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8일 일요일 맑고, 4월에 상고대를 만난 날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28좌, 태백 함백산(1573m) 탐방의 날(동하 어게인 28좌, 장미 72좌)
산행코스 : 함백산입구-함백산-함백산입구 왕복(약2.0km, 1시간 20분)
함께한이 : 동하, 장미님, 무진주님, 박기영님, 웅암님 다섯명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첨단-강원 태백 함백산, 유일사주차장 왕복 840km, 주유비 110,000원,
주차비 무료, 고속도로통행료 32,000원, 동명휴게소저녁식사 25,000원, 합계 167,000원
강원 태백 함백산은 2018년 02월 03일에 첫 탐방, 2019년 01월 20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태백의 함백산이다. 아울러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28좌를, 장미는 100명산 72좌를 인증하게 되는 강원 태백의 함백산이다. 머나먼 강원도인지라 함백산과 태백산 2산을 연계산행하기로 계획을 잡았고, 함백산 입구에 주차를 하고 왕복 2km의 짧은 함백산행을 시작한다. 함백산 정상을 올려다 보니 하얀 상고대가 잔뜩 피어있다. 부드러운 산책길을 따르다 보면 쉼터를 만나고, 정상부의 하얀 상고대는 어서 오라 손짓을 하는듯 하다. 까칠한 급경사와 돌계단을 올라서면 능선에 도착하며 만항재와 운탄고도에 설치되어 있는 풍력발전기의 바람개비가 시원스럽게 돌아가는 풍경이 하얀 상고대 옷을 입은 나무와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와우~ 4월의 상고대라~~~. 생각지도 않았던 황홀한 상고대를 이렇게 접하고 보니 새삼 자연의 신비스러움과 위대함 앞에 더 할수 없이 숙연해진다. 함백산 정상 해발 1572.9m에 도착하니 북풍이 세차게 몰아치는데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28좌를, 장미는 100명산 72좌를 인증하게 되고, 주변풍경을 감상한다. 정상 바위 아래 남쪽은 바람을 막아주어 완전 봄날, 바위 하나 차이인데, 너무나 대조적인 기온이다. 간단히 간식을 섭취하며 함백산 정상에서 장장 30분을 만끽하고, 잠시후에 가야할 태백산을 바라보며 하산을 완료한다.
함백산[ 咸白山 ]
강원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72.9m이다. 부근은 국내 유수의 탄전지대이며, 산업선인 태백선 철도가 산의 북쪽 경사면을 지난다. 오대산(五臺山:1,563m) ·설악산(雪嶽山:1,708m) ·태백산(太白山:1,567m)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이다. 북서쪽 사면에는 신라시대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 정암사(淨巖寺)가 있는데, 이곳에는 정암사 수마노탑(水瑪瑙塔:국보 332)과 정암사의 열목어 서식지(천연기념물 73)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함백산 [咸白山] (두산백과)
함백산입구에서 시작해 함백산 탐방후 왕복하는 코스
1.9km에 1시간 23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함백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함백산 산행경로
함백산 주변지도
함백산 지도
광주에서 5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4시간만에 함백산 입구에 도착하고
함백산 정상을 올려다보니 하얀 상고대가 피었군요.
함백산 정상까지는 1km 거리, 왕복코스인지라 옷차림이 가볍지요.
단체사진 한컷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콘크리트길을 잠시 걸으면 함백산 0.9km의 이정표를
만나며 등산로에 접어들지요.
부드러운 산책길, 정담 나누며 오르고
앗~ 이게 뭐죠? 4월에 만나는 눈입니다.
급경사의 돌계단으로 바뀌고
쉼터에 도착, 함백산 정상의 상고대가 멋지게 다가오지요.
함백산 정상부의 상고대를 살짝 당겨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4월의 멋진 상고대를 이렇게 만날줄이야~~~
저절로 입이 딱 벌어질 수 밖에 없는 풍경이지요.
함백산 정상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하얀 함백산의 상고대를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도 함백산의 상고대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하늘은 푸르르고, 하얀 구름도 넘실넘실~
쉼터를 지나면서부터는 까칠한 급경사 돌계단이 시작됩니다.
조망이 열리는 능선에 도착하니 상고대를 직접 만나며
장산과 만항재, 바람개비들을 볼 수 있지요.
장산과 바람개비, 그리고 아름다운 상고대
오후에 가야 할 태백산이 구름을 머리에 얹고 가까이 조망되지요.
함백산 오르는 능선길의 좌우로 아름다운 상고대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장산과 만항재, 바람개비, 그리고 상고대가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
한겨울속에 들어선듯 하지요.
멋진 설경 속으로~ 무진주님
바람도 몹시 불어 현재 체감온도가 영하 5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웅암님
바람개비는 운탄고도를 따라 백운산까지 이어지고, 박기영님
아름다운 4월의 설경에 흠뻑 젖어듭니다.
박기영님, 동하, 웅암님
아름다운 4월의 함백산 설경속에서 동하와 장미
4월의 설경속에 5월장미가 피었군요.
아름다운 함백산 설경이여~~~
태백산과도 잘 어울려주는 상고대
천천히 함백산을 오릅니다.
끝내주는 상고대, 바람에 날려 후두둑 떨어지기도 하고
멋진 상고대를 선사해준 함백산에게 감사할 따름이고,
그 자리에 있을수 있다는 것이 크나큰 행운입니다.
오후에 가야 할 태백산 정상부도 하얀 상고대가 바라보이지요.
쨔잔~~ 와우~~~ 멋져부러~~~
황홀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구상나무 한그루의 자태
이렇게 멋진 그림을 눈에 담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담고
가슴에 담으며 아름다운 함백산을 한껏 느낍니다.
태백산을 바라보니 문수봉 부쇠봉 천제단 장군봉의 능선이
참으로 부드럽고 온화하기만 하고
태백선수촌도 내려다 봅니다.
4월의 상고대가 핀 아름다운 풍경의 함백산 정상
함백산 정상의 모든것이 신비스러움입니다.
함백산에서 바라본 전망, 태백산 방향이로군요.
오후에 가야 할 태백산을 바라 봅니다.
백두대간 함백산 안내
함백산 정상의 송신시설물
함백산 정상 전경
함백산 정상 해발 1572.9m, 정상에 오르니 북풍이 세차게 몰아치는데
정신이 혼미할 지경이네요. 완전 한겨울 날씨로 엄청 추워요~~~
함백산 정상 인증입니다. 장미님
장미님은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72좌를 인증하게 되는 태백 함백산이지요.
장미님은 함백산 탐방이 오늘 처음이라구요.
박기영님도 빨간수건을 들어보고
함백산 정상의 칼바람을 느끼며 흔적을 남깁니다.
함백산 정상에서 박기영님
무진주님도 함백산 인증을 하시고
함백산 하나 추가하여 차곡차곡 100명산 탐방횟수를 쌓아가고 있는 무진주님
무진주님도 첫 탐방이라고 합니다. 바람이 너무 쎄요~~~ㅠㅠ.
웅암님도 함백산의 칼바람을 맛보면서
도전 100명산 탐방을 하나 추가합니다. 웅암님
함백산 정상에서 웅암님
동하 차례로군요.
동하는 100명산 어게인 중,
오늘로서 28좌를 인증하게 되는 태백 함백산입니다.
아울러, 동하는 2018년 02월 03일에 첫 탐방, 2019년 01월 20일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태백의 함백산이네요,
매번 올 때마다 함백산 칼바람의 매서운 맛을 느끼게 되는군요.
함백산 정상의 기를 함께 받아 갑니다.
무진주님, 웅암님, 장미님, 동하, 박기영님
운탄고도의 풍력발전소를 배경으로 무진주님
함백산 정상에서 운탄고도의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장미님
함백산 정상에서 백운산을 배경으로 박기영님
함백산 정상에서 장산과 백운산을 배경으로 웅암님
동하도 함백산 정상의 멋진 풍경 앞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함백산 정상 돌탑의 상고대를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스러움에 감탄을 하게 되지요.
함백산 정상의 송수신시설
함백산에서 바라본 백두대간길 전망이로군요.
중함백, 은대봉 금대봉 으로 백두대간길은 이어지고
비단봉 매봉산으로 계속되는 백두대간길
매봉산에도 풍력발전단지가 있어 신나게 바람개비가 돌고
매봉산 바람개비와 오투리조트 스키장 상부 승강장이 바라보이는 풍경
함백산 정상, 4월의 상고대
그 모습이 아름다워~~~
오후에 가야 할 태백산을 바라봅니다.
정상과 달리 북풍을 살짝 피한 바위 아래는 완전 봄날이네요.~ㅎㅎ
장미님
무진주님
동하
박기영님
장미님
무진주님
동하
웅암님
태백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태백산을 배경으로 무진주님
태백산을 배경으로 웅암님
태백산을 배경으로 동하
예전에는 두문동재 방향으로 하산을 했으나 오늘은 태백산을
가기위해 만항재 방향인 함백산입구로 다시 되돌아 내려갈 겁니다.
함백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님
박기영님
동하와 박기영님
동하와 장미님
함백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님
동하
박기영님, 무진주님, 웅암님, 동하
웅암님, 장미님, 동하, 박기영님
웅암님
박기영님
함백산 정상에서 약 30분 정도를 노닐다 이제 하산을 시작합니다.
그새 상고대가 많이 녹아 버렸군요.
급경사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까칠한 급경사 돌계단길을 내려서며
쉼터에 도착, 뒤돌아 올려다 본 함백산 정상,
등산시에 하얗게 빛나던 상고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부드러운 산책길로 바뀌고
함백산 0.9km 이정표를 지나며
함백산 정상을 올려다 보고
함백산 입구에 도착하며 함백산을 종료합니다.
짧은 거리였지만 강한 여운의 4월의 상고대에 흠뻑 젖어 들었던 함백산행,
생각지도 않았던 상고대를 너무나도 황홀하게 감상을 했던 함백산행을 종료하고,
자동차에 올라타, 태백산행을 하기 위해 약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유일사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