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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1년 산행

210613, 섬&산20좌, 여수 하화도 꽃섬다리, 선착장 선바구 낭끝 순넘밭넘 큰산 깻넘 꽃섬다리 애림민야생화공원 선착장-첨단산악회번개

by 멋진동하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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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3일 일요일 맑음

 

섬&산 20좌, 여수 하화도 꽃섬다리 탐방의 날(동하 섬&산 20좌, 장미 섬&산 10좌)

 

산행코스 : 하화도선착장-선바구-낭끝-순넘밭넘구절초공원-큰산-깻넘전망대-꽃섬다리-큰굴

-애림민야생화공원-하화도선착장(약 4.7km, 3시간 10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4명

산행경비 : 광주첨단-여수 백야도선착장 왕복 340km, 주유비 : 45,000원, 주차비 : 3,500원,

고속도로통행료 : 8,000원, 백야도-하화도-사도-백야도 배표(4명) : 76,000원,

 저녁식사(벌교 원조꼬막식당) : 80,000원,  합계 : 212,500원

 

여수 화정면 하화도는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섬이며,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20좌를, 장미는 블랙야크 섬&산 10좌를 인증하게 되는 여수 화정면 하화도의 꽃섬다리이다. 백야도에서 승선을 하여 첫번째 사도 트래킹 후, 두번째 하화도 트래킹을 하고 백야도로 되돌아오는 여정이었으나, 갑자기 안개가 많이 끼어 하화도까지만 배가 운항하게 되고, 하화도에서 하선하여 먼저 하화도트래킹을 한 다음, 다행히 안개가 걷혀 사도를 두번째로 트래킹을 하게 되고 백야도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하화도 선착장 도착 직전 눈앞에 꽃섬다리가 바라보이며 하선을 하고, 시계방향으로 하화도 한바퀴 트래킹을 시작한다.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라 새겨진 표석이 반겨주고 운치있는 계단을 올라서니 느닷없는 선바구 정상이다. 자욱한 안개를 헤치며 숲터널을 통과하니 안개속의 하화도 선착장이 은은하게  내려다 보이며 안개는 점점 더 심하게 피어오른다. 낭끝전망대는 안개속인지라 조망이 없을 것 같아 그냥 패스하고, 넓은 초원언덕에 도착, 하화도 돛단배 '화정호'에서 흔적을 남긴다. 숲길 산책로의 작은 언덕을 넘어서니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이다. 아직 구절초는 하나도 보이질 않는 풍경, 그냥 썰렁한 느낌의 구절초공원 한켠에 그나마 금계국과 몇가지 야생화가 위안을 삼아준다. 데크계단을 잠시 오르면 큰산전망대, 멋진 절벽풍경이 펼쳐지는데, 안개속인지라 제대로 감상을 할 수가 없어 안타까울 뿐이고, 큰산 정상에 오르니 상화도가 멋지게 바라보이고 하화도 선착장 또한 아름답게 바라보이지만, 이 또한 안개속인지라 분위기가 반감된다. 아무 조망이 없는 깻넘전망대를 지나니 하화도의 명물 꽃섬다리가 안개속에서 신비스럽게 나타난다. 안개속에서 은은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꽃섬다리인지라 어쨌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꽃섬다리이다. 동하는 블랙야크 섬&산 20좌를, 장미는 블랙야크 섬&산 10좌를 인증하게 되고, 안개속의 출렁출렁 꽃섬다리를 건넌다. 꽃섬다리 아래에는 큰굴이 자리하고, 어마어마한 협곡에 출렁다리를 놓아 '꽃섬다리'라 부르고 있다. 맑디 맑은 바다와 자갈마당이 어우러지는 산책로를 걸어 화려하게 피어있는 양귀비가 유혹을 하고 있는 애림민 야생화공원에서 점심상을 차린다. 하화리선착장에 도착하여 사도를 가기 위해 카페리호를 기다렸다가 승선을 하며, 하화도에서의 아름다운 발걸음을 마무리한다.

 

하화도[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0.55㎢, 해안선길이 6.4㎞이다. 여수에서 남쪽으로 21㎞  가량 떨어져 있으며, 서쪽에 상화도, 북쪽에 백야도가 있다. 동백꽃과 진달래가 섬 전체에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윗섬을 상화도, 아랫섬을 하화도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인동장씨가 이곳을 지나다가 정착하였다고 한다. 섬의 지형이 구두 모양으로 생겼다. 최고점은 118m이며,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산지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1월 평균기온 1℃, 8월 평균기온 25.5℃, 연강수량 1,369㎜이다. 마을은 북쪽 해안의 좁은 평지에 모여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고구마·보리·무·콩·마늘 등이 생산되며, 근해에서는 멸치·붕장어·문어 등이 잡힌다. 특산물로 굴젓·갈치젓이 유명하다. 하화도는 꽃섬으로 알려져 섬을 찾는 여행객이 많은 편이며 섬에는 꽃길 트래킹코스가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서쪽에 있는 장구도와 연결되는 출렁다리가 만들어져 있다. 여수 백야도 사이에 정기 철부선이 왕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화도 [下花島] (두산백과)

 

 

 

 

하화도 선착장에서 시작하여 선바구 낭끝 큰산 깻넘 꽃섬다리

애림민야생화공원 선착장으로 한바퀴 코스

 

 

 

실제로는 4.7km에 3시간 12분이 소요되었는데,

오룩스맵을 늦게 켠 바람에 4.05km에 2시간41분으로 기록되었군요.

 

 

 

하화도 한바퀴의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하화도 트래킹 한바퀴 경로

 

 

 

하화도 지도

 

 

 

광주에서 5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 50분만에

여수 백야도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고

 

 

 

백야도에서 개도 금오도 시간표

 

 

 

백야도 제도 개도 하화도 상화도 사도 낭도 여객선 시간표

 

 

 

8시에 출항하는 여객선인지라 아직 시간여유가 있지요.

 

 

 

백야도 -> 사도 승선권, 8,500원

 

 

 

사도 -> 하화도 승선권, 4,500원

 

 

 

하화도 -> 백야도 승선권, 6,000원, 당초 계획은 승선권 순서대로 첫번째 사도 트래킹 후,

두번째 하화도 트래킹을 하고 백야도로 되돌아오는 것이었으나, 갑자기 안개가 많이 끼어

하화도까지만 배가 운항하게 되고 하화도에서 하선하여 먼저 하화도트래킹을 한 다음,

다행히 안개가 걷혀 사도를 두번째로 트래킹을 하게 되고 백야도로 되돌아올 수 있었지요.

 

 

 

우리를 하화도와 사도로 이동시켜 줄 태평양해운 카훼리 3호

 

 

 

승선을 하면서 오늘의 하화도와 사도의 트래킹 여행이 시작됩니다.

 

 

 

박기영님표 삶은 문어와 장미님표 수박이 간단한 소주 안주가 되어주고

 

 

 

카페리호는 백야도를 부드럽게 빠져 나와

 

 

 

하얀 거품을 뒤로 내뿜으며 힘차게 달려갑니다.

 

 

 

백야대교를 뒤로 하면서

 

 

 

첫번째 기항지 제도에 손님들을 내려주고

 

 

 

두번째 기항지 개도에 차량과 사람들을 내려준 다음

 

 

 

하화도를 향해 달려갑니다. 체리체리님

 

 

 

꽃섬다리가 눈앞에 보이면 하화도에 거의 다 온거지요.

 

 

 

상화도가 멋지게 바라보이고

 

 

 

하화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하화도 꽃섬길 안내도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에 도착해서 장미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에서 체리체리님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에서 박기영님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에서 동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동하

 

 

 

박기영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이제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시작해 볼까요?

 

 

 

선바구정상 300m  방향으로

 

 

 

하화도 발전소가 있고, 저 위가 선바구인가?

 

 

 

하화도 내연발전소를 지나

 

 

 

운치있는 돌계단을 따라 올라서면

 

 

 

뜬금없는 선바구 정상이로군요.

 

 

 

선바구 정상에서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선바구 정상에서 동하와 장미

 

 

 

꽃섬이란 말이 맞나 봅니다.

 

 

 

부드러운 산책길

 

 

 

숲터널도 지나면

 

 

 

하화도 선착장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

그런데 안개가 자욱히 피어오르고 있어 점점 조망이 흐려지고

 

 

 

돌계단 언덕길도 잠시 오르면

 

 

 

여기가 가장 높은 곳인데 온통 숲으로 덮혀있고

 

 

 

낭끝전망대를 향해 잠시 내려섭니다.

 

 

 

바다로 흘러내린 절벽이 멋지게 다가서고

 

 

 

장미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동하

 

 

 

저 뒤쪽이 낭끝전망대인데 안개속이라 조망이 별로일 것 같아 패쓰~ ㅠㅠ

 

 

 

체리체리님 베낭에서 시원한 맥주와 육포, 과일, 뽕따가 나오고

잠시 쉬어갑니다.~ㅎㅎㅎ

 

 

 

넓은 초원을 만나게 되며

 

 

 

하화도 선착장이 내려다 보이고 상화도가 희미하게 조망되는군요.

 

 

 

낭끝전망대 방향에서 왔고 꽃섬다리 1.3km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되지요.

 

 

 

산 위에 웬 배?

 

 

 

초원 위의 배를 타고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와 장미

 

 

 

하화도 돛단배 '화정호'라구요.

 

 

 

화정호를 뒤로 하고

 

 

 

조금전 다녀 온 낭끝전망대의 해변 풍경

 

 

 

묵은 밭 너머로 상화도가 바라보이고

 

 

 

계단을 올라갑니다.

 

 

 

뒤돌아 본 하화리와 선바구

 

 

 

숲길 산책로가 참 편하고 부드럽고, 한 고개 넘어갑니다.

 

 

 

돌계단 따라 잠시 내려서면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이지요.

 

 

 

여러가지 야생화가 피어 있는 곳, 순넘밭넘 구절초공원

 

 

 

큰산전망대 400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큰산 오르는 계단을 잠시 올라서면

 

 

 

절벽풍경을 만나게 되며

 

 

 

큰산 전망대이지요.

 

 

 

그런데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말씀?

 

 

 

큰산 정상인데, 변변찮은 정상석도 없고,

리본이 큰산 정상임을 알리고 있군요.

 

 

 

큰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화도 선착장

 

 

 

큰산 정상에서 바라본 상화도 선착장

 

 

 

큰산 정상에는 의자 두개가 설치되어 있군요.

 

 

 

깻넘 전망대에 도착하고

 

 

 

깻넘전망대는 주변의 나무들로 인해 아예 전망대 역할을 하지 못하고~ ㅠㅠ

 

 

 

물 한모금 마시고 갑니다.

 

 

 

얏호~ 하화도의 명물 꽃섬다리가 안개속에서 신비스럽게 나타나는군요.

 

 

 

장미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동하

 

 

 

꽃섬다리에 도착, 안개속에서 신비스럽게 나타나는 꽃섬다리를 감상합니다.

 

 

 

어마어마한 높이에 설치되어 있는 꽃섬다리이지요.

 

 

 

체리체리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장미님

 

 

 

박기영님

 

 

 

출렁출렁 꽃섬다리를 건너갑니다.

 

 

 

꽃섬다리, 안전수칙은 꼭 지켜야 되겠지요.

 

 

 

꽃섬다리는 블랙야크 섬&산 인증장소이기도 하지요.

 

 

 

장미님은 오늘로서 섬&산 10좌를

인증하게 되는 여수 하화도의 꽃섬다리입니다.

 

 

 

동하도 꽃섬다리에서 섬&산 인증을 하게 되고

 

 

 

동하는 오늘로서 섬&산 20좌를 하게 되는 여수 하화도 꽃섬다리입니다.

 

 

 

장미님

 

 

 

꽃섬다리에서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꽃섬다리에서 동하, 체리체리님, 장미님

 

 

 

안개속의 꽃섬다리를 모두 건넜고, 체리체리님, 장미님

 

 

 

박기영님, 동하

 

 

 

꽃섬다리에서 내려서는 길은 금계국 군락지로군요.

 

 

 

아름다운 꽃섬다리가 안개속에서 그 신비스러움을 뽐내고 있지요.

 

 

 

꽃섬다리 중앙부에서 바라보는 주변 조망이 아주 좋다고 했는데,

오늘은 자욱한 안개속인지라 완전 꽝입니다.~~~ㅠㅠ

 

 

 

다리 아래까지의 높이도 어마어마한데 아무것도 보이질 않으니

높이를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건너버렸지요.

 

 

 

박기영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장미님

 

 

 

동하

 

 

 

자욱한 안개속의 꽃섬다리에서 동하

 

 

 

안개속이어서 신비스러움은 더 한듯

 

 

 

동하

 

 

 

박기영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장미님

 

 

 

장미님

 

 

 

안개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꽃섬다리

 

 

 

신비의 베일에서 벗어나고 있는 느낌의 아름다운 꽃섬다리입니다.

 

 

 

금계국꽃은 많이 져 버렸고, 꽃보다 여자~~~ㅎㅎ

 

 

 

꽃섬다리의 높이를 가늠해보려는데 안개 때문에 영 실감이 나질 않고

 

 

 

노란 액자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장미님

 

 

 

체리체리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박기영님

 

 

 

꽃섬다리 아래에는 큰굴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협곡이지요.

이제 꽃섬다리와 헤어지고

 

 

 

해변가 산책길을 천천히 발걸음하여 하화도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맑디 맑은 바다와 자갈마당

 

 

 

이쁜 나리꽃도 만나고

 

 

 

애림민 야생화공원에 도착하니 양귀비가 화려하게 피었군요.

 

 

 

장미님

 

 

 

애림민 야생화공원, 선착장 630m 방향으로

 

 

 

애림민 야생화공원 전경

 

 

 

애림민 야생화공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오늘의 점심상

 

 

 

건너편의 상화도를 바라보며

 

 

 

하화도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아랫꽃섬 하화도

 

 

 

거대한 느티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하화리 마을

 

 

 

하화도 선착장에서 다음 목적지인

사도를 가기 위해 카페리호를 기다리며 흔적을 남겨봅니다.

 

 

 

하화도 선착장에서 체리체리님

 

 

 

체리체리님

 

 

 

하화도 선착장에서 장미님

 

 

 

장미님

 

 

 

하화도 선착장에서 박기영님

 

 

 

박기영님

 

 

 

동하 옆에는 누구여? ㅎㅎㅎ

 

 

 

하화도 선착장에서 동하

 

 

 

동하

 

 

 

12시 20분에 출항하는 사도 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여~ 안녕~~~

 

 

 

백야도에서 출발한 카페리호가 하화도에 입항을 하고

우리는 사도를 가기 위해 카페리호에 승선을 합니다.

 

 

 

건너편 상화도 선착장에 손님들을 내려주고 사도를 향해 고고~

 

 

 

하화도 선착장과 꽃섬다리가 조망되는군요.

 

 

 

하화도 선착장을 살짝 당겨보고

 

 

 

꽃섬다리가 이제는 안개속에서 벗어나 자기의 아름다운 본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천천히 걸으며 즐겼던 아름다운 하화도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잠시 후 사도에 도착해 사도의 아름다운 발걸음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sAXr/35

 

210613, 섬&산21좌, 여수 사도, 선착장 중도양면해수욕장 증도 얼굴바위 용미암 중도해변 사도산책

2021년 06월 13일 일요일 맑음 섬산 21좌, 여수 사도(모래섬) 탐방의 날(동하 섬산 21좌, 장미 섬산 11좌)2021-06-13 124442, 여수 사도, 사도선착장 중도양면해수욕장 거북바위 얼굴바위 용미암 중도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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