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31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422차(년31차) 곡성 동악산 715m 사수암골계곡(2014.08.31.일, 07;30)
청류동계곡에 자리하고 있는 도림사에서 산행은 시작됩니다. 길상암터를 지나 아기공룡의 부채바위를 잠깐 맛보고 급경사계단을 올라 형제봉을 거쳐 대장봉, 배넘어재, 사수암골과 동악산 갈림길에 도착, 동악산정상으로 향합니다. 정상 밑의 계단도 굉장한 급경사 계단이지요. 동악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긴 후 다시 사수암골 갈림길에 도착하여 이제 사수암골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동악산은 여러번 왔지만 사수암골코스는 오늘이 처음입니다. 하산길 내내 건너편의 멋진 암봉을 하고 있는 고리봉을 바라보며 주변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하산을 재촉합니다. 사수암폭포에 도착해서 시원한 알탕으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정말로 눈이 호강한 날이었습니다.
산행일시 | 2014년 08월 31일(일요일) 07:30 |
산행코스 | A코스 : 도림사-길상암터-공룡능선-형제봉동봉(성출봉)-서봉(대장봉)-배넘어재 -청계동갈림길-동악산(왕복)-청계동갈림길-사수암갈림길-사수암폭포 -청계교(약12km, 6시간00분) |
B코스 : 도림사-청류계곡-신선바위갈림길-신선바위-동악산-청계동갈림길 -사수암갈림길-사수암폭포-청계교(약8km, 4시간30분) |
|
산행경비 | 금 27,000원 |
차량경유 | 백운동 06:50 광주역 07:00 비엔날레주차장 07:1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7:20 첨단우체국입구 07:3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30 |
준비물 | 점심, 간식, 물 2리터이상, 상비약, 목욕준비물(여벌옷), |
임원 연락처 |
회 장/장성호 010-8614-6916 산행이사/동하 010-3613-4876 총무이사/해동 010-3629-8337 |
◆ 남원 고리봉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솟아오른 곡성 동악산(745m)은 깊지 않게 느껴지지만 파고들면 겹산이자 장산(壯山)으로서의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다. 산줄기 곳곳에 기암괴봉을 얹고 골짜기는 빼어난 기암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져 육산과 골산의 산수미를 겸비한 이 곡성의 진산은 곡성의 지리산 보망대로 꼽힌다. 섬진강 너머로 하늘을 가를 듯 산줄기를 길게 뻗은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동악산의 '樂' 자가 '락' 으로 읽히지 않는 이유는 '즐거울 락' 이 아닌 '풍류 악' 자이기 때문이다. 즉, 음악이 울리는 산이라는 뜻의 산명을 가진 산이다. 이는 도림사를 창건한 원효와 관련된 전설에서 비롯된다. 원효대사가 성출봉(형제봉의 원명) 아래에 길상암을 짓고 청류동 남쪽 원효골에서 강도(講道)하며 지내던 어느 날 꿈속에서 성출봉에서 그를 굽어보는 부처님과 16나한의 모습을 보자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성출봉으로 올라보았더니 한 척 남짓한 아라한(阿羅漢) 석상들이 솟아났다는 것이다. 이에 원효는 열일곱 차례에 걸쳐 성출봉을 오르내리며 아라한 석상을 모셔놓으니 육시(六時)에 천상의 음악이 온 산에 울려 퍼졌다는 것이다. 지금 도림사 응진전에 봉안돼 있는 아라한상들이 이렇게 산명을 유래하게 한 당시의 아라한상들이라 전해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 또한 "하늘에서 울리는 음률에 맞춰 춤을 추다보니 지금의 산세를 지니게 되었고, 옛날 곡성 마을에서 장원급제자가 나오면 동악산에서 노래가 울려퍼졌다"는 얘기를 자랑스레 전하고 있다. 동악산은 청류동계곡 또는 도림사계곡으로 불리는 골짜기를 경게로 두 개 산군으로 나뉜다. 골짜기 북쪽은 동악산, 남쪽은 형제봉(759m) 줄기인데, 동악산은 섬진강변에서 산자락을 끝맺지만, 형제봉은 남쪽으로 최악산을 거쳐 통명산(764.8m)까지 남동향으로 뻗다가 두 갈래로 갈라져 보성강에 산자락을 담그기까지 길고 넓은 품을 형성한다. 산세가 이렇게 두 개 산군으로 나뉘다 보니 산행도 두 산줄기를 따로 떼어 하든지 또는 함께 엮는 식으로 한다. 가장 대표적인 코스는 청류동계곡을 거쳐 형제봉으로 올라 배넘이재를 거쳐 동악산에 올랐다 다시 청류동으로 내려서거나 역으로 진행하는 도림사 원점회귀 산행코스다. 이밖에 청계동계곡 코스와 청계동 기점 코스, 그리고 중동리 죽동 마을이나 학정리 곡성수원지 기점 코스가 있으나, 청계동 기점 코스 외에는 주로 주민들이 이용한다. 청류동골짜기 일원은 봄이면 벚꽃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으로 벚꽃 만개시는 통상 쌍계사보다 약 1주일 늦게 핀다.
도림사에서 시작하여 형제봉 대장봉 동악산 사수암골 청계동으로 하산
11.7km에 6시간 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산행고도
동악산 지도
동악산 지도
아파트뜰에 피어있는 나팔꽃
도림사 입구에 도착하니 천사나팔꽃이 화사하게 반겨주는군요.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만에 곡성 도림사 입구에 도착하고,
하나 둘 셋 넷, 당연히 오늘도 몸을 풀고 가야지요.
천사나팔꽃에서 좋은사람님, 언제나님
오늘는 40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모두들 오늘도 재미나고 즐겁게 산행 하세요.
엇! 깜짝이야! 웬 입장료? 도림사 문화재 관람료의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네요.
입장료는 미처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해동 총무이사님도 난감해 합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단체할인 적용표를 끊고 들어갑니다.
멋진 도림사 청류계곡 안내
소나무가 곧 넘어갈 듯 하군요.
도림사에 도착하고
도림사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22호로 지정되었다. 도림사는 곡성읍에서 서남쪽으로
4km 떨어진 월봉리, 동악산 줄기인 성출봉(형제봉)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시대인 660년
(무열왕 7)에 원효대사가 사불산 화엄사로부터 옮겨 지었다고 전해진다. 876년(헌강왕 2)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창을 하였는데 이때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들이 숲같이
모여들어 절 이름을 도림사라 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 지환대사가 3창을 하였으며, 조선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가 이 절을 후원하였기 때문에 이름을 신덕사(神德寺)로 부른 적도 있었다고 한다.
현재 절 안에는 법당인 보광전을 비롯하여 응진당·지장전·약사전·칠성각·요사채 등이 있고, 1683년
(숙종 9)에 제작된 도림사 괘불(전라남도유형문화재 119)이 소장되어 있다. 절 입구에는 허백련
화백이 쓴 ‘오도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이 절에서 계곡 깊숙이 2km 떨어진 곳에 길상암
(吉祥庵)이 있었으나 1960년대에 폐찰되고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보광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인
맞배지붕집이며 원형기둥을 세우고 포작은 주두 위에만 공포를 올린 주심포집 형식이다. 겹처마,
전면 외2출목, 후면 외1출목의 주심포 건물로 모로단청이 되어 있다. 도림사가 있는 동악산은 원효
대사가 이 절을 창건할 때 온산의 풍경이 음률에 동요되어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동악산이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기암괴석을 이루고, 넓은 암반에는 조선시대
이래 근세에까지 많은 시인묵객들이 다녀간 흔적을 글씨로 새겨놓았다. 해발 735m의 동악산 남쪽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동악계곡(도림계곡), 성출 계곡에는 아홉 구비마다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노송과 폭포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어서 전라남도기념물 제101호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림사 [道林寺] (두산백과)
언제나님, 좋은사람님, 무심님, 흐느끼는목마님, 지도밖으로님
언제나님, 장미님, 큰이쁜이님
바쁜 마음에 도림사는 겉핧기만 하고 그냥 지나칩니다.
오늘 산행할 코스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안내도
청류동계곡물이 맑고 투명한게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네요.
이따가 하산하면서 사수암골에 뛰어 들어야지 생각하며 지나칩니다.
첫번째 철교를 지나니
금새 A코스와 B코스의 갈림길에 당도합니다.
도림사에서 400m지점,
A코스는 왼쪽 길상암과 형제봉쪽으로, B코스는 오른쪽 동악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동악산 정상에서 합류하게 되지요.
꾸준한 오름길이 계속되고, 역시 땀은 이미 온몸을 적시고 있지요.
길상암터에 도착, 잠시 쉬어갑니다.
쉬어 가는 김에 구경꾼님표 막걸리가 시원하게 목으로 넘어가고,
역시 구경꾼님표 막걸리는 오름길 땀을 흘리며 먹는 맛이 최고입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길상암터의 약수터
공룡능선길에 접어들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멋진 아기공룡능선인데 막아 놨군요.
우리의 코스는 형제봉쪽인지라 좌측의 형제봉으로 진행합니다.
나중에 대장봉에서 마스터님을 만났는데 마스터님은 공룡능선을 갔다 왔답니다.
첫번째 조망이 트이는 곳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자리하고
터보님, 시나브로님, 구경꾼님, 좋은사람님
멋진 소나무에서 동하
환태평양님
형제봉 0.5km 방향으로
부채바위가 눈 앞에 턱 허니 나타납니다.
아름답지요.
멋진 부채바위속으로 좋은사람님
멋진 부채바위속으로 터보님
멋진 부채바위속으로 구경꾼님
멋진 부채바위속으로 환태평양님
기암
부채바위에서 형제봉을 올려다 보고
부채바위에서 건너편 대장봉도 올려다 봅니다.
저 계단을 급하게 오르면 형제봉이지요
계단폭이 크고 상당히 급합니다.
급경사 계단을 올라 부채바위를 뒤돌아보니
부채바위는 이곳에서 보는 것이 가장 멋이 있지요.
부채바위 속으로 다시 한 번 빠져 봅니다. 시나브로님
부채바위 속으로 다시 한 번 빠져 봅니다. 동하와 구경꾼님
구경꾼님
부채바위를 배경으로 환태평양님
부채바위를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형제봉에 올라섰고, 형제봉에서 바라본 바로아래 부채바위와 공룡능선,
그리고 저 건너 동악산 정상이 가깝게 보입니다.
부채바위와 공룡능선을 당겨봅니다.
아름다운 동악산 공룡능선
산악인 허영호대장이 동악산에 왔었나 봅니다.
형제봉 정상 해발 758.5m, 동악산 중에 최고봉이지요.
배넘어재 2.4km 방향으로
형제봉 정상에서 구경꾼님
형제봉 정상에서 시나브로님
형제봉 정상에서 좋은사람님
자! 동악산 배경으로 단체 한 번 찍읍시다.
형제봉에서 동악산을 배경으로 동하와 환태평양님
뒤늦게 올라오신 송원님도 동악산을 배경으로 한 컷 하시고
성출봉(동봉) 정상 해발 755m에 도착하고
성출봉이라 표기되어 있는 곳에 벤취를 설치해 놓았군요.
동하, 환태평양님, 구경꾼님, 하이트님, 터보님, 시나브로님, 송원님
아름다운 동악산이여~
강아지 모양인가?
헬기장이 억새풀로 무성하군요.
억새풀에 묻혀있는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
형제봉과 대장봉의 중간지점이군요. 대장봉 0.5km 방향으로
구경꾼님
대장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형제봉
대장봉 정상 해발 748.3m에 도착했습니다.
대장봉 정상에서 구경꾼님, 좋은사람님
시나브로님
대장봉 정상에서 동하
잠시 쉬고있는데 마스터님이 뒤쫒아왔습니다.
와우! 공룡능선 왕복을 하고 왔구만요?
대단한 마스터님! 그새 공룡능선 왕복을 하고 우리를 추월해 갑니다.
환태평양님
솔내음 물씬 풍기는 부드러운 길이 청계동 갈림길까지 이어집니다.
이렇게만 등산로가 부드러우면 쉬우련만...ㅎㅎ
악어 주둥이?
배넘어재 0.8km 방향으로
갈림길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데 현위치가 형제봉 갈림길이라 합니다.
조금 이해가 안된다는...
배넘어재에 도착했고, 하이트님 왈 배고파 죽것다. 밥 묵고 가자~~~
그랍시다. 묵고 갑시다~~~
배넘어재, 꼬리표가 달려있는 곳으로 가면 도림사로 하산하는 길이고
배넘어재에서 맛난 점심이 되어지고, 야관문주와 민들레주를 반주로
곁들입니다. 역시나 쥑여주는 맛~~~
살뿌리갈림길, 나중에 살뿌리방향으로 한 번 하산을 해봐야지 마음먹어보고,
동악산 1.8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중봉 삼거리
동악산이 많이 가까워졌군요.
당겨보니 왼쪽에 아스라히 급경사계단이 보이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동악산 암릉, 급경사계단을 올라야만이 동악산 정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산행 들머리였던 도림사를 내려다 보고
동악산을 배경으로 환태평양님
동악산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동악산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동악산을 배경으로 시나브로님
동악산을 배경으로 터보님
동악산을 배경으로 동하
살뿌리로 하산하는 능선, 좌측 뒷편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동악산을 다시 잡아봅니다
구경꾼님
환태평양님
동하
터보님
시나브로님
청계동과 동악산 갈림길에 도착했는데, B코스 산행을 한 회원들은 벌써 이곳을 지나
사수동으로 하산을 진행 해 버렸고, 우리 A코스 후미는 여기서 동악산을 갔다가
되돌아와야 합니다. 0.5km이니까 왕복을 하면 1km.
동악산 오름길 계단이 제법 그림이 되는군요.
동악산을 배경으로 동하
먼저 앞서간 페러맨님과 하이트님이 잡혔습니다.
동악산 오름길계단이 암릉과 조화를 이루어 멋진풍경으로 다가서고
곡성 시가지를 한 번 내려다 봅니다.
동악산을 올려다 보며
급경사 계단을 씩씩거리며 올라야 하지요.
A코스 선두팀은 동악산을 찍고 내려오는군요.
바톤 터치를 하고 우리는 계속 올라야합니다.
먼저 내려가숑. 산과바다님, 도움사랑님, 나는새님, 환태평양님
동하
환태평양님
B코스 산행을 한 장미님, 동악산 찍고 계단 내려가는 중
셀비어님, 무등산호랑이님, 장미님, 무심님
동악산 정상 약간 못 미쳐서 오늘 하산길인 사수암골 가는방향 능선을 바라봅니다.
뒤로는 고리봉 능선도 조망되고
올랐던 계단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이렇습니다.
굉장한 급경사이지요.
두분이서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맛있게 드세요.
멋진 바위를 만나고
장미님, 언제나님, 김영숙님
언제나님과 장미님, 뒤로는 형제봉과 대장봉이 시원스럽게 펼쳐지지요.
동악산정상 이정표 748.5m
환태평양님
동악산 정상 해발 735m
오늘 A조 홍일점인 하이트님과 페러맨님
좋은사람님
구경꾼님
환태평양님
동악산 정상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동악산 정상에서 회원님들
동악산 단체 인증 한 번 하시지요.
동악산 정상에서 장미님
돌탑이 조금 허물어져 있어서 안타깝군요.
보수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윤귀남님, 후리지아님, 장미님, 김영숙님
형제봉을 배경으로 언제나님, 윤귀남님, 후리지아님, 장미님, 김영숙님
동해님, 언제나님, 장미님
동악산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탑
하이트님
동악산의 바윗덩이
아기자기한 멋이지요.
곡성 수원지를 당겨보고
걸어왔던 곳의 암릉을 건너다보며
동악산을 배경으로 멋진 페러맨님
동악산을 배경으로 윤귀남님, 언제나님, 큰이쁜이님, 장미님, 후리지아님
다시 사수동 갈림길에 되돌아왔고, 청계동 6.9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왕복하는데 약 40분이 걸렸군요.
사수암골과 청계동 갈림길, 사수암골 3.3km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삼거리봉에서 잠시 목 좀 축이고 사수암골로 내려섭니다.
조망터에 이르니 섬진강 건너로 고리봉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고리봉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좋은사람님
고리봉을 배경으로 환태평양님
멋진 소나무들과 고리봉의 어울림이 아름답고
멋진 소나무 사이로 섬진강물은 유유히 흘러갑니다.
책바위라고 합니다. 시루떡을 얹어 놓은 듯도 하구요.
책을 포개놓은 것처럼 생겼나요? 어쨌건 자연은 위대합니다.
책바위와 고리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책바위와 고리봉을 배경으로 송원님
책바위와 고리봉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책바위와 고리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책바위와 고리봉을 배경으로 동하
책바위와 고리봉을 배경으로 환태평양님
멋지지요
책바위에서 장미님
책바위에서 장미님
책바위에서 장미님
책바위 틈에서 자라고 있는 분재소나무가 또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책바위에서 좋은사람님
책바위에서 구경꾼님
책바위에서 동하
책바위에서 환태평양님
아름다운 비경 그 자체입니다.
책바위에서 송원님
회원님들이 즐겁지요.
동악산을 뒤돌아 올려다 보고
아쉬움에 책바위를 한 번 더 담아보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예쁜 소나무와 고리봉
동악산을 배경으로 송원님
고리봉 아래로는 섬진강물이 유유히 흘러가고
강물은 곡성읍을 거쳐 구례쪽으로 흘러갑니다.
사수암골로는 처음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날줄 미처 몰랐지요.
정말 오늘 멋진 풍경들을 만끽하는 하루이고, 눈이 호강을 합니다.
송원님
건너편 사수암폭포 윗산
올려다 본 암릉, 저기에서 우리가 내려왔지요.
껍질이 상해서 더 모양이 좋아보이는 소나무
좋은사람님
동하
섬진강물은 소리없이 곡성쪽으로 흘러갑니다.
고사목도 외로이 서 있고
사수암골 계곡, 가운데 아래 조그맣게 사수암폭포가 내려다 보입니다.
저 멀리 건너편은 고리봉, 그리고 그 아래 섬진강
고리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고리봉을 배경으로 동하
고리봉을 배경으로 환태평양님
멋진 소나무
벼랑끝에 서 있는 멋진 소나무
장미님
섬진강을 배경으로 장미님
큰이쁜이님, 언제나님, 장미님
사수암폭포를 당겨봅니다.
이건 무슨 바위? 멋집니다.
멋진 소나무
봐도봐도 멋집니다. 아름답습니다.
환태평양님
사수암폭포를 다시 한 번 당겨보고
이제 급경사계단을 따라 내려섭니다.
암릉 절벽, 그리고 소나무
절벽 아래를 통과하고
오늘 처음 나오신 동해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산행은 재미나게 하셨는지요.
장미님, 큰이쁜이님, 언제나님
사수암골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방향을 바꾸어 아래에서 올려다 본 아까 그 멋있는 암릉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사수암폭포에 도착합니다.
아름다운 사수암폭포
장미님, 언제나님
좋은사람님
사수암폭포에서 동하 산행이사
환태평양님
폭포수의 물소리 들으며 한가롭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우리가 방해를 했을까요?
우리도 폭포아래 이 곳에서 알탕을 시원하게 하고 갑니다.
올해 마지막 알탕이 아닌가 싶습니다.
알탕이 그리워질 거예요. 내년을 기약해야지요.
추억의 징검다리도 건너고
아름다운 사수암골 계곡
사수암골 사방댐을 바라보면서
아직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있는 사수암골 계곡
주차장에는 피서를 나온 자동차들이 즐비합니다.
청계정
청계동과 양대박장군 유래비
매표소를 지나, 사수암골 여기도 입장료를 받는군요.
버스에 도착, 산행은 모두 끝났고 시원한 하산주로 목을 축여봅니다.
섬진강속의 반영, 아름다운 섬진강
담양에 있는 대나무건강랜드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창평 벽오동식당에서 보리밥 정식을 메뉴로 소주도 한잔 곁들이며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의 메뉴 보리밥 정식 10,000원
깔끔한 벽오동식당이지요.
소주도 한잔 하면서 맛있게 드십시요.
벽오동과 메타세콰이어길
맛나게 드셨지요?
사수암골 하산길에 만난 책바위와 고리봉 조망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곡성 동악산행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오면서 오늘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단산악회 산행이사 동하 김동구 드림
https://cafe.daum.net/kdk4876/pGnA/33
'* 국내산행 * > 14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0910, 6번째 영암 월출산, 월남, 양자봉 사자봉 달구봉 사자저수지 누릿재폭포 - 까치산악회 (0) | 2014.09.10 |
---|---|
140907, 보성 천봉산, 애련정 대원사 까치봉 말봉산 천봉산 산앙정 대원사 & 티벳박물관 - 아내와 함께 (0) | 2014.09.07 |
140824, 제주 상추자도, 그린민박 추자항 봉골레산 나바론절벽 추자등대 그린민박 -첨단산악회 (0) | 2014.08.25 |
140823, 제주 하추자도, 그린민박 묵리 신양항 신대산 돈대산 추자교 그린민박 -첨단산악회 (0) | 2014.08.25 |
140815, 포항 내연산, 보경사 문수봉 삼지봉 향로봉 시명리 연산폭포 보경사 - 아내와 함께 (0) | 2014.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