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8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73좌, 경남 산청 웅석봉 1,099m(동하100+73좌) 탐방의 날
광주첨단산악회 제704차(년29차) 지리산 웅석봉 정기산행 2022년12월18일(일) 07:00
산행코스 : 밤머리재터널-밤머리재-왕재-헬기장-웅석봉-어천계곡-어천마을
-주차장(약 13.68km, 6시간 6분)
함께한이 : 광주 첨단산악회 31명의 회원들과 함께
경남 산청 웅석봉은 2012년3월11일에 첫번째, 2015년7월5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산청 웅석봉이다. 아울러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73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남 산청 웅석봉이다. 아침에 집에서 나서는데 발목이 빠질정도로 눈이 많이 내린다. 첫 눈꽃산행을 기대하며 버스는 출발하고, 산청 밤머리재 아래에 새로뚫린 지리산터널을 통과하여 밤머리재에 오르려는데 버스가 미끄러져 올라갈 수가 없다. 곧바로 산행채비를 하고 밤머리재까지 약 3km의 도로를 따라 올라 밤머리재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며 곧바로 급경사의 오름길을 올라서면 전망데크에 도착하고, 웅석봉 정상이 살짝 고개를 내민다. 두번째 조망터에 올라서니 덕유산주능선과 황석산 가야산 오도산이 멀리 보이고, 가깝게 황매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발걸음을 옮기니 정면으로 웅석봉이 멋지게 다가서고, 해발1,005m 의 왕재를 지나 다시 까칠하게 올라서면 지리산 천왕봉이 개운하게 펼쳐지고 천왕봉을 배경으로 회원들 모두 흔적을 남긴다. 헬기장을 지나 구상나무가 잘 조림된 부드러운 경사를 살짝 올라서면 웅석봉 해발 1,099m 정상이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73좌를 인증하게 되고, 정상 아래에 새로생긴 데크전망대에서는 지리산 천왕봉 조망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기온은 매우 낮지만 조망이 좋은 오늘 사방팔방 조망을 할 수가 있다. 북쪽으로 장안산 대봉산 황석산 기백산 뒤로 덕유주능선이 조망되고, 동북쪽으로 멀리 가야산과 비계산 오도산, 가깝게는 감악산 황매산이 멋지게 다가선다. 남서쪽으로는 광양 백운산능선과 지리산의 삼신봉능선이 마루금을 잇고, 서쪽으로 촛대봉 천왕봉 중봉 하봉 두류봉이 환상적인 풍경으로 손에 잡힐 듯 하다. 어천마을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건너편으로는 둔철산이 가깝고, 그 뒤로 한우산 자굴산이 마루금을 잇고, 거의 직벽코스의 아주 까칠한 급경사로써 조심스럽게 내려서며 지그재그의 급경사하산길이 이어진다. 어천마을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청 웅석봉 산행을 모두 마친다.
산행일시 | 2022년12월18일(일요일) 07시00분 | |||
산행코스 | A코스 | 밤머리재-헬기장-왕재-웅석봉-어천마을-어천교(주차장) (약10km, 5시간) | ||
B코스 | ||||
산행경비 | 금40,000원 (목욕비 별도) ),(산행회비는 현장에서 거출)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건강관리협회 | 문예후문 | |
6:20 | 6:30 | 6:35 | ||
광주 국립 박물관입구 | 양산동 뉴스타정형외과 | 첨단우체국앞 | ||
6:40 | 6:50 | 7:00 | ||
◈산행신청시 좌석번호와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앞) 07시00분 | |||
준비물 | ◈점심도시락,간식, 상비약, 충분한 식수, 동계산행시 아이젠 필수지참. | |||
차량이동시간 | ◈약1시간30분(편도,휴게소 휴식시간포함,143km) | |||
임원연락처 | 회장 | 도움사랑 | 010-2652-1923 | |
산행이사 | 일산 | 010-4677-7675 | ||
산행팀장 | 대보포유 | 010-9248-7387 | ||
차홍 | 010-3643-7507 | |||
하네스 | 010-8573-2115 | |||
총무이사 | 하늘땅 | 010-9603-7766 | ||
총무팀장 | 선영씨 | |||
알초롱 | ||||
무진주 |
웅석봉[ 熊石峰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내리와 삼장면 홍계리, 단성면 청계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099m이다. 유산(楡山)·웅석산이라고도 하며,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꼭대기가 곰같이 생겼다 하여 웅석봉(熊石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 지리산 천왕봉(1,915m)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중봉·하봉·새재·깃대봉을 지나 점차 낮아지다가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우뚝 솟은 산인데, 밤머리재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7㎞이다. 비교적 완만하고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정상에 오르면 합천쪽의 황매산(1,104m)·가야산(1,430m)이 보이고, 지리산(1,915m)도 한눈에 들어온다. 산 아래로는 경호강(鏡湖江)이 남동쪽으로 흘러 남강에 이르고, 남쪽 골짜기에는 밀양손씨(密陽孫氏) 3형제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손장굴(孫將窟)이 있다. 밤머리재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지고, 고갯마루에 넓은 빈터가 있어 차를 세워놓고 올라갈 수 있다. 지리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웅석봉 [熊石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밤머리재 지리산터널에서 시작하여 밤머리재 웅석봉
어천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13.68km에 6시간 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산청 웅석봉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산청 웅석봉 산행정보
경남 산청 웅석봉 지도
오늘의 웅석봉 산행코스
지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눈꽃이 만발해 있군요.
지리산터널을 통과하여 밤머리재를 올라가는데 미끄러져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도착한 것이지요.
도로를 따라 밤머리재를 오르면서 바라본
새로뚫린 지리산터널과 위쪽의 잘록한 부분이 밤머리재
도로를 따라 밤머리재까지 약 3km의 거리를 올라야 하지요.
밤머리재를 올려다 보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하얀 눈밭에서 즐겁게, 오늘이 겨울들어 첫 눈산행이 되어지는 겁니다.
밤머리재에 도착
웅석봉 산행들머리이지요.
밤머리재 표석
밤머리재에서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갑니다.
날씨 영향인지 취소자가 많이 발생해 오늘은 31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게되고
파이팅을 외치며 웅석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웅석봉 등산안내도를 보며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출발선에서 박기영님, 월광님, 동하, 페러맨님, 현명님
시작부터 까칠한 급경사의 오름길
첫번째 전망터에 올라서니
가운데 뒤로 웅석봉이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군요.
산행을 시작했던 지리산터널입구를 내려다보고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전망대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진행을 합니다.
이쁜 눈꽃을 기대했으나 꼭 이 정도로 아쉬운 눈꽃이 되고
대장갈림길을 지나면
덕유산과 황석산 황매산 방향의 조망이 열리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감악산의 바람개비들이 조망되고 멀리 가야산,
가깝게 황매산이 바라보이는 풍경
당겨보니 맨 뒤에 가야산, 그 앞 오른쪽으로 비계산 오도산,
오른쪽 앞에는 황매산이 멋지게 바라보입니다.
헬기장에 도착하여 간식을 간단히 먹으려고 보니 점심식사를 해야겠습니다.
헬기장에서 맛있는 점심식사시간이 되어지고
가야할 웅석봉이 맨 뒤에 우뚝 솟아있는 풍경
웅석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로마님
페러맨님
마르띠노님
좋은사람님
들꽃향기님
산이님
구경꾼님
월광님
박기영님
마당바우님
차카게님
콜라님
현명님
삼인산님
폭스님
지리산 천왕봉은 보여주기 싫은지 아직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군요.
잠시 부드러운 발걸음을 이어가면
선녀탕 갈림길인 해발 1,005m의 왕재에 도착, 웅석봉 2.0km 방향으로 진행
지리산 천왕봉이 이제 개운하게 구름을 벗었군요.
왕재를 지나 오름길을 올라서면 지리산 천왕봉이 개운하게 펼쳐지고,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들꽃향기님
밤머리재를 내려다보니 그 뒤로 왕산이 조망되고
당겨본 밤머리재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장성호님
삼인산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마르띠노님
동하
좋은사람님
산이님
구경꾼님
차카게님
마당바우님
아로마님
현명님
멋진 천왕봉과 중봉 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걸어왔던 능선과 밤머리재를 바라보니,
오른쪽 멀리 덕유주능선이 희미하게 조망되지요.
바로 앞 왕산 뒤로는 대봉산 황석산 기백산,
그뒤 오른쪽으로 남덕유산이 두 귀를 쫑긋하고
황석산, 기백산 뒤로 덕유주능선이 펼쳐집니다.
감악산과 황매산 뒤로는 비계산, 오도산, 그 뒤로 가야산이 조망되고
감악산의 풍력발전소를 당겨보니
그 뒤로는 수도산 단지봉이 조망되는군요.
아름다운 황매산을 당겨봅니다.
왼쪽 맨뒤 가야산, 가운데 비계산 오도산, 오른쪽 황매산
그 사이에 월광님이 도착, 천왕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잠시 편한 길을 걸으면
나뭇가지 사이로 웅석봉이 올려다보이고
웅석봉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웅석봉 0.4km 방향으로
웅석봉을 올려다 보며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구상나무가 잘 조림된 길을 지나
헬기장에 도착하고
헬기장에서 웅석봉이 0.3km
구상나무가 조림된 부드러운 경사를 살짝 올라서면
하산할 곳의 어천마을 갈림길을 지나
산불감시탑과 초소가 있는 웅석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웅석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주 좋지요.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해보고,
삼신봉부터 촛대봉 천왕봉 중봉 하봉 두류봉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조망이지요.
당겨본 지리산의 촛대봉 천왕봉 중봉 하봉
해발 1,099m 웅석봉정상 전경
마스터님이 대기해 있다가 멋지게 웅석봉 인증을 해주고 있네요.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써 73좌를 인증하게 되는 경남 산청 웅석봉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2012년3월11일에 첫번째, 2015년7월5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경남 산청 웅석봉이기도 하지요.
웅석봉 정상 바로 아래에 데크전망대가
새로이 설치되어 있고,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해봅니다.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들꽃향기님
들꽃향기님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구경꾼님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마르띠노님
이렇게 웅석봉정상에서 사진놀이를 하고 있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체리체리님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아로마님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차카게님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페러맨님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좋은사람님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삼인산님, 박기영님, 마당바우님
삼인산님, 박기영님, 마당바우님
웅석봉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도 즐겁게
마스터님이 멋지게 찍어 주었지요.
동하
웅석봉 해발 1,099m 정상
마르띠노님
웅석봉정상에서 마르띠노님
동하도 웅석봉정상에서 다시 한 번 흔적을 남기고
삼신봉부터 천왕봉 중봉 하봉이 바라보이고,
앞쪽 라인의 왼쪽으로 흘러내리는 치밭목 대원사능선이 조망되지요.
왕산 뒤로 대봉산 황석산 금원산, 그뒤로 펼쳐지는 덕유주능선
웅석봉정상에서 콜라님
콜라님
콜라님과 월광님
월광님도 웅석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와 월광님
황매산 방향을 바라봅니다.
당겨본 황매산, 왼쪽 뒤로는 가야산, 오도산이 조망되고
남쪽방향으로는 광양 앞바다가 조망되지요.
광양의 백운산과 하동삼신봉이 바라보이고
당겨본 광양 백운산의 억불봉과 상봉
지리산의 삼신봉과 촛대봉 천왕봉 중봉이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지리산 천왕봉 중봉 하봉 두류봉으로 흐르는 능선
두류봉과 삼봉산
바로 앞 왕산과 뒤로 장안산 대봉산 황석산 남덕유산
대봉산 황석산
이제 어천 2.5km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하고
보이는 능선의 왼쪽이 어천마을이지요.
하산지, 어천마을을 내려다 보니 건너편으로는 둔철산이 조망되고
청계저수지와 오른쪽으로는 달뜨기능선이 형성되어 있지요.
황매산 정수산 둔철산을 바라보며
둔철산 뒤로는 한우산 자굴산이 조망됩니다.
당겨본 한우산 자굴산
진주시가지를 바라봅니다.
하산길은 심한 급경사코스의 아주 까칠한 길이 이어지고
지그재그의 하산길은 미끄러운 낙엽속이라 조심해야하지요.
밧줄도 잡고 내려서야 하고
임도와 만나며 팔각정 쉼터로군요.
마스터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가 한 컷 해줍니다.
임도 쉼터에서 올려다 본 웅석봉, 거의 직벽코스를 내려온 것이지요.
이어지는 급경사 하산길은 계속 지그재그길
어천계곡에 도착
아이젠을 벗어 물에 씻고 배낭에 집어넣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중 어천계곡 코스
임도를 따라 룰루랄라~~
웅석사를 지나
아침재 삼거리, 어천마을로 진행합니다.
임도를 따라 한참을 걸어야 하는군요.
올려다 본 웅석봉, 까칠한 오름길입니다.
어천마을에서 올려다 본 웅석봉
어천계곡을 따라가는 길에 멋진 풍경
아름다운 어천계곡입니다.
마스터님의 수고로움으로 하산완료 인증이 되고
하산주 한잔 하는데 너무 추워요. 족발과 두부가 땡땡 얼어 이빨이
시렵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은 따끈한 어묵국물이 참 좋은데 말입니다.
따끈한 국물이 유난히도 생각나는 오늘~~~
산청읍에 있는 산청스파랜드로 이동해 따끈한 온탕에서 몸을 풀고
뒤풀이 장소, 남원 인월의 지리산기사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리산기사식당의 메뉴, 오늘의 메뉴는 흑돼지삼겹, 15,000원
오늘의 메뉴는 지리산흑돼지삼겹살입니다.
맛나게 구워 소주 한잔을 곁들이고, 밥을 볶아 맛있는 저녁식사가 되어지고
회원들 모두 재미난 뒤풀이를 즐기며, 첫 눈산행이 된
산청 지리산 웅석봉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50705, 산청 웅석봉, 밤머리재 왕재 웅석봉 달뜨기능선 백운계곡 쌍폭 아함소 영산산장-첨단산악회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