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15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413차(년22차) 정기산행 / 지리산둘레길 1코스 남원 운봉-주천
이번주 산행은 지리산둘레길 1코스로 잡았습니다. A조는 2코스가 시작되는 운봉읍에서
시작해서 산행이 끝나는 도착지는 주천면소재지이고 동하는 오늘 육모정에서 시작하는
B코스를 선택해서 출발합니다. 구룡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계곡길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 산행일시 | 2014년 06월 15일(일요일) 07:30 |
| 산행코스 | A코스 : 운봉읍-옛양묘장-행정마을-가장마을-질매재-덕산저수지-노치마을 -회덕마을-구룡치-솔정자-내송마을-주천면치안센터(14.3km 5시간30분) |
| B코스 : 춘향묘(육모정)-용호서원-삼곡교-구시소-챙이소-유선대-지주대 -비폭등-구룡폭포-구룡교-회덕마을(되돌아옴)-사무락다무락-사랑소나무 -구룡치-솔정자-개미정지-내송마을-주천면치안센터(10km, 4시간30분) |
|
| 산행경비 | 금 25,000원 |
| 차량경유 | 백운동 06:50 광주역 07:00 비엔날레주차장 07:1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7:20 첨단우체국입구 07:30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30 |
| 준비물 | 점심, 간식, 물 2리터이상, 상비약, 목욕준비물(여벌옷), |
| 임원연락처 | 회 장/장성호 010-8614-6916 산행이사/동하 010-3613-4876 총무이사/해동 010-3629-8337 |
○ 둘레길 소개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둘레의 전북․전남․경남 등 3개도, 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 등 5개시․군의 21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21개구간 274km로 지리산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각종자원조사와 정비를 통해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형으로 연결한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의 길이기도 하다. 전북 남원 46㎞, 경남 함양 23㎞, 산청 60㎞, 하동 68㎞, 전남 구례 77㎞ 등 총 274km를 숲길(43.8%), 농로(20.8%), 마을길(19.9%) 등으로 이어져 있다. 2007년1월24일 사단법인 숲길을 창립하여 지리산둘레길 조사, 설계, 정비사업을 추진하였고, 2008년 3월 지리산둘레길안내센터 사무동을 완공하였다. 2008년4월27일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인 남원 산내~함양 휴천의 개통식을 시작으로, 2008년10월16일 인월~산내 구간 개통, 2009년5월22일 남원과 산청구간 총연장 70km를 개통하였다. 2011년5월, 총 209.3km(남원, 함양, 산청, 구례, 하동) 개통하였고, 2012년 5월 총 274km 환형의 전체구간을 완전 개통하였다.
<제1코스>
제1코스는 전북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과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3km 구간으로 지리산 서북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판,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회덕에서 남원으로 가는 길은 남원장으로, 노치에서 운봉으로 가는 길은 운봉장을 보러 다녔던 길이다. 특히 10km의 옛길 중 구룡치와 솔정지를 잇는 회덕~내송까지의 옛길(4.2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솔숲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다...
<구룡폭포>
구룡계곡에는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 마리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홉 군데 폭포에서 각각 자리잡아 노닐다가 다시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본래 열두계곡이 있으나 숫자 중에 가장 큰 수가 “9”인지라 구곡이라 칭하고 곡마다 용이 노닌 소와 호가 있다하여 용호구곡이라고도 한다.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두 갈래 폭포를 이루며 그 모습이 마치 용 두 마리가 어울렸다가 양쪽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속에 잠겨 구름이 일면 다시 나타나 꿈틀거린 듯 하므로 교룡담이라 하고 이곳이 바로 용호구곡의 마지막 구곡이다. 교룡담 이곳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과 함께 구룡폭포라 불린다.
육모정에서 시작하여 구룡계곡 구룡폭포를 지나 덕치리 내송리에서 마감
10km에 5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산행고도
지리산 지도
오늘의 산행경로
오늘의 산행경로
아파트 정원에 피어있는 꽃이 예뻐서 찍어봅니다.
같은 나무인데 꽃의 색깔이 다르지요.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만에
운봉읍 치안센터에 도착, 준비운동을 실시합니다.
남원시 운봉읍 치안센터 앞
지리산 둘레길 안내
오늘은 4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10명의 회원들이 이곳에서 A코스 산행을 시작하고,
B코스 34명의 회원들은 다시 버스에 올라 육모정으로 이동을 합니다.
육모정에 도착, 지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춘향묘 전경
육모정 앞에서 B코스 회원들 단체사진
오늘 처음오신 구사일생님부부, 첫 만남 반갑습니다.
흐느끼는목마님
춘향묘인데 가묘라고 합니다.
춘향묘에서 내려다 본 육모정
육모정 전경
육모정 안내
춘향묘를 보고나서 산행을 시작하고, 아스팔트길을 따라 잠시 걸으면
이내 구룡계곡 입구가 나오고 계곡으로 진입합니다.
구룡계곡 입구에서 동하
시원한 구룡계곡의 물소리를 동무삼아 오늘은 편안한 산행을 예감합니다.
맑은 물소리는 언제 들어도 시원하고 좋지요.
구시소
이곳은 떨어지는 물살에 패인 바위의 모양이 마치 소나 말의 먹이통인 구유처럼
생겼다하여 이 지방 사투리인 구시를 써서 '구시소'라 부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큰 나무토막이나 큰 돌을 길쭉하게 파내어 만든 구유모양을 띠고 있었는데
1960년대 발생한 큰 홍수로 인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구시소
챙이소 안내
위의 설명이 그럴싸 합니다. 챙이소의 모습
구경꾼님
송원님, 마파람님, 장성호님
이러한 다리도 지나구요
시원한 계곡
철교도 건너고
구룡폭포가 1.95km 남았습니다.
다시 건너는 철교는 사랑의 다리라고 하네요.
시원스럽습니다.
유선대
유선대라 부릅니다.
장미님
아름다운 구룡계곡
지주대
지난주 설악산행 때 렌즈에 뭐가 묻은 거 같습니다.
뭐가 묻은지도 모르고 계속 촬영을 했군요.
아미고님
릴리님
구룡폭포 1.12km 방향으로
무등산호랑이님, 시원한 맥주 한 컵으로 목을 축이고
모두들 여기서 잠시 간식을 먹고 쉬어갑니다.
여기는 무슨 폭포인지? 시원스런 폭포이지요.
흐느끼는목마님,
아미고님,
장미님
무등산호랑이님, 사진이 영 흐릿해서 마음에 안듭니다.
흐느끼는목마님, 셀비어님 부부
어이쿠, 동하는 새까맣게 찍혔군요.
오늘 처음오신 푸르름님, 반갑구요. 종종 같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송원님
행복한동행님, 늘 남들만 찍어주느라 자기사진은 별로 없지요.
푸르름님
지난번 구례오산 산행때 무릎이 안좋아 하산길에
고생을 하셨었던 서연님, 그리고 후리지아님
마오타이님과 서울보석님
마오타이님
비폭동
보리코님
동하
동하
구룡계곡
철계단을 오르고
구룡계곡의 폭포
구경꾼님과 서울보석님
무늬구슬님
보리코님과 송원님
여기서 렌즈에 오물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청소를 하니 비로소 이제
사진처럼 나오는 거 같습니다. 이전 사진에 나오는 회원님들 미안합니다.
? , 무등산호랑이님
구룡폭포에 도착했습니다.
구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아름다운 구룡폭포입니다.
구룡폭포에 걸려있는 구름다리
구룡폭포를 실컷 감상합니다.
구룡폭포 상부
소리새님 부부
동하
마오타이님
송원님, 보리코님
무등산호랑이님
구경꾼님
후리지아님과 서연님
보리코님
송원님
행복한동행님
구룡폭포와 헤어지고
구룡폭포에서 조금 오르니 임도가 나타나고 점심식사를 해결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제 다시 출발해 봅시다.
동하 산행이사는 무전기로 교신하며 산행을 챙기느라 바쁘지요.
구룡사에 도착하고
구룡사에서 회원님들
뽕잎을 따서 말리고 있는 중이네요.
구룡사에는 작은 연못도 있구요.
우리 부부도 한 컷 해 봅니다.
장미와 동하
보리코님
마오타이님
천룡암도 지나쳐 가고
양파
양파꽃
나무와 시냇물의 속삭임, 구룡계곡펜션
회덕마을 방향으로
산골 농장 풍경
아스팔트길을 잠시 걸으면
정자나무 쉼터가 있지요. 막걸리 한 잔 하고 갑시다.
여기서부터 둘레길 1코스와 합류지점이지요.
서연님
오미자가 한참 영글어 가고 있군요.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마시고 갈까요?
협찬해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억새초가지붕집 안내로군요.
느티나무 아래 주막에서의 쉬어가는 시간입니다.
보호수인 느티나무
막걸리 한잔 하면서 약 20여분을 쉬어갑니다.
막걸리 한잔에 기분이 좋아지고
지금부터 둘레길 1코스, 검정색 화살표 방향인 주천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징검다리도 살짝 건너고
이내 사무락다무락이 나옵니다.
잘 생긴 소나무숲속 소나무향을 맡으며
사랑은 하나이어라
마오타이님
동하와 장미
동하와 장미
보리코님과 송원님
서연님
구경꾼님
흐느끼는목마님과 셀비어님 부부
후리지아님과 서연님
구사일생님 부부
소리새님 부부
보리코님, 후리지아님, 송원님
구룡치에 도착
보리코님
무늬구슬님
오늘 처음오신 레인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잘 안찍으시는 순희님, 현숙님
장미님
행복한동행님
릴리님
동하, 구룡치를 지나 검정색화살표 주천방향으로
한적한 오솔길도 지나고
정겹게 느껴지는 오솔길
개미정지에 도착했습니다.
마오타이님, 좋은사람님
개미정지 안내
이것은? 고목
촬영에 열중인 동하
보리코님
좋은사람님
구경꾼님
동하
송원님
동하
보리코님
개미정지를 지나고
회원님들
오늘 산행이 거의 끝나가고, 주천면소재지가 보이지요.
편안한 발걸음이 이어지며
예쁜꽃도 만발했고
내송산장이로군요.
내송산장
웬 너와집?
전형적인 농촌풍경
둘레길 쉼터, 언젠가 여기서 토종닭으로 요리를 한 닭도리탕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참 맛있었다는 기억이 나는군요.
주천 1.2km 지점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관풍정에서도 휴식
나무그늘에서도 휴식
이곳이 관풍대로군요.
그늘 아래에서 하염없이 쉬어가는 시간
관풍대 안내
관풍정을 떠나 버스를 타고 샤워하러 갑니다.
남원시내에 있는 진영사우나에서 땀을 씻고 광주로 이동, 과학기술원
뒤쪽 어느 식당에서 탕수육과 짬뽕을 메뉴로 소주도 한잔 곁들이며
오늘의 지리산둘레길 1코스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단산악회 산행이사 동하 김동구 드림
https://cafe.daum.net/kdk4876/pGn6/58
121202, 구례 지리산 둘레길 15구간, 기탄 큰재 기촌 목아재 송정 구례군립요양원 - 첨단산악회
2012년 12월 02일 일요일 비오다가 갬오늘은 올해 마지막 산행이 될 듯 싶습니다.12월4일 화요일에 멕시코출장을 떠납니다. 약 한달 반 쯤 기간으로.광주첨단산악회 제 348차 정기산행 지리산 둘레
cafe.daum.net
'* 국내산행 * > 14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40629, 금산 서대산, 성당2리 재말재 제비봉 석문 서대산 탄금대 개덕사 드림리조트 - 첨단산악회 (0) | 2014.06.29 |
|---|---|
| 140622, 김천 수도산, 평촌리 청암사 수도산 시코봉 양각산 심방마을 - 첨단산악회 (0) | 2014.06.22 |
| 140608, 속초 설악산, 오색 대청봉 중청 소청 희운각 공룡능선 비선대 설악동 - 첨단산악회 (0) | 2014.06.09 |
| 140601, 곡성 통명산, 용계마을 바람재 남봉 통명산 괴티재갈림길 진둔치 - 첨단산악회 (0) | 2014.06.01 |
| 140525, 11번째 지리산 천왕봉, 종주 성삼재 노고단 연하천 세석 장터목 천왕봉 중산리 - 첨단산악회 (0) | 2014.05.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