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0일 월요일 맑음
추석연휴 제주 가족 여행 3박 5일중 4일째 세번째 이야기
제주 서귀포 성산 일출봉 182m 탐방의 날
오늘의 일정 : 1)제주 우도 전기차 한바퀴 관광
2)제주 우도봉(소머리오름) 등산, 섬&산100 우도등대
3)제주 서귀포 성산 일출봉 182m 등산 & 섭지코지 드라이브
4)제주 표선 오케이 승마장 & 백선횟집 & 로그맨하우스펜션
산행 코스 : 주차장-매표소-등산로-일출봉 정상-하산로-우뭇개해안-매표소-주차장(1.6km, 1시간 00분)
함께한 이 : 동하김동구, 장미한춘자, 둘이서 함께
성산 일출봉 아래 주변은 그동안 몇번 왔었지만 일출봉 정상을 탐방해 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일출봉 아래 초원의 승마장은 34년전 동하와 장미가 신혼여행을 와서 풋풋한 신혼부부로서 말을 타면서 사진을 찍곤 했었던 추억이 서려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오늘은 일출봉 정상 탐방의 시간, 쾌청한 하늘의 가을 날씨이지만 생각보다 뜨거운 기온 때문에 오름길 내내 땀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등경돌 바위라고 하는 특이하게 생긴 수직바위들이 오름길에 눈요기감이 되어주고, 성산 일출봉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성산포 방향의 풍경은 가히 일품이다. 아름답게 펼쳐지는 해변과 어우러진 성산포시가지의 풍경은 정말로 황홀한 환상적인 풍경인 것이다. 어느 곳이나 아무렇게 셔터를 눌러대도 모든게 작품이 되어지는 아름다운 풍경, 다소 아쉬운 부분은 한라산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스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인지? 하산길에서 만난 독수리부리바위는 정말로 독특하게 생겼고, 그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 또한 너무나도 아름답다. 우뭇개 해변으로 내려서면서 우도의 소머리오름이 멋지게 다가서고, 성산 일출봉을 구성하고 있는 절벽바위를 감상하며 가슴 벅찼던 성산 일출봉 탐방을 마무리한다.
성산일출봉[ 城山日出峰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82m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다.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인 성산봉은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다. 3면이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를 이루며, 분화구 위는 99개의 바위 봉우리가 빙 둘러 서 있다. 그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 하여 성산이라 하며, 해돋이가 유명하여 일출봉이라고 한다. 129,774㎡의 넓은 분화구 안에는 풀밭이 펼쳐져 커다란 원형 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이 풀밭은 예로부터 성산리 주민들의 연료 및 초가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採草地)와 방목지(放牧地)로 쓰여져 왔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본래는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너비 500m 정도의 사주가1.5km 에 걸쳐 발달하여 일출봉과 제주특별자치도를 이어 놓았다.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25분 걸리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광경은 예로부터 영주(瀛州)10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1976년에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보호하다가 일출봉을 포함한 1㎞ 이내의 해역을 포함한 구역을 2000년 7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변경하여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산일출봉 [城山日出峰] (두산백과)
제주 관광안내도, 첫날 중문올레펜션, 둘쨋날 성산포보물섬펜션,
세쨋날 애월로그맨하우스펜션
제주 여행 3박 5일 여정과 사용 경비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매표소 등산로 일출봉정상 하산로
우뭇개해안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1.6km에 1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성산일출봉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성산 일출봉 산행경로
성산 일출봉 위성 지도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 표석에서 흔적을 남기고
장미
성산 일출봉 표석에서 동하
흔적을 남기며 성산 일출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세계자연유산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은 5,000원의 입장권을 매표하고 들어갈 수가 있지요.
성산 일출봉 아래 초원의 승마장은 34년전 동하와 장미가
신혼여행을 와서 풋풋한 신혼부부로서 말을 타면서 사진을
찍곤 했었던 추억이 서려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멋진 성산 일출봉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일출봉을 배경으로 장미
일출봉을 배경으로 동하
초원과 성산포 시가지를 배경으로 장미
초원과 성산포 시가지를 배경으로 동하
생각보다 뜨거운 날씨 때문에 오름길 내내 땀이 주르륵 주르륵 흐르는군요.
쉼터는 그냥 스쳐 지나고
마지막 휴게소라구요.~
남은 거리 208m
등경돌 바위
등경돌 바위 안내
등경돌 바위의 다른 모습
초관바위/금마석
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던 장군바위 중에서 세번째로 지위가 높은 장군바위이다. 재물을 불리는데
재주가 뛰어났고 병사에서 진급을 거듭하여 장군이 된 바위라고 전한다. 그래서 이 바위 밑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승진이 빠르다고 믿었다. 선조 30년(1597년)에 수산진을 천혜의 요새인 이곳
일출봉 정상으로 옮겨 많은 군사가 주둔하였다. 그때에 수많은 군사들이 빠른 진급을 기원하며
이 바위를 어루만졌기 때문에 바위의 절반이 깍여 나갔는데 바위가 없어질 것을 염려하여
군법으로 바위를 만지지 못하게 하였다. 그래서 금마석이라 하여 일명 초관바위라 부른다.
성산일출봉의 독특한 바위들
곰바위/중장군바위
제주도의 동쪽을 지키던 세개의 장군바위 중에서 두번째 지위가 높은 바위이다. 밑에 보이는
졸병바위(작은바위)들이 모두 이 바위를 우러러 보고 있는 형상이다. 장군이지만 성품이
온순하여 부하들을 형벌로 다스리지 않고 덕망으로 이끌었다. 이 바위 밑을 지나가는 사람은
이 형상을 보고 겸양의 미덕을 배워 가정을 화목시키고 싸웠던 친구와 화해하며, 속인 사람을
용서하여 덕망이 높아진다고 전한다. 이 바위는 피종익이라고도 하는데 서 있는 형상이
암수 곰 한쌍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곰바위라고 한다.
호랑이가 서로 마주보며 으르렁 거리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곰바위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곰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
보면 볼수록 신기하게 생겼지요.
갈기털을 잔뜩 세우고 있는 사자같기도 하고
아름다운 제주도 성산포 풍경을 감상하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멋진 바위도 아름다움의 한 축을 담당하고
끝없는 아름다움의 성산포항입니다.
성산포항을 배경으로 장미
성산포항을 배경으로 동하
급경사 계단으로 이루어진 성산 일출봉 정상에 도착하게 되고
올라왔던 길을 뒤돌아보니 오전에 다녀왔던 우도가 바라보입니다.
성산 일출봉을 이루고 있는 기암들
성산지역 해안지형의 변화
성산 일출봉 응회구는 약 5000년 전 얕은 바다에서 화산분출이 일어나 만들어졌다.
분출 직후의 일출봉은 하나의 섬이었으나 수천년동안 파도에 깍여 크기가 작아졌고
깎여나간 물질들이 동쪽 연안에 쌓여 육지와 연결되면서 현재와 같은 해안지형이 만들어졌다.
일출봉 정상에서 성산포 시가지를 내려다 봅니다.
환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서지요.
성산 일출봉 분화구의 초원
일출봉 정상 표지가 걸려 있군요. 해발 182m
일출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장미
일출봉 정상에서 장미
성산 일출봉 안내
동하도 일출봉 정상에서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일출봉 정상에서의 흔적, 동하
일출봉의 근처에는 몇번 왔었지만 일출봉 정상은
오늘 처음으로 탐방하게 됩니다.
성산 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경
아~ 아름다운 제주도여~~
보고 또 봐도 환상적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파노라마로 한번 잡아봅니다.
성산 일출봉 정상
수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성산 일출봉이지요.
일출봉 분화구는 푸른 초원이 형성되어 있고
둘이서 함께 찍어보는 행운도 얻어갑니다.
성산 일출봉 정상에서 장미와 동하
성산 일출봉에서의 재미난 시간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이지요.
사진도 원없이 많이 찍어봅니다.
오늘 처음으로 탐방한만큼 마음껏 즐겨야지요.
실컷 즐겨야지요.
성산 일출봉 정상 전경
아름다운 성산 일출봉 정상
파노라마로 잡아보고
하산길 방향으로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아쉬운 마음에 일출봉 정상부를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하산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성산포 해변
끝없는 아름다움에 셔터를 계속 눌러대고
아무렇게나 눌러도 모두 작품사진이 되어집니다.
쾌청한 날, 성산 일출봉에서의 아름다운 조망
하산길도 모두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특하게 생긴 바위는 사자머리?
멋진 풍경에 그냥 갈 수 있나요?
아름다운 성산포시가지를 배경으로 장미
너무나도 기분이 좋은 성산 일출봉의 시간
실컷 즐기는 성산 일출봉에서의 시간입니다.
왼쪽 끝부분은 유명한 섭지코지, 잠시 후에 들러 볼 겁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은 오늘 한라산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원래 한라산이 보이지 않는 것인지? 개스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인지?
한라산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요?
이웃 블로거의 사진을 데려와 봅니다. 성산 일출봉에서
바라보이는 한라산, 너무나도 멋진 주변 풍경과 한라산이지요.
오늘은 한라산을 볼 수 없지만
이렇게 훌륭한 조망을 실컷 즐길 수 있어 너무나도 좋습니다.
와우~ 이건 또 무슨 바위죠? 독수리 부리?
일단 흔적부터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낚시바늘 같은 독수리부리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그야말로 황홀한 그림입니다.
부리 위의 나무는 성난 독수리가 잔뜩 깃털을 세우고 있는 형상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하마 한마리 출현
돼지라 해야하나? 하마라 해야하나?
열심히 성산 일출봉 정상을 향해 기어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려다 본 일출봉 정상부
우뭇개 해변으로 내려서면서 우도의 소머리오름을 바라보고
성산 일출봉을 이루고 있는 절벽바위
시퍼런 바다와 어우러져 멋지게 다가서지요.
오전에 다녀왔던 우도를 배경으로 장미
즐거웠죠?
오전에 다녀왔던 우도를 배경으로 동하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우뭇개 해변과 우도가 멋드러지게 다가서는 풍경입니다.
우뭇개 해변 해녀의 집, 지난 2017년에 왔을때 친구들과 저기 해녀의 집에서
횟감 한접시에 소주 한잔을 맛있게 했던 추억이 들추어지는군요.
아름답게 펼쳐지는 우뭇개 해변과 우도
환상적인 그림이지요.
성산 일출봉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
성산 일출봉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매표소를 통과해 주차장에 도착하며,
너무나도 환상적이었던 성산 일출봉 탐방을 마치게 됩니다.
이제는 드라이브코스, 섭지코지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섭지코지로 가면서 바라본 신양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경
신양해수욕장의 오른쪽 뒤로는 조금 전에 탐방을 했던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를 돌아 나오면서 신양섭지에서 바라보이는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을 당겨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성산포와 성산 일출봉의 풍경이지요.
지난 2013년도에 회사 행사로 관광을 했었던,
아쿠아플라넷이 섭지코지 이곳에 있었군요.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쿠아플라넷을 스쳐 지나가고, 너무나도 아름답고 황홀했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황홀함에 푹 빠졌던 성산 일출봉 탐방기를 마칩니다.
다음 이야기는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애월 로그맨펜션으로
이동 중에 오케이승마장에서 잠깐의 승마를 즐겨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sAxf/13
https://cafe.daum.net/kdk4876/pGZE/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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