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22, 무안 승달산, 목대정문 매봉 깃봉 목우암 승달산(깃대봉) 평바위 바우산 목포대박물관-호랑이친구들

2015년 02월 22일 일요일 흐림

무안 승달산, 매봉 깃봉 승달산(깃대봉 333m) 바우산 탐방의 날

산행코스 : 목대정문-청계교회-매봉-깃봉-사자바위-하루재-목우암-법천사-하루재

-승달산삼거리-헬기장-깃대봉(승달산)-헬기장-승달산삼거리-산불감시초소

-평바위-송씨묘-바우산-목포대박물관-목포대정문(10.4km, 5시간 21분)

함께한이 : 나는새 나는나비부부, 즐거운처사 처사각시부부, 청솔 솔향부부,

자유, 동하 장미부부, 9명

 

무안 승달산을 찾아본다. 목포대학교 정문에 도착하니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다행히도 그쳐준다. 천천히 쉬엄쉬엄 승달산 일대를 탐방 해 본다.

 

승달산(僧達山)

승달산(僧達山)은 전남 무안군 청계면, 몽탄면에 있는 높이 333미터의 산이다. 목포대학교를 감싸 안고 있다. 무안군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위로는 연징산, 아래로는 국사봉, 대봉산으로 연결된다. 주요 봉우리는 매봉, 깃봉, 하루재, 법천사, 목우암이 있다. 무안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북쪽으로 감방산에서 증봉 · 마협봉을 걸쳐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국사봉, 대봉산 · 오룡산으로 연결된다. 『여지도서』에 "승달산은 연징산에서 뻗어 나오며 법천사(法泉寺)의 으뜸이 되는 산줄기를 이룬다. 관아의 남쪽 20리에 있다. 세상에 전하는 말에 따르면, '송나라 때 임천사의 승려 원명이 바다를 건너와 이 산을 택해 풀을 엮어 암자를 만들었는데, 임천에 있던 제자 5백 명 정도가 그를 찾아 와서 함께 깨달음을 이루었으므로 그대로 승달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는 기록이 있다.

 

 

 

목포대학교 정문에서 시작하여 매봉 깃대봉 목포대로 원점회귀코스

 

 

 

10.4km에 5시간 20분 걸렸군요. 너무 많이 놀았나요?

 

 

 

고도 50m에서 시작하여 승달산 319m까지입니다.

 

 

 

승달산은 영산기맥의 일부이군요

 

 

 

화살표 방향으로 돌고 돌았습니다. 

 

 

 

목포대 정문 옆에 주차를 해 두고 

 

 

 

청계우체국을 지나 

 

 

 

파리바게트에서는 빵 굽는 냄새가 구수하게 흘러나와 군침이 돌고

 

 

 

청계제일교회앞에서 우회전을 하면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단체사진 찍고 출발합니다. 

 

 

 

천천히 올라서는 발걸음으로

 

 

 

부드러운 경사를 올라서니 

 

 

 

첫번째 전망터가 나타나는데 묘지이군요.

목포대학교의 전경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얼마나 올랐다고 벌써 내리막길이야? 

 

 

 

올라야 할 첫번째 큰 봉우리 매봉이 올려다 보이고

 

 

 

제각분기점, 매봉이 0.6km입니다. 

 

 

 

돌무덤을 지나고 

 

 

 

우리의 여인네들, 힘드시나요?

 

 

 

잠시 가파른 길을 올라서면

 

 

 

매봉 전위봉에 도착하고 전망이 트입니다.

그런데 희뿌옇게 낀 안개인지 황사인지 때문에 멀리 보이질 않군요.

 

 

 

솔향님, 나는나비님, 장미님, 처사각시님

 

 

 

매봉 전위봉 쉼터에 도착하고 

 

 

 

조금만 오르면 매봉입니다.

 

 

 

힘 내세요.

 

 

 

매봉에 도착하니 팔각정이 있군요. 

 

 

 

매봉 해발 203m 정상, 깃봉 1.8km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매봉 정상에서 동하, 청솔

 

 

 

매봉 정상에서 즐거운처사

 

 

 

나는새가 가지고 온 오미자술에 과일 등 간식으로 영양 보충하고

 

 

 

목포대 갈림길을 지나 깃봉 1.1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희뿌옇지만 그래도 흔적은 남겨 봐야지요.

매봉을 배경으로 솔향님, 나는나비님

 

 

 

매봉을 배경으로 솔향님, 처사각시님, 나는나비님, 장미님

 

 

 

자유, 솔향, 처사각시, 동하, 장미, 청솔, 나는나비, 나는새

 

 

 

능선을 계속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합니다.

 

 

 

가야 할 깃봉과 사자봉을 바라보고

 

 

 

또 오름길이네~~~ㅠㅠ

 

 

 

고사목과 깃봉이 올려다 보이는 풍경

 

 

 

깃봉에 도착했는데 아무 표식이 없군요.

 

 

 

암봉을 형성하고 있는 승달산

 

 

 

사자바위 근처라고 사자를 찾아보니 저 앞의 갈기머리를

한 사자 머리와 뒤로 등과 꼬리부분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나는새

 

 

 

장미, 나는나비

 

 

 

거~ 누구여~~~

 

 

 

동하

 

 

 

사자바위를 바라보고

 

 

 

목포대학교와 청계면 소재지가 흐릿하기만 하고

 

 

 

사자바위 밑에 작은 불상이 하나 놓여 있군요.

 

 

 

좀 전 바위가 사자바위가 아니고 여기가 사자바위라고 하네요.

 

 

 

봉우리마다 곳곳에 묘가 많이도 있습니다.

 

 

 

뒤돌아 본 매봉과 깃봉 능선

 

 

 

사자바위에서 내려다 본 목포대학교와 청계면소재지

 

 

 

사자바위봉에서 바라 본 승달산 정상인 깃대봉

 

 

 

편안한 길을 따라

 

 

 

그렇게 걷다보니 하루재에 도착합니다.

 

 

 

라면을 따끈하게 끓여 맛있는 산상의 오찬을 시작합니다.

 

 

 

정말로 맛이 있으신가요? ㅎㅎ

 

 

 

하루재 전경, 포장마차도 보이지요.

 

 

 

하루재에서 후식까지 깔끔하게 처리하고

 

 

 

목우암 0.2km 방향으로

 

 

 

목우암 가는 길 , 한참을 내려가야 하지요.

 

 

 

목우암 전경

 

 

 

목우암 안내

 

 

 

공덕기념비도 있고

 

 

 

목우암 전경

 

 

 

목우암

 

 

 

목우암의 진도개가 반가운가 봅니다.

 

 

 

목우암 삼존불 안내

 

 

 

목우암 석등

 

 

 

목우암 석등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동하

 

 

 

목우암에서 단체인증 갑니다.

 

 

 

동하, 처사각시, 자유, 솔향, 청솔, 장미, 나는새, 나는나비

 

 

 

목우암을 뒤로 하고 법천사 방향으로 고고~~~

 

 

 

목우암 갈림길까지 다시 올라 와서 법천사를 향해

다시 내리막길을 가다보니 산죽길도 지나칩니다.

 

 

 

법천사에 도착

 

 

 

사천왕문도 있고 제법 큰 규모의 절집인가 봅니다.

 

 

 

법천사의 유래

 

 

 

사천왕문

사대천왕(四大天王)·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한다. 욕계육천(欲界六天)의 최하위를 차지한다. 수미산 정상의 중앙부에 있는 제석천(帝釋天)을 섬기며, 불법(佛法)뿐 아니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이다. 동쪽의 지국천왕(持國天王), 서쪽의 광목천왕(廣目天王), 남쪽의 증장천왕(增長天王), 북쪽의 다문천왕(多聞天王；毘沙門天王)을 말한다. 그 부하로는 견수(堅手)·지만(持鬘)·항교(恒憍)가 있는데, 이들은 수미산의 아래쪽에 있다. 또한 사천왕은 이들 외에도 수미산을 둘러싸고 있는 지쌍산(持雙山) 등 일곱 겹의 산맥과 태양·달 등도 지배하고 있다. 예로부터 한국의 사찰에서는 일주문(一柱門)과 본당 사이에 천왕문을 세워, 그림으로 또는 나무로 깎아 만든 사천왕의 조상(彫像)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천왕이 지니고 있는 물건은 일정하지 않으나 지국천왕은 비파(琵琶)를, 증장천왕은 보검(寶劒)을, 광목천왕은 용·여의주 또는 새끼줄[絹索]을, 다문천왕은 보탑(寶塔)을 받쳐든 모습이 보편적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通度寺)의 목조 사천왕상, 경상북도 경주시 석굴암의 석조 사천왕상이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천왕 [四天王] (두산백과)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대웅전으로 이동

 

 

 

범종각도 보이고

 

 

 

최근에 설치 된 듯한 3층석탑도 보이고

 

 

 

법천사 대웅전

 

 

 

오늘의 여인네들 대웅전에서 절을 드립니다.

108배까지~~~

 

 

 

대웅전 내부

 

 

 

여기도 진돗개가~~~

 

 

 

법천사를 떠나야 할 시간

 

 

 

산죽길을 통과하여

 

 

 

하루재를 향하여 또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다시 아까 점심을 먹었던 그 자리 하루재에 도착했습니다.

목우암, 법천사를 탐방하고 온 시간 약 50분이 걸렸네요.

 

 

 

하루재 철쭉소공원

 

 

 

하루재 철쭉소공원에서 청솔, 나는새

 

 

 

승달산 갈림길, 승달산 깃대봉 정상은 0.7km 남았고

 

 

 

승달산 정상은 이곳 삼거리에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승달산 깃대봉 정상

 

 

 

수월 갈림길을 지나고

 

 

 

헬기장에 도착하니 삼각점이 있군요

 

 

 

헬기장에서 또 쉬어갑니다.

 

 

 

드디어 승달산 정상 깃대봉에 도착했습니다.

 

 

 

승달산 정상 깃대봉 해발 333m

 

 

 

승달산 깃대봉에서 나는새

 

 

 

승달산 깃대봉에서 장미

 

 

 

승달산 깃대봉에서 장미와 동하

 

 

 

승달산 깃대봉에서 나는나비, 장미, 솔향

 

 

 

승달산 깃대봉 정상에서 단체 인증

 

 

 

승달산 깃대봉 정상에서 단체 인증

 

 

 

하산을 시작하며 깃대봉 정상을 뒤돌아보고

 

 

 

승달산 갈림길에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산불감시초소 방향으로

 

 

 

산불감시초소에 도착, 여기도 무덤이 있군요

 

 

 

목포대 정문 2.9km 방향으로 진행

 

 

 

잠시 쉬어갑니다.

 

 

 

뒤돌아 본 승달산 정상이 가운데 자리하고 있네요.

 

 

 

묵혀버린 헬기장도 지나고

 

 

 

잠시 쉬어 갑니다.

 

 

 

바위에 붙어 있는 바위옷이 노랗게 꽃을 피웠군요.

 

 

 

희한하게 생긴 나무

 

 

 

평바위, 목포대박물관 1.5km 방향으로 진행

 

 

 

잠시 급경사를 내려가고

 

 

 

송씨묘도 지나쳐 갑니다.

 

 

 

송씨묘 앞에 있는 이정표, 목포대박물관 1.1km 방향으로

 

 

 

물 한 잔 마시고 갑시다

 

 

 

바우산? 목포대 정문 1.3km 방향으로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고

 

 

 

편한 길을 따라 편하게 내려 갑니다.

 

 

 

목포대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는 모양이지요

 

 

 

실질적인 산행은 여기서 끝이 나고 

 

 

 

목포대 전경

 

 

 

모교는 나의 평생 자랑

 

 

 

목포대박물관 앞에서 산행 종료 인증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목포대 전경

 

 

 

목포대학교 경영대학건물인가 봅니다.

 

 

 

가지치기를 너무 살벌하게 한 것 아닌가요?

 

 

 

백일홍나무를 개운하게 가지치기를 해 버렸네요.

 

 

 

진리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목포대학교 정문을 통과하면서 호랭이부부들이 함께한 승달산행은 마무리가 되고,

뒤풀이를 위해 평동산단 근처의 소문난 애호박김치찌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평동산단 근처에 있는 애호박찌개집인 골매골식당에 도착을 하고

 

 

 

대나무뿌리로 조각을 해 놓았다면 믿겠습니까?

 

 

 

푸짐하고 엄청나게 맛이 좋은 애호박찌개로

소주 한잔 곁들이며 뒤풀이를 마무리합니다.

 

 

 

모처럼 호랭이 부부들이 함께 한 목포 승달산행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이 뒤풀이 시간도 얼풋하니 참 좋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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