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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0년 산행

201122, 100+14좌, 15좌, 거창 비계산 우두산, 큰재 비계산 마장재 우두산 의상봉 고견사 견암폭포 별유산장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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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2일 일요일 흐림

 

블랙명산 100+14좌 거창 비계산(1126m), 15좌 우두산(1046m)탐방의 날

(동하 100+14좌, 15좌, 장미 100+9좌, 10좌)

광주첨단산악회 제674차(년21차) 정기산행 경남 거창 비계산 우두산,

2020년11월22일(일)07시00분

2020-11-22 090304, 거창 비계산 우두산, 큰재 비계산 마장재 우두산 의상봉 고견사 견암폭포 별유산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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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큰재-도리갈림길-비계산-마장재-우두산-의상봉-고견사-견암폭포

-별유산장(약 13.2km, 6시간 40분)

함께한이 : 첨단산악회 37명의 회원들과 함께

 

경남 거창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은 인연이 없었던지 그동안 미답지였는데 드디어 오늘 첫 탐방을 하게 된다. 첫 탐방을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마음이 연신 설레이고 마냥 들뜨는 이 기분은 어찌하랴~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 100+14좌, 15좌, 인증산행이 되어지고, 장미는 명산 100+9좌, 10좌, 인증산행을 하게 되는 경남 거창 비계산, 우두산이다. 산행 들머리인 큰재에 도착하니 한방울씩 내리고 있는 비는 비옷을 입을 정도는 아니어서 참 다행이다. 오늘은 첨단산악회의 특별한 날, 마당바우님이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하여 지존에 등극하는 날로써 회원 모두가 축하를 해주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계단으로부터 시작이 되어지고 616봉에 올라서면서 부드러운 능선산행이 이어지고, 자욱한 안개속의 소나무숲길을 뚫고 나간다. 너덜길을 통과하면서 급경사가 시작되고 바위봉우리에 올라섰건만 여전히 안개속이라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도리삼거리를 통과해 비계산 전위봉에 도착하니 쨔잔~ 와우~~ 갑자기 나타난 몽환적인 분위기의 운해가 두무산, 오도산, 미녀봉, 황매산, 지리산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넘실넘실 넘나드는 풍경이란~~ 황홀경, 판타스틱, 환상적인 운해인것이다. 세상의 모든 미사여구를 붙여 표현을 다해도 부족할 것이다. 함께 한 회원들 모두 황홀한 배경에 너나 할 것 없이 아름다운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비계산 정상(1126m)에 도착, 100+14좌 인증을 하고 마장재까지는 편하고 부드러운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마장재 주변은 철쭉군락지로써 봄에 한 번 와도 좋을 것 같다. 비계산의 바위들은 모가 난 까칠한 남성적이라면, 우두산의 바위들은 두루뭉실한 여성적인 바위이다. 우두산 정상(1046m)에 도착, 100+15좌 인증을 하고, 촛대 같은 의상봉(1038m)을 오른다. 의상봉을 오르는 계단은 흡사 하늘로 가는 천국의 계단이지 싶다. 의상봉 정상에 오르니 비로소 안개가 많이 걷히고, 주변 조망이 그나마 활짝 열린다. A조가 이미 걸어갔을 지남산, 장군봉, 바리봉의 울퉁불퉁한 골격들이 유혹을 하고, 걸어왔던 비계산능선은 오히려 부드러워 보인다. 의상봉을 이루고 있는 암벽절벽 또한 환상적인 풍경이다. 계단에서 건너다 보이는 우두산의 바위들은 흡사 꽃무늬 부채를 활짝 펼쳐 놓은 듯 화려한 아름다움이다. 급경사길 하산길이 시작되고 천년고찰 고견사에는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있다. 웅장한 견암폭포를 지나 지루한 길을 걸어 별유산장에 도착, 오늘의 산행이 종료되고 하산주를 시작으로 오늘의 주인공, 마당바우님의 정기산행 100회 달성 지존 증서 수여식이 이어지고, 마당바우님의 건배사와 함께 얼풋한 뒤풀이의 시간이 되어진다.

산행일시 2020 1122(일요일) 0700
산행코스 A코스 큰재-비계산굴-비계산-뒷들재-마장재-우두산-의상봉-지남산-장군봉
-바리봉-고견사주차장(15km, 6시간30분)
B코스 고견사주차장-Y자 출렁다리-마장재-우두산-의상봉-지남산
-장군봉-바리봉-고견사주차장(9km, 6시간)
 C코스 큰재-도리갈림길-비계산-마장재-우두산-의상봉-고견사
-견암폭포-별유산장(약13.2km, 6시간 40분)
산행경비 분담금액  30.000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건강관리협회 문예후문
06 : 20 06 : 30 06 : 3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6 : 40 06 : 50 07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00
준비물 점심도시락. 간식. 상비약. 충분한식수.
임원
연락처
회장 좋은사람 010-4662-9665
산행이사 페러맨 010-2841-2907
총무이사 대보포유 010-5785-5059

비계산[  ]

경상남도 거창군과 합천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26m이며,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이라고 부른다. 돌·굴·바람·너덜이 많은 산으로 유명하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의 남서쪽 아래에 바람굴[]이라고 부르는 큰 동굴이 있다. 10여 명이 들어설 정도의 크기로, 전장이 200m 정도 된다. 지층이 변화할 때 암반이 겹쳐져 생긴 것으로 보인다. 능선에 바위가 많으므로 로프를 준비하여야 한다. 산행은 거창휴게소나 도리에서 각각 시작할 수 있다. 주능선은 경사가 점점 급해지며 억새풀이 많이 나 있다. 북쪽으로 보이는 정상을 향해 능선을 따라 오른다.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암릉이 시원하게 뻗어 있고, 남쪽 아래로 88올림픽고속도로가 보인다. 건너편으로 두무산(1,058m)과 오도산(1,046m)이 선연하게 보인다. 하산은 북서쪽 능선길로 들어선다. 절벽을 우회하여 완만한 내리막길로 가면 안부에 이른다.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북쪽 능선을 따라 내려가 뒷들재에 닿는다. 여기서 서쪽의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면 수월리 마을에 도착하고, 다시 차도를 따라가면 가조면에 다다른다. 이 코스는 약 12㎞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도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고, 거창휴게소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수월리에서 시작하여 뒷들재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이른 다음 도리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이 코스는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우두산[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가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46m이다.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주봉()은 상봉이다. 산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났다. 전체 산이름을 별유산()이라고도 하며, 상봉을 별유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상봉보다 인기가 많아 산이름이 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며,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른 봉우리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의상봉에 올라가면 가야산·덕유산·지리산을 비롯해 장군봉·상봉·비계산(1,126m)·처녀봉·박유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산자락에는 신라 애장왕(재위 800 ∼ 809) 때 순응()과 이정()이 창건한 고견사()가 있고, 경내에 동종(경남문화재자료 170)과 석불(경남유형문화재 263), 탱화, 《법화경》 등의 문화재가 있다. 부근에는 숙종이 원효대사를 기려 내린 강생원()을 비롯해 높이 80m의 고견사 폭포(견암폭포), 의상 대사가 수도할 때 매일 2인분의 쌀이 나왔다는 쌀굴 등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두산 [牛頭山] (두산백과)

 

 

 

큰재에서 시작하여 비계산 마장재 우두산 의상봉 탐방 후 고견사로 하산하는 코스

 

 

 

13.17km에 6시간 44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거창 비계산 우두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비계산 우두산 산행경로

 

 

 

거창 비계산 우두산 주변 지도

 

 

 

오늘의 거창 비계산 우두산 산행경로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만에 큰재에 도착하고

 

 

 

비가 오는지라 준비체조는 생략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바로 들어갑니다.

 

 

 

다행히 아주 작은비라 비옷을 꺼내입지 않아도 되는군요.

 

 

 

오늘은 첨단산악회 또하나의 경사스런 날, 마당바우님이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하여 지존(至尊)에 등극하는 날인 것이지요.

모든 회원들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37명의 회원들이 마당바우님의 100회 지존산행을 축하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곳이 큰재, 수도지맥중 두무산과 비계산의 갈림길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비계산행, 3.5km의 거리이군요.

 

 

 

급경사 계단으로부터 산행이 시작되고, 가파르게 올라서면

 

 

 

616.2봉에 올라서며 부드러운 능선길이 시작됩니다.

 

 

 

부드러운 능선길은 마음도 가벼워지고

 

 

 

안개 자욱한 소나무숲길을 걷는 느낌은 아주 운치가 있지요.

 

 

 

비계산 1.7km, 절반의 거리를 편하게 걸어 왔고,

이제부터는 급경사길을 올라야 합니다.

 

 

 

급경사길 시작, 이마에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너덜길도 한차례 건너가야 하지요.

 

 

 

잠시 쉬어 갈까요?

 

 

 

구경꾼님표 막걸리가 등장하고,

장미님표 버섯굴전, 그리고 각종과일이 푸짐합니다.

 

 

 

짙은 안개속을 힘들게 올라

 

 

 

바위 봉우리에 올라섰는데 아직도 안개속을 벗어나지 못하고

 

 

 

깜깜한 협곡을 건너야 하는군요.

 

 

 

아로마님은 오늘 모자를 어디에 두고~~~ㅎ

 

 

 

하이트님과 체리체리님

 

 

 

서울보석님

 

 

 

이렇게 까칠한 바윗길 밧줄을 잡고 내려서야 하고

 

 

 

통천문이라 해도 될 듯~~~

 

 

 

으샤으샤~~ 체리체리님

 

 

 

깜찍하게~ 아로마님

 

 

 

이걸 뽑아부러~~? 하이트님

 

 

 

다소곳이~~ 장미님

 

 

 

안개속의 협곡도 지납니다.

 

 

 

장미님

 

 

 

아이고 힘들어~~ 다시또 능선에 올라서니

 

 

 

거창휴게소에서 올라오는 도리 삼거리를 통과하고

 

 

 

비계산 직전 전망터에 올라섭니다.

쨔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그림이 눈앞에 펼쳐지는군요.

두무산과 오도산, 황매산을 넘나드는 운해가 가히 황홀경입니다.

 

 

 

오도산 미녀봉 뒤로 황매산, 그 오른쪽 뒤로는 지리산주능선이 운해 속에서

세상에 새로이 태어난 듯~~ 황홀한 풍경에 까무러치도록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도대체 눈앞에 이 무슨 황홀한 그림이 펼쳐지는거야?~~~

 

 

 

황홀한 그림이 펼쳐지는 이곳은 비계산 정상석이 보이는

비계산 정상의 10m 전방이지요.

 

 

 

환상적인 운해와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봅니다.

 

 

 

무늬구슬님, 장미님, 블루스카이님, 하이트님, 아로마님, 서울보석님, 체리체리님

 

 

 

우솔님, 하이트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박기영님

 

 

 

우솔님, 하이트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박기영님

 

 

 

좋은사람 회장님

 

 

 

거 누구요~~~?

 

 

 

체리체리님은 산삼을 삶아 먹고 나오셨나?~~~ㅎㅎ

 

 

 

늘 A코스 선두로 다니더니 오늘은 웬일로 후미를 가시는지요? 우솔님

 

 

 

지난 동악산행때 첨단산악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한번도 빠짐없이

열심히 참석하고 있는 아로마님~ 기특하고 이쁘요~~~

 

 

 

블루스카이님도 오늘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구요~

 

 

 

장미님도 아름다운 풍광 앞에 흔적을 남깁니다.

 

 

 

오늘도 역시나 천천히 발걸음을 하고 있지요. 장미님

 

 

 

장미님

 

 

 

동하도 인생샷 하나 건졌습니다.

 

 

 

장미와 동하, 둘이서의 시간도 만들어보고

 

 

 

장미와 동하

 

 

 

와우~ 거실용~~~ 해송님의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무늬구슬님

 

 

 

체리체리님

 

 

 

미녀봉 뒤로 황매산을 살짝 당겨봅니다.

 

 

 

당겨본 지리산, 지리산 천왕봉부터 반야봉까지 아름다운

운해와 함께 지리주능선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섭니다.

살짝 아쉬운 것은 천왕봉과 반야봉이 구름에 가렸다는 것

 

 

 

바로 뒤로는 오도산, 오른쪽의 미녀봉은 운해속에 다소곳이 잠을 자고 있는 듯~

그 뒤로는 황매산이 선명하지요.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

 

 

 

동하도 멋지고 황홀한 그림 속에 빠져봅니다.

 

 

 

넘실넘실 운해에 멀미가 날 듯~~, 우솔님

 

 

 

최고 얌전한 모습입니다. 구경꾼님

 

 

 

늘 인자한 미소가 특허품인 서울보석님

 

 

 

오늘도 조용한 분위기의 인자한 미소로~~ 서울보석님

 

 

 

산도적 같은 환태평양님

 

 

 

두 산도적이 만났군요. 우솔님과 환태평양님

 

 

 

항상 합리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해송고문님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해송님

 

 

 

올해 총무이사직을 맡아 헌신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고마운 대보포유 총무이사님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운해을 감상하며 코앞에 있는 비계산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대보포유님

 

 

 

비계산에서의 흔적, 우솔님

 

 

 

블루스카이님

 

 

 

장미님은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서 9좌를 탐방하게 되는 합천, 거창의 비계산입니다.

 

 

 

아울러 장미님은 오늘 첫 탐방을 하는 비계산이기도 하지요.

 

 

 

체리체리님도 인증수건을 들어보고

 

 

 

해송님도 100+ 인증을 하십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서 14좌를 탐방하게 되는 합천, 거창의 비계산이지요.

 

 

 

동하는 그동안 숱하게 산행을 했지만 비계산은 인연이 없었던지

오늘에야 드디어 첫탐방을 하게 되는 비계산인지라 무척이나 설레입니다.

 

 

 

대보포유님도 100+인증

 

 

 

대보포유님

 

 

 

서울보석님

 

 

 

환태평양님

 

 

 

 

장미와 동하

 

 

 

장미, 동하

 

 

 

비계산에서의 파노라마, 두무산 오도산 황매산 지리산, 그리고 환상적인 운해

 

 

 

계단을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거창군에서 세워놓은 비계산 정상석이고, 해발 1136m이라 새겨져 있고,

조금전의 합천군 비계산 정상석에는 해발 1125.7m이라 새겨져 있었지요.

 

 

 

거창 비계산 정상에서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거창 비계산에서 장미님

 

 

 

동하

 

 

 

동하, 장미

 

 

 

좋은사람 회장님

 

 

 

박기영님

 

 

 

체리체리님

 

 

 

강풍님

 

 

 

아로마님

 

 

 

해송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대보포유 총무이사님

 

 

 

무늬구슬님

 

 

 

환태평양님

 

 

 

블루스카이님

 

 

 

오호라~ 이 다리로 치면 거창휴게소에서 쉬면서

올려다 보이는 멋진 그 다리렸다~~~

 

 

 

구름속에 있으니 구름다리라고 해도 되겠죠? 동하

 

 

 

비계풍혈, 믿거나 말거나~~~ㅎ

 

 

 

뒤돌아 본 비계산 정상부

 

 

 

구름다리를 건너자마자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야 하는군요.

 

 

 

가야할 길은 안개속이라 오리무중이고~

 

 

 

뒤돌아본 비계산 정상부, 뒤쪽이 합천 비계산, 앞쪽이 거창 비계산

 

 

 

비계산의 바위들은 모두가 아주 까칠까칠한 모난 바위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잠시 부드러운 능선이 시작되고

 

 

 

상수월 갈림길, 우두산까지는 3.5km의 거리입니다.

 

 

 

작은 오르내림이 많은 비계산

 

 

 

잡풀로 이루어진 터널도 통과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안개속, 그래도 즐겁게~~~ㅎㅎ

 

 

 

마장재까지는 꾸준하게 내려서는 내리막길의 연속이고

 

 

 

철쭉군락지답게 한그루 서 있는 소나무가 그림이 되어주는군요.

 

 

 

뒤돌아 본 걸어왔던 길 비계산 방향

 

 

 

우두산 면민안녕 기원단,

철쭉축제때에 쓰는 기원단인 모양입니다.

 

 

 

안개 때문에 가늠은 되지 않지만 가야할 우두산을 배경으로 한 컷

 

 

 

마장재를 향해 내려섭니다.

저 아래 사람들이 있는 곳이 마장재이지요.

 

 

 

우두산 철쭉군락지 안내

우두산은 1046m이며 9개 보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산의 형세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난 이름이며 일본의 개국신과 신화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줄지어 서서 내려가는 회원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마장재에 도착, 잠시 쉬어가며 일부회원들은 요새 뜨고 있는

Y자형 출렁다리를 보러 간다며 주차장방향으로

하산을 하고, 우리는 우두산을 향해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마장재에서 비계산 방향을 배경으로 장미님, 아로마님

 

 

 

부드러운 소나무숲길을 잠시 걷고

 

 

 

계단을 만나서부터는 본격적인 우두산의 까칠한 오름길을 새로이 시작합니다.

 

 

 

우두산의 기암

 

 

 

우두산에 있는 기암들은 비계산의 바위들과는 달리 풍화작용이

많은지 두리뭉실 부드러운 분위기가 연출되네요.

 

 

 

멋진 바윗덩이들

 

 

 

고견사로 내려서는 주차장 삼거리를 지나고, 우두산은 아직도 1.2km

 

 

 

도미 주둥이처럼 생긴 온순한 바윗덩이

 

 

 

우두산도 마찬가지로 계속적인 오르내림이 이어지고

 

 

 

두리뭉실한 바위 위에 아스라한 소나무도 아름답고

 

 

 

장미님, 아로마님

 

 

 

바위 옆으로 데크길을 놓아 발걸음이 수월하고

 

 

 

층층이 쌓아 올린듯한 시루떡바위

 

 

 

오호라~ 흔들바위로군~ 확실히 밀어부러~~~ 대보포유님

 

 

 

장미님

 

 

 

그렇게 밀어가지고 굴러가겠슈~~~? 아로마님

 

 

 

왔다메~ 힘을 빡 줘도 끄떡도 안하는구랴~~~ 강풍님

 

 

 

흔들바위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런 모습,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디~~~

 

 

 

안개속에 숨어버린 우두산의 기암들이 못내 아쉽고

 

 

 

그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잡아보려는 동하의 뒷모습도 남겨지는군요.

 

 

 

우두산의 기암들

 

 

 

이렇게 오르고 내리고를 수없이 반복하고

 

 

 

끝없는 절벽바위이지만 안개속이라 그 깊이를 깨닫지 못하고~

 

 

 

형상조차도 아쉬움으로 남는 오늘의 현실

 

 

 

고고한 소나무는 바위틈이 내집이려니~~~

 

 

 

절벽바위 옆으로의 데크길이 때론 고마울 뿐이고

 

 

 

뒤돌아 본 절벽바위는 안개가 아니라면 참으로 장관일 것 같은데~~~

 

 

 

온통 바위산이지만 잠시 편한 길도 있군요.

 

 

 

우두산상봉 0.3km 이고 고견사주차장 갈림길이기도 하네요.

 

 

 

아하~ 일명 코끼리바위가 여기에 있었군요.

 

 

 

조물주님은 어찌도 이리 부지런할꼬~~~?

 

 

 

참으로 신비스러운 코끼리바위이지요.

 

 

 

코끼리바위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아로마님, 동하, 장미님

 

 

 

한컷 더요~~~ㅎㅎ

 

 

 

대보포유님은 그새 위로 올라갔군요.

 

 

 

좋은사람님

 

 

 

강풍님

 

 

 

화이고나~ 어찌이리 기구한 소나무인생이여~~~

 

 

 

드디어 우두산 정상 해발 1046m에 도착했습니다.

 

 

 

동하는 오늘 두번째, 블랙야크 명산 100+ 중

15좌를 탐방하게 되는 거창 우두산입니다.

 

 

 

우두산도 마찬가지로 오늘 첫 탐방하는 날이라 많이 설레었지요.

 

 

 

장미와 함께 찍어보는 행운도 얻어가구요~~~ㅎ

 

 

 

장미님은 오늘 두번째, 도전 블랙야크 100+ 명산 중,

10좌를 탐방하게 되는 거창 우두산입니다.

 

 

 

장미님은 마찬가지로 오늘 첫탐방을 하는 우두산이기도 하지요.

 

 

 

우두산 정상에서 장미님

 

 

 

아로마님도 100+명산 우두산 인증입니다.

 

 

 

산행경력은 짧지만 산행실력이 보통이 넘드라구요~~~, 아로마님

 

 

 

강풍님도 우두산 100+명산 인증하시고

 

 

 

좋은사람 회장님도 100+명산 우두산 인증

 

 

 

얼마남지 않은 올해 회장직 수행,

마무리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두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보포유 총무이사님도 100+명산 우두산 인증

 

 

 

마찬가지로 올해 총무이사직 수행,

마무리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두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우두산에서 단체 한 컷, 행운의 시간이네요.

 

 

 

대보포유님, 아로마님, 좋은사람님, 강풍님, 장미님, 동하

사진 찍어주신 분 복 받으실거예요~~~

 

 

 

의상봉 0.6km, 어서 가 보세~~~ㅎ

 

 

 

뾰족하게 우뚝 서 있는 의상봉,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지남산,

참으로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의상봉을 배경으로 아로마님

 

 

 

강풍님

 

 

 

잠시 후 저 의상봉을 올라갈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쿵쾅쿵쾅입니다.

 

 

 

의상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장미님

 

 

 

아로마님도 다소곳이 앉아보시고~

 

 

 

아로마님

 

 

 

강풍님도 카리스마 넘치게~

 

 

 

대보포유님은 육중하게~~~ㅎ

 

 

 

동하는 사진을 찍으려는데 페러맨 산행이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뭐라고롸~~~ㅎ

 

 

 

알았다고롸~~~ㅎㅎ

 

 

 

좋은사람님은 회장님의 포스로~~~

 

 

 

좋은사람 회장님

 

 

 

동하는 정식으로 다시 찍어줘~~~ㅎ

 

 

 

고로줴~~~ 동하의 특허 폼으로~~~ㅎ

 

 

 

장미님, 대보포유님의 작품

 

 

 

동하와 장미, 대보포유님의 작품

 

 

 

이제 잔뜩 기대를 하며 의상봉으로 한걸음씩 다가섭니다.

 

 

 

까칠한 칼날같은 절벽옆을 스치며

 

 

 

칼날 절벽 뒤로는 남산제일봉과 멀리 가야산이

온통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이네요.

 

 

 

당겨 본 가야산, 우두봉 칠불봉이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아쉬움만 남기고~~~

 

 

 

형이상학적인 절벽바위만 감상하고 내려섭니다.

 

 

 

의상봉 아래 갈림길에 도착하고,

체력이 방전됐다며 의상봉을 아무도 안올라간다네~~~ㅠㅠ

 

 

 

겨우 좋은사람 회장님과 동하 둘이서 의상봉 계단을 올라갑니다.

 

 

 

의상봉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 본 우두산은

마치 꽃무늬부채를 펼쳐놓은 듯 아름답고~~

 

 

 

온통 통채바위로 이루어진 의상봉은 계단없이는 못 오를 듯~~~

 

 

 

흡사 하늘로 이어지는 천국의 계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름길 계단을 5분만에 올라섰군요.

 

 

 

의상봉에서 뒤돌아 본 우두산

 

 

 

의상봉 정상 해발 1038m입니다.

 

 

 

좋은사람 회장님

 

 

 

의상봉 정상에서의 흔적, 좋은사람님

 

 

 

동하도 설레었던 의상봉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오늘은 모든 걸음이 첫 발걸음인지라

모든게 생소하고 설레이는 마음이지요.

 

 

 

의상봉에서 바라 본 바리봉 장군봉 지남산

 

 

 

당겨 본 바리봉, 지금쯤 A조 전사들은 거의 바리봉에 갔을텐데~~~

 

 

 

의상봉에서 뒤돌아 본 걸어왔던 비계산 능선

 

 

 

아~ 저 아래 Y자 출렁다리도 조망되는군요.

 

 

 

오늘은 저 출렁다리를 걸어보지는 못하고 보는 것으로만 만족합니다.

 

 

 

A조가 걸어갔을 지남산 장군봉 바리봉 능선을 바라보며,

다음에 기회 만들어 저 길을 꼭 걸어 봐야지~~~

 

 

 

장군봉과 지남산 왼쪽 뒤로 금귀봉이 희미하고,

지남산 오른쪽으로는 보해산

 

 

 

걸어왔던 비계산을 다시 바라 봅니다.

 

 

 

의상봉에서 비계산방향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의상봉에서 우두산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의상봉에서 우두산을 배경으로 동하

 

 

 

의상봉에서 비계산방향을 배경으로 동하

 

 

 

의상봉 정상석과 헤어지며

바라 본 의상봉의 기암절벽이 참으로 멋진 그림이지요.

 

 

 

의상봉 계단을 내려서면서

펼쳐지는 우두산 또한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의상봉 아래에 내려섰고, 왼쪽 고견사 0.9km 방향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가조 1경 의상봉 안내, 한번씩 읽어 보시길~

 

 

 

촛대처럼 우뚝 서 있는 의상봉을 오른쪽 옆으로 빙 돌게 되어 있는 등산로

 

 

 

의상봉의 뒷쪽이라해야 하나?

 

 

 

거기엔 아주 작은 꼬마 정상석에 우두산이라 새겨 놓았군요.

 

 

 

지금부터 본격적인 고견사로의 하산길이 시작되고

 

 

 

의상봉의 옆구리 절벽을 따라 내려섭니다.

 

 

 

금동보살은 한쪽 가슴을 열어 놓았군요.

 

 

 

까칠한 돌계단길을 내려서면

 

 

 

천년고찰 고견사에 도착하고

 

 

 

고견사 나한전

 

 

 

고견사 대웅전

 

 

 

아담한 석탑과 고견사 전경

 

 

 

별유산사천성문을 나서고

 

 

 

고견사 전경

 

 

 

두그루의 전나무 가운데 뒤로

크나큰 고목이 뭔고 봤더니 오래된 은행나무로군요.

 

 

 

노란 은행나무잎이 매달려 있었으면 얼마나 고즈넉한 멋이 있었을꼬~~~

 

 

 

천년고찰에 의례껏 있는 어마어마한 은행나무이네요.

 

 

 

은행나무 수령이 1000년이 넘었다는 얘기입니다.

 

 

 

고견사 안내도 읽어보고

 

 

 

고견사에서 주차장까지는 1.2km

 

 

 

우두산고견사 사천왕문을 나서고

 

 

 

등산로와 고견사 모노레일이 함께 나란하군요.

 

 

 

절벽직벽인가 싶었더니 견암폭포였군요.

 

 

 

물줄기가 조금 약해 보이기는 하지만

어마어마하게 웅장한 견암폭포입니다.

 

 

 

주차장에 내려섰고, 이곳에서 의상봉이 2.15km이군요.

 

 

 

와우~ 여기서 오늘의 주인공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설레임님, 마당바우님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은 늘 아름다워요~~~ 설레임님, 마당바우님

 

 

 

고견사 주차장은 지금 한창 개발중이네요.

 

 

 

거창산림치유센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란 이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Y자 출렁다리도 설치해 놓고

 

 

 

실질적인 산행은 여기서 모두 마치게 되고, 우리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별유산장은 이곳에서도 1.5km를 더 걸어야 합니다.

좋은사람님, 대보포유님, 아로마님, 강풍님, 장미님, 설레임님, 마당바우님

 

 

 

갖가지 형상들의 기암들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겠네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계곡따라 부드럽게 데크길을 조성해 놨습니다.

 

 

 

셔틀버스 탑승장, 모든 차량을 통제하고, 가조면소재지에서

이곳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네요.

우리는 그냥 계속 걸어 내려갑니다.

 

 

 

고견사 계곡

 

 

 

뒤돌아보니 아주 빼어난 암봉이 보여 당겨봤더니 이렇게 멋진 모습입니다.

이름하여 바리봉, A조가 오늘 걸었던 마지막 봉우리인 바리봉의 암봉이지요.

 

 

 

별유산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산행이 모두 종료되고

 

 

 

먼저 시원한 맥주 한잔을 하산주로 가름합니다.

 

 

 

체리체리님이 협찬해 주신 이쁜 축하케익이 준비되어지고

마당바우님의 정기산행 100회 지존 시상식을 거행합니다.

마당바우님의 정기산행 100회 지존에 등극하심을 축하합니다.

 

 

 

지존(至尊) 마당바우 김정일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함으로써

지존의 경지에 이르러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20년 11월 22일 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지존 증서 마당바우 김정일

 

 

 

지존 증서가 수여되고

 

 

 

지존증서와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 금 1돈과 지존 네임텍이 함께 수여됩니다.

 

 

 

더불어 부상으로 설레임님도 함께 수여~~~ㅎㅎㅎ

 

 

 

늘 내조를 잘 해주신 설레임님 고맙습니다.

 

 

 

두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소서~~~

 

 

 

다음은 지존에 등극하신 마당바우님의 건배사가 있겠습니다.

 

 

 

마당바우님의 선창, 첨단산악회가 좋냐~~~?

회원들의 후창, 좋다~ 좋다~~ 조오타~~~

분위기 좋게 건배사가 진행됩니다. 얼씨구 좋다~~~ 

 

 

 

마당바우님의 100회 지존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해 드리며 술잔이 오고가고

 

 

 

흥겨운 술자리에 꿀을 먹고 있는 시간인 듯 하지요.

 

 

 

설레임님이 협찬해 주신 홍어회무침은

술맛을 한층 더 맛있게 해주어 얼풋해지고

 

 

 

화기애애한 뒤풀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어집니다.

그동안 인연이 없었던 거창의 비계산 우두산 의상봉을 드디어 오늘

첫 탐방하게 되어 설레이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고, 비계산 정상에서의

몽환적인 운해와 의상봉에서의 환상적인 조망이 너무나 인상 깊었던

오늘의 산행을 황홀하게 마무리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1127, 거창 오도산, 양지촌 두무산 오도산 문재산(미녀봉) 유방샘 음기마을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61127, 거창 오도산, 양지촌 두무산 오도산 문재산(미녀봉) 유방샘 음기마을 - 첨단산악회

2016년 11월 27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15차(년37차)정기산행 거창 두무산/오도산/미녀봉(11월27일, 07시00분) 산행일시 2016년 11월 27일(일요일) 07:00산행코스A코스양지촌-두무산-두산지음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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