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맑음
광주알파인클럽 제649차 정기산행 봉화 청량산 100대 명산 산행 (10/27, 일요일)
첫번째 이야기, 청량산 축융봉을 탐방하고 입석까지
전체 산행코스 : 청량교-양상봉-축융봉-공민왕산성-밀성대-산성교-입석-응진전-청량사
-뒷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장인봉-금강굴-청량교(약 12km, 6시간10분)
축융봉 산행코스 : 청량교-양상봉-축융봉-공민왕청량산성-밀성대-산성교
-입석(약 6km, 2시간40분)
함께한 이 : 아내와 함께 알파인클럽 따라서
봉화 청량산은 동하가 광주첨단산악회의 회장직을 수행할 때인 2017년 10월 29일에 처음 탐방한 이래 오늘로서 2번째 탐방하는 날이다. 오늘은 만 2년전에 찾았을때 그토록 황홀했던 깊은 감흥을 다시 찾고자 한다. 청량지문에서 하차를 하고 곧바로 아치형 목교을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되는데 까칠한 경사가 기다리고 있다. 첫번째 전망대에 도착,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건너다 보이는 것은 청량산의 장인봉, 아직 완벽하게 물이 들지 않은 단풍이지만 무엇을 더 바랄까? 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 축융봉에서의 환상적인 풍경을 기억에 떠 올리며 까칠한 계단길을 오르면 축융봉 2.2km 지점의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잠시 쉬어가라는 듯이 평지수준인 부드러운 길이 축융봉 0.3km 지점까지 이어지고, 조망은 없지만 온통 노란빛깔의 단풍이 햇빛을 받아 영롱하고 간간히 나타나는 붉은 빛깔의 단풍은 까무러칠 듯 하다. 마지막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면 축융봉(845.2m)이다. 꺄오~~~ 건너다 보이는 청량산의 장인봉을 비롯한 11봉우리의 환상적이고 황홀한 풍경이 온통 머리를 어지럽힌다.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축융봉을 올라서는 것이다. 몽환적인 청량산의 풍경은 밀성대에 도착하기까지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 황홀한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기라도 하는 듯~~~ 빠르게 입석에 내려서고, 이제 응진전을 거쳐 청량사를 구경하고 하늘다리로 오를것이다. 응진전은 금탑봉 절벽의 허리에 교묘하게 자리하고 앉아 있는 자그마한 암자이다. 이미 건너편에서 그 아름다움을 만끽한 터, 조금 지나면 어풍대, 어풍대는 연화봉과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금탑봉이 둥그렇게 감싸안은 듯한 청량사를 가까이서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량사에 도착하고 이곳 저곳을 살펴본다. 청량사의 뒷편에 뒷실고개로 오르는 등산로가 열려 있고, 뒷실고개까지 오르는 길도 아주 까칠한 돌계단의 연속이다. 자란봉에 올라서니 청량산 또 하나의 명물인 인공건축물인 하늘다리가 하늘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하늘하늘 출렁출렁, 그렇게 건너면서 바라 보는 선학봉의 돌기둥 위에 위태롭고 멋진 자태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는 분명 내가 신선이라는 착각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사방으로 펼쳐지는 회색빛 암릉에 울긋불긋 수놓은 황홀한 단풍들은 그 속으로 뛰어들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선학봉을 거쳐 이제 남은 봉우리는 마지막 하나, 청량산의 정상인 장인봉(해발 870m)이다. 역시나 마지막 오름길은 급경사 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렇게 까칠하게만 보이던 장인봉 정상부는 아주 널찍한게 펑퍼짐한 아줌마 엉덩짝 같다. 길게 서 있는 줄을 따라 장인봉 정상 인증을 하게 된다.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동하는 73좌를 하게 되고, 장미는 23좌를 하게 되는 것이다. 장인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그야말로 급경사 계단의 연속이다. 발 한번 잘못 디디면 곧바로 황천길~~~ 모두들 조심조심 내려서고, 금강굴을 지나 내려서면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청량지문이고, 청량교를 건너 주차장에 도착하며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하루의 갈증을 풀어주며 산행을 종료하게 된다.
축융봉(祝融峰, 845.2m)
봉화 청량산성은 청량산 남쪽 건너편 축융봉(祝融峰, 845.2m) 동쪽에 잔존하는 산성이다. 산성 터에서 삼국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유물이 일부 발견된 바 있어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공민왕이 2차 홍건적의 난을 피해 왔을 때 개축되었다가 1595년(선조 28) 체찰사(體察使) 이원익(李元翼)의 지시로 다시 보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험준한 지세를 이용해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하는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흙과 돌을 섞어 성벽을 연결한 토석혼축성(土石混築城)의 형태를 띤다. 둘레가 16㎞에 이른다. 당시에는 말 5필이 동시에 나란히 다닐 수 있는 넓은 도로가 성을 따라 나 있었는데, 이를 ‘오마대도(五馬大道)’라고 불렀다고 한다. 청량산성 속의 마을 뒤 보호림 안에는 공민왕이 머물렀던 자리에 ‘공민왕당’이라는 조그만 사당이 자리하고 있다. 산성에서는 4개의 문루, 수많은 불교 유적과 더불어 고려시대의 도자기와 병기류가 출토된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화 청량산성 [奉化淸凉山城] (두산백과)
청량교에서 출발하여 축융봉에서 청량산의 11봉우리를 건너다 보고
청량산성, 밀성대, 입석, 청량사, 자란봉, 하늘다리, 선학봉, 장인봉을
거쳐 금강굴,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
11.8km에 6시간 2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봉화 축융봉 청량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봉화 축융봉 청량산 산행경로
봉화 청량산 안내도
축융봉에서 바라보면 청량산은 이러한 풍경이라는 말씀, 기대가 되지요.
논공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잠시 쉬어가고, 허브총무님이
직접 끓여 오셨다는 된장국, 삼삼한게 정말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광주에서 5시에 출발하여 약 4시간 40분만에 봉화산 청량지문 산행들머리에
도착하고, 건너편 계단이 청량산 장인봉 탐방후 하산하는 날머리가 되겠고,
청량지문의 아치형 목교를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되고,
축융봉이 2.9km의 거리입니다.
뒤돌아 본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청량교
아치형 목교를 건너자마자 급경사의 오름길이 시작되고
예던길과 교차하는 삼거리를 통과하면
급경사 계단은 더 심해지지요.
계단의 경사 좀 보세요.
오후에 걷게 될 건너편 장인봉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축융봉 2.4km 지점에는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지요.
전망데크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
낙동강물은 청량교를 지나 유유히 흘러 내리고~~~
건너편으로 청량산의 장인봉과 선학봉이 바라 보이지요.
잠시 후 나뭇가지 사이로 아름답게 드러나는 장인봉과 선학봉 자란봉
왼쪽 장인봉과 오른쪽 선학봉의 돌기둥들이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듭니다.
당겨 본 선학봉의 돌기둥, 벌써부터 아름다움을 자랑하기 시작하네요.
축융봉 2.2km 지점에 도착하면 능선에 올라선 것이고,
힘들게 계단길 올라 왔다고 잠시 쉬어가라는 듯이 편한 길이 시작되지요.
작은 언덕 하나 넘으며
계속되는 부드러운 편한 길
계단을 다시 오르면
가을의 따사로운 햇빛을 받아 영롱한 노란 빛깔이 환영을 해주는 듯~
이곳이 양상봉, 양상봉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축융봉이 1.1km 남았고
노란색깔 앞에서의 흔적
노랗고
불그스럼한~
빨간 빛깔이
이것이 정말 가을의 색깔이구나~ 느껴집니다.
축융봉 0.3km 부터는 다소 급경사를 올라채야 하지요.
또 계단, 오늘 무척이나 계단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천천히 오르고
계단 하나 또 오르면
정면으로 축융봉 정상이 바라 보이고
가을의 빛깔
환상적인 황홀함을 선사해 주고
흔적도 남겨봅니다. 장미
동하도 한컷 해보고
가을의 화려함을 눈에 담고 갑니다.
축융봉 바로 아래에 도착했고,
이 계단을 올라야만이 축융봉 정상이지요. 축융봉에서 건너편 11봉우리
청량산의 환상적인 풍경들을 감상하고 다시 계단을 되돌아 내려와야 합니다.
축융봉을 올라서면 맨 먼저 반겨 주는 것은
환상적인 풍경의 자세한 청량산 안내이지요.
축융봉 해발 845.2m에 올라섰습니다.
축융봉 정상 인증, 동하
축융봉 정상 인증, 장미
자~ 보시라~~~ 누구도 부럽지 않을 멋진 풍광들, 지금부터
축융봉에서 청량산의 환상적인 황홀한 풍경들을 하나씩 감상해 보렵니다.
왼쪽 장인봉부터 선학봉, 하늘다리, 자란봉, 향로봉, 연화봉,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금탑봉, 경일봉, 탁립봉이 말 그대로 12폭 병풍을
만들어 놓은 듯 환상적이고 황홀함으로 다가섭니다.
장인봉, 선학봉, 하늘다리, 자란봉
하늘다리, 자란봉, 향로봉, 연화봉이 대머리 암봉위로
형형색색 빵모자를 둘러 쓴 듯~~~ 뒤로는 문명산~
하늘다리, 자란봉, 향로봉, 연화봉,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이 끔찍하게 아름답습니다.
당겨 본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연적봉과 자소봉 아래로는 청량사가 포근하게 자리하고
당겨 본 청량사
깍아지른 절벽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응진전
어쩌면 저렇게 포근한 품속에 자리하고 있을꼬?
하늘다리 좌우로 펼쳐지는 멋진 그림들이여~~~
중국의 멋지고 아름다운 산들도 전혀 부럽지 않을 풍경들,
바위 암봉 아래 조용히 앉아 있는 절집은 그야말로 고즈넉한 듯~~~
동쪽 멀리는 송신탑들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월산이 조망되고
살짝 당겨 본 일월산
건너편 산 중턱의 고냉지채소밭과 청량산
사이를 유유히 흘러내리는 낙동강도 그림이 되어주고
청량산의 아름다움 속에 빠져 봅니다. 장미
아름다워요.
동하도 그 아름다움 속에 빠져들고
멋져요~~~
이렇게 아름다운 청량산을 보기 위해 축융봉을 오르는 것이지요.
아무도 없을 때 ㅎㅎㅎ
축융봉의 주인도 되어보고
축융봉 바로 건너의 봉우리를 눈에 담으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계단을 내려서서 좌회전을 하면 넓디 넓은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 따라가야 되용~~~ㅎ
오마도터널 방향으로 가면 안되지요.
밀성대 방향으로 고고~~~
청량산을 다시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군요.
역시나 아름답습니다.
끝내주는 풍경 앞에 있다는 것이 행운인 것이지요.
마침 둘이서 찍는 행운도 얻게 되는군요.
둘이 함께 찍기는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그렇게 청량산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청량산성 한번씩 읽어 보시구요~
전망대에서 다시금 청량산을 살펴보려 합니다.
장인봉, 선학봉, 하늘다리, 자란봉, 향로봉, 연화봉,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금탑봉, 경일봉, 탁립봉
당겨 본 장인봉, 선학봉, 하늘다리, 자란봉
연화봉,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아래 청량사가 포근하고
왼쪽의 청량사와 오른쪽 금탑봉 아래에는 응진전이 아스라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밀성대가 어서오라 손짓하고
다시 건너다 보이는 청량산의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청량사와 금탑봉 아래 절벽에 걸려 있는 응진전이 아스라하고
청량산성과 만나 산성을 밟으며 진행하다 보면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내려서게 되지요.
뒤돌아 본 축융봉 방향
축융봉의 단풍과 장인봉 선학봉 하늘다리 자란봉 향로봉 연화봉
보고 또 보고 또또 바라보고~~~ㅎ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아래 금탑봉이 있고, 금탑봉의 절벽에는 응진전이 걸려 있는 풍경,
잠시 후에 저기 응진전을 거쳐 청량사로 진행할텐데, 여기서 봐선 도대체 어디로 길이 있단
말인가? 도저히 길이 없을 듯한 금탑봉의 절벽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절묘하게도 오른쪽
요사채 앞을 지나 응진전 앞을 지나면 왼쪽방향의 우거진 숲속으로 길이 나 있더란 말이지요.
절벽을 휘감고 돌아 가면 어풍대에서 또 한번 아름다운 청량사의 풍경을 볼 수 있고,
청량사로 가는 길과 자소봉으로 오르는 길이 열려 있더란 말입니다.
환상적인 아름다움
황홀한 아름다움
끔찍하리만큼 아름다운 청량산입니다.
당겨 본 장인봉, 선학봉, 자란봉
당겨 본 하늘다리
당겨본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운치있는 성벽길은 계속되고
밀성대 0.15km
밀성대에 도착합니다.
밀성대를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팔 벌려보고
청량산의 품속에 들고 싶습니다.
아니 이미 품속에 들었습니다.
그 아름다움 속으로 풍덩 빠져 들었지요.
행복한 시간 속으로~~~
밀성대의 누각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자리한 청량산 축융봉(845m)에 있다. 고려 공민왕
(恭愍王, 1330~1374)이 홍건적(紅巾賊)의 난을 피해 청량산으로 와서 산성을 쌓고
군사들을 훈련시킬 때 명령을 어긴 죄인을 절벽 끝에서 밀어 처형했다는 전설이있다.
밀성대 주위로는 성을 쌓은 흔적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밀성대 [密城臺] (두산백과)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최고의 산상오찬을 단둘이서 즐기게 되고
다시금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렵니다.
단풍이 조금 더 많이 들었다면 금상첨화이련만,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 봅니다.
응진전 뒤의 절벽으로 기어 오르고 있는 마삭줄의 단풍이 아주 깜찍하군요.
멋진 암봉들과 어울려주는 울긋불긋한 단풍들
환상의 조화가 아닐런지요.~~~
밀성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의 청량사는 금탑봉 뒤로 숨어 보이질 않지요.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축융봉부터 밀성대까지, 걸었던 내내 청량산 11봉우리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취해
행복한 걸음을 했고, 이제 입석까지 빠르게 하산을 해야 합니다.
허물어진 청량산성을 통과하고, 그런데 사실 저 허물어진
산성벽 때문에 이곳은 출입통제였더라구요.
데크길 따라
다시 성벽길을 만나고
분위기 있는 발걸음~~
출입통제 테이프를 칭칭 동여매 놓은 저곳을 통과해 내려섰습니다.
산성입구에 도착하고
청량산 도립공원 안내도 한번 살펴보며
걸어왔던 길과 앞으로 걸을 길을 가늠해봅니다.
이곳 산성입구에서 축융봉까지는 2.0km의 거리로군요.
아스팔트 따라 잠시 내려서면 입석에 도착하고,
이어서 이곳 입석에서부터 청량산 장인봉 산행이 새로이 시작됩니다.
코스는 입석-응진전-청량사-뒷실고개-자란봉-하늘다리-선학봉
-장인봉-금강굴-청량교(약 6km, 3시간 30분)
다음편 청량산 산행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1027, 73좌 봉화 청량산 장인봉, 입석 응진전 청량사 뒷실고개 자란봉 하늘다리 선학봉 장인봉 금강굴 청량교-알파인클럽 - Daum 카페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1029, 봉화 청량산, 축융봉 응진전 자소봉 탁필봉 연적봉 자란봉 선학봉 장인봉 주차장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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