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10일, 일요일 맑고 쾌청함
섬&산43좌, 경남 통영 한산면 비진도 선유봉 312m 탐방(동하 섬&산43좌 )
광주첨단산악회 제735차(년30차) 정기산행 통영 비진도 섬 산행
일시 : 2023년 9월 10일(일요일) 05시00분
산행코스 : 외항선착장-망부석전망대-미인전망대-흔들바위-선유봉-노루여전망대
-설풍치-비진암-동백나무군락지-몽돌해변-삼거리(우회전)-비진분교-내항
-까꾸막고개-비진도해수욕장-외항선착장(9.6km, 4시간42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37명의 회원들과 함께
경남 통영 한산면 비진도 선유봉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비진도 선유봉이며, 블랙야크 섬&산100명산 중 동하는 43좌를 인증하게 되는 통영 한산면 비진도 선유봉이다. 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약 40분 만에 비진도 외항선착장에 도착, 선유봉 1.7km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되고, 비진도 산호길구간을 걷게 된다. 해발 312m 밖에 되지 않는 낮은 산이지만 거의 직선코스로 올라야 하는 등산로는 제법 심한 급경사로써 아직 여름의 기운이 다하지 않은 뜨거운 날씨인지라 온몸이 땀으로 적셔버린다. 안부에 올라서니 망부석전망대를 만나며 용초도가 멋지게 다가서고, 3주 전에 탐방하며 엄청나게 땀을 많이 흘리며 힘든 산행을 했었던 거제 노자산 가라산 풍경이 펼쳐진다. 잠시 후에 미인도전망대에 도착하니 비진도 윗섬과 이어주는 비진해수욕장과 몽돌해변, 그리고 미륵산 통영 거제 산방산 노자산 가라산까지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터이다. 아름다운 풍경 전망대에서 회원들 모두 멋지게 흔적을 남기고, 흔들바위를 지나 비진도 선유봉 해발 312m 정상에 도착하여 동하는 섬&산 100명산 43좌 인증을 하게 된다. 선유봉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전망대에 올라보지만 무성히 자란 나무들 때문에 겨우 매물도와 소매물도만 조망할 수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하산을 시작하여 잠시 내려서면 노루여전망대, 연화도 욕지도 두미도 내부지도 추도 연대도 오곡도 미륵도, 멀리 남해까지 멋지게 조망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노루여전망대이다. 갈치바위 가는 길에 선유봉이 바다에 빠져버려 멋진 해식애를 만들어주고, 태풍이 불때마다 파도가 바위 위로 넘나들면서 소나무가지에 갈치를 걸쳐 놓는다는 갈치바위를 지나 점심상을 차리고, 사람의 흔적이 없는 비진암 절집을 지나 햇빛이 들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동백나무숲을 통과하여 비진도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신비스럽게도 윗섬과 아랫섬을 모래톱이 연결해주어 장구 모양으로 하나의 섬이 되었고, 양쪽바다를 감상하며 윗섬으로 향한다. 윗섬의 오른쪽 방향으로 묵혀버린 길을 잠시 통과하며 좋은 길을 걷게 되고, 조망이 아예 없는 숲길을 따라 한차례 고개를 넘어서니 내항마을을 만난다. 내항선착장에서 까꾸막고개로 가는 길은 뙤약볕에 콘크리트길, 다시 한 번 땀을 쏟아내야 하고 고개에 올라서면 연화도와 욕지도가 조망되며, 몽돌해변과 비진도 해수욕장이 환상적인 그림으로 다가서며 선유봉과 멋지게 어울린다. 매물도와 소매물도 또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조망되며, 그야말로 맑고 투명한 물빛의 비진도 해수욕장에 발을 담근다.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잔잔한 발자국을 만들어가며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 외항 국립공원사무소에 도착하며 비진도 선유봉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일시 | 2023년9월10(일요일)05시00분 | |||
산행코스 | A코스 | 외항선착장-망부석전망대-미인전망대-흔들바위-선유봉-노루여전망대 -설풍치-비진암-동백나무군락지-몽돌해변-삼거리(우회전)-비진분교 -내항-까꾸막고개-비진도해수욕장-외항선착장(9.6km, 4시간4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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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A코스와동일 | |||
산행경비 | ▶ 금70,000원(목욕비는 개인부담) ▶선입금 : 9월7일까지 입금요함. ※토요일,당일 취소시 환불이 불가합니다※ ▶예금주 : 재무한춘자 / 입금계좌 : 기업은행659-025275-01-029 ▶입금하신 분은 태극기을을 달아드립니다. ▶예매정보는 총무이사 대보포유(010-5785-5059)에게 개별 연락받은 분만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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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건강관리협회 | 문예후문 | |
04:20 | 04:30 | 04:35 | ||
광주 국립 박물관입구 | 양산동뉴스타정형외과 | 첨단우체국앞 | ||
04:40 | 4:50 | 05:00 | ||
◈산행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앞) 05시00분 | |||
준비물 | ◈점심도시락, 간식, 상비약, 충분한 식수, 목욕준비물, 신분증(배승선시 꼭 필요합니다) | |||
차량이동 시간 |
약205km, 2시간30분 통영여객선주차장 | |||
임원 연락처 |
회장 | 체리체리 | 010-4151-6548 | |
산행이사 | 페러맨 | 010-2841-2907 | ||
산행팀장 | 차홍 | 010-3643-7507 | ||
산이 | 010-3629-7958 | |||
콜라 | ||||
들꽃향기 | ||||
총무이사 | 대보포유 | 010-5785-5059 | ||
총무팀장 | 마르띠노 | 010-7610-0388 | ||
봉남 | ||||
아로마 | ||||
알초롱 | ||||
프리웨이 |
비진도[ 比珍島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閑山面)에 딸린 섬으로 면적 2.766㎢, 해안선길이 9㎞, 최고점 311m, 인구 302명(1999)이다. '미인도'라고도 한다. 통영시에서 남쪽으로 10.5㎞ 해상에 있으며, 대매물도(大每勿島)·소매물도(小每勿島)·한산도(閑山島)와 근접한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안섬과 바깥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락이 몰려 있는 북서쪽을 제외한 삼면에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砂洲)가 형성되어 마치 손잡이가 짧은 아령과 같은 형태를 나타낸다. 길이 약 l㎞, 너비 100∼200m 가량의 사주에는 비진도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는 동쪽·서쪽으로 각각 바다가 있는데, 서쪽은 백사장, 동쪽은 자갈밭으로 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수상오토바이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주요 농산물로 고구마와 약간의 쌀·보리를 생산하며, 굴·멍게 등의 양식이 성하다. 지역 특산물로 야생 흑염소와 땅두릅, 돌미역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여름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난온대 해양성 기후 탓에 생달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마삭줄(마삭나무)·광나무·곰솔(해송)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통영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었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진도 [比珍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외항선착장에서 시작하여 선유봉 비진암 몽돌해변 비진분교 내항 까꾸막고개
비진도해수욕장 외항선착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9.6km에 4시간 41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통영 한산면 비진도 선유봉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통영 한산면 비진도 선유봉 산행정보
오늘의 광주첨단산악회 산행경로
광주에서 5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50분만에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도착,
시간이 넉넉하여 바로 앞에 있는 통영서호시장에 들러 선상에서 먹을 횟감을 준비합니다.
9시에 출항하는 비진도행 여객선을 타야 하지요.
통영 여객선 터미널 내부
통영 비진도 매물도를 운항하는 배에 승선을 하게 되고
흔적을 남기며 통영 한산면 비진도 여행이 시작됩니다.
타워크레인 뒤로는 지난 2023년 4월 23일에 탐방을 했던 미륵산이 조망되고
프리웨이님과 봉남님이 전어, 멍게, 학꽁치 횟감을 준비해 주었고, 장어회는
누가 준비했는지요? 선상에서 맛있는 회파티를 즐기며 비진도를 향해 갑니다.
약 33분여를 달려 비진도의 내항이 바라보이고, 첨단산악회는 내항에서
내려야 하는데 배가 접안을 하지 않고 외항으로 직행을 해 버리는군요. 왜?
선장으로부터 내항에서 내릴 사람이 없으면 외항으로 바로 간다며
방송을 했다는데, 말소리가 울려퍼져 아무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지요.
어쨌던 약 40분의 항해 끝에 외항선착장에 도착하여 하선을 하게 되고,
바로 앞으로 비진도의 최고봉 선유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비진도 외항선착장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게 되고
이렇게 쾌청한 날, 섬 산행은 힐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지요.
오늘은 37명의 첨단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외항마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지도를 바라보며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동하팀은 비진도아랫섬 선유봉을 먼저 탐방한 다음에
몽돌해변 뒤로 바라보이는 비진도윗섬 내항 방향을 탐방하렵니다.
선유봉 정상을 올려다 보며, 천천히 발걸음하여 경사길을 올라서고
왼쪽 방향의 선유봉 1.7km 방향으로 등산을 하여
오른쪽 방향 선유봉 3.2km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 되지요.
뒤돌아보니 비진도해수욕장과 몽돌해변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펼쳐지고
여기서부터는 3구간 비진도 산호길 구간입니다.
봉남님, 아로마님, 무진주님, 프리웨이님, 체리체리님, 웅암님, 시나브로님, 현명님
알초롱님, 봉남님, 아로마님, 동하, 체리체리님, 웅암님, 시나브로님, 현명님
봉남님, 들꽃향기님, 콜라님, 산마니아님, 송원님, 선영씨, 서울보석님
시작부터 아주 심한 급경사로군요.
까칠한 돌계단길을 제법 땀을 많이 흘리며 올라갑니다.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안부에 도착하고
망부석 전망대를 다녀와야지요.
콜라님, 들꽃향기님, 체리체리님, 아로마님, 알초롱님
망부석전망대에서 용초도와 거제 노자산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동하
망부석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섬들
한산도 용초도 추봉도 거제도의 노자산과 가라산이 조망되는 아름다운 곳
3주 전인 8월 20일에 탐방을 하며 엄청나게 땀을 많이 흘려 힘들게 산행을 했었던,
거제도 노자산과 윤슬전망대(케이블카) 마늘바위가 바라보이는 풍경
잠시 후 미인도전망대에 도착하니 비진도 윗섬 뒤로 통영항과 한산도가 조망되고
미인도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서울보석님, 체리체리님, 콜라님
시나브로님, 현명님
한산도와 용초도를 배경으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용초도 거제 노자산 가라산을 배경으로 동하
미인도전망대에서 알초롱님, 봉남님, 동하, 프리웨이님
봉남님, 알초롱님, 동하, 프리웨이님, 현명님
비진도윗섬과 비진해수욕장 몽돌해변을 배경으로 동하, 프리웨이님, 현명님
참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비진도 풍경이지요.
뒤로는 통영 미륵산 벽방산 거류산 거제 산방산이 조망되고
아름다운 비진도윗섬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프리웨이님
아름다운 비진도에서 아름다운 미소로, 프리웨이님
마당바우님도 멋진 배경에서 멋지게 흔적을 남기고
친한사람끼리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설레임님과 마당바우님
행복을 즐기고 있습니다. 설레임님과 마당바우님
프리웨이님과 동하도 함께 흔적을 남기며
비진도의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빠져듭니다.
해송님, 프리웨이님, 동하
오랜만에 참석을 하신 산마니아님도 이쁘게~
들꽃향기님, 콜라님, 산마니아님, 선영씨, 알초롱님
통영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해송고문님
오랜만에 참석을 하신 선영씨도 아름다운 비진도를 즐기고
송원님과 선영씨
콜라님, 들꽃향기님, 설레임님, 알초롱님, 선영씨
송원고문님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멋진 폼 잡으시고
아름다운 비진도윗섬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송원고문님
흔들바위를 통과하고
선유봉 정상이 0.3km 남았군요.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통영 비진도 선유봉 해발 312m 정상입니다.
비진도 선유봉은 섬&산 100명산 인증장소이기도 하지요. 콜라님
서울보석고문님
체리체리회장님
체리체리회장님과 프리웨이총무팀장님
비진도 선유봉 정상에서 이쁘게~ 체리체리님과 프리웨이님
프리웨이총무팀장님과 봉남총무팀장님
둘이서 다정하게 흔적을 남깁니다. 프리웨이님과 봉남님
섬&산 100명산, 비진도 선유봉을 인증하시고, 봉남님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지요. 봉남산행팀장님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100명산 중,
오늘로서 43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남 통영 비진도 선유봉입니다.
그동안 미답지였던 통영 비진도,
오늘에서야 첫 탐방을 하게 되어 행복을 만끽하게 되지요. 동하
꽃박사이기도 한 산마니아님은 참으로 오랜만에 정기산행에 참석하셨군요.
꽃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느라 오랜만에 나오셨다구요. 산마니아님
서울보석님과 산마니아님
서울보석님과 산마니아님
프리웨이님과 동하도 선유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늘 즐거운 프리웨이님과 동하입니다.
현명님, 시나브로님, 프리웨이님, 동하, 봉남님
현명님, 시나브로님, 프리웨이님, 동하, 봉남님
설레임님도 비진도 선유봉에 우뚝 섰고
마당바우님도 선유봉 정상 인증입니다.
들꽃향기님
알초롱님
페러맨산행이사님
비진도 선유봉 정상은 조망이 좋질 않아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나 보군요.
선유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그러나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겨우 매물도와 소매물도만 조망 될 뿐입니다.
선유봉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고
잠시 내려서면 노루여전망대가 기다리고 있군요.
노루여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
연화도 욕지도 두미도 내부지도, 멀리 남해까지 멋지게 조망되는 풍경입니다.
노루여 전망대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며
첨단산악회의 미인들이 한데 모여 즐거움을 만끽하고
페러맨님, 동하, 서울보석님, 성큼이님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잡스럽게 울타리에 올라 선 사람은? 들꽃향기님
노루여 전망대에서 연화도와 욕지도를 배경으로 들꽃향기님과 프리웨이님
페러맨님이 멋지게 담아주셨군요. 동하
노루여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섬들
노루여에서 연화도와 욕지도를 배경으로 시나브로님
들꽃향기님이 멋지게 담아주었습니다. 동하
연화도와 욕지도를 배경으로 동하
서울보석고문님도 멋지게 흔적을 남기고
노루여전망대에서 연화도와 욕지도를 배경으로 서울보석님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어울려주는 절벽이 멋드러지고
연화도, 욕지도, 두미도가 펼져지는 환상적인 풍경
통영 연화도는 지난 2023년 7월 2일에 장미님이 첨단산악회 정기산행
300회를 달성하여 신화(神話) 산행을 했었던 연화도이기도 합니다.
통영 욕지도를 당겨보고
울창한 동백숲을 통과하여
잠시 올라서면
선유봉이 바다에 빠져버려 멋진 해식애를 만들어주고
외항 선착장 1.8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갈치바위 또는 슬핑이치, 안내 한 번 읽어보시구요.
요게 바로 갈치바위라고 하는 바위입니다.
갈치바위를 지나 그늘진 곳에서 맛난 점심상을 펴고
점심상을 폈던 아래 바위 절개지에 파란 바닷물이 출렁출렁~~
비진암은 굳게 문이 닫혀있어 스님이 살고 있는 흔적이 보이질 않는군요.
울창한 대나무숲을 지나
햇빛이 들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동백나무숲을 통과하면
비진도 윗섬과 우리가 아침에 하선을 했던 외항선착장이 나타나고
두둥실 떠 있는 뭉게구름 아래로 오곡도와 미륵도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섭니다.
가야 할 비진도 윗섬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삼거리에 도착, 왼쪽 선유봉 1.7km 방향으로 올라
오른쪽 선유봉 3.2km 방향으로 하산을 한 것이지요.
국립공원사무소에 도착하며 비진도 아랫섬을 한바퀴 모두 돌았고, 이제 모래톱을
건너 윗섬을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 왼쪽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이곳으로 다시 와야 합니다.
모래톱은 신기하게도 왼쪽은 모두 모래사장, 오른쪽은 모두 몽돌밭이로군요.
함께 발을 맞추게 될 회원들이 모래톱을 건너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서울보석님, 프리웨이님, 산마니아님, 봉남님, 체리체리님, 해송님
오른쪽 바다의 몽돌밭과 거제도 노자산 가라산 망산이 조망되고
오른쪽 방향으로 산을 넘어가던 중 반대편에서 오고 있는
아로마님, 무진주님, 웅암님, 무늬구슬님을 만나게 되고
무늬구슬님, 아로마님, 봉남님, 체리체리님, 무진주님, 웅암님, 프리웨이님, 해송님, 서울보석님
동하, 아로마님, 봉남님, 체리체리님, 무진주님, 웅암님, 해송님, 서울보석님, 무늬구슬님
그냥 쉬운 둘레길인줄 알았더니 제법 심한 급경사를 힘들게 올라서야 하는군요.
역시나 바람 한 점 없는 높은 기온인지라 여지없이 땀은 심하게 흘러내리고
아직 벌초가 되지 않은 풀이 무성한 묘지를 통과합니다.
힘들어도 카메라 앞에 서면? ㅎㅎ, 감쪽같이 힘든 표정은 없어지고~~~ㅎㅎ
고개를 넘으니 내항마을이 내려다 보이며,
바다 건너 학림도와 미륵도가 조망되지요.
시원한 풍경에 흔적을 남겨보는데 노출이 잘 맞질 않았군요.
봉남님과 프리웨이님
동하, 서울보석님, 해송님
동하, 서울보석님, 해송님, 봉남님
서울보석님, 프리웨이님, 봉남님, 해송님
내항 선착장에 도착하니
미륵도의 미륵산이 뭉게구름 아래에서 멋진 자태를 드러냅니다.
이제 내항마을과 헤어지며 까꾸막고개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길가에는 우리나라꽃, 무궁화가 예쁘게 활짝 피었습니다.
뙤약볕에 제법 올라야 하는 콘크리트길의 까꾸막고개 오름길은
다시 한번 땀을 쏟아내야 하고
까꾸막고개에 올라섰습니다. 아이고~~ 힘들어유~~ 쉬었다 가자구요~~~ㅎㅎ
산마니아님, 콜라님, 체리체리님, 봉남님
바로 앞에는 춘복도, 멀리 연화도와 욕지도가 조망되고
비진도 해수욕장과 선유봉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이쁘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프리웨이님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 비진도에서 아름답게 프리웨이님
비진도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도 이렇게 멋진 곳에서 멋지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름다운 카리스마, 콜라님도 비진도해수욕장의 품속에 들고
콜라님과 프리웨이님
비진도의 아름다움을 기억속에 담으며, 콜라님과 프리웨이님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비진도해수욕장, 선유봉
이렇게 황홀한 그림을 기억속에 꼭꼭 담아 넣어 놓으렵니다.
서핑을 즐기고 있는 연인의 모습 또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서고
매물도와 소매물도 또한 환상적인 풍경으로 펼쳐집니다.
앗? 1인당 1품목~~ㅎㅎ, 해송고문님이 시원함을 선사해 주는군요.
내내 흘렸던 땀을 시원한 맥주 한캔으로 보상받는 시간,
해송고문님~ 정말로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진도 해수욕장을 즐기며 천천히 외항으로 발걸음을 옮겨가고
더위야~ 싹 사라져라~~~ㅎㅎㅎ, 봉남님
신발 벗어 던져버리고 깔끔하고 맑은 바닷물에 풍덩~~~ 봉남님
날 잡아봐라~~~ㅎㅎ
비진도해수욕장에서 산마니아님, 콜라님, 프리웨이님
맑고 투명한 바닷물을 즐기며, 산마니아님, 콜라님, 프리웨이님
구경꾼님과 서울보석님도 어깨동무를 해 보이고
구경꾼님, 동하, 서울보석님, 해송님
쾌청한 날, 깔끔한 비진도해수욕장에서의 즐거운 시간입니다.
에효~~~ 구경꾼님~ 엉덩이 좀 비켜봐요~~~ㅠㅠ
체리체리님, 동하, 봉남님
해송님, 봉남님, 체리체리님, 동하, 프리웨이님, 무늬구슬님
행복이 묻어나는 비진도해수욕장에서의 시간입니다.
앗~ 지금부터 콜라님의 깜짝 쇼~~~ㅎㅎ
미끄러운 돌맹이에서의 제대로 균형잡기~~~
우수한 기럭지의 팔 다리가 비진도 해수욕장을 꽉 채우고
어~ 어 어랏~~ 콜라 넘어가유~~~ ㅎㅎㅎ
모래사장에 잔잔한 발자국을 새기며
사뿐사뿐 걷는 발걸음에 즐거움이 묻어나고
아름다운 흔적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
모든 것이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주는 쾌청한 날의 비진도여~~~
향기로운 비진도의 발걸음을 이어가고
외항 국립공원사무소에 도착하며,
비진도의 발걸음을 이렇게 마무리 하는가 봅니다.
우리를 통영항으로 데려다 줄 통영-비진도-매물도를 운항하는 배가 도착하고
어이쿠~ 세상에나님은 어디갔다가 이제 나타나셨수~~~ㅎㅎ
세상에나님과 서울보석님
배에 승선을 하고
비진도를 떠나 약 45분만에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합니다.
통영파라스파로 이동하여 오늘 흘린 땀을 씻어내고,
파라스파는 올해만 벌써 네번째 샤워를 하는 곳이로군요.
뒤풀이를 하러 근처에 있는 돌마루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돌마루 차림표, 오늘의 메뉴는 생삼겹+해물모듬, 식사비는 1인당 15,000원,
크지 않은 식당이라 첨단산악회 회원들로 꽉 채워집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술잔도 오고가고
오늘의 메뉴, 1차로 전복, 가리비, 새우, 오징어, 순대를 익혀 소주 한 잔,
삼겹살을 넉넉하게 구워 소주 한잔, 삼겹살구이를 한 다음에 볶음밥을 비벼 아주 맛있고
넉넉한 뒤풀이식사가 되어집니다. 9월로 접어들어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느낌의
날씨인데, 한 낮에는 여전히 뜨거운 한여름 열기의 날씨인지라 오늘도 무척이나 많은 땀을
흘렸지요. 쾌청한 날의 섬 산행, 첫 탐방을 하게 된 아름답고 환상적인 풍경을 조망하게
되었던 통영 한산면 비진도 선유봉 산행을 여기까지 모두 마무리하게 됩니다.
다음주는 서울 관악산, 관악산에서 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30702, 섬&산42좌, 통영 연화도, 선착장 연화봉 보덕암 출렁다리 용두봉전망대 동두마을 선착장 반하도 우도 선착장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