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5월 02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명산100+25좌, 홍천 아미산(958m) 탐방의 날(동하 100+25좌, 장미 100+14좌)
산행코스 : 검산1리-별초롱펜션-승방터-중능선-아미산-중능선-승방터-별초롱펜션(약 3.7km, 2시간 20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네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강원 홍천 가리산자연휴양림, 왕복 900km, 주유비 120,000원,
주차비 10,000원, 고속도로통행료 48,000원, 큰소왕갈비저녁식사 44,000원, 합계 222,000원
강원 홍천 아미산은 오늘 처음 탐방을 하게 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의 하나이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 100+25좌, 장미는 명산 100+14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홍천 아미산이다. 오전에 홍천 가리산 탐방후 네비게이션에 별초롱미니펜션을 입력하고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한다. 임도를 잠깐 따르면 아미산 1.5km의 이정표를 만나고, 능선을 향해 한걸음씩 옮겨 간다. 부드러운 경사의 길은 점점 심해지고, 마침내 코재라고 할 만큼 까칠한 경사가 시작된다. 바위가 없는 육산의 아미산이지만 1.5km의 정상까지 내내 쉼없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이고, 오전에 가리산행을 했던지라 숨은 헐떡거리고 엄청 힘들다. 새로이 꽃을 피우기 위해 한껏 부풀어 오른 연분홍 철쭉의 꽃몽우리가 참으로 귀여운 모습으로 다가오며 힘든 몸을 녹여준다. 능선에 올라서는가 싶었더니 곧바로 아미산 정상이다. 아미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주변 나무들의 큰 키가 모든 것을 가려 아무것도 볼 수가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고,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 100+25좌, 장미는 명산 100+14좌를 인증하게 되고, 하산이다. 당초 계획은 삼형제봉을 넘어 하산을 하려 했으나 시간도 시간이려니와 몸이 힘들어 그냥 올라왔던 길로 하산을 하게 되고 하산길은 한결 쉽다. 아름다운 명품 소나무군락지를 지나 주차를 해놨던 별초롱미니펜션 근처에 도착을 하면서 100+명산의 하나인 홍천 아미산행을 마치게 된다.
아미산군립공원[ 娥眉山郡立公園 ]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瑞石面)에 있는 군립공원으로 면적은 0.316㎢이며, 1997년 5월 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아미산(961m)은 바위가 거의 없는 육산(肉山:흙산)이면서도 산세가 당당하다. 서석면의 한 쪽에 병풍을 두른 듯 솟아 있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의 오대산(五臺山:1,563m), 남동쪽의 계방산(桂芳山:1,577m), 서쪽의 백암산(白岩山:1,099m), 남쪽의 치악산(雉岳山1,288m)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표적인 봉우리로 바위 3개가 마치 뫼산(山) 자처럼 우뚝 솟아 있는 삼형제봉을 들 수 있는데, 다른 곳과 달리 바위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아미산은 특히 늦가을에 노랗게 물든 잎갈나무 등 활엽수의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계곡으로 지장동계곡·서봉사계곡 등이 있고, 서봉사계곡 일대에는 기묘한 바위와 소(沼) 등이 어우러진 솔밭유원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주변 관광지로 홍천 명개리 열목어서식지(강원기념물 67), 홍천 풍암리 동학혁명군 전적지(강원기념물 25), 박장호창의소(朴長浩倡義所), 정규시효자비(鄭奎時孝子碑)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미산군립공원 [娥眉山郡立公園] (두산백과)
검산1리 별초롱펜션에서 시작하여 승방터 중능선 아미산 탐방 후
별초롱펜션으로 왕복하는 코스
3.7km에 2시간 2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아미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아미산 산행경로
아미산 지도
오전에 가리산 산행을 종료한 다음 가리산 자연휴양림에서 두번째 산행을
계획한 아미산 들머리인 별초롱미니펜션에 약 1시간만에 도착하고,
아미산행 시작전, 무진주님, 장미님, 박기영님
아미산을 배경으로 동하, 무진주님, 박기영님,
흔적을 남기며 아미산행을 시작합니다.
콘크리트 임도를 잠시 따르면
금낭화가 예쁘게 피었군요.
아미산 정상이 1.5km의 거리, 금방 가겠네~, 생각했는데 완전히 오산이었습니다.
계속적인 급경사의 오르막인지라 힘은 들고 쉬엄쉬엄 시간도 엄청 많이 걸렸지요.
잠시 부드러운 임도를 따르다 보면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시작되고
털진달래인가? 철쭉인가?
이곳 아미산은 이제야 꽃이 제대로 피우기 시작합니다.
육산인 아미산이지만 급경사가 계속되고
밧줄을 잡으니 한결 수월하게 오를수가 있군요.
흔적도 남겨봅니다.
연속되는 급경사 오름길에 밧줄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습니다.
연분홍 철쭉은 지금 한창 피어나고 있는 상황
1.5km의 아미산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끝없이 급경사의 오름길입니다.
담양 병풍산의 만남재에서 투구봉 오름길과 비슷한 경사라고 할까요?
1.5km의 거리가 끊임없는 급경사 오름길이고,
오전에 가리산행을 하고 온 뒤인지라 아주 많이 힘이 듭니다.
어마어마한 멋진 소나무가 나타나는가 싶었더니
소나무 고사목이 즐비한데 무슨일인가 싶습니다.
소나무 고사목 군락지가 되어버린 곳이네요.
꽃을 피우기 위해 인내를 했을
연분홍 철쭉의 꽃봉우리가 참으로 귀엽기만 하고
고양산 삼거리 능선에 올라서는가 싶었더니
곧바로 아미산 정상입니다. 해발 958m의 아미산 정상
아미산 정상에서의 명산 100+ 인증입니다. 무진주님
아미산 정상에서 무진주님
아미산 정상에서의 흔적, 박기영님
오늘도 함께해서 즐겁습니다. 박기영님
장미님도 명산 100+ 인증을 하게 되는 홍천 아미산입니다.
장미님은 명산 100+ 중,
오늘로서 14좌를 인증하게 되는 홍천 아미산이지요.
아울러 오늘 처음 탐방하는 아미산이기도 합니다.
동하도 명산 100+ 인증을 해야지요.
동하는 블랙야크 명산 100+ 중,
오늘로서 25좌를 인증하게 되는 아미산입니다.
아울러 동하 또한 처음 탐방하게 되는 홍천 아미산입니다.
아미산 정상에서 장미와 동하
둘이서 한컷 더~
아미산 정상에서 박기영님, 무진주님, 장미님
아미산 정상에서 박기영님, 무진주님, 동하
아미산 정상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급경사 하산길은 오름길만큼이나 급경사 내림길의 연속이지요.
그래도 하산길인지라 한결 수월하게 내려왔고
큰소나무 군락지에 도착
박기영님, 무진주님, 장미님, 흔적을 남깁니다.
아미산 1.5km 지점으로 하산을 완료했고
임도를 잠시 따르면
주차를 해 놨던 별초롱미니펜션앞에 도착합니다.
아미산행을 종료하며 장미님
동하도 흔적을 남기며 홍천 아미산행을 종료하고
광주로 돌아오는 길에 남청주 나들목 근처의 큰소왕갈비식당에 들러 저녁식사를
하게 되고, 광주에서 머나먼 강원도 홍천땅의 가리산행, 그리고 아미산행을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승화시키며 오늘의 프로그램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