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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8, 춘천 명동닭갈비골목, 명물닭갈비식당, OST호텔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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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18일 토요일 맑음

춘천 오봉산, 용화산행후 춘천시내의 OST호텔과 명동닭갈비골목의 명물닭갈비식당

 

코스 : OST호텔-춘천시청앞-명동닭갈비골목-명물닭갈비식당

함께한이 : 아내와 함께 둘이서

소요경비 : 호텔숙박비 60,000원, 춘천닭갈비 30,000원, 소주 8,000원,

볶음밥 2,000원,  이상 합계 : 100,000원

 

오전에 춘천 오봉산, 오후에 용화산행을 한 후 춘천시내에 들어와 OST호텔에 짐을 풀고 흘린 땀을 씻어낸다. 춘천에 왔으니 춘천닭갈비를 먹어봐야 할 것 아닌가? 천천히 걸어 춘천시청앞을 지나니 춘천의 명물, 명동닭갈비골목이다. 입구에는 커다란 닭 한마리가 조형물로 서 있고 닭갈비골목을 안내한다. 코로나 19의 여파인지 닭갈비골목도 사람들이 많지 않다. 일단 눈으로 시장 조사를 하기 위해 한바퀴를 삥 돌아본다. 손님들이 많이 있는 가게들이 있는 반면, 손님들이 하나도 없는 가게들도 제법 많다. 손님이 없는 가게 사장님인지 입구에 나와 잘해주겠다며 호객행위이다. 먹자골목에 들어서면 손님의 많고 적음에 따라 맛이 있고 없음을 짐작할 수 있다. 너무 붐비지 않고 적당한 집을 찾아 "명물닭갈비"의 문을 열고 들어선다.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는데, 야채만 엄청 많아 보이고 닭고기는 양이 적어 보인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동하가 혼자 먹어도 부족할 것 같다. 추가메뉴에 "닭고기사리'란 메뉴가 있어 요청하니 닭고기만 300그램을 추가해주고, 비로소 야채와 고기의 비율이 어느 정도 맞아 보인다. 양은 적으니 맛이라도 좋아야 할텐데~ 천천히 닭고기와 야채가 볶아지고 먹음직스럽게 색깔이 변해간다. 과연 맛은~~~ 적당한 간에 양념이 가해진 닭갈비 맛, 아주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소주 한잔 곁들이니 최고의 맛이다. 점수는 충분히 100점을 주고도 남는다. 양념에 볶은밥의 맛도 아주 좋다. 기분좋게 "명물닭갈비"를 나선다.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춘천의 대표적인 닭갈비 골목은 3곳으로 그 대표적인 곳이 명동 닭갈비 골목이다. 춘천에서 가장 큰 중심지인 춘천 명동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파는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골목을 말한다. 춘천에 닭갈비가 유명하게 된 이유는 이 지역에 예전부터 양계장이 많았기 때문이다. 춘천닭갈비 골목의 역사는 50여 년을 넘어선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서민들을 위한 작은 식당의 메뉴 중 하나에 불과했던 닭갈비는 1980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2~3개의 음식점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많은 상점들이 생겨나 닭갈비 집이 활발하게 영업중이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닭갈비는 먼저 군인,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1990년대에 들어와 외식문화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닭갈비는 추억의 음식으로, 저렴하고 푸짐한 외식 메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나아가 춘천의 명물이 되었다. 춘천 닭갈비는 크게 토막 친 닭에 고추장이 들어간 매콤한 양념장을 고루 발라 하루쯤 재워 둔 후 양배추, 양파, 고구마, 떡을 같이 넣고 무쇠철판에 구워 먹는 요리이다. 막국수는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에 말아 먹는 강원도 향토음식으로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오늘 하루저녁 숙박은 춘천시내에 있는 호텔 OST로 정하여 짐을 풀고

오늘 흘린 땀을 씻어내고, 춘천닭갈비를 먹으러 명동닭갈비골목으로 가렵니다.

호텔숙박비(간단한 조식 포함) : 60,000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명동닭갈비골목으로 가는 길에 춘천시청이 있고

 

 

 

춘천시청

 

 

 

명동닭갈비골목 입구에는 닭 형상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군요.

 

 

 

명동닭갈비골목을 한바퀴 돌아보렵니다.

 

 

 

닭갈비골목은 전체가 닭갈비집이고 어서 들어오시라고 호객행위도 하는군요.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닭갈비집들

 

 

 

어떤집들은 손님이 하나도 없고

 

 

 

어떤집들은 손님들이 꽉 들어차 있고

 

 

 

손님이 없는 집들은 잘해 준다며 호객행위까지도 하네요.

 

 

 

적당히 손님들이 들어차 있는

명물닭갈비집으로 정하고 식당으로 들어섭니다.

 

 

 

손님들이 가족단위로 제법 많습니다.

 

 

 

명물닭갈비 12번 테이블에 앉았고 명물닭갈비집의 메뉴

 

 

 

명물닭갈비집 카운터

 

 

 

카운터에는 TV에 방영되었다는 광고도 눈에 띄이고

 

 

 

우리는 닭갈비 2인분을 시켰지요.

 

 

 

그런데 야채만 많아 보이고 고기는 양이 너무 적어 보입니다.

 

 

 

닭고기 사리 300그램 1인분을 추가해 닭갈비를 볶습니다.

 

 

 

닭고기를 추가해 볶으니 어느정도 비율이 맞는 듯~~ㅠㅠ

 

 

 

춘천명물닭갈비가 서서히 익어가며 먹음직스럽게 변해가고

 

 

 

닭갈비집 사장님이 사진을 찍어드릴까요? 하면서 사진을 주시네요.

 

 

 

닭갈비의 양념이 적당히 잘 배어 맛이 참 좋고,

오랜만에 먹어 본 춘천닭갈비, 아주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혹시 잎새주 있나요? 잎새주는 없답니다.~~ㅠㅠ

할 수 없이 참이슬을 주문해 먹다보니 1병으론 부족해 1병을 더 시켜 2병을 먹었네요.

 

 

 

깨끗이 닭갈비를 해치우고 볶음밥을 볶아 맛있게 마무리합니다.

 

 

 

춘천 명물닭갈비집, 추천해 줄 맛이네요.

닭갈비 2인분 : 24,000원, 닭사리추가1인분 : 6,000원, 소주 2병 : 8,000원,

볶음밥 : 2,000원, 합계 : 40,000원으로 아주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OST호텔 지하에 간이식당이 있어

셀프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컵밥, 컵라면, 콘프레이크, 각종 차들이 준비되어 있고

 

 

 

샐러드, 샌드위치, 후라이를 해 먹을 수 있는 달걀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우리의 밥상은 컵밥(비빔밥), 컵라면, 샐러드, 달걀후라이, 

이렇게 상차림을 해서 간소하지만 훌륭한 아침식사를 하게 됩니다.

다음 계획은 춘천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대룡산을 자동차로 올라 

춘천시가지와 주변조망을 즐겨 보고, 홍천으로 이동, 팔봉산행을 할 겁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00419, 춘천 대룡산, KBS송신소 전망대 대룡산 깃대봉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200419, 춘천 대룡산, KBS송신소 전망대 대룡산 깃대봉 - 아내와 함께

2020년 04월 19일 일요일 흐림  춘천 대룡산 깃대봉 899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KBS송신소-전망대-대룡산 깃대봉함께한이 : 아내와 함께 둘이서산행경비 :  광주-춘천 홍천 왕복 900km, 주유비 120,000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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