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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 100+6좌, 대전 식장산, 전망대주차장 전망대 헬기장 식장산(해돋이전망대) 헬기장 전망대 주차장 왕복-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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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2일 일요일 흐리고 비

 

블랙야크 명산 100+6좌, 대전 식장산(598m) 탐방의 날( 동하 +6좌, 장미 +5좌)

 

산행코스 :  전망대주차장-전망대 헬기장-식장산(해돋이전망대)-헬기장-전망대

-주차장 왕복(약1.9km, 50분)

함께한이 : 좋은사람, 체리체리, 장미, 동하, 넷이서 함께

산행경비 : 금산-대전-광주 편도 250km, 통행료 12,000원, 유류비 30,000원,

정읍휴게소 우동 28,000원, 이상 합계 : 70,000원

 

대전 식장산은 그동안 미답지이고 오늘 처음 탐방하는 산이다. 아울러 블랙야크 100+명산 중의 하나이고, 오전에 금산 진악산행을 마친 뒤 대전 식장산행을 이어간다. 식장산은 자동차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산행이라기보다 대전 시가지의 전망을 보러 간다고 해야 더 맞을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안개가 자욱한 날이라 조망이 전혀 없어 당초 계획과는 거리가 먼 시간이 되어버린다. 식장산 전망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데크길 따라 올라서니 엄청 크게 지어진 전망누각이 나타나고, 잠시후 헬기장은 행글라이더 이륙장까지 겸하고 있다. 등산로가 시작되고 울타리를 따라 올라가다 갑자기 까칠한 급경사 내리막길은 물기를 머금어 매우 미끄러운 길이다. 이어서 까칠한 오르막길을 올라 계단까지 올라서면 해돚이전망대란 이정목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곳이 식장산 정상(598m)이다. 여전히 안개속인 식장산 정상에는 태극기마저도 비를 맞아 힘 없이 축 처져 있고 아무도 찾지 않는 바위 아래 정상석만이 외롭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6좌 인증을 하게 되고, 장미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5좌 인증을 하게 된다. 미끄러운 길 조심스레 되돌아와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 주변을 둘러본다. 이 전망누각은 2년 전인 2018년도에 완공이 되었다고 하는데 규모가 장난이 아니게 크다. 이곳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가히 환상이라고 한다. 계룡산, 보문산, 빈계산, 계족산 등 대전 주변의 산을 모두 볼 수 있고,대전시가지와 대청호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훌륭한 조망터이나, 오늘은 하얀 구름바다만 볼 수 있을 뿐이다. 특히나 대전시가지 야경은 더욱 더 볼 만하다고 한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한채 짧은 시간의 식장산 산행을 마감한다.

 

식장산[ 食藏山 ]

대전 동구와 충북 옥천군 경계에 위치. 높이 598m. 백제 멸망과 관계 깊은 곳으로 탄현, 숯고개라고도 불리었다. 이 지점은 옥천에서 대전평야로 넘어오는 곳으로 노령산맥의 지맥들이 연립하여 산악지대를 이루는 지역의 주요한 길목이다. 이 산마루는 백제멸망과 관계 깊은 곳으로 탄현(炭峴) 또는 숯고개·숯재라 불리었다. 즉 백제 때 성을 쌓고 군량(軍糧)을 많이 저장하여 신라를 방어하는 요새지였으며, 신라로 들어가는 관문이었다. 백제 의자왕 때의 충신 성충(成忠)은 백제의 국운이 위태로움을 간하다가 옥에 갇힌 몸이 되었다. 성충은 옥중에서 상서하기를 “앞으로 병화(兵禍)가 있을 것이니 만일 적병이 오거든 육로는 탄현을 넘지 못하게 하고 수로는 기벌포(伎伐浦)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의자왕은 이 말을 듣지 않고 황산벌과 백강에서 적병을 막았고 신라와 당나라 군사들은 탄현을 넘어 침공하여 결국 백제는 패망하였다. 식장산의 험난한 지형은 자연의 요새지로 백제 때뿐만 아니라 6·25 때에는 연합군과 괴뢰군의 격전지가 되었고 현재도 국방상의 요지이다. 이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양국의 길목으로 험난하지만 교통의 요지가 되었고 현재도 경부선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요지다. 이 구간은 경부선철도를 부설할 때 작업이 어려운 구간이었고 경부고속도로에서도 이 지역에 터널이 집중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식장산 [食藏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망대주차장에서 전망대 헬기장 식장산(해돚이전망대)

탐방후 되돌아 오는 왕복코스

 

 

 

오늘의 대전 식장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대전 식장산 산행경로

 

 

 

금산인삼시장에서 약 40분만에 식장산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고

 

 

 

식장산문화공원(전망대)는 0.4km의 거리

 

 

 

예전에는 전망대까지 승용차가 올라갔으나

7월 1일부터 통제를 하고 있다는 안내로군요.

 

 

 

바람이 많이 불고 빗방울이 하나씩 내리고 있는지라

으스스 추워 일회용 우비를 입고 갑니다.

 

 

 

해돋이전망대 0.45km, 해돚이전망대가 식장산 정상이지요.

 

 

 

전망대가 안개속에서 나타나고

 

 

 

웅장하게 지어진 전망누각이로군요. 누각에 올라서면 대전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곳에서의 야경은 아주 좋다고 하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볼 수가 없고,

먼저 해돚이전망대인 식장산 정상부터 다녀오기로 합니다.

 

 

 

철조망 따라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식장산 정상인 해돋이 전망대는 0.4km

 

 

 

헬기장이면서 행글라이더 이륙장이기도 하네요.

 

 

 

울타리를 따라 계단을 오르고

 

 

 

갑자기 또 까칠하게 내려섰다가

 

 

 

다시 급경사를 올라야 하고

 

 

 

계단을 오르면

 

 

 

해돋이 전망대, 식장산 정상입니다.

 

 

 

식장산 정상 해발 598m

 

 

 

맑은 날 식장산 정상 풍경 - 이웃 블로그에서 빌려왔습니다.

 

 

 

대전 식장산은 블랙야크 100+ 명산 중의 하나이지요.

 

 

 

장미는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서 5좌를 인증하게 되는 대전 식장산입니다.

 

 

 

아울러 장미는 오늘 처음 탐방하는 대전 식장산이기도 하지요.

 

 

 

조망이 좋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망이 없어 많이 서운한 식장산입니다.

 

 

 

체리체리님도 100+명산 인증을 하시고

 

 

 

날씨가 제법 쌀쌀하지요.

 

 

 

체리체리님도 오늘 첫 탐방을 하는 식장산이라구요.

 

 

 

7월 마지막주에 아들을 장가 보낸다고 하는데 미리서 축하드립니다.

 

 

 

좋은사람님도 블랙야크 100+ 명산 인증을 하시고

 

 

 

좋은사람님도 마찬가지로 오늘 첫 탐방을 하는 대전 식장산입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 명산 중,

오늘로서 6좌를 탐방하게 되는 대전 식장산입니다.

 

 

 

맑은 날 제대로 조망을 보며 즐기는 산행이 조금은 아쉬울 뿐이고

 

 

 

동하도 그동안 미답지였던 식장산을 오늘에야 첫 탐방을 하게 됩니다.

 

 

 

식장산 정상을 뒤로 하고 이제 하산을 해야 할 시간

 

 

 

까칠하게 내려서는 길, 미끄러우니 조심해야지요.

 

 

 

다시 까칠하게 올라서야 하고

 

 

 

헬기장 겸 행글라이더 이륙장에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헬기장에서 조망되는 풍경은 겨우 전망대의 지붕만 볼 수가 있네요.

 

 

 

헬기장에서 본 대전시가지와 전망대의 사진을 빌려왔습니다.

 

 

 

전망대를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장미님, 좋은사람님

 

 

 

장미와 동하도 전망대 앞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너무나도 아쉬운 안개속

 

 

 

웅장한 규모의 전망대, 주춧돌에는 12지신상이 새겨져 있지요.

 

 

 

이곳 전망대를 식장산 문화공원이라고 부르고 있네요.

 

 

 

대전 식장산 안내

 

 

 

대전 식장산 유래

식장산(食裝山, 598m)은 대전시 동남쪽 교외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충북 옥천군 군서면과 군북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백제 때 군사들이 성을 쌓은 뒤 군사용 식량을 많이 저장하고, 신라의 침공으로부터

대전지역을 방호하던 군사전략적 요새의 기능을 담당했었다는 고문헌의 기록을 근거로 삼아서  식장산

이라 불렀다는 유래와, 먹을 것이 쏟아지는 밥그릇이 산꼭대기에 많이 묻혀 있다고 해서 식기산 또는

식장산이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함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호남과 경계를 이루는

대둔산, 옥천 금산의 서대산, 공주의 계룡산, 그리고 대전시 계족산과 보문산이 한꺼번에 사방으로

조망된다. 또한 맑고 푸른 물결이 넘실대면서 반짝이는 대청호수를 장쾌하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산행지이다.

 

 

 

식장산 전망안내도

 

 

 

조망은 하나도 보이질 않고 안내도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

 

 

 

좋은사람님

 

 

 

이곳에서의 대전시가지 조망을 빌려와 봅니다.

 

 

 

2층으로 올라서면 "한밭의 해오름"이란 사진과 시가 멋지게 걸려 있네요.

 

 

 

규모가 아주 웅장한 전망대로군요.

 

 

 

식장산 문화공원, 전망대를 뒤돌아보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서는 길

 

 

 

여전히 빗방울은 조금씩 떨어지고

 

 

 

여기가 전망대를 들리지 않고 곧바로 식장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였군요.

전망대주차장에 도착하며 대전 식장산의 짧은 산행을 마칩니다. 오전에

금산 진악산행, 오후에 대전 식장산행, 하루종일 조망이 없이 안개속만

헤매었던 시간들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가 쏠쏠한 하루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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