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13일 일요일 맑음
섬&산 21좌, 여수 사도(모래섬) 탐방의 날(동하 섬&산 21좌, 장미 섬&산 11좌)
산행코스 : 사도선착장-중도-양면해수욕장-거북바위-증도(시루섬)-얼굴바위-용미암
-중도해변바윗길-사도산책로-선착장(약 3.7km, 2시간 7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4명
산행경비 : 광주첨단-여수 백야도선착장 왕복 340km, 주유비 : 45,000원, 주차비 : 3,500원,
고속도로통행료 : 8,000원, 백야도-하화도-사도-백야도 배표(4명) : 76,000원,
저녁식사(벌교 원조꼬막식당) : 80,000원, 합계 : 212,500원
여수 화정면 신비의 섬 사도는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섬이며,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21좌를, 장미는 블랙야크 섬&산 11좌를 인증하게 되는 여수 화정면 모래의 섬 사도이다. 백야도에서 승선을 하여 첫번째 사도 트래킹 후, 두번째 하화도 트래킹을 하고 백야도로 되돌아오는 여정이었으나, 갑자기 안개가 많이 끼어 하화도까지만 배가 운항하게 되고, 하화도에서 하선하여 먼저 하화도트래킹을 한 다음, 다행히 안개가 걷혀 사도를 두번째로 트래킹을 하게 되고 백야도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하화도트래킹을 마치고 카페리호에 승선을 하여 신비의 섬 사도(모래섬)에 도착하니 커다란 공룡 두마리가 환영을 해준다. 신비의 섬 사도(모래섬) 표석에서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21좌를, 장미는 블랙야크 섬&산 11좌를 인증하게 되고, 사도(모래섬) 한바퀴 트래킹을 시작한다. 민박촌 돌담길을 지나면서 뒤돌아보니 사도선착장과 건너편의 낭도 상산이 멋진풍경을 자랑하고 중도로 이어진 다리 앞에는 공룡발자국이 즐비하며 중도와 시루섬(증도)을 이어주는 양면해수욕장이 장사도와 시루섬과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물이 빠져 장사도까지도 이어졌지만 물이 들어오면 문제가 되겠기에 장사도는 패스하고 거북바위를 지나 시루섬(증도)으로 이동한다. 해안절벽은 신비한 얼굴 형상의 바위를 만들어내고, 해풍을 맞은 바닷가 특유의 해식 바윗덩이가 환상적인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고 있다. 절벽의 끝에는 용미암이란 용의 꼬리가 거대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바위 바닥에는 조근조근 걸어갔던 공룡발자국의 흔적이 즐비하게 널려 있는 풍경이고, 아름다운 시루섬(증도)의 해안절벽에 감탄을 거듭한다. 해안절벽부분에서 길은 끊기고, 걸어왔던 해변바윗길로 되돌아가지 않고 절벽을 기어올라 넘어가는데, 거리는 짧지만 아주 까칠한 절벽길이라 위험하기 짝이 없다. 어쨌던 무사히 넘어서니양면해수욕장이고, 중도에 다시 도착하여 왼쪽방향의 바닷가 바윗길로 걷는다. 해변바윗길은 역시나 까칠하기 그지없는 만큼,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수 없다. 사도에 도착하며 둘레길 따라 언덕을 올라서니 조금전 다녀왔던 중도와 시루섬(증도)이 쨘~ 하고 나타나는 조망에 금새 피곤함은 싹 가시고, 멋지게 바라보이는 풍경이다. 공룡공원산책길을 천천히 발걸음하니 어느새 사도 선착장이고 사도, 중도, 증도(시루섬)의 한바퀴 트래킹이 마무리되며 카페리호를 기다린다. 원래는 낭도에서 출발하여 사도에 도착하는 16시 40분 배에 승선을 해야 하지만, 백야도에서 출발하여 사도에 입항하는 15시 55분 카페리호에 미리 승선을 하고, 낭도까지 갔다가 다시 사도, 하화도를 경유해 백야도에 도착하면서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와 신비의 섬 사도 트래킹을 모두 마친다.
여수 사도 공룡발자국, 규화목 화석
여수 화정면 사도는 넓은 해수욕장과 더불어 얼굴바위, 거북바위, 멍석바위 등 수려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경관, 영등·백중 사리 때 본 섬, 추도, 간도, 시루섬, 장사도, 낭끝, 연목, 진대섬이 육계사주로 연결되어 ˝모세의 기적˝과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여수 일대에는 사도 3곳, 추도 2곳, 낭도, 목도, 적금도 각 1곳의 공룡 화석지가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 약3,600여 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됨으로써 세계적인 공룡 집단 서식지임을 알 수 있는데 최대 길이 84m의 공룡 발자국 보행렬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사도와 낭도에는 조각류와 용각류 같은 육식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었으며, 추도, 목도에서는 초식 공룡 발자국이 발견됨으로써, 공룡의 주거지가 일정하게 나누어져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도의 경우, 755개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었으며 이 가운데 128개 발자국이 28개의 보행렬을 이루고 있다. 종류별로는 조각류 92%, 수각류 5%, 용각류 3%로 조각류 발자국 길이가 29~37.5cm, 발자국 폭 30.8~34.5cm, 평균 보폭은 89.7cm에 달하며, 수각류는 발자국 길이 18.8cm, 폭 18~44cm, 보폭은 평군 98cm로 조각류보다 길게 나타난다. 공룡 발자국 외에 규화목과 탄화목, 부족류의 연체 동물 화석, 무척추 동물에 의한 생흔 화석등이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규화목은 암석 성분 중 규산이 나무와 목질부에 침투, 굳어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노출된 부분이 2m 정도이며 송백류로 추정된다. 또한 퇴적 규조로는 건열, 연흔, 불꽃 구조, 변형 구조, 습곡 등 교과서적 퇴적 구조들이 많이 분포되어 체험 및 생태 학습장으로서 활용되고 있으며,세계 문화유산 지정 등을 통한 보존 해책이 요구된다. 사도공룡발자국 및 퇴적층은 2003년 2월 4일자로 지방기념물에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그 규모가 커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수 사도 공룡발자국, 규화목 화석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반도 해양문화), 2009., 한국콘텐츠진흥원)
사도선착장에서 시작하여 중도 증도해변 중도해변 사도산책로
사도선착장으로 한바퀴 코스
3.7km에 2시간 7분이 소요되었군요.
사도 트래킹 고도
트랭글로 본 트래킹 경로
사도 중도 증도 지도
백야도 제도 개도 하화도 상화도 사도 낭도 여객선 시간표
백야도 -> 사도, 요금 8,500원
사도 -> 하화도 요금 4,500원
하화도 -> 백야도 요금 6,000원, 당초 계획은 승선권 순서대로 첫번째 사도 트래킹 후,
두번째 하화도 트래킹을 하고 백야도로 되돌아오는 것이었으나, 갑자기 안개가 많이 끼어
하화도까지만 배가 운항하게 되고 하화도에서 하선하여 먼저 하화도 트래킹을 한 다음,
다행히 안개가 걷혀 사도를 두번째로 트래킹을 하게 되고 백야도로 되돌아올 수 있었지요.
하화도 트래킹을 마치고,
하화도에 입항하는 카페리호를 승선하여 사도를 향해 갑니다.
상화도에 손님을 내려주고
사도로 가던 중 오전에 트래킹을 했던 하화도를 바라보니
선착장과 꽃섬다리가 보이고
하화도 선착장이 있는 하화리마을을 뒤돌아보고
꽃섬다리가 이제는 안개속에서 벗어나 자기의 아름다운 본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하화도와 헤어지고 사도를 향해 갑니다.
사도 선착장이 바라보이며 천천히 입항을 하고
사도 선착장에 하선을 하니 맨 먼저 공룡 두마리가 환영을 해 주는군요.
사도 입항 기념, 공룡 두마리의 환영식이 있고,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사도 입항을 환영합니다. 동하
신비의 섬 사도(모래섬) 표석에서 박기영님
신비의 섬 사도(모래섬) 표석에서 체리체리님
이곳 사도 표석이 블랙야크 섬&산 인증장소이기도 하지요.
장미님은 오늘로서 섬&산 11좌를 인증하게 되는 여수 사도입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섬&산 21좌를 인증하게 되는 여수 사도이지요.
사도임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모래사장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
유명세와는 다르게 거친 자갈형태로군요.
사도리사무소를 지나
장사도와 중도가 바라보이고
천천히 발걸음합니다.
접시꽃이 이쁘게 다가서는군요.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주는 접시꽃에 취하고
돌담길도 살짝 지나
뒤돌아본 사도선착장과 뒤로는 낭도상산이 뾰족하고
정겨운 숲터널을 빠져 나가면
사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라는 안내를 만나지요.
시루섬(증도) 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중도 양면해수욕장을 지나
증도(시루섬)의 빼어난 절경을 감상하고, 중도의 해변 바윗길을
한바퀴 돌아 이곳으로 다시 나와야 되는 코스이지요.
사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안내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이라고 합니다. 공룡발자국이 낭도에서부터
사도 중도 증도 장사도 추도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다고 하지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다리를 건너 중도로 향하고
공룡발자국이 있는 사도 해안
중도와 증도, 그리고 사도의 공룡해변
중도를 천천히 걸어
아름다운 중도 양면해수욕장입니다.
왼쪽은 장사도, 오른쪽은 증도(시루섬), 왼쪽의 장사도까지도 물이 빠져있어
가볼까 고민하다가 물이 들면 문제가 되겠기에 장사도는 패쓰하고 증도
(시루섬)를 한바퀴 돌면서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며 되돌아 나오게 되지요.
증도의 양면해수욕장을 천천히 발걸음하고
장사도와 증도(시루섬)를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중도 양면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장사도와 증도(시루섬)를 배경으로 동하
중도 양면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동하
장사도와 증도(시루섬)를 배경으로 장미님
시루섬(증도) 화석산지 안내로군요.
아름다운 양면해수욕장이 시루섬(증도)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장사도가 바라보이는 양면해수욕장의 바위에는
녹색의 해초들이 잔뜩 끼어있군요.
장사도의 북쪽에 있는 추도를 바라봅니다.
추도와 장사도, 물이 빠져서 장사도와 연결되어 있는 풍경은
까칠한 돌들이 즐비하군요.
증도(시루섬) 가는 길 또한 제멋데로 나뒹구는 바위들이 까칠하고
거북바위라고 하는데 전혀 거북이처럼 보이지 않는 거북바위?
낭도의 상산과 추도가 바라보이는 풍경
추도와 장사도
중도 양면해수욕장과 낭도의 상산
증도(시루섬)는 직벽 절벽이 해풍을 맞아
까칠하면서도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지요.
얼굴바위라고 합니다.
환상적인 해안가의 해식 절벽이지요.
해풍을 맞은 바닷가 특유의 해식 바윗덩이
가히 멋스러움을 당당하게 뽐내고 있는 풍경입니다.
용미암, 용의 꼬리라는 말씀~~~
멋진 절벽에 감탄을 거듭하고
절로 탄성을 지릅니다.
자연의 신비스러움인 것이지요.
시루섬(증도) 용미암 절벽에서 장미님
시루섬(증도) 용미암 절벽에서 박기영님
시루섬(증도) 용미암 절벽에서 체리체리님
시루섬(증도) 용미암 절벽에서 동하
시루섬의 용미암에서 동하
시루섬의 용미암에서 장미님
용미암과 까칠한 자연의 신비속에서 장미님
용미암과 까칠한 자연의 신비속에서 동하
공룡발자국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조근조근 걸어갔던 공룡발자국의 흔적이지요.
아름다운 시루섬(증도)의 바위절벽에 감탄을 하고
되돌아갈 사도와 멀리 희미하게 고흥땅의 우미산이 조망되는군요.
걸어왔던 해변바윗길로 되돌아가지 않고,
절벽을 기어올라 넘어가는 이 친구들~~~ ㅠㅠ
까칠하게 올라섰다가 내려서야 하는
길도 없는 곳을 길을 만들어 헤치고 넘어갑니다.
절벽길을 까칠하게 넘어서며 후회막급이지요.
짧지만 힘들게 시루섬(증도) 정상을 넘어섰습니다.
뒤돌아 본 시루섬(증도),
오른쪽 뒷편에서 곧장 넘어 온 것이지요.~~~ ㅠㅠ
양면해수욕장을 걸어 중도 가는 길, 아까 들어올때는 중도의 오른쪽길로
왔는데, 나갈때는 중도 왼쪽의 해변바윗길을 걸어 갈 겁니다.
중도를 배경으로 박기영님
중도를 배경으로 장미님
중도를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중도를 배경으로 동하
중도에 도착하고 아름다운 양면해수욕장, 추도, 장사도
자연의 신비스러움은 끝이 없고
거북바위와 시루섬(증도)
시루섬을 배경으로 장미님
시루섬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시루섬을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시루섬을 배경으로 동하
중도의 해변바윗길도 만만치 않은 길이로군요.
사도가 눈앞으로 나타나고
자연의 신비스러움은 최고조에 이릅니다.
중도 해변바위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거듭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바위결이 다른 풍경,
증도(시루섬)의 용미암과 비슷한 바윗결이로군요.
까칠한 아름다움의 중도해변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해변의 풍경은 참으로 멋지기만 합니다.
체리체리님
공룡발자국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가고
요거는 무엇인고?~~~ 아름다운 꽃을 수놓은 것 같은 해초
날이 뜨거워 바람이 불어주는데도 땀이 흥건히 흐르는군요.
사도에 도착하고 팔각정에서 잠시 쉬었다가
사도의 둘레길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작은 언덕길이지만 덥기도 하고 지쳐서 매우 힘이 들지요.
쨘~ 하고 나타나는 조망에 금새 피곤함은 싹 가시고,
중도와 장사도, 시루섬(증도)이 멋지게 바라보이는 풍경이지요.
거대한 소나무는 옆으로 쓰러져 삶을 유지하고
나리꽃이 군락을 이루며 환영을 해 주네요.
사도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갑니다.
숲터널을 이루고 있는 한적한 산책길도 걷고
공룡한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숲이로군요.
공룡발자국~~~ㅎ
건너편은 낭도의 등대가 바라보이고,
예전에 한번 걸었었던 낭도 해변길이지요.
종려나무는 겨울에 냉해를 입었는지 이파리가 노랗게 말라버렸군요.
공룡화석지 사도 안내
사도 돌담길
낭도 상산과 어울려 주는 공룡,
여기까지 천천히 돌아보았던 아름다운 여수 사도의 트래킹이 마무리되고,
우리를 백야도로 다시 이동시켜줄 카페리호를 기다립니다.
원래는 낭도에서 출발하여 사도에 도착하는 16시 40분 배에 승선을 해야 하지만,
백야도에서 출발하여 사도에 입항하는 15시 55분 카페리호에 미리 승선을 하고,
낭도까지 갔다가 다시 사도, 하화도를 경유해 백야도에 도착하게 되지요.
카페리호에 다시 몸을 싣고 피곤함에 한숨 푹 자고 났더니
백야도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입니다. 백야대교를 바라보며
섬&산 중의 하나인 백야도의 백호산 아래 백야도 선착장에 입항을 하면서
여수의 백야도 -> 하화도 -> 사도 -> 백야도의 신명나는 하루의 트래킹 일정을
너무나도 행복하게 마감하게 됩니다.
광주로 돌아오는 길은 조화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를
드라이브 하면서 벌교로 이동해 꼬막정식을 먹으려 합니다.
벌교 시내에 있는 원조 꼬막식당이 오늘의 저녁식사 장소이지요.
식당의 벽에는 꼬막 채취과정을 안내해 놨군요.
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는 말씀~
꼬막정식 메뉴, 우리는 새꼬막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새꼬막정식 상차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지요.
1인당 20,000원*4명=80,000원
벌교시장과 벌교역 앞에 무엇이 있나 둘러 보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하화도와 사도에서의 너무나도 재미난 하루의 일정을 이렇게 모두 끝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sAXr/34
210613, 섬&산20좌, 여수 하화도 꽃섬다리, 선착장 선바구 낭끝 순넘밭넘 큰산 깻넘 꽃섬다리 애림
2021년 06월 13일 일요일 맑음 섬산 20좌, 여수 하화도 꽃섬다리 탐방의 날(동하 섬산 20좌, 장미 섬산 10좌) 산행코스 : 하화도선착장-선바구-낭끝-순넘밭넘구절초공원-큰산-깻넘전망대-꽃섬다리-
cafe.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