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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20년 산행

200830, 어게인 6좌, 변산 관음봉, 사자동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마당바위 관음봉 세봉 세봉삼거리 가마소삼거리 인장암 사자동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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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30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6좌, 전북 부안 변산 관음봉 탐방의 날(동하 어게인 6좌, 장미 57좌)

2020-08-30, 변산 관음봉, 사자동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내소사삼거리 관음봉 세봉 세봉삼거리 가마소삼거리 인장암 사자동.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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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내변산사자동휴게소-실상사-직소보-직소폭포-재백이고개-마당바위-관음봉삼거리-관음봉

-세봉-세봉삼거리-바위능선-384봉-가마소삼거리-인장암-사자동휴게소(약 9.2km, 5시간 50분)

함께한이 : 아내와 둘이서 함께

산행경비 : 광주-내변산 사자동휴게소 왕복 160km, 주유비 19,000원, 고속도로 통행료 6,600원,

주차비 2,000원, 하산주 4,000원   합계 31,600원

 

전북 부안 변산 관음봉은 2007년 03월 25일에 첫번째, 2015년 11월 29일 두번째, 2018년 09월 29일에 세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네번째 탐방을 하게 된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6좌 인증산행이 되어지고, 장미는 100명산 중 57좌 탐방을 하게 되는 전북 부안 변산 관음봉이다. 사자동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직소천계곡을 따라 산행이 시작되고 아주 편안한 산책코스가 이어진다. 사자동에서 월명암 삼거리까지는 오늘 처음 걷는 길이다. 직소보전망대에 도착하면 푸른 물 위로 뾰족한 관음봉이 조망된다. 물 위로 바로 관음봉인데 오늘은 유난히도 멀고 먼 길이 된다. 바람 한 점 없는 날에 기온은 높고 따가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변산은 그야말로 사람을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것이다. 선녀탕을 지나 계단을 오르니 직소폭포를 바라 볼 수 있는 전망대이고, 시원스럽게 낙하하는 직소폭포는 환상적인 그림이다. 그 아래 연속적으로 바위계단 형태의 담을 거쳐 흘러내리는 계곡물 또한 정말로 아름다운 그림인 것이다. 재백이다리를 건너면 계곡과 헤어지고 본격적으로 등산이 시작되며,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버린다. 마당바위로 오르는 길의 조망터에서는 내장산 입암산 백암산 방장산 선운산이 차례로 조망이 되고, 걸어왔던 방향은 신선봉 망포대 분초대 낙조대 쌍선봉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마당바위를 지나 전망대에 서면 멀리 의상봉의 아름다운 풍경이 다가서고 관음봉이 코앞이다. 관음봉의 절벽바위 허리를 왼쪽으로 감아 돌아 능선을 올라서면 관음봉 정상(해발 424m)에 도착한다.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6좌 인증, 장미는 100명산 중 57좌를 인증하게 되는 변산 관음봉이다. 관음봉정상은 데크를 깔아 놓아 훌륭한 전망대이기도 하다. 내장산부터 입암산 백암산 방장산 축령산 선운산 곰소만 신선봉 낙조대 쌍선봉까지의 풍경이 아름다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세봉은 한참을 내려섰다가 올라야 하는 길, 뜨거운 기온에 오름길을 오르기가 장난이 아니다. 세봉정상의 바위에 오르면 멀리  새만금방조제와 신시도가 바라 보이고, 멋진 고군산대교와 선유도 등 고군산열도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세봉삼거리까지는 또 다시 오름길, 이미 지쳐버린 몸은 한 발자국 떼기가 힘들다. 세봉삼거리에 도착하니 하산할 곳인 내변산분소까지 2.5km, 1시간 15분이 소요된다는 안내가 참으로 반갑다. 급경사계단을 내려서면 오늘 최고의 하일라이트구간인 바위능선이 시작된다. 이곳 바위능선부터 사자동휴게소까지는 오늘 처음 걸어보는 길인 것이다. 바위능선을 발걸음 하는 정면으로는 의상봉의 절벽바위들이 환상적으로 펼쳐지고, 그 오른쪽으로는 쇠뿔바위봉이 황홀한 모습으로 그 위용을 드러내고, 바로 앞에는 천총산의 절벽바위들이 서로가 잘났다고 뽐내고 있다. 이렇게 정면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바위능선의 하일라이트구간은 내변산주차장 1.5km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나기까지 계속이어진다. 인장암을 지나 변산바람꽃다리를 건너면서 사자동에 도착하고, 바람 한 점 없고 기온은 높고 햇볕은 뜨거워 올해들어 가장 땀을 많이 흘렸던 오늘의 힘들었던 변산 관음봉 산행을 모두 마친다. 

 

변산[ 邊山 ]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의상봉이며 높이는 508m이다. 예로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이라 불렸으며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꼽혀왔다. 서해와 인접해 있고 호남평야를 사이에 두고 호남정맥(湖南正脈) 줄기에서 떨어져 독립된 산군(山群)을 형성하고 있다. 변산반도 내부의 남서부 산악지를 내변산(內邊山), 그 바깥쪽 바다를 끼고 도는 지역을 외변산이라고 할 정도로 안과 밖이 매우 다른 산이다. 최고봉의 높이는 낮으나, 쌍선봉·옥녀봉·관음봉·선인봉 등 400m 높이의 봉우리들이 계속 이어지고 골도 깊다.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우러지면서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일찍이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혀왔으며,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변산에는 높이 20m의 직소폭포(直沼瀑布), 높이 30m와 40m의 2개 바위로 된 울금바위, 울금바위를 중심으로 뻗은 우금산성(禹金山城) 외에 가마소·봉래구곡·분옥담·선녀당·가마쏘[釜棲]·용소(龍沼)·옥수담(玉水潭) 등 명소가 있다. 또 내소사(來蘇寺)·개암사(開岩寺) 등 사찰이 있고 호랑가시나무·꽝꽝나무·후박나무 등 희귀식물의 군락이 서식하고 있다.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월명낙조'로 이름난 낙조대(落照臺)의 월명암(月明庵)도 유명하다. 외변산에는 해식단애(海蝕斷崖)의 절경을 이루는 채석강(採石江:전북기념물 28)·적벽강(赤壁江:전북기념물 29)이 있고 그 밑 해안에는 경사가 완만한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해 고사포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등 여름철 휴양지가 많다. 1971년 12월에 변산반도 서부의 변산산괴(邊山山塊)를 중심으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8년 6월 11일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변산 [邊山] (두산백과)

 

 

 

사자동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마당바위 관음봉 세봉

가마소삼거리 인장암 사자동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

 

 

 

9.24km에 무려 5시간 55분이 소요되었군요.

올해 산행중 바람도 불지 않고 가장 뜨거운 날, 땀을 가장 많이 흘렸던 날,

몇발자국 가다가 쉬다를 반복, 최고로 힘든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변산 관음봉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변산 관음봉 산행경로

 

 

 

부안 변산반도 지도

 

 

 

내변산 관음봉 지도

 

 

 

광주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1시간만에

내변산탐방지원센타인 사자동휴게소에 도착하고

 

 

 

맨 먼저 인장암이 인상적으로 훅 다가오네요.

 

 

 

사자동에서 흔적을 남기며 고난의 하루가 될

내변산 관음봉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늘 걸어야 할 경로를 살펴보고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로에 들어섭니다.

 

 

 

변산 바람꽃다리,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하산할 때 건너오게 되는 다리이지요.

 

 

 

인장암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인장암을 배경으로

 

 

 

오늘 걸어야 할 길을 다시한번 스캔하고, 고도표처럼

사자동에서 재백이고개까지는 완만한 산책길이라 할 수 있는 길이지요.

 

 

 

자생식물원을 지나면

 

 

 

울창한 대나무숲길이 아주 운치가 있지요.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장미

 

 

 

작은 연못도 가꾸어져 있고

 

 

 

하얀 연꽃도 예쁘게 피었군요.

 

 

 

바위로 이루어진 선인봉 아래에는 실상사가 자리하고

 

 

 

부안 실상사지

 

 

 

부안 실상사지[ 扶安實相寺址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절터로써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기념물 제77호로 지정되었다.

실상사는 내변산의 천왕봉과 인장봉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689년(신문왕 9)에 초의선사(草衣禪師)가

창건하였고, 조선시대 양녕대군(讓寧大君)이 중창하였다고 전해진다. 최근에 와서는 원불교 교조 박중빈

(朴重彬)이 이 절에서 수련하여 도통하였다고 전해진다. 변산에는 실상, 내소, 선계, 청림 등 4대 사찰

있었다고 하는데 그 중의 하나이다. 고려시대에 만든 불상과 대장경 등 중요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었으나,

1950년 6·25전쟁 때 사찰과 함께 전부 소실되었다. 또 이곳에는 《효령대군원문(孝寧大君願文)》 《고사경

(古寫經)》 《고인경(古印經)》 등 수백권의 책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와편 등이

출토되었고, 3기의 석조부도가 있다. 그 중 2기는 종형부도(鐘形浮屠)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6·25전쟁 전에는 대웅전, 나한전(羅漢殿), 산신각(山神閣),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며,

특히 대웅전 안에는 《화엄경소》 등 경판이 보존되어 있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부안 실상사지 [扶安實相寺址] (두산백과)

 

 

 

선인봉 아래 실상사를 바라보며 길을 재촉합니다.

 

 

 

봉래구곡[ 蓬萊九谷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계곡으로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신선대 신선샘에서 발원한 계류가

직소폭포를 지나 해창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제1곡 대소, 제2곡 직소폭포, 제3곡 분옥담, 제4곡 선녀탕,

제5곡 봉래곡을 거쳐 제9곡 암지까지 아홉 곡의 명승을 2㎞에 걸쳐 흐른다. 그 중 봉래곡의 넓은 바위 위에

봉래구곡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아홉 곡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이 되었다. 계류를 따라 1㎞ 정도 내려

가면 높이 22.5m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변산8경의 제1경인 직소폭포가 나온다.

실상용추라고 불리는 폭포 아래의 둥근 소(沼)는 수심이 깊어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직소

폭포를 지난 물이 계속해서 작은 폭포와 소를 이루며 흐르다가 계곡 분기점이 되는 삼거리에 이르면

실상사터(전북기념물 77)가 나온다. 서쪽 바위 능선길을 따라 가면 숲속 깊은 곳에 월명암이 있고 변산

8경의 하나인 낙조대가 5분 거리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래구곡 [蓬萊九谷] (두산백과)

 

 

 

목재 다리를 건너면

 

 

 

앗~ 노랑상사화가 군락으로 피어 있군요.

 

 

 

은은한 멋을 내고 있는 노랑상사화 군락에서

 

 

 

노랑상사화가 지면 빨간 꽃무릇이 피어오르겠지요.

 

 

 

노랑상사화가 있는곳이 봉래곡이었군요.

 

 

 

고속도로같은 산책길은 계속 이어지고

 

 

 

미선나무다리를 건너면

 

 

 

월명암 삼거리에 도착하고

 

 

 

남여치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월명암을 거쳐 이곳과 합류하게 되지요.

첨단산악회에서 지난 2015년 11월 29일에 남여치에서

산행을 시작해 이곳을 거쳐갔던 적이 있습니다.

 

 

 

잠시 후 사랑의 하트 직소보 전망대에 도착

 

 

 

직소보와 뾰족한 관음봉을 감상하게 되고

 

 

 

직소보에서 관음봉을 배경으로 장미

 

 

 

오늘 보통 무더운 날씨가 아니네요.

 

 

 

직소보에서 관음봉을 배경으로 동하

 

 

 

물과 산이 있는 풍경은 언제봐도 평온하기만 하지요.

 

 

 

뾰족한 관음봉은 곧바로 손에 잡힐 듯 하고

 

 

 

아름다운 직소보와 관음봉의 만남이 아름답습니다.

 

 

 

직소보 전망대는 이렇게 생겼지요.

 

 

 

직소보를 따라 발걸음은 이어지고

 

 

 

뒤돌아 본 좀전의 직소보 전망대

 

 

 

직소보에 드리워진 관음봉

 

 

 

물과 어우러진 산수화는 정말로 아름답기만 합니다.

 

 

 

장미

 

 

 

동하

 

 

 

선녀탕에 도착하고

 

 

 

선녀탕 전경

 

 

 

선녀탕이 왜이렇게 지저분 한거여???

 

 

 

선녀탕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는 아주 시원한 모습이지요.

 

 

 

선녀탕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

 

 

 

아직 본격 등산이 아닌 산책길인데도 벌써 많이 지친다구요~~~

 

 

 

아주아주 천천히 걸어 보자구여~~~ㅎㅎ

 

 

 

동하도 선녀탕에서 한컷 하고

 

 

 

선녀탕에 드리워진 숲의 반영도 아름답습니다.

 

 

 

오늘 처음 만나는 계단을 올라서면

 

 

 

직소폭포가 기다리고 있지요.

 

 

 

직소폭포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직소폭포

 

 

 

직소폭포에서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직소천

 

 

 

정말로 한폭의 동양화이지요.

 

 

 

환상적인 그림입니다.

 

 

 

직소폭포를 배경으로 장미

 

 

 

직소폭포를 배경으로 동하

 

 

 

직소폭포를 전망대에서 당겨보고

 

 

 

직소폭포 바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물줄기가 다소 약한 것이 살짝은 아쉽고~

 

 

 

장미는 힘들다고 내려오지를 않아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직소폭포를 배경으로 동하

 

 

 

2015년 11월 29일에 직소폭포를 탐방했으니

약 5년만에 다시 찾은 직소폭포이네요.

 

 

 

직소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선녀탕을 거쳐 부안호로 안착을 하게 되지요.

 

 

 

직소폭포를 감상하고 정상등산로와 다시 합류했고

 

 

 

직소폭포 상부로 올라가면서 바라 본 직소폭포의 옆모습

 

 

 

직소폭포의 상부에 올라서면 이렇게 작은 못이

형성되어 있고 직소폭포가 되어 떨어지지요.

 

 

 

직소폭포가 되는 시작점인 것이지요.

 

 

 

직소폭포는 이렇게 시작되어 저 아래로 세차게 떨어지는 것입니다.

 

 

 

직소폭포 상부의 작은 못은 아담하기 이를데 없고

 

 

 

직소폭포 상부에서 셀카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직소폭포 상부에서 바라 본 직소폭포 전망대

 

 

 

다시금 평지수준의 산책길이 시작되어지고

 

 

 

간식으로 아주 잘 삶아진 반숙 계란을 먹고 갑니다.

 

 

 

바람은 전혀 불어주질 않고 기온이 높은지 땀은 아주 비오듯 흘러 세수 한번 하고~

그런데 물이 별로 차갑지 않고 미지근하기만 하네요.

 

 

 

재백이 다리를 건너고

 

 

 

재백이다리 밑으로 흐르는 직소천 계곡이지요.

 

 

 

재백이다리를 건너면서 계곡과는 헤어지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어집니다.

 

 

 

재백이고개 삼거리에 도착

 

 

 

내소사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하지요.

 

 

 

곰소만 건너 선운산을 배경으로 장미

 

 

 

땀으로 아주 범벅이 되어 버렸군요. 동하

 

 

 

재백이 삼거리 그늘에서 쉬고 있는 산객들이 평온해 보이는 풍경

 

 

 

저 바위를 오르면 마당바위입니다.

 

 

 

기온도 높고, 바람도 없고, 뙤약볕은 얼마나 뜨거운지~~~ㅠㅠ

 

 

 

저 멀리 내장산과 방장산이 바라 보이는 풍경

 

 

 

까칠한 급경사로 이루어진 마당바위 오르는 길, 너무나 뜨거운 날씩에

이미 지쳐버린 몸, 대여섯 발자국 걷다가 쉬고, 가다를 반복합니다. 

 

 

 

마당바위 쉼터, 쉼터이니 당연히 쉬어 가야지요. ㅎㅎ

 

 

 

곰소만 바다 뒤로는 선운산이 멋진 구름 아래 자리하고, 멀리는 축령산

 

 

 

신선봉 망포대 분초대 낙조대 쌍선봉이 차례로 조망이 됩니다.

 

 

 

신선봉을 배경으로 장미

 

 

 

신선봉을 배경으로 동하

 

 

 

그야말로 따가한 햇빛을 받으며 마당바위로 오르는 계단을 힘들게 올라섭니다.

 

 

 

계단을 오르며 바라 본 아름다운 풍경,

내장산부터 백암산 방장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지요.

 

 

 

당겨 본 방장산

 

 

 

당겨 본 내장산 입암산 백암산

 

 

 

마당바위에 도착하고, 관음봉을 올려다 봅니다.

어찌나 뜨거운 뙤약볕인지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네요.

 

 

 

당겨 본 관음봉 정상부

 

 

 

마당바위 정상이고

 

 

 

마당바위 정상 그늘에서 소박한 점식시간인데,

많이 지쳐서 밥맛도 없는지라 물에 말아 대충 먹고 맙니다.

 

 

 

마당바위 정상에서 바라 본 신선봉 망포대 분초대 낙조대 쌍선봉

 

 

 

의상봉이 바라보이고

 

 

 

 

가야 할  관음봉 정상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

 

 

 

의상봉을 배경으로도 한 컷~

 

 

 

동하도 관음봉을 배경으로

 

 

 

의상봉을 배경으로

 

 

 

의상봉과 오른쪽 위 관음봉, 관음봉 오름길은 절벽바위의

허리를 왼쪽으로 감고 돌아 능선을 타고 오르게 되어 있지요.

 

 

 

하얀 바위봉인 선인봉 뒤로는 멀리 선유도가 있는

고군산군도가 희미하게 펼쳐집니다.

 

 

 

잠시 목책계단을 올라서면

 

 

 

관음봉 삼거리이고 관음봉이 이제 0.6km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랏~ 애쓰고 올라섰는데 갑자기 또 내려가라 하네요.

 

 

 

살짝꿍 조망이 열리며 지나쳐 왔던

직소보의 푸른 물과 그 뒤로 쌍선봉이 봉긋하고

 

 

 

낙석 방지 구조물 구간을 통과하며

 

 

 

좀전의 마당바위 정상부를 뒤돌아 보고

 

 

 

까칠한 구간의 관음봉 산허리를 돌아 갑니다.

 

 

 

다시 한 번 열려주는 직소보와 신선봉 망포대 분초대 낙조대 쌍선봉

 

 

 

관음봉 산허리는 모두 통과했고 능선오름길로 0.2km가 남았습니다.

 

 

 

야자매트길이 끝나면 계단을 올라서야 하고

 

 

 

뜨거운 날인지라 어렵사리 약 3시간 30분만에

관음봉 정상 해발 424m에 도착했네요.

 

 

 

장미는 오늘로서 블랙야크 100명산 중,

57좌를 탐방하게 되는 내변산 관음봉입니다.

 

 

 

특히나 오늘은 날씨가 뜨거워 정말로 힘들게 올라선 내변산 관음봉이네요.

 

 

 

아울러 장미는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하게 되는 내변산 관음봉입니다.

 

 

 

동하도 내변산 관음봉 인증을 해야지요.

 

 

 

동하는 오늘로서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중,

6좌를 탐방하게 되는 내변산 관음봉이네요.

 

 

 

더운 날 땀에 흠뻑 젖은 상태로 관음봉 인증을 하게 됩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네번째 내변산 관음봉을 탐방하는 날이지요.

 

 

 

주변 산객에게 부탁해 둘이서 함께 관음봉 인증을 하고

 

 

 

한컷 더 찍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관음봉 정상은 이렇게 데크로 깔아놓은 훌륭한 전망터이기도 합니다.

 

 

 

관음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내장산, 입암산, 방장산, 축령산

 

 

 

당겨 본 내장산

 

 

 

당겨 본 백암산과 방장산

 

 

 

선운산 뒤로 멀리는 축령산

 

 

 

당겨 본 선운산과 뒤로는 축령산

 

 

 

직소보와 쌍선봉

 

 

 

쌍선봉 오른쪽 뒤로는 새만금방조제가 보이고 신시도와 무녀도를

이어주는 돛단배 형태의 고군산대교도 바라 보이고

무녀도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당겨보니 신시도의 대각산이 바라 보이고 그 뒤로는 횡간도

 

 

 

관음봉 정상 전망대에서 내장산과 방장산을 배경으로 장미

 

 

 

관음봉 정상 전망대에서 내장산과 방장산을 배경으로 동하

 

 

 

소사모종

 

 

 

웅연조대

 

 

 

직소폭포

 

 

 

관음봉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1 - 내장산 백암산 방장산 선운산,

병풍산 불태산 축령산, 영광의 산군들

 

 

 

관음봉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2 - 선운산 곰소만 신선봉 망포대 분초대 낙조대 쌍선봉

 

 

 

관음봉 정상에서 약 10분정도를 머물렀고,

이제 세봉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곧바로 급경사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내소사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

 

 

 

내소사를 당겨봅니다.

 

 

 

가야 할 세봉은 까칠한 바위봉으로 구성되어 있고,

멀리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이 조망되는군요.

 

 

 

세봉을 배경으로 장미

 

 

 

세봉을 배경으로 동하

 

 

 

걸어 가야 할 세봉과 세봉삼거리

 

 

 

세봉 왼쪽 뒤로 의상봉

 

 

 

아이고~ 힘들어 죽겠는데 또 한참을 내리꼿네요~~~ㅠㅠ

 

 

 

운지버섯이 조각을 해 놓은 듯 예쁘게 피어 있고

 

 

 

아직도 한참 내려서야 하네~~~ㅠㅠ

 

 

 

세봉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관음봉

 

 

 

내려다 보이는 내소사의 아름다운 풍경

 

 

 

세봉삼거리와 내소사로 하산하는 능선이 부드럽고

 

 

 

세봉에 도착했습니다.

 

 

 

세봉에 있는 바위에 올라서면 이러한 멋진 그림이 그려집니다.

 

 

 

부안호 뒤로 신시도와 새만금간척지가 바라 보이지요.

 

 

 

당겨 본 신시도와 새만금방조제

 

 

 

아름다운 고군산대교가 선명하게 다가섭니다.

 

 

 

가야 할 암봉능선 뒤로는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이 멋드러지고

 

 

 

당겨 본 쇠뿔바위봉

 

 

 

세봉 인증, 장미

 

 

 

세봉 인증, 동하

 

 

 

세봉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걸어야 할 바위능선이 아름답게 다가서고

 

 

 

한참을 쉬었다 가다를 반복하다가 세봉삼거리에 도착

 

 

 

세봉삼거리의 벤취에 앉아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아이고~ 힘들어~~~

 

 

 

사자동 내변산분소까지의 거리는 2.5km,

1시간 15분이 소요된다는 안내가 반갑기만 하네요.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고

 

 

 

걸어왔던 세봉과 관음봉을 바라보고

 

 

 

가마소 삼거리를 지나면

 

 

 

바위로 이루어진 능선을 걷기 시작하는데

따가운 햇볕이 정말로 장난 아니네요.

 

 

 

바위능선인지라 사방이 트여 조망하나는 아주 쥑여주지요.

 

 

 

당겨 본 쇠뿔바위봉도 황홀한 풍경입니다.

 

 

 

당겨 본 천총산의 절벽바위

 

 

 

이 구간이 변산반도 최고의 하일라이트 구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총산 뒤로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가야 할 바위 능선길

 

 

 

쭉쭉 뻗은 소나무의 가지도 아름답고

 

 

 

뒤돌아 본 세봉삼거리와 세봉 뒤로는 곰소만

 

 

 

햇빛은 뜨거워 오만상 얼굴이 찌푸려지지만

이 아름다운 풍경에 반할 수 밖에요~~~

 

 

 

장미는 뜨겁다고 총총걸음을 하면서 그늘로 사라져 버리고,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가히 환상적인 풍경의 내변산이지요.

 

 

 

쇠뿔바위봉 위로는 황홀하리만치 멋진 구름이 만들어지고~~~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그리고 파란하늘과

아름다운 구름의 어울림 또한 최고의 선물이지 싶네요.

 

 

 

그늘 바로 지나 장미도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생기고

 

 

 

내림길 바위능선 내내 이러한 풍경은 계속됩니다.

 

 

 

잠시 편하디편한 오솔길을 걷게 되고

 

 

 

뒤돌아 본 세봉삼거리, 세봉, 관음봉

 

 

 

오늘의 바람 한점 없는 뙤약볕은 진짜로 얄밉고 너무해~~~ ㅠㅠ

 

 

 

내변산주차장(사자동휴게소)은 이제 1.5km 남았는데,

이곳부터는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마지막으로 황홀한 풍경을 선사해 주는 전망대가 다시 나타나고

 

 

 

당겨 본 쇠뿔바위봉도 멋져요.

 

 

 

당겨 본 천총산의 바위 절벽도 멋져요.

 

 

 

정말로 환상적인 그림 덕분에 잠시 피곤함도 잊게 되지요.

 

 

 

출입금지라 씌여 있는 곳은 낭떠러지, 여기가 천총산과 의상봉,

쇠뿔바위봉 조망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산길을 재촉하고

 

 

 

가마소삼거리를 통과하면

 

 

 

부드러운 산책길인 오솔길이 시작되고

 

 

 

사자동휴게소인 내변산주차장이 0.6km 남았다는 이정표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갑자기 어마무시한 바위기둥이 길을 막아서는군요. 이름하여 인장바위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마지막 하산지점

 

 

 

변산바람꽃다리를 건너면

 

 

 

아침에 시작했던 직소폭포 갈림길 삼거리이고

 

 

 

인장바위를 올려다 보며

 

 

 

사자동휴게소에 도착, 더워도 너무 더웠던 무지무지하게 힘들었던

오늘의 내변산 관음봉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사자동 편의점에 들러 맥주 한 캔과 파워에이드

한 병을 사들고 벌컥벌컥 들이키며 하산주에 가름하고

 

 

 

사자동휴게소에서 올려다 본 인장바위가 참 인상적입니다.

바람 한 점 불지 않아 너무나도 뜨겁고 더웠던 오늘의 내변산 관음봉 산행,

올해들어 최고로 땀을 많이 흘렸던 날이고, 정말로 힘들게 했던 산행, 장미는

거의 탈진상태가 될 뻔한 관음봉 산행을 여기까지 모두 마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51129, 부안 변산 관음봉, 남여치 월명암 쌍선봉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관음봉 세봉 내소사-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51129, 부안 변산 관음봉, 남여치 월명암 쌍선봉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관음봉 세봉 내소사-첨단산

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474차(년38차) 정기산행, 부안 내변산 쌍선봉(459m)관음봉(433m) 산행일시2015년 11월29일(일요일) 07:30산행코스A코스 : 남여치(주차장)-월명암-봉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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