2015년 06월 13일 토요일 맑음
제천 월악산, 덕주사 영봉(1097m) 중봉 하봉 보덕암 탐방의 날
1. 산행코스 : 덕주탐방지원센터-덕주사-마애불-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영봉[정상]
-보덕암삼거리-중봉-하봉-보덕암-수산리주차장(12.6km, 5시간 30분)
2. 함께한이 : 나홀로 빛고을 노스페이스산악회 따라서
★ 산달코스 : 만수휴게소-용암봉-만수봉-895봉-960봉-영봉-중봉-하봉
-보덕-수산리주차장(17km, 7시간)
★ 웰빙코스 : 덕주탐방지원센터-덕주사-마애불-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
-영봉[정상]-보덕암삼거리-중봉-하봉-보덕암-수산리주차장(12.6km, 7시간)
★ 신선코스 : 송계탐방지원센터-송계삼거리-웰빙코스-수산리주차장
(10.5km, 6시간 30분)
3. 산행 분담금 : 40,000원 [ 교통비, 아침식사, 하산주 및 음료, 목욕, 저녁식사]
4. 일정표
동광주 홈플러스[05:00]-비엔날레주차장[05:10]-노스페이스 첨단점[05:30]
-벌곡휴게소 아침식사-산달기점[10:00]-웰빙기점[10:10]-힐링기점[10:20]
-수산리종점하산[17:00]-문강유황온천[17:30~18:30]-청원 청주본가왕갈비
저녁[19:40~20:30]-이서휴게소-첨단[22:30]-비엔날레[22:50]-동광주[23:00]
월악산 개요
위치 :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높 이 : 1,097m,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쌓여져 있다. 주봉인 영봉을 중심으로 만수봉과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반드시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뜻의 도락산과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이는 제비봉 등 수려한 명산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영봉은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양편으로 송계 8경과 용하 9곡이 쌍벽을 이루면서 자연경관의 극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또한 선암계곡 내 도락산의 아기자기함과 충주호의 푸른 물과 조화를 이룬 구담봉, 옥순봉은 가히 선경(仙景)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주변에 충주호반을 비롯하여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제천의 의림지, 단양적성의 선사유적지와 석회암지대에 형성된 많은 동굴들, 청풍의 문화재 단지 등 문화·경관자원이 산재해 있고 수안보·문경·문강·단양유황온천이 30-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원내에 미륵사지를 비롯하여 덕주사, 신륵사 등의 전통사찰과 덕주마애불, 미륵리5층석탑, 미륵리석불입상, 사자빈신사지석탑, 신륵사3층석탑 등 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과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빼어난 국립공원이다.
☻ 월악산의 명품 경치를 한 눈에, 보덕암~영봉 코스 (거리 6.2km) - 수산리 마을에서 보덕암을 경유해 영봉을 오르는 탐방코스, - 암릉 지대를 지나는 능선코스로 월악산을 오르는 탐방로 중 가장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탐방코스로 충주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스
☻ 송계팔경 중 3경(자연대, 수경대, 학소대)와 마애불(보물 제406호) 및 충주호 전경 관람이 가능한 덕주사~영봉 코스(거리 6km) - 덕주골에서 출발하여 덕주사~마애불~송계삼거리~영봉으로가는 월악산의 대표코스, - 송계8경의 자연대를 시작으로 덕주사로 오르는 길에 수경대와 학소대 탐방가능, - 산세가 험하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가 탄성을 자아내며,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코스
☻ 야생화도 보고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는월악산국립공원 내 대표 탐방코스, 만수봉 계곡코스 - 월악산 만수봉 계곡코스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피는 야생화와 사시사철 변화하는 만수계곡의 풍경으로 월악산국립공원 내 이름난 명소 중의 하나이다. 계곡코스 내 포함된 만수계곡자연관찰로는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 않아 가족단위의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만수계곡 상류는 기암괴석 및 조릿대군락지가 있어 만수봉 정상까지 지루하지 않게 탐방이 가능하다.
덕주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영봉, 중봉, 하봉, 수산리로 하산하는 코스
10km에 5시간 18분이 소요되었군요.
실제로는 12.6km 라고 합니다.
고도 약 250m에서 1,100m까지 빡셉니다.
오늘의 산행코스
월악산국립공원 안내도
산달조가 먼저 만수 휴게소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고
웰빙조 17명이 단체인증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덕주골 주차장인 이곳에서 월악산 영봉이 6.3km
박상궁 맛집 뒤로 월악산이 올려다 보이고
자! 힘차게 출발 하시지요.
영봉방향을 올려다 보면서
덕주사 방향으로
덕주탐방지원센터를 지나갑니다.
수경대, 물놀이를 못하게 막아 놨군요.
수경대
송계8경중 하나로 덕주골에서 덕주사로 가는 계곡에 위치한다.
신라시대부터 월악신사를 설ㅊ하고 제천하던 곳으로 반석옆 부분에 수경대라
새겨져 있다. 주변의 넓은 암반이 자연의 소를 만들고 사철 맑은 물이
그 위로 흐르며 주변의 노송이 그윽함을 더해 주는 절경이다.
잠시 오르니 학소대 옆에 덕주루가 기다리고 있군요.
학소대 안내
학소대
학소대
덕주산성인가요?
덕주루 안쪽에서 바라 본 바깥쪽
제천 덕주산성 안내
덕주사를 올라가 봅시다.
덕주사 연혁
덕주사에서 영봉방향의 풍경
덕주사 대웅보전에서
덕주사 대웅보전
연등터널을 지나면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 표지석이 있고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 여기서부터 4.9km에 있습니다.
회원님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 여기서부터 4.9km
월악산 영봉 표석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바이칼총무님
덕주사와 헤어지고
덕주사 건너편 우측으로 목조다리를 건너면서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산성입구 같은 분위기도 통과하면서
돌계단이 시작되네요.
바닥에도 돌을 깔아 놓은 길
바이칼 총무님 처음 뵙습니다.
목교를 건너며 동하
뿌리를 드러내 놓고 어려운 삶을 영위하고 있군요.
마애불이 있는 상부 덕주사에 도착합니다.
영봉은 이곳부터 3.4km이고 본격적인 철계단이 시작 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상부 덕주사
절벽아래 덕주사 마애불이 자리하고
마애불을 배경으로 바이칼님
마애불을 배경으로 동하
상부 덕주사 극락보전
ㅎㅎ
오늘 내내 함께 걸음을 같이 했던 바이칼총무님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마애여래입상 안내
마애여래입상의 선이 양각과 음각이 교차되어 있지요.
내려다본 상부 덕주사 극락보전
마애여래입상
마애여래입상에서 동하
마애여래입상에서 발자국님
마애여래입상에서 발자국님
마애불 감로수,
바위틈에 있는 감로수로써 부처님께 공양하듯이 반드시 엎드려야 만이
물을 뜰 수 가 있고,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갑니다.
바위속 감로수
상부덕주사에서 건너다 본 용마산 줄기
마애불에서의 시간입니다.
슬픈 역사가 담겨있는 마애불
상부덕주사와 헤어지고 영봉 3.3km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드디어 첫 번째 철계단 시작
첫번째 계단부터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지요.
곧바로 이어지는 두번째 철계단
나무계단도 통과합니다.
나무계단도 바짝 올라서야 하고
영봉 2.9km 방향으로
세번째 철계단을 오르니
전망이 트입니다.
수직절벽위의 멋진 소나무군락이 보이고
까칠한 수직절벽이로군요.
곧바로 네번째 철계단
땀을 훔치며 올라서면 멋진 풍경이 보상을 해주는 시간이네요.
바이칼님
다섯번째 철계단
우여곡절이 많은 듯 희한하게 생긴 참나무도 만나고
여섯번째 또 철계단
뿌리를 온통 드러내 놓고 있군요.
바위틈도 올라서고
행운의 일곱번째인가요? 올라서면
시원스런 전망대를 만납니다.
이곳에서 잠시 쏟아지는 땀을 식히며 오이 한 조각으로 목을 축이고
시원스런 만수산 능선
저 능선을 오늘 산달조들이 타고 올 겁니다.
멋진 기암과 멋진 소나무들
대빵님
오이 맛나십니까?
실루엣도 멋지고
멋진 그림이 땀을 식혀 주지요.
바이칼님
동하
멋진 풍경 앞에서 동하
출발했던 덕주사 방향을 내려다 보고
여덟번째 철계단, 이제 그만 세야겠습니다.
너무 많아 셀 수가 없어요.
영봉과 중봉 하봉이 차례대로 보이는 조망터에 도착했습니다.
영봉을 배경으로 바이칼님
영봉을 배경으로 동하
그 자리에서 내려다 본 송계리 방향, 신선코스가 출발한 동네지요.
다시 한번 영봉을 올려다 보고 능선에 올라서니
잠시나마 이렇게 편한 길을 만나게 됩니다.
룰루랄라~~~
영봉이 정면으로 보이는 헬기장에 도착하고
영봉을 배경으로 바이칼님
영봉을 배경으로 흔적도 남겨보고, 동하
영봉 정상부를 오르는 길도 철계단으로 이어진 것을 볼 수 있지요.
송계삼거리, 영봉이 1.5km 남았고, 오늘 C코스인 신선조와 만나는 곳입니다.
아직 신선조는 도착을 하지 않았네요.
시루떡처럼 겹겹이 얹혀져 있는 바위도 만나고
잠시 목 좀 축이고 가시지요.
어랏! 힘들게 올라섰는데 내리막길이라니~~~ㅠㅠ
신륵사 삼거리에 도착, 영봉 0.8km 방향으로
왼쪽 계단은 지금 한창 공사중
온통 산 뿐입니다. 어느 방향인지?
아홉번째 계단을 올라서면
해발 980m 표식이 있는 곳,
이곳에서 단촐히 3명이서 점심식사를 해결합니다.
오늘의 점심상
점심식사를 했던 이 자리에서 올려다 본 영봉,
순전히 급경사 계단만 보일 뿐입니다.
고사목 뒤로는 우리가 걸어 왔던 길
까마득한 계단 오름길을 천천히 오르기 시작하고
영봉을 오르는 계단은 아직도 많이 남았지요.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본 절벽위의 멋진 소나무
영봉 오름 계단길에서 가야 할 중봉 하봉을 바라보고
방금 올라왔던 계단
영봉 도착직전 아래인데 이정표는 보덕암 3.7km을 가르키고 있군요.
드디어 월악산 영봉에 도착했습니다.
영봉 직전 전위봉에서 영봉 정상석이 있는 곳을 바라보고
힘들게 올라온 영봉에서 산객들 인증샷 하느라 바쁩니다.
걸어왔던 길 중간에 헬기장도 보이지요.
영봉 왼쪽으로는 송계리
월악산 영봉에서 셀카 한 방 ㅎㅎ
월악산 영봉 정상 해발 1097m, 참 힘들게 올라섰지요.
시원한 바람에 땀이 다 날아가고 상쾌한 기분으로 주변 한 바퀴 돌아봅니다.
월악산 영봉에서 바이칼님
동하도 월악산 영봉 인증샷 한 컷
한컷 더~ㅎ
발자국님
월악산 영봉에서 바이칼님과 동하
좀 전에 올라섰던 영봉 정상석 맞은편 봉우리
영봉 정상에서 걸어왔던 능선을 바라봅니다.
셀카도 한 컷~
현위치 영봉
이제 중봉방향으로 하산을 해야지요.
내리막길도 계단으로 시작합니다.
건너다 보이는 중봉과 그 다음 하봉의 위용
중봉과 하봉을 배경으로 동하
중봉과 하봉을 배경으로 바이칼님
영봉정상을 아쉬움에 뒤돌아 봅니다.
하산길도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까칠한 바윗덩이
영봉에서 내려서는 계단, 아찔합니다.
계단 설치공사도 어렵게 했을 것 같은데
덕분에 우리 산행객들이 편히 탐방을 하는 것이겠지요.
영봉 정상에서 내려서는 계단의 연속
계단을 내려서고
중봉 왼쪽 절벽에 걸려있는 생명들
여기서 또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 봅니다.
봄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이 곳은 나무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네요.
하루빨리 비가 내려야 할 듯
정면에 중봉이 턱 버티고 서 있는 풍경
중봉을 배경으로 셀카 한 컷
고목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존재하고
중봉 오름길에 영봉을 배경으로 동하
중봉 가는 길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영봉
거기에 멋진 금강소나무도 자리하고 있네요.
중봉 바로 앞에 산불갑시탑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군요.
뒤돌아본 영봉과 오른쪽은 만수봉으로 흐르는 능선
영봉을 배경으로 동하
중봉 왼쪽 아래로는 청풍호(충주호)가 조망됩니다.
중봉에 도착하고
내려다 보이는 송계리
중봉 정상에서 뒤돌아본 영봉
중봉에서 바라 본 하봉
중봉 전망대에서 동하
동하
중봉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에서 같이 걸었던 일행들과 단체 한 컷 합니다.
한번 더
?, 동하, 발자국님, 바이칼님
중봉을 이루고 있는 기암
중봉 바로 아래 멋진 소나무와 건너편 하봉이 멋진 그림으로 다가오고
하봉을 당겨보니 이런 모습
멋진 소나무와 하봉의 어울림이 멋지고
중봉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통천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덕암 2.5km 방향으로
가야 할 하봉
마지막 하봉을 힘내서 오릅니다.
수직절벽
하봉에서 뒤돌아 본 중봉과 영봉
모두 아찔하게만 보입니다.
뒤돌아본 영봉과 중봉
영봉과 중봉
하봉의 남성미
영봉은 중봉뒤로 서서히 숨어버리고
까칠하게 내려서는 하봉에서의 계단
계단을 내려서고
구름다리를 건너
뒤돌아 보니 이제 하봉과 중봉만 보입니다.
하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동하
보덕암 1.9km 방향으로
하봉 끝자락 전망대에 도착하고
청풍호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하봉에서 바라보이는 청풍호가 시원하게 조망되는데,
가스인지 안개인지 시야를 방해하는게 아쉬울 뿐이고
오른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이 하산지 수산리입니다.
내려다 본 송계리
이제 내리막 계단도 거의 끝이 나는가 봅니다.
멋진 소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덕지덕지 암덩어리?
보덕암 1km 방향으로
시루떡 바위가 또 나타났네요.
시루떡 바위가 군락으로~~~ㅎㅎ
이게 마지막 계단일까요?
보덕암 입산통제문을 통과하며
보덕암에 도착, 잠시 보덕암을 둘러봅니다.
보덕선원
보덕암
보덕암 대웅전
무슨 꽃?
보덕암에서 내려서는데 이건 뭔가요? 물레 목탁???
그런데 목탁소리가 영 시원치 않네요.
물을 담아서
물이 엎질러 지면
목탁을 치는데 소리가 신통치 않습니다.
보덕암부터 하산지까지는 이러한 콘크리트도로가 이어지지요.
현위치 보덕암
산부추꽃
한참 영글어 가고 있는 호도나무도 보입니다.
사과열매도 점점 몸집을 키워나가고
무 이파리처럼 생긴 이것은?
장미꽃이 활짝이로군요.
마을 어귀 양파 밭에서는 한참 양파수확을 하고 있구요.
올려다 본 월악산
다슬기를 잡는 건가요?
수산 1리 표지석
월악산 영봉이 올려다 보이는 수산리 입구에 도착하며 산행이 끝납니다.
아침에 산행시작지인 덕주골에서도 영봉이 6.3km였는데,여기서도 6.3km이네요.
결국 12.6km를 걸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발이 되어 준 코리아나 관광, 감사합니다.
하산주로 시원한 막걸리에 도토리묵, 기가 막히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지런히 모내기가 되어있는 풍경
괴산 IC근처에 있는 문강유황온천으로 이동해 원없이 많이 흘린 땀을 씻어내고
청원 IC근처에 있는 청주본가를 들러 오늘의 저녁식사는 왕갈비탕입니다.
빛고을노스페이스산악회에 처음 참석하여 함께 한 월악산 영봉 산행,
기억속에 꼭꼭 저장해두며 잘 챙겨주신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B/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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