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2일 일요일 흐림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화양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
드라이브코스 : 광주-여수 화양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고흥 팔영대교
-광주(약 290km, 5시간 00분)
함께한이 : 장미, 동하, 둘이서 함께
소요경비 : 톨게이트비 8,500원, 주유비 40,000원/ 왕복 290km, 이상 합계 : 48,500원
오늘은 바쁜 일 때문에 불가피하게 출근을 하게 되었고, 일이 일찍 잘 마무리가 되어 오후 2시 30분경에 퇴근을 한다. 당초 계획은 양산 천성산을 가려고 했으나 출근 때문에 계획이 펑크, 늦은 시간에 뭘 할까? 잠시 고민을 해 본다. 지난2020년 2월 28일 새로이 개통된 여수-고흥간 연륙 연도교 드라이브를 해보자꾸나~~~ 광주에서 오후 3시에 출발을 한다. 여수 화양에서부터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고흥 영남까지 연륙 연도교로 이어진 5개의 멋진 교량을 음미하며 건너본다.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섬의 구석구석까지 모두 돌아보면 정말로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020년 2월 28일,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완전 개통
여수 화양~조발~낭도~둔병~적금~고흥 영남, 완전 개통, 여수~고흥간 이동거리 55㎞ 단축(85㎞→30㎞), 이동시간 51분 단축(81분→30분) 주승용 국회부의장(사진·여수을, 4선)은 2020년 3월 1일 2011년 착공한 화양∼적금도로 건설공사가 최근 마무리되어 조발도와 둔병도, 낭도, 적금도 등 여수지역 4개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완전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국도 77호선 중 여수 화양∼적금 구간 도로는 총연장 17㎞로 여수시 4개 섬(조발도·낭도·둔병도·적금도)을 연결한다. 총 사업비 3908억원이 투입됐다. 2011년 12월 착공한 이 사업은 1공구 7.3㎞(화양면 안포리∼장수리), 2공구 2.1㎞(화양면 장수리∼화정면 조발리), 3공구 3.9㎞(화정면 조발리∼낭도리), 4공구 3.7㎞(화정면 낭도리∼적금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됐다. 최근 전체 공사가 마무리돼 여수에서 고흥까지 거리가 84㎞에서 30㎞로 54㎞가 단축됐다. 주 부의장은 “연륙·연도교가 완전 개통되어 순천 방면으로 우회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은 81분에서 30분으로 51분이 단축됐다”며 물류비 절감효과는 물론이거니와 여수와 고흥간 생활권이 연계되면서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여수시의 4개 섬의 주거 생활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업은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16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준비를 해왔고, 2013년 국토해양위원장 재임당시 천신만고 끝에 ‘계속비 사업’으로 선정해 얻은 소중한 결과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향후 여수 돌산과 화양을 잇는 화태~백야간 4개 연도교 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까지 모두 완성 되면,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도로로써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우리 여수가 엑스포 개최 이후 남해안 관광의 새시대를 여는 큰 일을 해낸 것이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아쉽게도 개통식을 취소했지만, 향후 여수~남해간 해저터널과 화태~백야 연륙교까지 모두 완성되면 여수시민 모두가 함께 더 큰 환영식을 열어 축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02172&code=61121111&cp=nv
고흥과 여수간 5개의 연륙연도교 조감도
향후 백야도에서 돌산도까지도 모두 11개의 다리로 연결된다고~
섬에서 섬으로 연결된 도로현황
맨 먼저 화양대교를 건너게 됩니다. 여수 화양에서 바라 본 화양대교
화양대교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장미
동하
멋진 자태의 여수 화양면에서 바라 본 화양대교
화양대교는 여수 화양면과 조발도를 이어주는 연륙교이지요.
다리를 건너며 촬영한 화양대교
화양대교를 건너 조발도에서 뒤돌아 본 화양대교
많은 나들이객의 자동차들이 붐빕니다.
멋지구리하죠?
조발도의 이목리 교차로
조발도에서 뒤돌아 본 화양대교
화양대교 야경, 익산지방국도관리청제공
화양 ~ 적금간 연륙 연도교 개통을 축하합니다.
2020.02.28 화정면 지역발전위원회
조발도에는 간이휴게소 및 전망공원이
설치되어 있어 조망을 하기로 합니다.
전망공원이 설치되어 있는 조발교차로 이정표
전망공원으로 올라가 봅니다.
조발도 전망공원에서 바라보는 낭도대교와 둔병대교
둔병대교를 배경으로 장미, 역광인지라 뒷배경이 선명하질 못하네요.
동하도 둔병대교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요건 무슨 형상인가요?
조형물 사이로 둔병대교의 돛 형태의 교각을 그려봅니다.
바람쐬러 나오니 기분이 매우 상쾌하지요.
장미
동하
동하
동하
화양 - 적금 도로건설공사 안내
조발 전망공원에서는 화양대교 교각의 상부만 바라보이네요
건너가야 할 두번째 교량 둔병대교와 세번째 낭도대교
내리쬐는 햇빛을 받아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멀리 왼쪽은 고흥 우미산과 돛 형태의 교각 뒤로 우각산이 바라보입니다.
둔병대교의 교각은 돛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 같지요.
즐거운 섬으로의 여행을 이제는 자동차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교량의 고마움입니다.
조발도[ 早發島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華井面) 조발리에 딸린 섬으로 면적 0.72㎢, 인구 82명(1999), 해안선길이
7.8㎞, 최고점 171.2m이다. 여수반도(麗水半島) 남단의 공진곶(串)에서 남서쪽으로 약 50m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둔병도(屯兵島)·적금도(積金島)·낭도(狼島) 등 여러 섬이 밀집해 있다. 해가 아침
일찍 섬 전체를 비춘다 하여 조발도라고 하였다. 1896년 돌산군 옥정면에 속하였고 1914년 여수
군에 편입되었다. 1949년 여천군에 편입되고 1998년 여천군이 여수시에 통합되면서 여수시 화정
면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형태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은 모양이며, 전체적으로
평지가 거의 없고 얕은 구릉들이 이어져 있다. 중앙 서쪽에 취락이 발달하였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와 어로 활동을 겸한다. 구릉지를 중심으로 밭농사가 활발하며 근해에서는 멸치와 문어가
많이 잡히고 김·굴 등의 양식이 성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발도 [早發島] (두산백과)
저마다 특색있게 각각의 교량들의 형상은
그 모양을 서로 달리하고 있지요.
때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때로는 웅장한 모습으로
때로는 찬란한 모습으로
조발도에서 둔병도로 건너 가면서 촬영한 두번째 교량 둔병대교
건너야 할 세번째 교량 낭도대교
둔병도에는 둔병마을 교차로가 있고
낭도대교는 특유의 형상 없이 그냥 평범한 스타일~
둔병마을쪽으로 잠시 들어가 봅니다.
둔병마을로 들어 가면서 바라 본 낭도와 적금도를 이어주는 연도교인 적금대교
아름다운 아치를 만들고 있군요.
둔병도[ 屯兵島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있는 섬으로 면적 0.81㎢, 해안선길이 7.13㎞이다. 여수시 남서쪽 28km
해상에 있다. 임진왜란 당시 수군이 주둔하였던 곳이라 하여 둔병도라 부른다. 1896년 돌산군 옥정
면 조발리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옥정면과 화개면을 합하여 화정면 둔병리로
분리되었다. 최고점은 114m이며 대부분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이다. 해안은 만과 곶이 연이어져
드나듦이 복잡하다. 북서쪽 만 입구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남서쪽 해안은 해식애를
이룬다. 1월 평균기온 1℃ 내외, 8월 평균기온 25℃ 내외, 연강수량 1,362㎜ 정도이다. 취락은 섬의
남서쪽에 주로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이며, 그밖
에 보리·쌀·마늘·콩·무 등이 약간 생산된다. 근해의 대륙붕 해역에는 난해성 어족이 풍부하여
참조기·고등어·전갱이·멸치·갈치·방어·도미·꽃게 등이 잡히며, 김·꼬막 등의 양식업도 활발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둔병도 [屯兵島] (두산백과)
늘 느끼는 것이지만 조용한 어촌풍경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지요.
아름다운 적금대교입니다.
적금대교 야경, 사진 익산지방국도관리청 제공
적금대교를 바라보며 이제 낭도대교를 건너야겠습니다.
건너온 세번째 교량 낭도대교
낭도대교는 둔병도와 낭도를 이어주는 연도교이지요.
낭도대교 야경, 사진 익산지방국도관리청 제공
당겨본 낭도대교와 둔병대교
당겨 본 낭도대교와 화양대교
낭도대교 둔병대교 화양대교
이제 네번째 교량인 적금대교를 건너려 합니다.
적금대교와 왼쪽 뒤로 팔영대교의 자태
적금대교에서 바라 보는 아름다운 풍경들
그리고 외롭게 서 있는 등대와 무인도,
외로운 등대이지만 멋진 모습으로 뱃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겠지요.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입니다.
고흥의 우각산과 팔영대교, 우각산 뒤로는
팔영산이 구름을 살짝 머리에 이고 있군요.
또 하나의 아름다움
팔영대교와 적금대교
우미산 팔영산 우각산
적금대교에서 다시 바라보는 낭도대교와 화양대교
낭도를 지나 네번째 교량인 적금대교를 건너 적금도로 이동합니다.
적금도에는 전망공원이 만들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군요.
적금도 전망공원
번데기와 치즈를 하나씩 사 먹습니다.
가격은 번데기 한컵 3,000원, 치즈 한개 3,000원
현위치는 적금 전망교차로공원
치즈 맛나요?ㅎㅎㅎ
팔영대교, 저 건너편은 고흥 영남면, 현위치는 여수 화정면 적금리
팔영대교[ 八影大橋 ]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와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를 잇는 교량으로 2016년 12월 27일 개통
되었다.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연륙교(連陸橋)로 고흥군 영남면과 적금도(積金島)를 이어주는 다리
이다. 팔영대교는 여수시와 고흥군을 잇는 여수-고흥 연륙, 연도교 가설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11개의 해상 교량 중 하나로, 이 교량이 완공되면서 여수시 돌산읍부터 화양면을 거쳐 고흥군 영남
면까지가 도로로 연결되었다. 일반국도 77호선에 속하는 왕복 2차로의 도로로 건설되었고, 2004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2년의 공사기간이소요되었으며, 277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교량
의 길이는 1,340m, 폭(너비)은 13.0m이며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길이
는 850m이다. 상부구조는 현수교로 시공되었으며 주탑의 높이는 138m 이다. 교량의 관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책임을 맡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영대교 [八影大橋] (두산백과)
건너편은 고흥 우미산과 왼쪽 툭 튀어 나온 곳은 용바위로 유명한 곳이지요.
적금 공원에서 용바위를 배경으로
동하는 번데기 한컵을 먹으면서~
팔영대교를 배경으로 동하
팔영대교를 배경으로 장미
장미
팔영대교와 적금도는 지난 2017년 3월 18일에 왔었던 적이 있지요.
그때는 팔영대교,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등 고흥 해안도로를 일주하고 난 뒤
녹동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횟감으로 저녁을 거나하게 먹었습지요.
건너편 언덕배기에 올라서 봅니다.
적금대교의 붉은 아치가 아름답게 빛나고
팔영대교의 자태도 멋집니다.
적금도[ 積金島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華井面) 적금리(積金里)에 딸린 섬으로 면적 0.78㎢, 인구 187명(1999),
남북길이 2.5㎞, 동서 평균너비 300m이다. 고흥반도(高興半島)의 점암면(占岩面) 우천리(牛川里)
해안에서 적금수도(積金水道)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l.5㎞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낭도(狼島)·
둔병도(屯兵島)·상과도(上瓜島)·하과도(下瓜島)·오도(梧島)·매섬[鷹島]·소당도(小堂島) 등이 있다.
2016년 12월 26일 팔영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륙되었고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로 연결된다.
1896년(고종 33) 돌산군 설립 당시 옥정면(玉井面)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여수
군 화정면에 편입되었다. 1949년 신설된 여천군으로 이관되었으며 1998년 여천군이 여수시로
통합되면서 여수시 화정면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옛날부터 마을에 금이 많이 쌓여 있다
하여 적금도라고 불렀다. 일제강점기 채광업자가 금 시추작업을 한 결과 금맥은 발견하였으나
양이 적어 중단하였다고 한다. 중앙 지협부(地峽部)에 의하여 남북으로 나뉘는데, 남·북쪽 양끝이
동쪽으로 휘어 있다. 동해안은 전체적으로 만입(灣入)을 이루어 간석지와 얕은 바다가 펼쳐졌으며
남서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섬 중앙에 해발고도 61.3m의 구릉이 있으나 평지는 비교적
넓다. 취락은 잘록한 중앙부의 동해안에 발달하였고,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
은 보리·고구마·쌀·콩 등을 재배하고, 수산물은 멸치·장어·문어 등이 많이 잡히며, 김·피조개 양식
도 성하다. 해마다 음력 1월 1일 당산제(堂山祭)를 지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적금도 [積金島] (두산백과)
우각산과 팔영산으로 서서히 해가 저물고 있군요.
많은 사람들의 행렬
적금도 전망공원
두루뭉실한 우미산과 뾰족한 우각산의 조화도 아름답고
적금도 전망공원에는 당산집도 있군요.
아름다운 현수교, 팔영대교
이제 마지막 다섯번째 교량, 팔영대교를 건너 광주로 되돌아 가며
오늘 오전근무후 오후의 짜투리시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0318, 고흥 팔영대교 적금도 용바위 우주발사전망대 남열리해수욕장 녹동 드라이브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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