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03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37좌, 강원 영월 마대산 1052m(동하 100+37좌, 장미 100+26좌) 탐방의 날
월간산 선정 100명산, 98좌 강원 영월 마대산 1052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김삿갓주거지-옛집터삼거리-계단-처녀봉삼거리-마대산-처녀봉삼거리
-옛집터-김삿갓주거지(약 4.6km, 3시간 13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웅암님, 무진주님, 네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영월 김삿갓주거지, 흥교태화산농장주차장 왕복 780km, 주유비 : 110,000원,
주차비 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30,000원, 청주본가 왕갈비탕 : 44,000원, 합계 : 184,000원,
강원 영월 마대산은 그동안 미답지로써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강원 영월 마대산이다. 아울러 동하는 블랙야크 100+ 명산 37좌, 장미는 100+명산 26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영월 마대산이다. 또한 영월 마대산은 월간산에서 선정한 100명산 중의 하나로 동하는 오늘로서 월간산 98좌 인증을 하게 되는 강원 영월 마대산이기도 하다. 김삿갓주거지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약 300m 가량 잠시 올라서니 김삿갓주거지에 도착하고 마루에는 상투를 틀고 한복을 입은 분이 조용히 앉아 있다. 김삿갓이 시대를 초월해서 앉아 있는 줄로 착각을 일으킨다. 이분이 주거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계곡을 건너 잠시 올라서면 옛집터 삼거리이기도 한 쉼터에 도착하고, 오른쪽으로 올라 왼쪽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곧바로 목책계단이 나타나며 급경사가 시작되고 네개의 철계단과 까칠한 급경사를 올라서는데 쉼없는 급경사 오름길이다. 이마에서는 굵은 땀방울이 연신 흘러내리고 간간히 불어주는 가을바람에 시원함을 느끼며 안부에 올라서고, 좌회전하면 곧바로 마대산 정상이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37좌, 장미는 100+명산 26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영월 마대산이다. 아울러 동하는 월간산 선정 98좌 인증을 하게 되고, 월간산 100명산 완등을 봉화 문수산과 영양 일월산 2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마대산 정상은 주변 나무들 때문에 조망이 좋질 않지만, 서북쪽 방향으로 살짝 트여 있는 곳으로 진한 운무가 끼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그 뒤로 백덕산이 까칠한 골격의 속살까지 보여주고, 그 오른쪽으로 청옥산의 풍력발전단지와 가리왕산은 부드럽지만 높은 만큼 그 웅장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산은 옛집터 방향으로 하게 되고, 집터 근처에는 토종알밤이 많이 떨어져 있어 알맹이는 작으나 아주 고소한 맛을 선사해주고, 다래도 많이 떨어져 있어 달짝지근한 맛을 실컷 즐긴다. 김삿갓주거지 앞에는 거대한 토종 배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공교롭게도 배 한개가 툭 떨어진다. 얼른 주워서 맛을 봤더니 토종배의 아주 달고 시원한 육즙의 맛이 기가 막히다. 김삿갓주거지 입구에 있는 김삿갓유적지를 관람하며 월간산 선정 100명산 중 98좌를 인증하게 된 영월 마대산 산행을 마친다.
마대산[ 馬垈山 , Madaesan ]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050m). 소백산맥에 딸린 산으로 북쪽에 망경대산(1,088m), 서쪽에 대화산(1,027m), 동쪽에 어래산(1,064m)이 솟아 있고, 동쪽은 소백산국립공원에 접한다. 남쪽 비탈면을 흐르는 수계는 동대천(東大川)을 거쳐 남한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옥동천(玉洞川)을 거쳐 역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동쪽 계곡 옥동리에는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묘가 있다. 묘는 마대산 줄기가 버드나무 가지처럼 흘러내리는 버드나무 가지에 지은 꾀꼬리집 형상(柳枝鶯巢形)의 명당으로 태백산과 소백산이 이어지는 양백지간(兩白之間)에 자리 잡고 있다. 매년 후손들이 찾아와 시제를 지내고 있다. 마대산 아래에는 맛밭(麻田)이라는 마을이 있다. 강원과 충북의 접경 지역이므로 20세기 전반까지 이 마을 나루터에서 어물 · 소금 등의 생활필수품과 곡식을 교환하였다. 이곳 지명은 마대산이 뒤에 있고, 역(驛)에 지급하던 마전(馬田)이 있었으므로 마전(馬田)이라고 하다가 맛밭(麻田)으로 변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대산 [馬垈山, Madae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김삿갓주거지에서 시작하여 네번의 계단을 올라 마대산 탐방 후
옛집터 김삿갓주거지로 하산하는 코스
4.55km에 3시간 1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영월 마대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영월 마대산 산행경로
영월 마대산 지도
마대산 등산안내도
광주에서 5시에 출발하여 약 4시간만에
영월 김삿갓주거지에 도착,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마대산 정상 2.3km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시작 전 단체사진
웅암님, 장미님, 동하
잠시 올라서니 김삿갓주거지가 나오고
어마어마하게 큰 배나무가 있군요.
배가 아주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습니다.
난고 김삿갓 주거지
이분이 현재 여기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계곡물을 끌어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
난고 김삿갓 주거지 안내
난고당
난고당 내부에는 김삿갓 초상화가 있지요.
김삿갓주거지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마대산 1.8km 방향으로
계곡을 건너면
넓은 임도같은 등산로가 이어지고
까칠한 자갈길을 올라서면
옛집터 갈림길 삼거리 쉼터입니다.
쉼터에 설치되어 있는 등산 안내도, 현위치에서 오른쪽의 무덤 바위
방향으로 올라 마대산 정상 탐방후 왼쪽방향의 집터를 통과해 내려올 겁니다.
갈림길 쉼터에서 무진주님, 장미님, 웅암님
곧바로 목책계단이 나타나며 급경사가 시작되지요.
첫번째 철계단, 경사가 상당합니다.
까칠한 급경사는 네번째 철계단까지 계속 이어지지요.
두번째 철계단
여전히 급경사길을 올라서고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거대한 바윗덩이가 앞을 가로막고 세번째 계단이 기다리고 있군요.
세번째 철계단
세번째 계단을 올라서면 기구한 운명의 거대한 소나무를 만나게 되고
네번째의 마지막 철계단을 올라서야 하지요.
어마무시한 소나무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어서 올라오셔요~ㅎ
나무는 바위를 깨부수고
끝없는 오름길
힘들면 쉬어가라고 곳곳에 쉼터의자가 있군요.
바윗길을 넘어서면
마대산 정상이 440m가 남았다는 이정표, 김삿갓주거지 1.4km 방향에서
올라왔고, 마대산 탐방후 김삿갓주거지 1.6km 방향으로 하산을 할 겁니다.
잠시 부드러워진 오름길
오른쪽으로는 총각봉 처녀봉 능선이 바라보이고
앗~ 밧줄도 잡아야 하는군요.
아주 짧은 밧줄구간
이 정도는 귀엽게 봐 줘야죠?
밧줄 잡고 올라서니
거대한 바위를 두 조각으로 갈라버린 나무가 힘겹게 자라고
거대한 바윗덩이와 공존공생~
목책계단을 오르면
안부 갈림길에 올라서고, 바로 위가 마대산 정상입니다.
이 방향이 총각봉과 처녀봉 가는 길의 오른쪽 방향
마대산 정상 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바로 코앞이 마대산 정상이지요.
마대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영월 마대산 정상 해발 1052m
좋지 않은 마대산 정상에서의 조망이지만 서북쪽으로
살짝 트여 있는 곳으로 진한 운무가 끼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군요.
당겨보니 영월시가지의 아파트가 보이고, 병풍처럼 마루금을
잇고 있는 오른쪽의 가장 높은 백덕산이 바라보입니다.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 들어갑니다. 무진주님
100+ 마대산 인증 하나 추가 하시고~ 무진주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마대산 정상에서 무진주님
웅암님도 블랙야크 명산 100+ 인증을 하시고
웅암님도 블랙야크 명산 100+ 하나 추가합니다.
마대산 정상에서 웅암님
장미님도 블랙야크 명산 100+ 하나 추가합니다.
장미님은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26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영월 마대산이지요.
아울러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영월 마대산이기도 합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37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영월 마대산입니다.
아울러 마대산은 월간산에서 선정해 놓은 100명산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동하는 오늘로서 월간산 선정, 98좌를 인증하게 되는 영월 마대산이기도 하지요.
월간산 선정 100명산 완등은 오늘 마대산 98좌를 탐방함으로써
앞으로 봉화 문수산, 영양 일월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대산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마대산 정상에서 함께 흔적을 남기며
마대산 정상에서 한쪽 방향만 트이는 곳의 조망을 즐겨봅니다.
하얀 운무의 오른쪽 뒤로 백덕산
백덕산의 오른쪽으로 풍력발전단지가 보이는 청옥산
당겨 본 청옥산 풍력발전단지
당겨 본 가리왕산
마대산 정상 한켠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맛난 간식을 먹고 갑니다.
웅암님표 족발, 무진주님표 요플레, 장미님표 복분자
새로운 메뉴, 무진주님표 요플레
다시 바라보는 백덕산
당겨보니 까칠한 골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백덕산입니다.
마대산 정상을 바라보며 하산을 시작하고
거대한 고목을 만나며
총각봉 처녀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했고,
우회전하여 하산을 이어가야지요.
목책계단을 내려서면
아까 올라왔던 김삿갓주거지 1.4km 방향을 버리고,
1.6km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갑니다.
지그재그로 난 하산길을 따라
급경사이기는 이쪽도 마찬가지이나,
아까 오름길보다는 한결 수월하게 느껴집니다.
석축들이 보이고 제법 여러가구가 살았을 옛집터로군요.
옛집터인 이곳은 김삿갓주거지에서 920m의 거리
집터 근처에서 토종밤도 줍고, 떨어진 다래도 많이 주워 먹게 되지요.
토종밤이라 작기는 하지만 생으로 먹어도 떫지 않고 단맛이 아주 좋군요.
달달한 맛의 다래도 많이 떨어져 있어 실컷 주워 먹고 갑니다.
청정 계곡을 건너고
온통 이끼가 끼어 있는 계곡
거대한 절벽바위에 벌통도 보이고
아까 올랐던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오른쪽 방향의 목책계단으로
올라서 마대산 탐방후 왼쪽으로 하산을 한 것이지요.
바윗길을 지나
김삿갓주거지에 도착
김삿갓주거지
김삿갓주거지에서 장미님
왼쪽 아래에 김삿갓이 살고있으니 청결부탁이라는 문구가 보이시죠?
김삿갓주거지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동하
무진주님, 동하, 웅암님
웅암님
무진주님, 장미님은 뭘 보고 있느냐구요?
탐스럽게 주렁주렁 매달린 토종 배나무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지요.
공교롭게도 배나무를 바라보고 있는데 토종배 한개가 툭 떨어집니다.
얼른 주워서 맛을 봤더니 토종배의 아주 달고 시원한 육즙의 맛이 기가 막히는군요.
김삿갓주거지를 뒤로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며 마대산행이 종료되고
맛있는 점심밥상을 폈습니다.
주차를 해놓은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차를 타고 내려와 김삿갓주거지 입구에 있는
김삿갓유적지 관람을 하도록 합니다.
시선 김삿갓 유적지
난고 김병연 김삿갓 안내
돌탑들이 정교하게 서 있고
꼬마신랑?
김삿갓?
김삿갓주거지 입구
김삿갓주거지가 이곳으로부터 1.8km의 거리이군요.
자동차로 이동을 해서 왕복 3.6km의 수고로움을 덜었던 것이지요.
김삿갓 형상
김삿갓의 물병에서는 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김삿갓과 무진주님
김삿갓과 동하
시선 김삿간 난고선생유적비
김삿갓유적지 전경
주차장에는 김삿갓문학관이 있지요.
난고 김삿갓 문학관은 들어가보지를 못하고, 태화산행을 하러
네비게이션에 흥교태화산농장을 입력하고 김삿갓문학관을 떠나면서
월간산 선정 100명산 중 98좌를 탐방하게 된 마대산행을 모두 종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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