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19일 일요일 맑음
추석연휴 제주 가족 여행 3박 5일중 3일째 세번째 이야기
제주 서귀포 자구리 해변 & 쇠소깍 & 성산포 보물섬펜션 탐방의 날
오늘의 일정 : 1)제주 마라도 한바퀴 트래킹
2)제주 서귀포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 관광
3)제주 서귀포 자구리 해변 & 쇠소깍 & 성산포 보물섬펜션
관광 코스 : 자구리 담수욕장-쇠소깍-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보물섬펜션
함께한 이 : 동하김동구, 장미한춘자, 아들김하늘, 아들여친신아름, 네명이서 함께
서귀포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관광을 마치고 오늘밤 숙소인 성산포 보물섬펜션으로 이동하면서 서귀포항 바로 근처의 자구리 해변을 들린다. 자구리해변 또한 거대한 해식 절벽이 발달해 있고, 조금전 다녀왔던 중문대포의 주상절리대에 버금가는 주상절리대가 잘 발달되어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해변이다. 해변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자구리 담수욕장이라는 자그마한 풀장에서는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뒤로하며 효돈동에 있는 쇠소깍공원으로 이동한다. 쇠소깍은 8년전 회사에서 제주여행을 했을때 한번 들렀던 곳으로 그때의 기억을 살리며 쇠소깍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 여전히 변치 않은 멋진 풍경이고, 효돈천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엄청난 양으로 흘러내리며 울퉁불퉁 멋진 협곡 사이로 흐르는 물길이 거칠고 세차다. 성산포 활어위판센터에서 싱싱한 횟감을 준비해서 숙소인 보물섬펜션에 도착하고, 신선하고 맛있는 횟감에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소주 한잔의 진한 맛을 느끼며 가족끼리 오붓한 저녁식사를 하면서 내일을 위하여 꿈나라에 든다.
제주 서귀포 쇠소깍[ 濟州 西歸浦 쇠소깍 ]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자연하천. 명승 제78호이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 서귀포 쇠소깍 [濟州 西歸浦 쇠소깍] (두산백과)
제주 관광안내도, 첫날 중문올레펜션, 둘쨋날 성산포보물섬펜션,
세쨋날 애월로그맨하우스펜션
제주 여행 3박 5일 여정과 사용 경비
서귀포항 근처의 자구리공원에 잠시 주차를 하고 자구리 해변을 들러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변
자구리 담수욕장이라 쓰여 있고
조그마한 담수욕장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군요.
자구리 해변에도 멋진 해안 절벽과 주상절리대가 발달해 있습니다.
조금전 다녀왔던 중문대포의 주상절리대에 버금가는 주상절리대이지요.
흔적도 남겨 볼까요?
자구리 주상절리대 절벽 해변을 배경으로 장미
자구리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동하
자구리의 주상절리 절벽해변을 감상합니다.
왼쪽의 섬은 구두미포구 앞의 섶섬, 오른쪽은 서귀포항의 부두와 방파제
파란하늘 몽실몽실 하얀구름과 잘 어울려주는 아름다운 자구리 해변의 풍경
서귀포항을 바라보니 문섬이 조망되고, 자구리 해변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이고 쇠소깍공원으로 이동해 갑니다.
서귀포 효돈동의 쇠소깍 공원에 주차를 하고,
쇠소깍공원 산책을 시작합니다.
쇠소깍 효돈동 지명 유래로군요.
쇠소깍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넓은 바다와 만나고
하효 검은모래해변 안내
"쇠소깍"은 효돈천 끝지점에 위치한 깊은소(沼)로서 쇠는 효돈을 난타내고 깍은 끝지점을 나타내는
제주방언이다. 이 쇠소(沼)에는 용(龍)이 살고 있다하여 용소(龍沼)라고 전해 오는데 가뭄이들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릴만큼 영험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쇠소깍"에는 애뜻한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약350년전 하효마을에 어느 부잣집에 무남독녀와 그집 머슴의 동갑내기 아들,
두 처녀 총각이 신분상 서로의 사랑을 꽃피우지 못하자 비관한 총각은 "쇠소깍"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였다 한다. 그소식을 듣고 처녀도 "쇠소깍"에 몸을 던져 죽고 말았다 한다. 그후 하효마을에서는
가련한 처녀 총각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용지동산에 당을 마련해 영혼을 모시고 마을의 무사 안녕과
번영을 지켜주도록 기원을 드리게 되었다는데 지금은 "할망당"또는 "여드레당"이라 불려지고 있다.
기우제를 지낼때는 먼저 "할망당"에 와서 "용지부인석"을 모셔다가 제단에 올려놓고 제를 지낼만큼
효험이 높다. 이처럼 "쇠소깍"은 옛날부터 마을에서는 성소로 여길만큼 신성한 곳이었으며 돌을
던지거나 고성방가를 하면 용이 노하여 갑자기 바람이 불고 일기가 나빠졌다고 전한다. 지금은
여기"쇠소깍" 에서 관광객을 위하여 "태우"라고 하는 나릇배를 타고 놀이를 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 쇠소깍 안내
한라산 정상이 아주 가깝게 조망되는군요.
위쪽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은 고요해지면서
주변 풍경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지요.
제주 서귀포 쇠소깍[ 濟州 西歸浦 쇠소깍 ]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자연하천으로 명승 제78호이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
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주 서귀포 쇠소깍 [濟州 西歸浦 쇠소깍] (두산백과)
효돈천의 바위 협곡에서 세차게 흘러내리는 쇠소깍의 물줄기
카약도 즐기고, 테우도 즐기는 풍경
쇠소깍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편안한 기분으로
아름다운 쇠소깍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
넓은 바다와 연결되는 효돈천의 쇠소깍
카약의 노를 저으며 한가로움이 묻어나는 풍경이지요.
장미
동하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에 이르고
아름다운 쇠소깍의 풍경을
눈에 담아 갑니다.
숲과 절벽, 그리고 물
모든게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물이 있는 풍경은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로 평화로움입니다.
상부로 거슬러 올라보니 협곡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예사롭지 않고
협곡바위 사이로 유유히 흘러내리는 효돈천
울퉁불퉁 멋진 협곡 사이로의 여행이로군요.
끝내주는 멋진 바위틈을 열어 제끼며
힘차게 쏟아져 내리고 아름다운 쇠소깍을 만들어내고 있는 풍경입니다.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의 구름이 형성되고
그 아래로 천지개벽을 하는 듯 까칠한 효돈천의 바윗덩이들이 춤을 추고
한줄기 물길을 만들며
흘러내리고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고 있는 풍경입니다.
전통테우 8,000원, 전통조각배 20,000원의 승선요금이로군요.
타보고 싶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많은 시간이 예상되어 패스~~
이건 뭐죠? 아이디어도 참 가지가지입니다. 이름하여 깡통열차 7,000원?
여기까지 쇠소깍 관광을 마치고 남쪽 해변을 드라이브 하면서
오늘밤 묵을 숙소인 성산포의 보물섬펜션으로 달려갑니다.
성산포 보물섬펜션, 두번째 밤을 보낼 숙소에 여장을 풀고, 근처에 있는
성산포 활어센터로 이동하여 횟감을 준비해서 숙소로 돌아올 겁니다.
보물섬펜션 주변 전경
성산포구에는 많은 고깃배들이 정박해 있고
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 내부로 들어섭니다.
저곳이 활어회를 파는 활어판매장이로군요.
그런데 완도나 고흥녹동처럼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는걸로
생각하고 왔는데, 전혀 생각하고는 딴판으로 하나 밖에 없는
활어판매장으로써 독점을 하고 있군요.
활어회 판매장 단가표, 가격이 광주보다 더 비싸다는 느낌?
회를 떠서 3층으로 올라가 식사를 하게 되면 상차림 비용이 1인당
6,000원이라구요? 우리는 활어회를 준비해서 숙소로 가져가서 먹을겁니다.
어쨌던 구경을 좀 해 보시자구요.
우리가 오늘밤 먹을 횟감, 이녀석입니다.~ ㅎㅎ
손님들이 제법 많고 직원들은 회를 뜨느라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는군요.
우리의 회를 뜨고 있는 시간, 참고로 어떤 가족은 킹크랩을
사가지고 가던데 1kg당 100,000원으로써 3kg*2마리=600,000원을
지불하고 가더군요. 왕~ 부러워~~~ㅠㅠ
3층의 상차림이로군요. 가격들이 장난이 아니라구요. ㅎㅎ
어쨌던 우리가 먹을 먹음직스러운 회를 받아들고 보물섬펜션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메뉴, 광어회 한마리 58,000원, 고등어회 한마리 25,000원, 합계 83,000원
이튿날의 숙소인 보물섬펜션에서 오붓한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지고
우리 가족 함께 건배 한번 하실까요?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횟감에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소주 한잔의 진한 맛이 피어납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 첫배를 타고 우도를 들어가 전기차를 빌려타고 우도 한바퀴를
돌면서 관광을 즐기며 소머리오름과 우도등대를 탐방할 겁니다.
내일 우도 한바퀴와 우도등대 탐방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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