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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4년 산행

141005, 거창 아홉산, 넘터 688봉 취우령(아홉산) 건흥산 거열산성 건계정-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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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05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426(35) 정기산행, 거창 아홉산 795m(2014.10.05.,07;30)

광주첨단산악회 창립 10주년 기념산행

 

산행일시  2014년 10월 05일(일요일) 07:30
산행코스 A코스 : 넘터-원당갈림길-688봉-상률갈림길-아홉산795(취우령)-영승갈림길
-건흥산572-거열산성-출렁다리-건계정-건계정약수주차장(약14.5km, 5시간30분)
B코스 : 상률마을-622봉-상률갈림길-아홉산795(취우령)-영승갈림길-건흥산572
-거열산성-출렁다리-건계정-건계정약수주차장(약9.5km, 4시간30분)
산행경비  금 32,000원
차량경유  백운동 06:50    광주역 07:00    비엔날레주차장 07:1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7:20     첨단우체국입구 07:3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30
준비물 점심, 간식, 물 2리터이상, 상비약, 목욕준비물(여벌옷),
 임원연락처  회  장/장성호 010-8614-6916
산행이사/동하 010-3613-4876
총무이사/해동 010-3629-8337

 

◆ 건흥산, 아홉산은 '백제의 恨' 서린 거창읍의 진산으로 거창읍 바로 뒤편에 위치하여 군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산이다. 평탄한 산세 · 야생화 지천… 고즈넉한 산길경남 서북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산의 고장 거창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만 25개는 족히 넘는다. 무주와 어깨를 잇댄 서북쪽엔 덕유산 자락의 삼봉산을 비롯, 백암봉 무룡산 삿갓봉 남덕유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큰 획을 긋고, 함양과 인접한 서쪽으론 월봉산 금원산 기백산 등이 산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김천과 맞닿은 동북쪽으론 수도산 단지봉 좌일곡령이 이웃한 백두대간을 호위하고 있고, 합천과 경계를 이루는 동쪽으론 '돌불꽃' 가야산 자락의 두리봉 깃대봉 의상봉과 별유산(우두산)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이 철옹성을 쌓고 있다. 이상이 대략 뽑아본 1000m대의 호쾌한 능선의 산줄기다. 한 단계 낮춰 900m급의 봉우리도 만만찮다. 장군봉 미녀봉 보해산 호음산 수리덤 조두산 현성산 감악산 등이 900m에서 각각 1, 2m 모자란 숙성산(899m) 시루봉(898m)과 함께 옹골차게 포진하고 있다. 워낙 고봉준령이 즐비하다 보니 해발 700, 800m대의 산들은 명함을 내밀지 못하는 곳이 바로 거창인 것이다. 건흥산 정상 바로 아래에는 거열산성이 있다. 산 이름을 따 건흥산성이라고도 하는 이 성은 원래 가야 때 쌓은 석성이지만 이후 백제의 부흥군이 재축성, 신라에 대항한 최후의 항전지였다. 백제인들의 한이 서린 산인 셈이다. 1983년 11월 17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거열성군립공원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거열성을 중심으로 건계정, 상림리석조관음입상, 조각공원 등의 볼거리가 있는 거창군민의 휴식처이다. 건흥산(563m)은 옛날 산 정상에 건흥산사라는 절이 있었던 것에서 얻어진 이름으로 83년 11월, 정상부 4.25㎢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한 산이다. 거열성은 원래 가야 세력에 의해 처음 쌓은 것으로 추정되며 길이 21km, 높이 8m, 폭 7m의 석성으로서 현재에도 대부분 남아 있다. 옛날 삼국통일전쟁 시 백제 부흥군 7백여 명이 신라와 싸우다가 문무왕 3년 봄 신라장수 흠순, 천존이 이끄는 군사들에게 전사한 곳이다. 또 서기 673년 거열주 대감 아진함이 당나라 군사와 싸울 때 그의 아들과 함께 전멸한 곳이다. 거창 고읍지에 건흥산은 거창 북쪽 8리에 있으며, 전라도 무주 경계인 삼봉산에 내려와 진산이 된다 하여 옛날 거창부사가 가뭄이 들면 삼봉산에 이어 기우제를 지냈던 산이다. 지금도 산 동쪽 기슭에 기우단과 기우샘이 남아있어, 예나 지금이나 토속신앙의 산실로 자리하고 있으며, 거창읍민들의 아침 산책길 약수로 아낌을 받고 있다. 건흥산 북쪽으로 아홉산(취우령)이 있으며 남쪽으로 소분지의 건흥평전이 있다. 건흥산이 품고 있는 명소로는 건계정과 보물 378호 고려 초기 관음입상이 있다.

 

 

 

 

넘터마을에서 시작하여 취우령(아홉산) 건흥산 건계정으로 하산하는 코스

 

 

 

실제는 약 14.5km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그러나 오늘 흐느끼는목마님이 지갑과 스마트폰을 잃어버려 취우령까지

되돌아가서  지갑을 찾아오느라 약 2km정도를 더 걸어 총 16.5km를

걸었네요. 그래서 시간도 6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시작점 고도가 약 400m였군요.

취우령정상이 795m로써 오늘은 산책코스입니다.

 

 

 

아홉산 건흥산 지도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넘터마을에 도착하고

자! 오늘도  간단히 체조를 하고 가시지요. 열심히 몸을 풉니다.

 

 

 

오늘은 45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오늘도 재미난 산행을 시작해보시자구요.

 

 

 

넘터마을 입구에 있는 이정표

 

 

 

동하는 기록을 남기느라 시작부터 분주합니다. 

 

 

 

넘터마을 입구에서 길을 건너 들머리로 진행해야 하지요.

취우령이 8.5km, 건흥산이 11.8km입니다.

 

 

 

산행 오름길에 구절초가 반겨주고

 

 

 

부드럽고 완만한 산행길을 올라가니 얼마 오르지 않아 능선에 다다릅니다.

 

 

 

예쁜 꽃도 만나고

 

 

 

부드러운 길, 소나무숲길을 따라 오늘 하루종일

소나무향을 진하게 맡으며 편하게 걸어갑니다.

 

 

 

묵은 헬기장에 서 있는 이정목, 취우령이 6.3km 방향으로

 

 

 

헬기장의 모습이고 저 쪽에서 올라왔지요.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올라 가는 것도 힘이 많이 드네요.

잠시 쉬어가며 구경꾼님표 막걸리 한 잔에 온 몸이 시원해 집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산행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원당마을 갈림길 이정목, 취우령 5.5km 방향으로

 

 

 

원당마을 갈림길

 

 

 

사진 한 판 찍고 갑시다.

 

 

 

급경사구간이 한 번 살짝 나타나고

오늘 최고 힘든 구간 힘들게 올라갑니다. ㅎㅎ

 

 

 

급경사 오름길, 지난주 희양산 오름길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급경사구간을 올라왔으니 목 한 번 축이시고

 

 

 

많이 걸어왔지만 취우령이 아직 3.6km 남았네요.

소나무 숲길인지라 주변 조망은 영 안보입니다.

 

 

 

마오타이님

 

 

 

세번째 나오신 황지원님

 

 

 

시나브로님, 구경꾼님, 마오타이님

 

 

 

오늘 처음오신 강종춘님과  항상 함께 해주시는 오랜벗님

 

 

 

작년에 산불이 나서 죽어버린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갑니다.

 

 

 

처참한 몰골이지요. 불타버린 소나무 숲 사이로 멀리 보이는 산그리메를 감상하며 

그렇게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구절초 군락지를 만나고,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겨오네요.

 

 

 

예쁜 구절초 속에도 파묻혀보고

 

 

 

마오타이님

 

 

 

동하, 마오타이님

 

 

 

구경꾼님, 동하, 마오타이님

 

 

 

하얀 구절초 군락이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고

 

 

 

구절초의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향기가 무척 좋네요.

 

 

 

창립10주년 기념 수건을 들고 왔네요.

오늘이 창립 10주년 기념산행일이거든요. 마오타이님

 

 

 

이곳에서 A코스 후미그룹은 식사를 하고갑니다.

복분자주, 매실주, 가시오가피주가 식사 중 등장하고, 역시 맛이 일품입지요.

 

 

 

오늘 B코스와 A코스 합류지점인 상율마을 갈림길에 도착

상율 갈림길, 이곳이 상율마을에서 시작한 B코스와 합류지점이지요.

B코스 회원들은 이미 앞질러 갔네요.

 

 

 

내내 편안한 산책길의 연속입니다.

바닥도 푹신푹신하여 무릎에 무리가 전혀 안 오는 것 같습니다.

 

 

 

무슨꽃이라 했는데 벌써 까먹다닠? 용담꽃이 예쁘지요.

 

 

 

취우령 직전 헬기장에 도착, 강종춘님, 오랜벗님, 마오타이님, 산마니아(배)님

 

 

 

지난주 희양산에 연이어 나오신 산마니아님 부부,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랜벗님과 동하, 함께 한 포즈 잡아보고

 

 

 

그저 좋습니다.

 

 

 

억새에 파묻혀 버렸군요. 구경꾼님, 하이트님, 시나브로님, 마오타이님

 

 

 

 취우령에 도착하니  B코스 후미그룹을 만납니다. 아이고 반갑습니다.

구경꾼님, 하이트님, 시나브로님

마오타이님, 선영씨님, 무늬구슬님, 꼴통님, 송원님

 

 

 

취우령 정상에 있는 이정목, 가야할 건흥산까지 3.3km입니다.

 

 

 

취우령 정상 이정목에서 동하와 마오타이님

 

 

 

취우령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도 있고

 

 

 

취우령 정상 해발 795m, 하이트님

 

 

 

마오타이님

 

 

 

 시나브로님

 

 

 

취우령 정상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하이트님, 시나브로님, 해동님, 강종춘님, 오랜벗님

 

 

 

취우령 정상에는 조망 좋은 곳, 억새꽃이 피었고

 

 

 

억새꽃밭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억새꽃밭에서 생각나는사람님

 

 

 

왼쪽부터 삼봉산, 웅양저수지 둑이 보이고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 

오른쪽 맨 끝부분에 가야산이 조망됩니다.

 

 

 

취우령 정상에서 생각나는사람님

 

 

 

취우령에서 가야산방향을 파노라마로 잡아봅니다.

앞라인은 보해산과 금귀봉, 그 뒷라인으로는 수도산 단지봉 우두산 비계산 라인이

쭉 둘러처져 있고 맨 뒤에는 가야산이 우뚝 솟아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진행방향쪽으로는 미녀봉 오도산도 조망이 됩니다.

 

 

 

가야할 건흥산 방향 능선을 바라보고

 

 

 

거창시가지를 당겨봅니다.

 

 

 

보해산과 금귀봉, 그 너머 멀리 가야산이 머리에 구름을 이고있지요

 

 

 

멀리 우두산 비계산 미녀봉 라인

 

 

 

취우령이 아홉산임을 알려주는 팻말

 

 

 

갑자기 무등산호랑이님으로부터 무전이 날아 옵니다.

흐느끼는목마님이 지갑과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다고? 주변 잘 살펴보면서

내려 오라고~~~ 취우령에서 20분가량 내려왔는데 흐느끼는목마님이 거슬러

올라 오시고, 지갑을 찾으러... 동하도 따라 다시 되돌아서 동행을 합니다.

 

 

 

취우령 200m지점을 지나 취우령까지 되돌아 왔다가

다시 하산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지갑을 잃어 버린곳을 찾아 봅니다.

왼쪽인데 근처엔 큰 바위가 있고 가시나무가 있던 곳이라고...

거기에서 대변을 보고 오면서 놔두고 왔다구요~~~ㅠㅠ

 

 

 

몇 군데 들랑날랑 해도 찾기가 힘듭니다. 다시 한 군데 지점을 찾아보는데, 여기 바위가 있고

새로난 발자국이 있습니다 형님~~. 그래! 어디 보자구! 여기 맞네 맞아~~~ 결국 거기에

지갑과 스마트폰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 근처에서 다행히

지갑과 스마트폰을 찾아 하산을 서두릅니다.

 

 

 

부드러운 하산길이 이어지고

 

 

 

지갑을 찾아 발걸음도 가볍게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건흥산 1.4km 방향으로

 

 

 

건흥산 도착직전 조망이 열리고 산으로 둘러 쌓인 거창 시내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가을하늘이 환상으로 다가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건흥산 정상 해발 572m에 도착했고, 흐느끼는목마님, 셀비어님

얼마나 마음 졸이셨습니까? 스마트폰과 지갑을 찾아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건흥산 정상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겨보고

 

 

 

건흥산에서의 조망이 시원하게 좋습니다.

아담한 거창시가지, 그리고 사방이 모두 1,000m가 넘는 산으로 둘러쳐져 있지요.

 

 

 

멋져요.

 

 

 

들녘 또한 누렇게 바뀌어 가고있는 풍경

 

 

 

거열산성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흐느끼는목마님, 셀비어님

 

 

 

뒤돌아본 건흥산

 

 

 

돌탑도 지나고

 

 

 

건계정 주차장 2.3km 방향으로 진행

 

 

 

거열산성에 도착합니다.

 건흥산성(乾興山城)이라고도 한다. 성 둘레 약 2km, 성벽 높이 8m이다. 신라에 망한 백제의

충신·열사·의용군들이 나라를 재건하려는 목적으로 지리산·덕유산 일대에 쌓은 성이다. 백제

멸망 이후 이곳에서 치열한 부흥운동이 있었으나, 663년(문무왕 3) 신라의 김흠순(金欽純)·천존

(天存) 등의 공략을 받아 함락되었다. 성은 덕유산 줄기의 건흥산 꼭대기에 위치하여 성 아래

에서는 성곽이 보이지 않으며, 산세(山勢)와 능선의 기복을 이용하여 쌓은 산성이다. 서쪽

성문지(城門址)에서 성 아래까지 옛날 도로가 남아 있고, 7개소의 망루를 세운 흔적이 있다.

동쪽 성문 밖에는 평탄한 지대가 있어 당시에 병사 훈련이나 목마(牧馬)를 하였을 것으로 짐작

된다. 성 안에는 건물의 유적으로 보이는 축대와 우물터가 있으며, 성벽은 대부분 남아 있는데

당시의 석재가 그대로 있어 원형 복원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열성 [居列城] (두산백과)

 

 

 

거열산성에서 흐느끼는목마님, 셀비어님

 

 

 

셀비어님, 동하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거열산성 복원을 말끔하게 잘해 놨는데 이곳 한곳은 다시 무너져내렸나 봅니다.

 

 

 

그렇게 여유롭게 발걸음을 옮기고

 

 

 

날씨도 쾌청하여 기분이 한없이 좋습니다.

 

 

 

거열성 하부로 통행을 하라는 말씀

 

 

 

 거열성 안내

 

 

 

하부 약수터 0.14km 방향으로

 

 

 

숲길을 잠시 걸으니

 

 

 

체육시설과 만나고

 

 

 

출렁다리라 부르는 목재데크길을 지나

 

 

 

출렁다리?

 

 

 

호젓한 산책길을 따라

 

 

 

건계정 주차장 1.2km 방향으로 

 

 

 

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서고

 

 

 

건계정 주차장 0.7km 방향으로

 

 

 

언덕길을 내려서면

 

 

 

빠꼼히 위천이 내려다 보이고

 

 

 

위천을 건너 저쪽 다리 근처의 주차장에 우리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늦었어도 흔적은 남겨야지요.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아치형 다리를 건너고

 

 

 

아름답게 흐르는 위천,

여름철에는 이곳이 피서지로써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지요.

 

 

 

건계정에 도착하며, 왼쪽에 보이는 정각이 건계정이고, 

휴게소에서 건계정의 이름을 빌려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위천과 멋진 다리의 조화

 

 

 

유유히 흘러내리는 위천, 

황강으로 합류하여 합천댐을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들지요.

 

 

 

건계정을 다시 한 번 바라봅니다.

 건계정은 거창장(章)씨 문중이 1905년에 세운 것으로, 문중의 시조인 평보(平甫) 장종행

(章宗行)이 고려 충렬왕(1240년)때 중국으로부터 귀화했는데, 그의 아들인 두민(斗民)이

공민왕 때 홍건적들이 침입하여 개경까지 점령 당하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군사들을

지휘하여 개경으로부터 홍건적을 몰아내어 국란의 위기를 극복한 무훈을 세우자, 이에 대한

공로로 공민왕이 두민을 아림군(娥林君)으로 봉했다. 이에 그 후손들이 두민의 공을 기려서

세운 정자이다. 건계정 계곡은 역사, 지리, 군사상의 요충지로 자리하였으나 지금은「거창」하면

건계정을 생각할 만큼 고풍스런 정자와 맑은 물이 굽어 도는 물길과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명소로서 자리한다. 예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거창을 소재로 하는 글이나

문학소재의 대상에서 으뜸이 되었던 곳이다. 건계정은 영천의 맑은 물 위에 꼬리를 담그고

거열산성을 향해 기어오르는 거북바위 등 위에 지어진 거창 장씨의 정자이다.

정자가 지어진 바위를 구배석이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건계정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6, 한국관광공사)

 

 

 

위천 전경

 

 

 

페러맨, 힐링님(장정화),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언제나님

 

 

 

위천의 보

 

 

 

다리 옆의 주차장

 

 

 

모두들 하산주를 이미 하고 있고 맨 마지막으로 도착하여 하산주를 시원하게

한모금 들이키면서 이렇게 오늘도 산행을 끝냅니다.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백두산천지 온천으로 이동하여 땀을 씻어내고

 

 

 

백두산온천 바로 앞에 있는 대림가든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이지요.

 

 

 

대림가든에서 오늘의 뒤풀이, 메뉴는 김치찌개에 소주한잔 곁들이며 맛있는 식사가

되어지고, 오늘은 뜻깊은 첨단산악회 창립 10주년 기념산행, 모두들 축하해 주시고,

음식도 맛있게 많이 드시면서, 기념수건도 준비했으니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크게 특징이 없었던 거창 아홉산, 건흥산, 하루종일 솔향을 맡으며 걸었던 산, 편안하게

산책하는 분위기로 걸었던 산, 아홉산(취우령)에 도착해서야 시원한 조망을 볼 수 있었던 산,

왼쪽으로 양각산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 보해산 금귀봉 우두산 비계산 미녀봉 오도산 등을

조망하고 오른쪽으로 보였던 금원산 기백산 거망산 황석산 등의 라인들을 되새겨 봅니다.

이렇게  창립 10주년 기념산행인 거창 아홉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첨단산악회 회원님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단산악회 산행이사 동하 김동구 드림

 

 

https://cafe.daum.net/kdk4876/pGn8/33

 

140302, 거창 호음산, 신풍령 갈미봉 시루봉 호음산 홍골 황산제 수승대 - 첨단산악회

2014년 03월 02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399차(년8차) 거창 갈미봉1,211m, 호음산 930m(2014.03.02.일)07;00 산행일시 2014년 03월 02일(일요일) 07:00산행코스A코스 : 신풍령-갈미봉-칡목재-시루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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