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0일 월요일 맑음
추석연휴 제주 가족 여행 3박 5일중 4일째 네번째 이야기
제주 서귀포 표선 오케이 승마장 승마하기
오늘의 일정 : 1)제주 우도 전기차 한바퀴 관광
2)제주 우도봉(소머리오름) 등산, 섬&산100 우도등대
3)제주 서귀포 성산 일출봉 182m 등산 & 섭지코지 드라이브
4)제주 표선 오케이 승마장 & 백선횟집 & 로그맨하우스펜션
관광 코스 : 성산일출봉-섭지코지-표선드르쿰다-오케이승마장-백선횟집-애월 로그맨하우스펜션
함께한 이 : 동하김동구, 장미한춘자, 아들김하늘, 아들여친신아름, 네명이서 함께
너무나도 아름답고 황홀했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황홀함에 푹 빠졌던 성산 일출봉 탐방을 마치고 승마장으로 달려간다. 제주시내로 들어가는 길목, 표선에 있는 목장카페 드르쿰다에 들렀더니 승마 대기자가 많아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단다. 드르쿰다는 어른보다는 어린이들과 더 잘 어울리는 시설인 듯 하고, 근처의 오케이승마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들과 아들여친 둘이서 승마를 즐긴다. 둘다 승마는 생애 처음이어서 마음이 많이 설레인다고~ 조금 늦은 시간인지라 15분 코스 밖에 할수 없단다. 직원이 곧바로 나와서 승마준비를 해 주고 15분 한바퀴를 돌고 나온다. 재미 있었누? 좋답니다. 제주시내에 있는 백선횟집으로 이동하고, 백선횟집은 2016년 12월에 광주공고 70주년 기념으로 동문회의 한라산 등반을 했었을 때에 들러서 따돔(일명 독가시치)을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온 백선횟집이다. 오늘은 따돔(독가시치)이 없어 광어, 방어, 참돔, 3가지 종류의 횟감이 나오고, 맛있게 먹어 해치운다. 워낙 먹성이 좋은 우리 가족인지라 특대를 시켰는데 부족한 느낌, 횟감 작은것을 추가로 하나 포장을 시킨다. 숙소에 가서 소주 한잔하기 위함이다. 개운한 지리탕에 밥까지 뚝딱 해치우고, 이번 제주여행에서 마지막 밤을 보낼 애월에 있는 로그맨하우스펜션으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백선횟집에서 제대로 못 마셨던 소주 한잔을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이번 추석연휴 3박 5일 동안의 마지막 밤을 차분하게 보냅니다.
제주 관광안내도, 첫날 중문올레펜션, 둘쨋날 성산포보물섬펜션,
세쨋날 애월로그맨하우스펜션
제주 여행 3박 5일 여정과 사용 경비
성산 일출봉 탐방을 마치고,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애월 로그맨
하우스펜션으로 이동 중에 승마를 하고 싶다는 아들의 요청으로 표선 목장카페
드르쿰다에 들렀습니다. 그럴싸하게 생긴 목장카페 드르쿰다 입구를 들어서고
드르쿰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군요.
넓은 초원에 승마장이 있고
어른보다는 어린이들과 더 어울리는 시설인 듯 합니다.
승마를 하려고 보니 대기자가 많아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ㅠㅠ
어떤 시설이 있는지 구경이라도 해 봅시다.
염소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염소들이 당근을 잘 받아 먹는군요.
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만 바라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고
승마장은 계속해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데, 대기자가 엄청 많아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근처의 승마장을 검색해보니 약 3km의
거리에 오케이 승마장이 있어 통화를 해 보니 바로 승마를 할 수가
있다고 해서 곧바로 오케이 승마장으로 이동합니다.
오케이(O.K) 승마장에 도착하고
말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군요.
곧바로 승마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는 직원분
시간이 늦어 1시간 코스는 탈 수가 없고, 15분짜리를 체험하기로 합니다.
15분체험 : 35,000원*2명=70,000원
아들여친과 아들, 둘이만 승마를 하기로 하고
준비 됐나요? ㅎㅎ
생애 처음 말을 타 본다는 아들여친과 아들
단단히 준비를 하고
기념 사진 한 컷 해야죠?
자~ 여기를 보세요~~~ㅎㅎ
말을 처음 타본 기분이 어떤가요?
아주 좋아요~~~ㅎ
최고로 좋아요~~~ㅎㅎㅎ
말을 타고 출발~~~
재미나고 신나게 잘 타고 오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
저 뒤에서는 진짜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나봅니다.
예전에 말을 여러번 타 봤다고 극구 사양하는 장미
말과 함께 사진을 한 컷 하고
아들과 여친이 말을 타고 있는 모습만 봐도 즐겁다구요~~~ㅎ
장미가 말을 안탄다고 하는데 동하도 탈 수가 없지요.
아쉬움은 남지만 말입니다.~~~ㅎㅎ
승마, 꽤 재미있는 놀이 이거든요.
정식으로 승마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외부에서
말을 타고 입장을 하는군요.
아들과 여친은 15분을 모두 돌고 진입을 합니다.
재미가 있을 걸~~~
신나는 말타기
대여섯 바퀴를 돌며
오케이 승마장에서 아쉬운 승마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제주시내에 있는 백선횟집으로 이동을 합니다.
백선횟집은 2016년 12월에 광주공고 70주년 기념으로 동문회의
한라산 등반을 했었을 때에 들러서 따돔(일명 독가시치)을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온 백선횟집이지요.
백선횟집의 기본상차림, 고소한 전어회가 맛이 일품이고,
오늘은 따돔(독가시치)이 없고, 광어, 방어, 참돔, 3가지 종류라고 합니다.
횟감 특대 80,000원+횟감포장 50,000원+소주 4,000원+밥 2,000원=136,000원
추가한 횟감포장은 숙소에서 소주 한잔을 하기 위해서이지요.
손님들이 계속 밀려 들어오고
백선횟집 메뉴, 특대 80,000원은 빠져 있군요.
개운한 지리탕에 밥도 한공기 뚝딱 해치우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마지막 밤을 보낼,
애월에 있는 로그맨하우스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로그맨하우스펜션, 숲속에 지어진 통나무집이로군요.
분위기 있게 통나무로 지어져 있는 로그맨하우스펜션
정원도 깔끔하게 잘 다듬어져 있고
아주 분위기가 좋은 로그맨하우스펜션입니다.
하룻밤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로그맨하우스펜션이지요.
로그맨하우스펜션 내부 거실에 앉아 포장해 온 횟감을 안주삼아 아까 제대로 못 마셨던
소주 한잔 마시며,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이번 추석연휴 3박 5일 동안의
마지막 밤을 차분하게 보냅니다. 다음 이야기는 한림 협재해수욕장에서 잠깐 바람을 쐬며
제주 동문시장에 들러 약간의 쇼핑을 하고, 이번 여행중 최고의 점심식사가 된
조천의 몰돗(말고기) 이야기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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