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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1년 산행

211114, 100+40좌, 해남 금강산, 금강저수지 삼봉 깃대봉 만대산 금강산 산성길 금강저수지 - 첨단번개

by 멋진동하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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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 100+40좌, 해남 금강산 488m(동하 100+40좌, 장미 100+28좌) 탐방의 날

2021-11-14 085338, 해남 금강산, 금강제 삼봉 깃대봉 만대산 금강산 금강산성길 금강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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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금강저수지-팔각정-삼봉(매바위)-헬기장-깃대봉-만대산-금강재-420봉-산성

-금강산-금강산성길-금강저수지(약 3.8km, 1시간 34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아로마님, 다섯명과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전남 해남 금강저수지, 전남 진도 고군 왕복 300km, 주유비 : 48,000원,

주차비 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5,000원, 낙지파티 : 200,000원,  합계 : 253,000원,

 

전남 해남 금강산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전남 해남 금강산이다. 아울러 해남 금강산은 블랙야크 명산 100+ 중의 하나로써 동하는 100+40좌, 장미는 100+28좌를 인증하게 되는 해남 금강산이다. 금강저수지 아래 주차를 한다음 산행을 시작하고 곧바로 목책계단을 올라서며 팔각정을 지나니 경사가 심해지며 까칠한 돌길을 올라서니 전망이 트이며 매바위라로 불리는 삼봉 정상에 도착한다. 그런데 오늘 날씨는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잔뜩 끼어 멀리 보이질 않는다. 어제 바로 건너편의 두륜산 산행을 했었는데 두륜산마저도 겨우 형태만 알아 볼 수 있는 정도이다. 삼봉에서부터는 부드러운 능선길이 시작되고 작은 오르내림의 봉우리를 대략 10개 정도를 넘어야만이 금강산 정상에 도착할 것이다. 넓은 헬기장봉을 지나고 깃대봉을 넘으니 곧바로 만대산 정상인데 넓은 데크를 깔아 놓았을 뿐 정상표식이 없는 만대산 정상이다. 아로마님이 준비해 온 호박죽을 맛있게 먹고 두세번의 오르내림 후 금강재를 지나면 긴 오름길을 올라 419봉 정상이고, 금강산 정상이 눈앞에 다가서는데 아직도 봉우리는 4개정도를 더 넘어야 하는가보다. 새로이 나타나는 운동장처럼 넓은 헬기장을 지나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한참을 올라서면 우정봉갈림길을 지나고, 금강산성이 쌓아져 있는 금강산삼거리이다. 잠시후 해남 금강산 해발 488m 정상은 널찍하게 데크를 깔아놓아 쉼터로써의 역할도 훌륭하다.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40좌, 장미는 100+28좌를 인증하게 되고, 조망이 좋은 금강산 정상인데 흐리멍텅한 날씨 때문에 멀리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잠시 쉬었다가 이제 하산을 시작하고 금강산성길이라고 하는 너덜지대를 통과해 내려간다. 어림잡아 500m는 될법한 너덜의 금강산성길은 꽤나 운치가 있는 길이다. 이어지는 부드러운 하산길 마지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했고, 뚜렷한 길은 구교리 방향, 희미한 길이 금강저수지쪽인지라 직진하여 희미한 길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역시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 길이 많이 희미하고, 조심조심 길의 흔적을 더듬으며 하산을 이어간다. 아주 심한 급경사의 내리막에 낙엽이 길을 모두 덮어버려 엄청나게 미끄러워 조심조심 하산을 이어가고, 쭉쭉 미끄러지면서 금강저수지에 도착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해남 금강산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된다. 진도 처가로 이동해 처남이 어젯밤 밤새 잡아놓은 낙지로 기가막히게 싱싱한 맛, 쫄깃쫄깃한 맛을 느끼면서 푸짐한 낙지파티를 진행하며 오늘 하루의 즐겁고 행복한 일과를 모두 마친다.

 

금강산[ 金剛山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88m이다. 해남군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해남의 진산(眞山)이다. 정상부를 이루는 능선에는 암반들이 많이 있으며 삼국시대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山城) 유적이 남아있다. 산정상에는 일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데크가 만들어져 있다. 북쪽 사면에 은적사가 있고 남쪽 사면에는 해남(海南)이다. 등산로는 여러 갈래가 있는데 해남향교(海南鄕校) 뒤편으로 오르는 길이 일반적이고 금강저수지를 통해서우정봉을 거쳐 오르는 길이 있다. 동쪽에 있는 만대산과 연결되는 등산로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강산 [金剛山] (두산백과)

 

 

 

 

금강저수지에서 시작하여 삼봉 만대산 금강재 금강산 산성길

금강저수지로 하산하는 코스

 

 

 

10.3km에 4시간 54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해남 금강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해남 금강산 산행경로

 

 

 

해남 금강산 주변지도

 

 

 

해남 금강산 지도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1시간 50분만에 해남 금강저수지에 도착하고

 

 

 

금강산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전 단체사진

 

 

 

금강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곧바로 목책계단이 시작되는군요.

 

 

 

동백숲도 잠시 발걸음하며

 

 

 

꾸준한 오름길이 이어지지요.

 

 

 

첫번째 팔각정 쉼터를 통과하면

 

 

 

경사가 심해지기 시작하고

 

 

 

이어지는 목책계단 오름길

 

 

 

제법 땀을 흘리며 까칠한 돌길을 올라서면

 

 

 

삼봉에 도착합니다.

 

 

 

삼봉 해발 415.2m 정상, 일명 매바위라고도 하지요.

 

 

 

삼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로마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삼봉 정상에서 동하와 박기영님

 

 

 

매바위에서 해남시가지를 배경으로 아로마님

 

 

 

매바위에서 해남시가지를 배경으로 장미님

 

 

 

매바위에서 해남시가지를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매바위에서 해남시가지를 배경으로 박기영님

 

 

 

매바위에서 해남시가지를 배경으로 동하

 

 

 

해남시가지와 금강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가야 할 금강산이 한바퀴 돌아 아주 멀리 조망되는군요.

 

 

 

두륜산행을 했던 어제는 정말로 쾌청한 날씨였는데,

오늘은 영 흐리멍텅 멀리 보이질 않는군요.

가까운 두륜산조차도 잘 보이지 않는 흐리멍텅한 날씨

 

 

 

억지로 덕룡산 주작산을 당겨보니 역시나 흐릿하기만 하고

 

 

 

어제 산행했던 두륜산을 당겨보니 가련봉과 두륜봉,

그리고 대둔산 도솔봉이 형태만 보일뿐 많이 답답한 그림입니다.

 

 

 

삼봉 정상에서는 만대산 1.5km, 금강산 정상이 5.2km의 거리이군요.

 

 

 

삼봉 이후부터는 능선길이 시작되고 작은 오르내림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금강산,

10개 정도의 봉우리를 넘어야만이 금강산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나무 때문에 조망이 하나도 없는 전망데크를 지나 만대산 1.4km 방향으로

 

 

 

작은 봉우리 하나 넘어

 

 

 

내리막길에 우슬경기장 갈림길을 만나고, 만대산 1.1km 방향으로

 

 

 

다시 올라서면 넓디넓은 헬기장을 만나게 되고

 

 

 

헬기장에서 박기영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아로마님

 

 

 

헬기장은 우슬경기장 갈림길이기도 하지요.

만대산 1km 방향으로 고고~

 

 

 

내리막길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 만나고

 

 

 

그야말로 편한길이로군요.

 

 

 

귀하디 귀한 바윗길을 통과하고

 

 

 

거대한 바윗덩어리

 

 

 

힘들게 올라서면

 

 

 

화원지맥 440.3봉이로군요.

 

 

 

440.3봉 전경

 

 

 

조망이 트이고, 걸어왔던 헬기장봉과 삼봉을 뒤돌아봅니다.

 

 

 

가야 할 금강산 정상을 바라보며

 

 

 

부드러운 능선길

 

 

 

귀여운 돌덩이와 건너편으로 깃대봉 정상이 조망되고

 

 

 

화원지맥 깃대봉 458.4m 정상을 통과합니다.

 

 

 

곧이어 데크가 깔려있는 만대산 해발 480m 정상에 도착하고

 

 

 

만대산 정상에서 금강산까지 3.7km의 거리

 

 

 

소나무 가지 사이로 금강산 정상이 멋지게 바라보이지요.

 

 

 

얏호~ 아로마님표 호박죽을 만대산 정상에서 먹고 갑니다.

 

 

 

커다란 보온통에 담아온 호박죽, 한사람당 2그릇씩 맛나게 먹었습지요.

 

 

 

호젓한 산죽길을 통과하니

 

 

 

외로이 단풍나무 한그루가 이쁘게 다가서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체리체리님, 장미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그리고 길게 내려서야 하는 길

 

 

 

아깝게 왜 내려가냐구요~~~ㅠㅠ

 

 

 

금강저수지 갈림길인 신계리재를 지나 봉우리 하나 넘으면

 

 

 

금강재이지요. 금강산 2km 방향으로

 

 

 

긴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계속되는 오름길

 

 

 

한참을 힘들게 올라서면

 

 

 

419봉 정상에 도착하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로마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화원지맥 해발 419봉 정상

 

 

 

편한 길을 잠시 걸으면

 

 

 

금강산이 건너다보이는 조망터이고, 간식을 먹고 갑니다.

 

 

 

금강산에서 왼쪽 우정봉으로 흐르는 능선과

오른쪽 사진이 짤린 곳이 금강산 정상이지요.

 

 

 

간식 장소에서 건너다 보이는 금강산, 가운데 움푹패인 금강령에서

오른쪽 두번째 봉우리가 금강산 정상이고,

아직도 봉우리를 4개를 넘어야 하는가 봅니다.

 

 

 

몇가닥의 억새가 나름 운치가 있어 흔적을 남겨보고, 아로마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동하

 

 

 

금강산 정상 0.6km 방향으로

 

 

 

걸어왔던 만대산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내내 걸었던 만대산을 배경으로 동하

 

 

 

장미와 동하

 

 

 

한번 더~~

 

 

 

내내 걸었던 만대산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아로마님

 

 

 

올라서니 어마어마하게 넓은 운동장 같은 헬기장이로군요.

 

 

 

헬기장에서 금강산 정상은 0.4km의 거리

 

 

 

이제 조금만 더 올라서면 금강산 정상입니다.

 

 

 

당겨본 데크가 깔려 있는 금강산 정상

 

 

 

어이쿠 또 내려가네~~ㅠㅠ

 

 

 

우정봉갈림길을 지나 금강산 정상 0.2km 방향으로

 

 

 

오름길은 역시나 힘들어~~

 

 

 

산성길 갈림길인 금강산 삼거리, 금강산 정상이 0.1km 남았습니다.

 

 

 

금강산 전위봉은 바윗덩이로 구성되어 있고

 

 

 

금강산 정상을 살짝 당겨봅니다.

 

 

 

바로 앞 능선이 산성길이면서 하산을 해야 할 길이지요.

건너편능선은 걸어왔던 만대산 헬기장봉 삼봉, 능선이 바라보이고

 

 

 

대략 10개 정도의 봉우리를 넘고 넘어 드디어 금강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해남 금강산 해발 488m 정상, 널찍하게 데크를 깔아 놓았군요.

 

 

 

블랙야크 명산 100+ 해남 금강산 인증을 하나 추가하게 되는 아로마님

 

 

 

아로마님의 고향이 해남이라고 하는데 오늘 처음 탐방하는 금강산이라고 합니다.

 

 

 

장미님은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28좌를 인증하게 되는 해남 금강산입니다.

 

 

 

장미님도 해남 금강산은 처음 탐방하는 산이지요.

 

 

 

동하도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 하나 추가합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40좌를 인증하게 되는 해남 금강산이지요.

 

 

 

동하도 해남 금강산은 그동안 미답지였고,

오늘 처음 탐방하는 금강산입니다.

 

 

 

체리체리님도 수건 한번 들어보며 해남 금강산 정상 인증을 하고

 

 

 

체리체리님은 오늘 나들이를 정말 잘 나왔다구요. 

 

 

 

박기영님도 해남 금강산 정상 인증입니다.

 

 

 

금강산 정상에서 박기영님

 

 

 

해남 금강산 정상에서 준비해온 간식을 모두 털어 나누어 먹습니다.

오늘 사실은 해남 금강산행 후 진도 처가로 이동해서 처남이 잡은 낙지파티를 할 계획이거든요.

장미는 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낙지 몇마리 잡았습니까? 전화 문의 중이지요. 들려온 대답은

80마리 넘게 잡아 놨으니 염려 말고 천천히 오라고~~ㅎㅎ, 산행시작부터 내내 낙지이야기로

꽃을 피웠거든요. 낙지 먹을 생각에 저절로 군침이 도는 건 당연한 이치이겠지요? ㅎㅎㅎ

 

 

 

금강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해남시가지

 

 

 

해남시가지와 진도 방향인데 진도는 보이질 않고

 

 

 

해남 금강산에도 단풍의 물결이 춤을 추고 있지요.

 

 

 

하산을 해야 할 능선을 바라보고

 

 

 

해남 금강산 정상에서 단체 한컷

 

 

 

아로마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박기영님

 

 

 

동하, 아로마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이제 금강산 정상과 헤어지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저 건너편으로 오전에 걸었던 만대산 삼봉 능선, 중간에는 우정봉,

앞 능선은 우리가 하산해야 할 길

 

 

 

길게 이어지는 너덜은 금강산성이라고 합니다.

 

 

 

금강산성길, 돌길이 꽤나 운치가 있는 길이지요.

 

 

 

흔적도 한번 남겨보고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아로마님

 

 

 

뒤돌아 금강산 정상을 올려다 보고

 

 

 

산성에서 금강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산성에서 금강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님, 아로마님, 체리체리님, 동하

 

 

 

금강산 정상과 금강산성,

그리고 단풍이 어울리는 길이 참으로 멋지구리 하지요.

 

 

 

산성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정봉 능선으로 성벽은 이어지는군요.

 

 

 

주차장 1.6km 방향으로

 

 

 

우정봉 삼거리, 우정봉 0.8km 지점이고,

살짝 고민을 하다가 팔각정자 방향으로 직진을 합니다.

 

 

 

부드럽게 내려서는 길

 

 

 

운동기구가 있는 구교리갈림길이군요.

팔각정자 0.9km 방향으로 직진하여 진행합니다.

 

 

 

다시 갈림길, 뚜렷한 길은 구교리 방향이고 희미한 길이

금강저수지쪽인지라 직진하여 희미한 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 길이 많이 희미하고, 조심조심 길의 흔적을 더듬으며

하산을 해야 하지요. 더군다나 아주 심한 급경사의 내리막에 낙엽이 길을 모두 덮어버려

엄청나게 미끄럽기까지 하는군요. 어쨌던 조심조심 미끄러지며 하산을 이어갑니다.

 

 

 

급경사길을 미끄러지며 하산도중 만나는 예쁜 단풍에 위안을 삼고

 

 

 

금강저수지에 도착합니다. 길이 제대로 없는 이곳으로 하산을 한 것이지요.

길이 희미한 길인둥 마는둥 하는 하산길을 25분간 내려왔군요.

 

 

 

금강저수지, 아침에 산행 시작을 건너편에서 했으니

제대로 한바퀴 원을 그렸습니다.

 

 

 

미끄러우니 조심히 내려오시고, 모두 안전하게 잘 내려왔습니다.

 

 

 

금강저수지 아래에는 작은 공원도 만들어져 있군요.

 

 

 

금강저수지 아래 공원에서 장미님

 

 

 

체리체리님

 

 

 

아로마님

 

 

 

박기영님

 

 

 

동하

 

 

 

오늘의 해남 금강산 산행종료 흔적,

아로마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들머리에 도착하며 오늘의 해남 금강산행을

마치게 되고, 진도 처가로 이동을 합니다.

 

 

 

처가에 도착하니 처남이 낙지를 잡을 주낙을 손질하고 있군요.

낙지의 미끼인 게를 주낙에 묶어 주낙 준비를 한 다음,

처남은 오늘 밤에도 배를 타고 나가 낙지잡이를 한다고 합니다.

 

 

 

장미의 오빠, 동하의 처남이 어젯밤 직접 잡은 진도 낙지이지요.

와우~ 요게 우리가 시식할 싱싱한 낙지입니다. 그냥 선자리에서 세발낙지를

통채로 훑어 후루룩 흡입~~~ 기가 막히게 싱싱한 맛, 쫄깃쫄깃한 맛,

낙지 다리발은 뺨으로 코로 스치고, 아주 그냥 쥑여줘요~~~

 

 

 

산낙지를 즉석에서 탕탕탕~~~

 

 

 

데쳐 먹으니 부들부들 고소한 맛,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완전히 내세상인 것이지요.~~~

 

 

 

이렇게 환장하게 먹다보니 약 40마리를 먹어 해치웠다는~~~ 오그~ 오구~

그리고 각자 12마리씩 나누어 집으로 가져 갔다는거 아닙니까? 가격은 80마리에 40만원,

물론 덤이란게 있었구요. 형님! 덕분에 너무나도 맛있게 낙지만으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여기까지 해남 금강산 산행을 재미나게 하고, 진도 처가로 이동해 푸짐한 낙지파티까지,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오늘 하루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A/23

 

160529, 진도 동석산, 종성교회 동석산 석적막산 작은애기봉 큰애기봉 세방낙조 - 호랭이 친구들과

2016년 05월 29일 일요일 흐림 진도 동석산(219m), 석적막산 애기봉 세방낙조 탐방의 날 산행일시 : 2016년 05월 29일 일요일 08시 00분 출발 - 첨단 쌍암공원 동부아파트 건너편 주차장산행코스 : 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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