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27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39좌, 가평 명지산(1267m),동하 어게인 39좌, 장미 83좌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익근리-승천사-명지폭포-명지1봉-명지2봉-명지3봉-아재비고개
-전위봉-연인산-소망능선-제1주차장(약 15.6km, 8시간 44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해송님, 은아님, 4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가평 연인산 제1주차장 왕복 800km, 주유비 : 104,000원,
연인산 제1주차장-익근리공원탐방소 택시비 35,000원, 주차비 무료
고속도로통행료 왕복 38,000원, 가평 손수쌈과함께 저녁 38,000원, 합계 215,000원,
가평 명지산은 2016년 2월 21일에 첫번째, 2019년 3월 24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가평 명지산이다. 아울러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39좌, 장미는 100명산 83좌를 인증하게 되는 가평 명지산이다. 가평 연인산 제 1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택시를 타고 익근리탐방소로 이동을 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승천사까지는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야 하고, 승천사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명지계곡 따라 우거진 숲길의 등산로는 시원하기만 하고 명지폭포를 들러본다. 명지폭포의 쏟아지는 물소리는 천둥소리처럼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리고 그 자리에 깊고 깊은 시퍼런 소를 만들고 있다. 계곡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상큼한 기분으로 발걸음을 하게 되고, 명지 1봉과 2봉 갈림길을 지나면서부터는 까칠한 급경사길로 바뀐다. 너덜길과 둥근 목재의 목책계단의 오름길이 너무나 힘이 들어 땀은 비오듯 흐르고 가다 쉬다를 계속 반복하는데, 지리산 천왕봉 오르는 길보다도 더 힘이 드는듯 하다. 명지산 정상에 도착하고,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39좌, 장미는 100명산 83좌를 인증하게 되고, 주변 조망을 둘러본다. 명지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높은 산인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조망이 좋지 않고, 비좁은 바위 정상인지라 위험하기도 하다. 다음주에 갈 계획인 화악산이 손에 잡힐듯 하고 가야할 2봉과 3봉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긴다. 한참을 내려섰다가 힘들게 올라서면 명지산 2봉, 2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주변의 나무들 때문에 아주 꽝이다. 부드러운 내림길 능선을 따르면 명지 3봉, 누군가 귀여운 명지 3봉 정상석을 만들어 놓았고, 온통 바위봉인 3봉에서의 조망은 아주 좋다. 북한강변의 가평시가지도 가깝게 조망이 되고, 가야 할 연인산과 그 오른쪽으로 운악산이 하얀 바위를 드러내놓고 있다. 3봉에서 내려서고 연인산 방향으로 진행, 다소 까칠한 내리막길은 아재비고개까지 편하게 이어지며 명지산 산행을 마감하게 되고, 아재비고개에서부터는 부드러운 오르막길로 시작되는 새로운 연인산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명지산[ 明智山 ]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조종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52 m이다. 1991년 9월 30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악산(華岳山:1,468m) 다음으로 높고 주위에 남봉(1,250m)·강씨봉(830m)·승천봉(974m) 등이 솟아 있다.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하며 정상에 오르면 광덕산(廣德山:1,046m)·화악산·칼봉산(900m) 등의 고봉과 남쪽으로 북한강이 바라다 보인다. 정상 쪽 능선에는 젓나무·굴참나무 군락과 고사목 등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붉게 물든 활엽수의 단풍, 겨울에는 능선의 눈꽃이 볼 만하다. 북동쪽 비탈면에서는 명지계곡의 계류가 가평천으로 흘러들고, 남서쪽 비탈면의 계류는 조종천(朝宗川)으로 흘러든다. 특히 30㎞에 이르는 명지계곡은 여름철 수도권의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산 입구에는 비구니 도량인 승천사가 있고, 남동쪽으로 46번국도(경춘국도), 서쪽으로 47번국도가 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지산 [明智山] (두산백과)
익근리에서 시작하여 명지산 연인산 연계산행 후
소망능선을 따라 제 1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15.6km에 8시간 44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명지산, 연인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명지산 연인산 산행경로
명지산 연인산 지도
광주에서 4시 50분에 출발하여 약 4시간 30분만에 가평 연인산 제 1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택시를 타고 익근리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요금은 35,000원
명지산 탐방소를 통과하고
산행 시작전 단체사진
장미님, 은아님, 동하
명지산 안내도를 보며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물이 없는 물레방아를 지나
한켠에는 장미가 예쁘게 피었고, 명지계곡물이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군요.
바위틈에는 토종벌을 키우고 있나 봅니다.
명지산 승천사 일주문을 지나
승천사 전경
미륵불 뒤로 명지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은아님
승천사 전경
승천사까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걸었고,
승천사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지요.
녹음이 우거진 등산로와 명지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고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명지폭포 입구에 도착, 명지폭포 60m를 다녀오렵니다.
명지폭포까지는 까칠한 경사의 목책계단길이지요.
명지폭포 안내
명지폭포는 쉴새없이 쏟아져 내리고 시퍼런 소를 만들고 있지요.
명지폭포의 쏟아지는 물소리는
천둥소리처럼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명지폭포에서 흔적을 남기고, 은아님
은아님
명지폭포에서 동하
동하
명지폭포를 뒤돌아보며 헤어지고
까칠하게 올라서며 등산로와 합류합니다.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거친 자갈길이라 걷기가 쉽지가 않군요.
암반위의 무명폭포에 도착하며 잠시 쉬어가렵니다.
해송님표 달디 단 복숭아를 먹으며 갈증이 해소되지요.
쉼터가 되어주었던 암반위를 흐르는 무명폭포와 헤어지고
명지1봉 2.6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명지계곡의 옆으로 난 등산로인지라 계곡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상큼한 기분으로 발걸음이 이어지고
기암을 덮으며 살아가는 자연의 생명력
명지 2봉과 명지 1봉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고, 왼쪽으로 갈것인가?
오른쪽으로 갈것인가? 잠시 갈등을 하다가 명지2봉 방향의 왼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뒤돌아본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삼거리의 다리
점차 경사도는 심해지고
작은 폭포를 만나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해송님, 은아님
장미님, 해송님, 은아님
장미님, 동하, 은아님
아직까지는 아주 수월한 발걸음이지요. 장미님, 동하, 은아님
작지만 멋진 폭포와 헤어지고
관중이 둥그런 모습으로 멋진 자태를 드러내며 군락을 이루고 있군요.
명지 2봉 갈림길, 명지 1봉 1.5km 방향으로 진행하고,
여기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길을 걸어 왔으나 여기서부터
명지 1봉까지는 아주 까칠한 급경사길로 엄청 힘들게 올라야 합니다.
너덜길이 발걸음을 아주 더디게 만들고
둥그런 목책계단길은 발을 딛기가 아주 불편하지요. 정식으로
평평한 계단을 하루빨리 설치할 수 있도록 가평군에 건의를 해야겠네요.
심한 급경사인데다 땀은 주체할 길이 없이 흐르고
가다 쉬다를 계속 반복합니다.
밧줄도 잡아야 하는 급경사 길
1차 관문인 명지 1봉 0.5km 지점에 올라섰고,
이후로도 엄청난 경사의 오름길을 오르기가 정말로 힘이 듭니다.
기암 구경도 하면서 천천히 한고비 오르면
귀여운 바위와 조우하고, 계속되는 까칠한 경사에 속수무책이지요.
명지 2봉과 명지 1봉 갈림길에 도착, 명지 1봉 0.1km가 남은 지점
명지 1봉 인증후 이곳으로 다시 되돌아와 명지 2봉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명지 2봉과 1봉 갈림길의 이정표에 있는
이 계단을 잠시 오르면 편한 길이 기다리고 있지요.
이렇게 편할 수가~~~ㅎㅎ
명지산 해발 1267m 정상에 도착하고
명지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장미님
장미님은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83좌를 인증하게 되는 가평 명지산이지요.
아울러 장미님은 2016년 2월 21일에 첫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가평 명지산이기도 합니다.
은아님도 명지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오랜만에 함께 발을 맞추고 있는 은아님이네요.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 하나 추가를 축하합니다. 은아님
해송님도 명지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기고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을 축하합니다. 해송님
해송님은 오늘로서 두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명지산이라구요.
동하도 명지산 인증을 해야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중,
오늘로서 39좌를 인증하게 되는 가평 명지산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2016년 2월 21일에 첫번째, 2019년 3월 24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가평 명지산이기도 합니다.
화악산 위로는 멋진 구름이 꽃그림을 그려주고
멋진 구름에 흠뻑 매료됩니다.
명지산 정상에서 가야 할 2봉과 3봉를 바라보고
명지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명지 2봉까지는 1.3km의 거리이군요.
명지산 정상에서 늦은 점심상을 펴고
늦은 시간이라 허겁지겁 맛나게 해치우게 되지요.
식사후 다시 명지산 정상에 올라 2봉과 3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해송님, 장미님, 은아님
화악산을 바라봅니다.
명지산 정상에서 화악산과 매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명지산 정상에서 화악산과 매봉을 배경으로 은아님
명지산 정상에서 화악산과 매봉을 배경으로 은아님
명지산 정상에서 화악산과 매봉을 배경으로 해송님
명지산 정상에서 화악산과 매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 은아님
명지산 정상석과 명지 2봉, 3봉을 바라보며,
2봉을 향해 발걸음을 시작하고
계단을 내려서서 오름길에 만났던 이정표,
명지 2봉 1.1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편한 길을 걷다가
계단도 올라서야 하고
명지2봉과 명지 1봉의 딱 중간 지점이로군요.
뒤돌아 본 명지산 정상인 1봉
2봉이 눈앞에 나타나고
3봉도 바라봅니다.
명지산 2봉 정상 해발 1260m에 도착하고
명지산 2봉 정상에서 장미님
명지산 2봉 정상에서 은아님
명지산 2봉 정상에서 해송님
명지산 2봉 정상에서 동하
3봉으로 가는 길은 아주 편안합니다.
명지 3봉에 도착, 정상석은 누군가 깜찍하게 만들어 놓았군요.
우리 첨단산악회 회원인 산마니아님이 만들어 놓으셨나요? ㅎㅎ
3봉에서 뒤돌아 본 2봉
3봉에서 내려다 본 백둔리
명지3봉에서 연인산을 배경으로 은아님
은아님
명지3봉에서 연인산을 배경으로 해송님
명지3봉에서 연인산을 배경으로 동하
명지3봉에서 동하와 장미
가평 시가지도 당겨봅니다.
가야 할 연인산을 바라보고, 그 오른쪽으로는 운악산도 조망되는군요.
당겨 본 운악산
산목련도 아주 예쁘게 피었군요.
아재비고개 1.5km 방향으로 한참을 지루하게 내려가야 합니다.
아재비고개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가야 할 연인산
초원지대를 만나면 아재비고개에 거의 다 내려온 것이지요.
산불감시탑이 있는 아재비고개에 도착
아재비고개, 연인산 2.5km 방향으로 새로이 오름길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아재비고개에서 간식도 먹으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아재비고개의 초원지대를 지나
연인산 가는 오름길이 부드럽게 시작되지요.
여기까지 명지산행이 완료되고, 지금부터 연인산 산행이 시작되는 겁니다.
명지산 연인산 연계산행 2편인 다음편 연인산 산행기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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