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03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55좌, 영월 태화산 1027m(동하 어게인 55좌, 장미 98좌) 탐방의 날
산행코스 : 흥교태화산농장주차장-1022봉삼거리-태화산-1022봉-흥교태화산주차장(약 4.6km, 3시간 13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웅암님, 무진주님, 네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영월 김삿갓주거지, 흥교태화산농장주차장 왕복 780km, 주유비 : 110,000원,
주차비 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 30,000원, 청주본가 왕갈비탕 : 44,000원, 합계 : 184,000원,
강원 영월 태화산은 2018년 09월 06일에 산림청 선정 100명산 중 100좌 완등을 하면서 첫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강원 영월 태화산이다. 아울러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55좌, 장미는 블랙야크 100명산 98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영월 태화산이다. 오전에 영월 마대산 산행을 마친 후 흥교 태화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태화산 산행을 시작한다. 주변의 사과나무에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가 주렁주렁 정말로 탐스럽게 많이도 열렸다. 등산로는 부드럽게 시작되다가 급경사로 바뀌고 여름같은 날씨인지라 이마에서 땀방울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태화산은 잡목으로 우거진 숲속의 등산로인지라 조망이라곤 아예 없는 태화산이다. 오름길에 딱 한번 파란하늘 아래 멋진 소나무의 풍경이 나타나고 북벽갈림길인 1022봉에 올라서니 이정표가 있는데, 웬일인지 북벽방향 표지는 잘라버렸고 등산로를 폐쇄시켜 버렸다. 제법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태화산 정상이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55좌, 장미는 블랙야크 100명산 98좌를 인증하게 되고, 동하는 산림청 선정 100좌 완등을 했었던 태화산인지라 감회가 새롭다. 그러나 역시 아무 조망이 없는 태화산은 빵점짜리 산일 수 밖에 없다. 서둘러 하산을 시작하고 흥교 태화산주차장에 도착하며 태화산 산행을 모두 마친다.
태화산[ 太華山 , Taehwasan ]
강원도 영월군 남면 · 하동면과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027.5m).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대화산(大華山)이라는 기록이 있다. 영월 사람들은 화산이라고도 부른다.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서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한다. 산세는 대체로 완만한 편이며,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 끝에는 남한강이 U자형으로 곡류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군의 남쪽 16리에 있다."고 쓰고 있다. 『영월군읍지』에는 "군의 남쪽 15리에 있다. 읍의 안산(案山)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영월부읍지』와 『여지도서』에는 "부의 남서쪽 16리에 있다. 원주 사자산 동쪽으로부터 뻗어나온 읍치의 안산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태화산에는 고려 시대의 돌과 흙의 혼합축성법으로 쌓은 태화산성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어느 집안에 남매 장수가 있었다. 그 어머니는 성(城) 쌓는 내기를 시켜서 이기는 자식을 키우기로 하였다. 아들인 왕검에게는 정양리에 돌성을 쌓게 하고 딸은 태화산의 흙성을 쌓게 했는데 어머니가 보니 딸이 아들보다 먼저 완성할 것 같으므로 흙성을 무너뜨리자 딸은 흙더미에 깔려 죽고 말았다. 그래서 왕검성은 지금도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으나 태화산성은 무너졌다는 전설이 이 지방에 전해 온다. 『해동지도』, 『여지도』, 『광여도』, 『지승』에 태화산이 표시되어 있다. 산의 기슭에는 문짝처럼 생겼다 하여 '문바위'라 부르는 큰 바위가 있고 그 뒤에는 둥글고 넓은 너럭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대여섯 사람이 비를 피할 수 있는 방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잘바우'라 한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안산(案山)으로 나오고, 군내면 상송리에 있는 것으로 쓰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화산 [太華山, Taehwa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흥교태화산농장에서 시작하여 1022봉북벽삼거리
태화산 탐방 후 왕복하는 코스
5.31km에 2시간 4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영월 태화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태화산 산행경로
강원 영월 태화산 주변 지도
태화산 지도
오전에 영월 마대산 탐방후 이곳 흥교태화산농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코스를 따라 왕복산행을 할 겁니다.
주변에 사과나무가 많이 보이고,
국화와 사과나무를 배경으로 장미님, 무진주님, 웅암님
태화산 방향을 배경으로 동하, 무진주님, 웅암님
태화산 입구 방향으로 발걸음을 시작하고
와우~ 사과가 아주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군요. 군침이 막 돌지요.
코스모스도 전형적인 가을임을 알려주는 듯 화사하게 꽃을 피웠고
가을 땡볕의 세기가 장난이 아니로군요.
눈도 부시고 한여름의 열기처럼 아주 뜨거워요.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시작되고
임도따라 잠시 오르면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안내되어 있지요.
아주 부드럽게 등산로가 시작되어지고
부드러운 등산로는 잠시~, 이내 까칠한 급경사로 바뀌고
내내 급경사를 올라서야 합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육산인지라 비교적 편하게 올라설 수 있는 길이지요.
홧~ 처음 보이는 하늘, 파란하늘 아래 멋진 소나무의 그림이로군요.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동하도 아름다운 소나무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태화산행 내내 이렇게 멋진 풍경은 처음이자 마지막 풍경입니다.
산행내내 잡목으로 우거진 숲속의 등산로인지라 조망이라곤 아예 없는 태화산이지요.
부드럽게 산허리를 감아돌게 되고
경사로를 올라서면
1022봉, 단양 영춘 북벽갈림길 삼거리이지요.
흥교에서 올라왔고, 태화산 정상까지 10분 걸린답니다.
그런데 이정표의 왼쪽방향 단양, 영춘 표지는 잘라버리고
등산로를 폐쇄시켜버렸군요. 왜?
2018년 09월 06일에 태화산행시 찍었던 사진을 데려와 봅니다.
그때는 단양, 영춘 방향의 북벽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태화산 탐방후 고씨동굴로 하산을 했었지요.
저 앞 봉우리가 태화산 정상
태화산 정상까지 누군가 530m라고 거리를 써 놨군요.
한참을 내려서고, 바라보이는 봉우리가 태화산 정상입니다.
태화산 도착직전 안부에서 장미님
태화산 정상 해발 1027m에 도착,
아까 10분 걸린다는 1022봉에서 14분이 소요되었군요.
태화산 정상에 다른 산객이 있어 얼른 단체사진부터 남겨봅니다.
웅암님, 장미님, 무진주님, 동하
단체사진 남겨주신 산객님 복 받으세요.
웅암님은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41좌를 인증하게 되는 영월 태화산입니다.
아울러 오늘 처음 탐방하는 태화산이라구요. 웅암님
웅암님
무진주님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하나 추가하시고
무진주님은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57좌를 인증하게 되는 영월 태화산입니다.
무진주님도 태화산은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된다고 합니다.
장미님은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98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영월 태화산이지요.
이로써 장미님은 100명산 완등을 문경 주흘산, 조령산, 고창 선운산, 3개를 남겨
두고 있습니다. 문경 주흘산과 조령산은 다음 주인 10월 10일에 탐방을 할 계획이고,
10월 17일에 고창 선운산에서 블랙야크 100명산 101좌 완등식을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장미님은 오늘 처음 탐방하게 되는 영월 태화산이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중,
오늘로서 55좌를 인증하게 되는 영월 태화산입니다.
아울러 산림청 선정 100명산이기도 한 영월 태화산은 동하가
2018년 09월 06일에 마지막 100좌 완등을 했었던 태화산이기도 하지요.
동하는 산림청 100좌 완등을 했었던 태화산인지라
정감이 더욱 더 가는 태화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태화산은 정상 뿐만 아니라 등산로 또한
조망이 하나도 없는 너무나도 답답한 태화산인 것이지요.
태화산 안내를 보면서 복숭아 하나씩으로 입맛을 다시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태화산은 가을 단풍이 예쁘다고 했는데,
이건 말라 비틀어지는 현상? 조짐이 별로 좋질 않군요.
1022봉에 다시 도착했고, 흥교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가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하산길은
급경사 하산길로 바뀌어지고
앗~ 소나무 두그루가 제대로 꽈배기가 되어 있군요.
다시 부드러워진 하산길
룰루랄라 콧노래가 나오는 길
임도와 만나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
흥교 안내
다알리아꽃이 아주 예쁘군요.
태화산 주차장에 도착하며 무진주님과 장미님
동하와 장미
웅암님, 동하, 장미, 산행종료 사진입니다.
잘 익어가는 사과나무와 국화 앞에서 장미님
가을의 탐스러움이 물씬 풍겨나는 그림이지요.
흥교 주차장에 도착하며 태화산 산행을 마칩니다.
광주로 돌아오면서 오랜만에 청주본가에 들렀고
오늘의 메뉴 왕갈비탕, 여전히 맛이 좋습니다.
청주본가 차림표
오랜만에 청주본가의 왕갈비탕을 맛있게 먹고 광주로 돌아오면서 오전에 월간산 100명산의
영월 마대산, 오후에 산림청 100명산을 완등했었던 영월 태화산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다음주는 장미의 99좌, 100좌 산행이 되어질 문경 주흘산, 조령산 탐방을 할 계획이고,
그 다음주인 10월 17일에 블랙야크 100명산 101좌 완등 산행이 되어질
고창 선운산행을 하면서 100명산 완등식을 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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