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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4년 산행

140601, 곡성 통명산, 용계마을 바람재 남봉 통명산 괴티재갈림길 진둔치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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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01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411차(년20차) 정기산행, 곡성 통명산 765m(2014.06.01.일,07;30)

 

당초 코스는 아래와 같으나 통명산 정상을 지나서 주의해야 할 지점을 놓치고 말았다. 괴티재 방향은 길이 희미하고 진둔치 방향은 뚜렷한 길이라 선두를 진행하던 팀들이 진둔치쪽으로 방향을 잡아버렸다. 어쩔수 없이 모두가 결국 진둔치쪽으로 하산을 해 버렸고, 6.2km에 2시간 10분가량 소요되어 오늘은 기왕 짧은산행에 하산후 점심을 먹기로 하였던 바 여기서 산행은 마무리하고 버스를 진둔치로 불러 옥과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 광주 구)산동교 앞 삼계탕집에서 황금삼계탕을 메뉴로 점심을 먹으며 짧은 산행을 마치게 된다.

 

산행일시 2014년 06월 01일(일요일) 07:30
산행코스 A코스 : 용계마을-바람재-남봉(754m)-통명산(765m)-괴티재갈림길-315봉
 -329봉(전망좋음)-235봉-당고개(약14km, 4시간30분)
B코스 : 용계마을-바람재-남봉(754m)-통명산(765m)-괴티재갈림길-괴티재
(약8km, 3시간30분)
산행경비 금 27,000
차량경유  백운동 06:50      광주역 07:00      비엔날레주차장 07:10
 양산동새롬연합의원 07:20           첨단우체국입구 07:3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30
준비물  점심제공(가까운 거리와 짧은 산행으로 하산 후 점심식사 준비합니다), 
간식물 1리터이상상비약목욕준비물(여벌옷),
임원연락처 회  장/장성호 010-8614-6916
산행이사/동하 010-3613-4876
총무이사/해동 010-3629-8337

 

 곡성 통명산 (通明山) 764.8m 

지금은 곡성의 제1명산을 동악산으로 꼽는 데에 이견이 없지만 동악산은 곡성 제1고봉이 아니다. 곡성의 제1고봉은 통명산이다. 물론 높다고 명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동악산은 곡성의 배후산이자 도림사계곡은 삼남 제일의 암반계류라 일컬어질 정도로 유명하고 특히 이곳 봄 벚꽃은 상춘객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통명산은 지리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통명산을 주산으로 하는 통명산~주부산~곤명산 산괴가 바로 섬진강과 보성강을 가르고 있기 때문이다. 통명산 정상에 서면 곡성의 산악이 크게 동악산 산괴, 통명산 산괴, 봉두산 산괴, 그리고 동쪽으로 섬진강 건너 지리산에서 뻗어내린 천마산 산줄기와 서쪽으로 화순군 경계에 모후산 북쪽 줄기인 차일봉~한동산 산줄기로 나뉘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 곡성의 지세를 보려면 당연히 통명산에 올라봐야 하는 것이다. 곡성이 배출한 명장 중 신숭겸(申崇兼)과 마천목(馬天牧)은 각각 고려 초와 조선 초에 주군이 나라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장군들로 모두 통명산자락에서 태어났다. 당연히 두 장군에 대한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산자락에 널리 있기도 하다. 특히 신숭겸장군의 사당인 덕양서원(오곡면 덕산리)과 마천목 장군의 묘와 사당(석곡면)이 바로 통명산 자락에 있다. 마 장군은 조선 초 제2차 왕자의 난 때 방간이 박포와 같이 난을 일으키자 박포를 잡아베어 난을 평정했다. 위태로운 사직을 구한 공로로 그는 상장군이 되어 나주목사, 전라병사, 병조판서를 거쳐 판돈영부중추원사까지 지냈다. 통명산에는 명당이 많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지명이 풍수적 해석으로 붙은 곳도 여럿 있다. 통명산 남쪽, 죽곡면 봉정리의 이름도 그런 예 중의 하나다. 주부산에서 성주봉을 거쳐 짧은 지능선이 장군봉과 천덕산 사이를 비집고 내려선 그 아래에 있는 이 마을은 포란비봉(抱卵飛峰) 형국으로 장자등을 봉황의 몸통으로, 천덕산과 통명산을 봉황의 날개로, 주부산 능선을 봉황의 머리로 그리고 마을 앞 큰 바위를 봉황의 알로 풀이한다. 봉황의 먹이인 대나무순과 서식처인 오동나무가 마을에 있었다고 하는데 이처럼 풍수적으로 맞아떨어지는 형국이 다른 곳에서는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광주에서 곡성읍내로 들어서려면 옥과를 지나 삼기에서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난 다음 괴티재를 넘어서야 한다. 이 괴티재 오른쪽(남쪽)으로 금반리 벌판을 에워싸듯 버티고 선 봉우리가 바로 통명산이다.

 

 

 

 

통명산 정상을 조금 지난 지점 삼거리에서 괴티재 방면으로 가야 하나

길이 뚜렷한 진둔치 방향으로 모두가 하산을 해 버렸습니다.

 

 

 

오늘 계획은 약14km, 당고개로 하산예정이었으나 6.13km로 산행을 마감

 

 

 

오늘의 산행고도

 

 

 

통명산 지도

 

 

 

광주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만 산행들머리

용계마을 입구에 도착하고 통명산 안내지도

 

 

 

우측 위쪽의 나무가 없는 곳이 바람재로써 등산로 시작점입니다.

 

 

 

통명산을 올려다 보고

 

 

 

당연히 체조는 해야겠지요.

 

 

 

오늘은 47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용계마을 입구에 있는 초가지붕을 덮은 정자를 지나고

 

 

 

용계마을 회관이 보이고 바로 우측으로 산행 들머리이지요.

 

 

 

마을회관 바로 건너편으로 산행 진행방향 골목입니다.

 

 

 

장미꽃이 아주 화려하고 예쁘게 피었군요.

 

 

 

콘크리트길을 따라 바람재까지 올라갑니다.

 

 

 

바람재에 올라 좌측으로 본격 등산로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된비알을 따라 올라야하고, 해는 없으나 기온이 높은지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걸 훔치며 올라갑니다.

 

 

 

등산로 좌우로는 산딸기가 지천으로 널려 있네요. 오늘 점심식사를 하산 후에 하기로

해서 간식만 준비해 왔는데 산딸기가 충분한 간식이 되어주는군요.

연신 손을 뻗어 산딸기를 따먹습니다. 맛이 아주 기가막히게 좋아요.

 

 

 

통명산 방향으로

 

 

 

편안한 능선 등산로가 시작되지만 연신 땀은 흘러내리고

 

 

 

남봉 아래 삼거리

좌회전하여 500m 전방의 남봉을 오르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남봉을 탐방후 다시 내려와야 하는 삼거리 이정표

 

 

 

남봉 정상은 헬기장처럼 넓은데 지금은 폐헬기장인듯 합니다.

 

 

 

엉겅퀴

 

 

 

엉겅퀴꽃이 이쁘게 피었군요.

 

 

 

나는새님 부부

 

 

 

뒤쪽의 통명산 정상을 배경으로

 

 

 

자유님, 동하

 

 

 

도움사랑님

 

 

 

나는새님 부부

 

 

 

나는새(배), 남봉헬기장에서 삼거리로 내려서고

 

 

 

삼거리로 내려왔고 통명산 정상 0.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통명산 정상 해발 765m에 도착했군요. 하이트님

 

 

 

송원님

 

 

 

나는새(배)와 나는새님

 

 

 

여유러움님

 

 

 

아지님과 여유러움님

 

 

 

통명산 정상에서 회원님들

 

 

 

아지님

 

 

 

진주진우님

 

 

 

도움사랑님

 

 

 

도움사랑님과 오늘 처음오신 도움사랑(배)

 

 

 

통명산 정상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동하 산행이사

 

 

 

마오타이님과 자유님

 

 

 

마오타이님과 아지님

 

 

 

페러맨님과 콜라님

 

 

 

페러맨님, 콜라님, 아지님

 

 

 

오늘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며 주변회원들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러나 헬기장으로 되돌아서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 능선을 못타고 진둔치로 하산을 하고맙니다.

 

 

 

시나브로님

 

 

 

죽공님

 

 

 

통명산 정상에서 막걸리에 간식을 맛있게 먹게되고

 

 

 

통명산 정상에서 간식타임

 

 

 

고리봉님

 

 

 

 콜라님과 친절한아저씨님

 

 

 

메리엄마님과 오랜벗님

 

 

 

 푸른소나무58님

 

 

 

 해동 총무이사님

 

 

 

 첨단짱돌님

 

 

 

 장미님

 

 

 

통명산 정상에서 장미님과 동하

 

 

 

 오늘 두번째 오신 순이님

 

 

 

일부 선두그룹은 여기서도 직진을 해버려 얼마간 알바를 하고 되돌아옵니다.

 

 

 

산비탈님, 동하, 도움사랑배

 

 

 

 가야 할 능선과 건너편 동악산 라인

 

 

 

산불감시탑을 지나고

 

 

 

 통명산 직전 헬기장에 있는 이정표, 그런데 이정표가 잘 보이는데

있어야 하는데 수풀 뒤에서 한참을 찾아 헤맨 뒤에 찾을 수 있었지요.

 

 

 

 뒤로는 통명산 정상이고 헬기장, 여기서 약 600m 지나 삼기금반 3.7km 구성신풍재

1.7km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와야 하는데  선두그룹에서 모르고 길이 뚜렷한

구성신풍재 방향으로  지나쳐 진둔치로 모두가 하산을 해버립니다.

 

 

 

진둔치로 가는 길, 편안한 길입니다.

 

 

 

 길을 잘못가는지도 모르고 계속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진둔치에 도착해 버렸습니다.

 

 

 

어이쿠! 이런! 진둔치(구성재)에 도착해 버렸군요.

선두 좇아 따라왔더니 전혀 엉뚱한 곳으로 하산을 해버렸지 뭡니까?

산행지 설명시 주의해야 할 지점을 분명히 했으나 길이 희미해서 모르고 지나쳐 버렸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짧은 산행을 하기로 했던 것, 여기서 오늘 산행을 마치기로 결정하고,

괴티재에서 기다리고 있을 버스를 이곳 구성재로 오라고 연락을 취합니다.

 

 

 

 진둔치(구성재) 팔각정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

 

 

 

걸어왔던 통명산

 

 

 

현위치 구성재

 

 

 

시나브로님, 무등산호랑이님, 청매님, 자유님

 

 

 

무슨 분위기?

산행이사로써 계획대로 산행을 진행하지 못한 동하는 많이 답답하고,

회원님들께 미안한 마음 뿐이지요.

 

 

 

장미님, 아지님, 송원님, 마오타이님, 동하

 

 

 

장미님, 아지님

 

 

 

분위기 좋고~~

 

 

 

룰루랄라~~~ㅎㅎㅎ

 

 

 

장미와 동하

 

 

 

장미와 동하 산행이사

 

 

 

 길 건너 주부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바라보고,

버스가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정상코스로 산행을 하고 있는

회원에게 연락하여 괴티재로 하산을 유도하고 괴티재로 이동합니다.

 

 

 

 옥과면에 있는 창포옥사우나에서 땀을 씻어 내고

 

 

 

화려한 장미꽃의 유혹에 빠져 버립니다.

 

 

 

점심식사로 뒤풀이를 할 구)산동교에 있는 상황삼계탕 식당에 도착했고,

잠시 구)산동교 주변의 풍경과 어울려 봅니다.

 

 

 

영산강에 빠져버린 아파트와 산동교

 

 

 

 물위에 드리워지는 반영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산동교에서 장미

 

 

 

영산강의 산동교와 아파트의 반영을 배경으로 장미

 

 

 

아름다운 그림속의 장미

 

 

 

동하도 그림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동하와 장미

 

 

 

둘이 많이 좋아하는 사이라나요?

 

 

 

아지님도 명품 그림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멋진 산동교의 그림속으로~~

 

 

 

아지님과 장미님

 

 

 

상황삼계탕 식당

 

 

 

산동교 앞 상황삼계탕집에서 오늘의 점심은 삼계탕으로 합니다.

 

 

 

구경꾼님

 

 

 

네잎크로버를 찾았고, 첨단산악회원 모두에게 행운의 네잎크로버를 드립니다.

계획과 다르게 짧게 끝나버린 곡성 통명산행이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끝난

통명산행이었습니다. 다음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단산악회 산행이사 동하 김동구 드림

 

 

https://cafe.daum.net/kdk4876/pGn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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