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01일 일요일 맑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구미 금오산 현월봉 976m 탐방의 날(장미 19좌)
광주첨단산악회 제 641차(년31차) 구미 금오산 현월봉 정기산행 (2019년09월01일(일) 06:30)
산행코스 : 주차장-금오산호텔갈림길-칼다봉-성안-현월봉정상(976)-약사암-마애보살입상
-오형돌탑-대혜폭포-도선굴-해운사-대혜문-주차장(약11km)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5명의 회원들과 함께
구미 금오산 현월봉은 지난 2007년 10월 07일 첨단산악회에서 첫번째 탐방, 2019년 01월 27일 두번째 탐방, 오늘로서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금오산 현월봉이다. 그리고 2019년 01월 27일 두번째 탐방때에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43좌째를 했던 금오산 현월봉,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못한 칼다봉을 가보려 한다. 산행 시작점에서 칼다봉 들머리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 하다 채미정의 왼쪽 담벼락을 돌아 진행하다 보니 묘지가 나오고 길이 없어져 버린다. 왼쪽 방향의 능선을 바라 보며 무작정 오르다 보니 금오산호텔에서 오르는 정상 등산로와 만나고 지금부터는 등산로가 점점 더 경사도가 심해지고, 땀은 비오 듯 쏟아지고, 다리는 바닥에서 잘 떨어지지가 않고 숨은 아주 거칠어진다. 전망이 있는 곳에 올라서서 두부김치와 과일 안주에 막걸리타임을 잠시 갖고 이어지는 급경사길 올라서면 돌탑 2기가 있는 584봉이고 구미시가지가 조망된다. 처음에는 이 584봉이 칼다봉인줄 알았는데 올라서고 보니 저 건너 앞에 턱 허니 칼다봉이 아찔하게 서 있다. 잠시 내려서니 대혜폭포 갈림길 삼거리이고, 여기부터 칼다봉까지의 오름길은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급경사 오르다 보니 결국 컨디션이 안 좋다는 신호가 온다. 땀은 정말로 비오듯 쏟아지고 허벅지 근육에 약간의 이상이 온다. 얼른 에어파스를 꺼내어 범벅으로 뿌리고, 같이 가고 있는 흑장미님도 무릎이 안 좋단다. 흑장미님에게도 에어파스 처방을 하다보니 파스가 다 떨어졌다. 에구에구~~ 한걸음 한걸음 올라서니 드디어 칼다봉, 해발 715m 정상이다. 칼다봉 정상에서 먼저 도착한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합류하여 함께 점심을 먹고 일일이 칼다봉 인증을 하고 칼다봉의 독수리를 찾아 본다. 고것~ 참~ 영판 독수리 한마리가 차분하게 앉아 있다. 그리고 잠시 평지이면서 조망이 트인 길을 걷는다. 가야할 방향 오형돌탑, 백운봉, 현월봉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눈앞에는 성안 전위봉(852m)이 기다리고 있다. 성안 전위봉은 비교적 쉽게 올라섰고, 성안으로 가는 길은 부드럽게 내려선다. 성안에 도착하니 참 이런 곳도 있구나 싶다. 해발 800m 쯤 되는 성안에 습지가 있고, 완벽한 분지 형태의 성안이다. 현월봉 정상으로 오르던 중 미군통신부대의 철조망을 만나면 우회전하여 약사암을 조망할 수 있는 돌탑봉으로 먼저 향한다. 돌탑봉에 도착하면 나타나는 그림 오늘의 하일라이트, 그야말로 황홀하고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그 옛날 절벽과 협곡 아래 어떻게 암자를 지어 이렇게 멋진 그림을 만들어 내는지 가히 상상이 되질 않고 감탄만 할 뿐이다. 다시 되돌아 나와 헬기장을 지나 현월봉 정상에 올라서니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지난 1월 27일 탐방때에는 멀리 보이는 조망이 좋아 대구의 팔공산, 달성산, 합천의 가야산까지 시원하게 조망이 되었었는데 오늘은 멀리는 보이질 않아 약간은 답답한 마음이고, 줄지어 정상 인증을 빠르게 하고 약사암을 통과해 하산길로 접어든다. 법성사 갈림길을 지나고 나면 마애보살입상을 만나게 되고, 곧이어 또 다른 하일라이트 오형돌탑봉에 도착한다. 올려다 보이는 왼쪽의 백운봉 아래 절벽 암벽, 그리고 건너다 보이는 칼다봉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이곳 절벽 위 반반한 곳에 오형돌탑을 쌓았다. 금오산의 '오'자와 손주의 이름에 '형'자를 따서 오형돌탑이란 이름을 만들게 되었다는데, 죽은 손주를 그리는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둘씩 쌓은 돌탑이라고 한다. 이제부터 대혜폭포까지는 아주 까칠한 급경사의 하산길이다. 조심조심 내려서면 할딱고개의 할딱봉에 도착하고 할딱봉에서의 조망도 금오산 한바퀴를 빙 둘러 볼 수 있는 훌륭한 조망터이다. 할딱봉에서 대혜폭포까지는 데크 계단을 깔아 놓아 한결 편한길이다. 대혜폭포는 요새 비가 오지 않았는지 물줄기가 약해도 너무 약하다. 도선굴을 들리려 했으나 하산시간이 부족하여 들리지 못하고 곧바로 빠른 걸음으로 주차장까지 하산을 하니 겨우 지각을 면하고, 시원한 소맥 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하면서 구미 금오산 현월봉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된다.
산행일시 | 2019년 09월01일(일요일) 06:30 | |||||||
산행코스 | A코스 | 주차장-금오산호텔갈림길-칼다봉-성안-현월봉정상(976)-약사암 -마애보살입상-오형돌탑-대혜폭포-도선굴-해운사-대혜문-주차장(약11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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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주차장-대혜문-영흥정-해운사-성터-현월봉정상(976)-약사암-마애보살입상 -오형돌탑-대혜폭포-도선굴-해운사-대혜문-주차장(약9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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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코스 | 주차장-케이블카-해운사-성터-현월봉정상-약사암-마애보살입상-오형돌탑 -대혜폭포-도선굴-해운사-케이블카-주차장 (케이블카 이용료 개인 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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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35,000원 (목욕비별도) | |||||||
차량경유 | 백운동 남광주농협건너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5 : 50 | 06 : 00 | 06 : 0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6 : 10 | 06 : 20 | 06 : 3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6 : 3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 |||||||
임원 연락처 |
회장 | 포청천 | ||||||
산행이사 | 도움사랑 | |||||||
총무이사 | 체리체리 |
금오산[金烏山]
금오산은 경북 칠곡군과 구미시, 김천시의 경계에 놓인 금오산 (976m)은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뛰어난 산으로,1970년 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산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기암절벽에 급경사가 많고, 산 아래에서 대혜(명금) 폭포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고 정상에는 약사암, 마애보살입상, 중턱에는 해운사,도선굴, 대혜폭포등의 명소가 있으며, 산 아래에 길재 선생의 뜻을 추모하는 채미정이 있다. 고려시대에는 남숭산이라 불리였으며 깊은 골짜기와 뾰족한 봉우리,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산등성이가 사방으로 뻗어있는 산이다. 주봉인 현월봉(懸月峯)과 약사봉(藥師峰), 영남8경 중의 하나인 보봉(普峰)이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으며, 시생대(始生代)와 원생대(原生代)에 속하는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고려시대에 자연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로도 이용되었다. 금오산이라는 명칭은 이곳을 지나던 아도(阿道)가 저녁놀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짓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금오산의 능선을 유심히 보면 ‘왕(王)’자 처럼 생긴 것 같고,가슴에 손을 얹고 누워 있는 사람 모양인데, 조선 초기에 무학(無學)도 이 산을 보고 왕기가 서려 있다고 하였다.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있으며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어 산세가 가파르다. 정상부는 달이 걸린다는 현월봉(懸月峯),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긴 약사봉과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하여 와불산(臥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외관이 장엄한 만큼 명소도 많은 금오산은 야은 길재 선생과 고사리에 얽힌 전설로도 유명하다. 금오산의 명소로는 금오저수지, 채미정, 명금폭포, 도선굴 등이 있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는 금오 저수지와 구미시가 보이고, 경부고속도로와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이 보이며 동쪽으로는 구미공업단지, 북서쪽으로는 효자암, 제석봉, 국사봉이, 북쪽으로는 선산읍이 보인다.
채미정에서 시작하여 칼다봉 성안 돌탑봉 현월봉 약사암 오형돌탑
대혜폭포 해운사 채미정으로 원점회귀산행
11.3km에 6시간 10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구미 금오산 산행고도, 보다시피 오르내림이 아주 까칠합니다.
트랭글로 본 오늘의 구미 금오산 산행경로
구미 금오산과 주변 지도
오늘의 첨단산악회 산행경로
남성주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광주에서 6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2시간 50분만에 금오산주차장에 도착하고,
오른쪽 칼다봉 능선부터 가운데 성안, 왼쪽 현월봉으로 오늘의 산행코스를 그려봅니다.
준비체조는 필수이지요.
금오산 배경으로 회원님들 단체
오늘은 45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동하도 들어갔습니다. - 포청천회장님 작품
동하는 A코스, 장미는 B코스를 선택한지라
산행중 못 만날것 같아 시작점에서 한 컷 하고
금오산을 배경으로 쭉 서 봅니다.
즐거운 미소 지으며 힘차게 출발 해 봅시다
잠시 메타세쿼이어 가로수 길을 걸으면
금오산 호텔에 도착하고, B조 회원들은 직진하여 해안사로 바로 오르고,
A조는 호텔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진행을 하게 되지요.
그런데 호텔 경비아저씨가 호텔 내부로는 등산로가 없다며 못들어가게 하는군요.
칼다봉 300m를 보며 다시 우회전해서 채미정으로 갑니다.
채미정 가는 길
채미정에 도착했는데 채미정도 공사중이란 핑계로 못들어가게 하네요.~~~ㅠㅠ
채미정 아래 징검다리를 건넜으나 들머리가 보이질 않아 다시 되돌아 나오게 되고,
들머리를 찾지 못해 상당시간 우왕좌왕 하게 됩니다.
되돌아 나오면서 채미정 입구의 교각을 바라 봅니다.
채미정 교각 바로 위에 있는 징검다리 같은 보를 건너고
채미정 담벼락을 따라 올라가니
희미하게 길이 보이고 대나무밭을 통과합니다.
희미한 길은 묘지까지이고 다시 길이 없어져 버리고 마는데
왼쪽을 보면서 능선 방향으로 곧바로 치고 올라갑니다.
첫번째 이정표와 만나는 곳이 호텔에서 올라오는 길과 접속되고 정상적인 등산로에 접어든
것이지요. 호텔에서는 왜? 통과를 못하게 했을까요? 자기네 땅이라고 통행을 못하게 막았다?
하여튼 기분은 몹시 좋지 않네요. 그 바람에 약 1km 정도를 헤매게 된 것이지요.
첫번째 전망이 트이고, 금오산저수지와 구미시가지가 조망되는 풍경
본격적으로 급경사가 시작되고
무심님이 내어놓은 사탕수수가 옛날 추억을 생각나게 하며
단물을 쪽쪽 빨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덜 달더이다.~~~ㅎㅎ
걸음 늦은 동하는 먼저 올라가요~~~
까칠하게 급경사 올라서니 두번째 전망터, 좋은사람님~ 막걸리 있제~~~ㅎㅎ
좋은사람님표 막걸리와 은옥이님 두부김치, 흑장미님표 오이,
동하표 포도와 복숭아 등 각종 과일로 당분을 섭취하고
보기 좋아요~~~
여기까지 오르는데 이미 온 몸은 홀딱 땀에 젖어 버렸지요.
건너편으로는 오형돌탑과 백운봉이 올려다 보이고,
현월봉은 백운봉 뒤로 숨어버려 보이질 않습니다.
가야 할 칼다봉 방향의 직벽 암릉이
험난함을 예고라도 하듯이 턱 허니 버티고 서 있네요.
처음에는 바로 앞 이 봉우리가 칼다봉인 줄 알았는데 올라서니
칼다봉은 저 만치 떨어져 새로운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더라구요.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성안 전위봉이고, 바로 앞의 봉우리는 584봉
해운사 위 도선굴을 당겨 보니 이런 모습이고
금오산 호텔, 금오산저수지, 그리고 구미시가지
구미시가지, 왼쪽에는 대성저수지가 하트 모양으로 자리하고
잠시 올라서니
돌탑이 있는 584봉이지요.
돌탑 사이로 다시 조망되는 구미시가지,
셀카 한방 ~ ㅎ
이 봉우리가 칼다봉인 줄만 알았는데~~~ㅠㅠ
저 만치 앞에 칼다봉이 까칠하게 솟아 있네요. 이럴수가~~~
어쨌던 칼다봉을 배경으로 꿈꾸는남자님, 서 보시고
칼다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우뚝 솟아있는 칼다봉 앞에서 동하
잠시 내려서면 대혜폭포 갈림길 삼거리이고
여기서부터 칼다봉까지는 죽었다 복창하고 까칠하게 올라서야 하지요.
흑장미님과 오늘 처음 참석하신 민짱님,
흑장미님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고, 민짱님은 처음 만나 반가웠습니다.
급경사 한고비 오르면
터져주는 전망이 시원하게 땀을 식혀주고
하트모양의 대성저수지도 내려다 보입니다.
앗~ 멋진 그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한 저 자세,
제대로 다 담으셨나요?
오늘 두번째 참석을 하시는 태양을쏴라님이었군요.
까칠한 급경사는 계속되고
밧줄도 잡아야 하지요.
민짱님, 흑장미님 힘 내세요~~~ㅎ
드디어 칼다봉에 올라섰습니다. 해발 715m,
칼다봉 오름길이 힘든 줄은 알았지만
동하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지 유난히도 많이 힘드네요.
칼다봉에 있는 이정표, 현월봉 정상이 2.3km로군요.
칼다봉에 먼저 도착한 회원들 맛난 점심밥상을 펴고 식사중이고,
동하는 많이 힘들었는지 밥맛이 뚝 떨어져 반틈 밖에 먹질 못했네요.
민짱님, 오늘 처음 오셨는데 A코스를 선택해 산행하느라 힘은 들지 않으셨는지요?
요새 자주 참석하시는데 동하와 걸음이 달라
오늘 처음으로 동하의 카메라에 등장합니다.
산남님과 파랑연필님~~
반갑고 꾸준히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길 기대합니다. 산남님과 파랑연필님~~~
흑장미님 민짱님, 종종 뵙기를 희망합니다.
힘들어도 미소지으며 동하
칼다봉에서 동하
아래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터널과 산허리를 가로 지르고
차홍님과 태양을쏴라님
가만히 보니 두분이 많이 닮으신 듯~~~
첨단산악회의 젊은 피 들이지요.~~~ㅎ
팔마님도 나오셨습니다.
팔마님
좋은사람님
은옥이님
은옥이님
지나가리님
칼다봉 정상에서 단체 한 컷 하고 가시죠
칼다봉에 독수리가 한마리 날아와 앉았네요.
이쁨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독수리인데 대부분 모르고 지나친다는~~~
잠시 평지를 걷는다 싶었는데
밧줄을 잡아야 하고
밧줄은 재미있어~ㅎ
이어지는 풍경은 오형돌탑, 백운봉이 오똑하고,
현월봉은 이제야 오른쪽으로 나타났군요.
현월봉을 바라보며 지나가리님
현월봉을 바라보며 은옥이님
현월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현월봉을 배경으로 팔마님
현월봉을 배경으로 동하
금오산 현월봉 정상부를 배경으로 단체
성안 전위봉 오르기 전,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바라본 금오산은
왼쪽부터 오형돌탑, 백운봉, 현월봉, 성안 전위봉
당겨 본 절벽 위의 오형돌탑, 멋지구리 합니다.
당겨 본 백운봉, 암벽이 장난이 아니지요.
대혜골과 구미시가지
할딱고개 올라서면 만나는 할딱봉도 당겨보고
대혜폭포로 떨어지기 전의 대혜담, 성안의 습지에서 흘러
대혜담에 잠시 머물렀다가 넘쳐 흘러 비로소 대혜폭포가 되는 거지요.
성안 전위봉 오름길에는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서고 있네요.
바위군락 사이에는 이쁜 소나무가 자리하고
백운봉과 현월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꿈꾸는남자님
무늬구슬님
좋은사람님
백운봉과 현월봉을 배경으로 동하도 모자를 들고
찍고 찍히고~~~ㅎ
이쁜 은옥이님, 후미그룹의 홍일점이 되었네요.
차홍님도 근사하게
팔마님도 활짝 웃어봅니다.
잠시 평지인가 싶더니
성안 전위봉, 해발 852m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차홍님
성안 전위봉에서 동하
은옥이님
좋은사람님
지나가리님
팔마님
성안 가는 길은 부드럽게 잠시 내려서야 하지요.
성안에 도착하고
성안의 풍경들
성안마을 유래도 읽어보고
성안의 생태계도 한번 보구요.
B조 회원들은 계곡따라 이렇게 성안으로 올라왔다구요. - 대포포유님 작품
여유만만한 B조의 회원들 - 대포포유님 작품
정상 0.6km 방향으로 진행을 하고
금오정, 보수를 할려면 제대로 좀 하지 영 싼티나게 해놨군요.
자연과 어울리게 보수를 해 놓으면 얼마나 좋을꼬~~
성안 조감도
등산로 방향으로 잠시 걸으면
곧바로 목책계단을 올라야 하지요.
목책계단은 길게 이어지고
그런데 동하는 오늘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던지라 결국은 허벅지에 쥐가 나네요.
에어파스를 범벅으로 뿌리고나니 조금 괜찮아집니다.
정상 0.4km 지점을 통과하고
넓디넓은 헬기장에 도착
B조로 갔던 장미님은 벌써 여기를 지나 갔지요.
장미님
북삼 방향으로 울타리를 따라 잠시 진행을 해서 돌탑봉에 올라서면
쨔잔~~ 오늘의 하일라이트가 펼쳐집니다.
암벽 아래 절묘하게 자리하고 있는 약사암, 환상적이지요.
약사봉 위에는 돌로 글씨를 써 놨는데~ 뽀고?
이곳을 먼저 다녀간 장미님 - 대보포유님 작품
돌탑봉에서 약사암을 배경으로 장미님
참으로 아름다운 금오산, 장미님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님
돌탑봉에서 약사암을 배경으로 장미님
팔마님, 꿈꾸는남자님
돌탑봉에서 약사암을 배경으로 동하
좋은사람님
무늬구슬님
돌탑봉에서 약사암을 배경으로 은옥이님
지나가리님
차홍님
약사봉의 약사암과 돌탑봉 전경
약사암에서 우리가 있는 돌탑봉을 당겼군요. - 산타님 작품
효자봉 능선길에서도 약사암을 바라 보면 참 멋지겠네요.
정말로 아름다운 천하절경입니다.
그 옛날 어떻게 알고 저런 절벽아래에 암자를 지을 생각을 했을까요?
끔찍하게 황홀한 절경임이 분명합니다.
약사암을 다시 한 번 바라보고
정말로 멋진 그림입니다.
이제 아쉬운 이별을 해야 하고, 헬기장을 다시 통과하여
현월봉 정상에 올라 섰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네요.
금오산 현월봉 해발 976m, B조로써 먼저 다녀 간 장미님 - 대보포유님 작품
장미님은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19좌를 인증하게 되는 구미 금오산 현월봉이네요.
장미님은 2007년 10월 07일 첫번째 탐방 후
오늘로 두번째 탐방하는 날이기도 하구요.
B조 회원들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에서 단체 한 컷 - 대보포유님 작품
현월봉 정상석 앞 바위에서 장미님
현월봉 정상석 앞 바위에서 장미님
현월봉 정상석 앞 바위에서 구미시가지를 배경으로 장미님 - 러브님 작품
뒤늦게 100명산 도전을 시작한 좋은사람님도 수건을 들어보고
동하는 지난 2019년 01월 27일 이곳을 탐방,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43좌째를 인증했던 금오산 현월봉
2007년 10월 07일 첨단산악회에서 첫번째 탐방, 2019년 01월 27일
개인적으로 두번째 탐방, 오늘로써 첨단산악회를 통해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구미 금오산 현월봉이지요.
동하, 진주진우님
어디 좋은데를 다녀 오셨는지 갑자기 나타났군요. 오랜벗님
팔마님도 열심히 100명산 도전을 하고 있답니다.
팔마님과 꿈꾸는남자님
금오산 현월봉 오르느라 땀 깨나 흘렸죠? 태양을쏴라님
닉네임 만큼이나 언제나 무늬가 철철철 넘치는 무늬구슬님
깜찍한 미소로 오늘은 후미그룹의 귀염둥이 홍일점인 은옥이님
칼다봉 오름길에 동하보다도 더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지나가리님
요즈음 산행에 제대로 재미를 붙이셨지요. 차홍님
수건 드는 걸 깜박했다가 뒤늦게 다시 수건을 들고, 지나가리님
오늘의 후미그룹도 다함께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을 보둠어 봅니다.
아름다운 모습들
정상석 뒤에 있는 글, 지난 01월 27일날 찍었던 것을 데려옵니다.
2014년 9월에 현월봉(縣月峰)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오다. 1953년 11월 한미행정협정에 따라 정상부지에
미군 통신기지가 들어서면서 정상은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구미시는 그 동안 정상을 돌려받기
위해 미군 측과 10년간의 끈질긴 협상 끝에 정상을 포함한 5,666㎡를 돌려 받는데 합의했다. 1년간
복원사업으로, 50여년 떠나있던 금오산 정상이 구미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초승달이 정상에 걸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정상석은 금오산 정상 복원사업중 현장에서 나온 자연석으로 세웠다.
마음 아픈 현실이었네요.
10m 아래에 있는 옛날 정상석, 금오산 현월봉 해발 976m
옛날 정상석이 훨씬 더 이쁜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동하
은옥이님
지나가리님
무늬구슬님
좋은사람님
차홍님
태양을쏴라님
오랜벗님
2014년 9월까지 정상역할을 했던 옛날 정상석입니다.
약사암으로 가야 하는데 약사암 이정표가 없어요~
폭포쪽으로 가다가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약사암 일주문인 동국제일문 앞의 바위에서 흔적을 남기셨군요. 장미님
한 컷 더, - 대보포유님 작품
약사암의 일주문인 동국제일문을 통과해 들어갑니다.
오랜벗님, 좋은사람님, 은옥이님, 지나가리님, 동하
절벽바위 협곡 사이로 오묘하게 길이 놓여 있지요.
협곡 사이로 새로이 열리는 세상
해탈의 경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거지요.
구미 약사암 석조여래좌상
저 위 돌탑봉은 아까 이곳 약사암을 건너다 봤던 곳
약사암 전경
협곡 절벽과 어울리는 삼성각
정말 멋지죠
약사암의 약사전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금오산(金烏山, 977m) 정상의 약사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당시의 유물은 발견된 바 없으며,
1618년(광해군 10) 간행된 <일선지 一善誌>, 1799년(정조 23) 간행된 <범우고 梵宇攷>에 고찰
(古刹)이었음을 알려주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고종 때 편찬된 <영남진지 嶺南鎭誌>에는 ‘법당은
8칸으로 성내(城內) 삼리(三里)에 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약사암은 약사전·삼성각·일주문·
종각·요사로 구성되어 있다. 1985년 기암절벽 아래에 남향으로 건립한 약사전은 정면 4칸·측면
2칸 규모의 다포계 팔작지붕집으로 약사암의 중심법당이다. 내부에 신라 말 또는 고려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강암으로 조성한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 있다. 1935년 우상학이 지은 ‘약사암
중수기’에 본래 지리산에 있던 석불 3기 중 1기를 이곳 약사암으로, 나머지 2기를 수도산 수도암과
황악산 삼성암으로 옮겨 봉안했다고 쓰여 있다. 석조여래좌상 좌우로 일광·월광보살이 협시되어
있으며, 후불탱·신중탱·독성탱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요사채 왼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있는
바위에는 고려시대에 조성한 높이 5.5m의 금오산 마애보살입상(보물 제490호)이 조각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약사암 [藥師庵] (두산백과)
약사전 내부 부처님
약사암 전경
조금전 다녀왔던 돌탑봉을 올려다 봅니다.
돌탑봉에는 진주진우님과 산타님이 있군요.
당겨보니 산타님도 우리를 찍고 있는 중~~~ㅎ
건너 암봉에는 범종각이 있고, 구름다리가 걸려 있지요.
아름다운 약사암의 범종각
돌탑봉과 현월봉을 올려다 보고
이쪽에서 보니 현월봉은 온통 절벽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 봉우리이군요.
구름다리와 범종각
범종각을 뒤로하고, 이제는 하산길
법성사 갈림길을 지나
마애여래입상 방향으로 고고~
이야~ 이곳은 새로이 계단공사를 해서 길이 아주 좋아졌네요.~
석간수를 듬뿍 받아 촉촉한 목넘김이 좋고
석간수
열여섯 쌍둥이 단풍나무, 대단하고 놀랠 일이네요.
여기도 정성의 탑이 있군요.
금오산 마애보살입상
태양을쏴라님, 지나가리님, 은옥이님, 차홍님
금오산 마애보살입상 안내
옆면도 살펴봅니다.
상부 오형돌탑군에 도착, 백운봉을 올려다 보고
백운봉도 온통 절벽, 암봉 위에도 갖가지 형상의 돌탑이 있군요.
좀 더 당겨봅니다.
상부 오형돌탑군에서 내려다 본 하부 오형돌탑봉
살짝 당겨보고
쌍용문을 통과하면
오형돌탑군이지요.
오형돌탑 이름의 유래는 금오산의 '오'자와 손주의 이름에 '형'자를 따서 오형돌탑이란 이름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연은 손주를 그리는 안타까운 마음에 하나둘씩 쌓은 돌탑은 어느새 금오산의
상징이 되어 있었고, 태어나 등교를 단 하루밖에 못 한 형석이를 위해 '오형학당'이라는 돌탑을 쌓게
되었다는 것이다. 뇌 병변 장애로 인해 손주 형석이는 태어날 때부터 말하지도 걷지도 못했다고 한다.
어르신은 아픔을 겪고 있는 손주를 위해 자식들을 대신해 돌봐 왔는데, 형석이는 10살이 되던 해에
갑작스러운 패혈증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10월 5일이 기일이며, 낙동강에 죽은
손주의 재를 뿌렸고, 손주가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돌탑을 쌓았다고 한다.
앞서 간 B조 회원들과 A조 회원들이 만났군요. - 대보포유님 작품
장미님 - 러브님 작품
민들레님, 장미님 - 러브님 작품
장미님, 체리체리님, 쑤아님 - 러브님 작품
장미님, 체리체리님, 쑤아님 - 러브님 작품
장미님 - 러브님 작품
A조, B조 모두 모였군요. - 러브님 작품
엔젤님, 장미님, 쑤아님, 체리체리님, 민들레님 - 러브님 작품
모두들 행복한 미소가 입가에 번지고 - 러브님 작품
장미님, 체리체리님 - 러브님 작품
장미님 - 러브님 작품
도움사랑님과 함께 찍은 이분이 여기에 있는
오형돌탑을 쌓은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은옥이님
오형돌탑
큰돌 작은돌 잘생긴돌 못생긴돌 차곡차곡 등에 업고 돌탑으로 태어나서
떨어질까 무너질까 잡아주고 받쳐주며 비바람을 이불삼아 산님들을
친구삼아 깨어지고 부서져서 모래알이 될때까지 잘가라 띄워 보낸
낙동강을 굽어 보며 못다핀 너를 위해 세월을 묻고 싶다. 석아~
삼족오탑 앞에서 은옥이님
백운봉의 절벽과 돌탑들의 형상들이 참 잘 어울리지요.
병풍처럼 둘러쳐진 멋진 백운봉의 절벽 암벽도 감탄을 금치못할 아름다움
아~ 고기선님이 기다리고 계셨군요.
오랜만에 나오셔서 정말로 반갑습니다.
칼다봉을 배경으로 무늬구슬님
만세~
암봉 하나 하나마다 특색이 있고
저 곳이 아침에 올라섰던 칼다봉이라 말이지~~~
백운봉을 배경으로 동하, 지나가리님, 은옥이님
멋진 오형돌탑군, 정말로 누군가의 정성이 대단하지요.
바로 아래 또 다른 돌탑, 그리고 건너의 칼다봉이 아주 멋진 조화입니다.
위쪽 오형돌탑군을 올려다보니 또 다른 멋짐으로 다가서고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진짜 멋집니다.
다시 올려다본 백운봉의 절벽
절벽 바로 위의 갖가지 형상들의 돌탑들도 바라보고
은옥이님 자주 등장합니다. ~~ㅎㅎ
홍일점이니 충분히 그런 정도의 대접은 받아야지요.~~~ㅎㅎㅎ
대혜골과 절벽의 조화도 느껴보고
우리나라 지도탑도 있군요.
거북이 두마리 몰고 나간다~~~ 은옥이님
동하도 앉아 보고
칼다봉 능선이 참 멋집니다.
무늬구슬님
고기선님
그리고 보니 차홍님은 오늘 웃는 모습의 사진이 한장도 없는 거 같네요.
웃으면서 찍으면 사진이 훨씬 멋지게 잘 나오는데~ 스마일 ~~~ㅎㅎㅎ
좋은사람님
장미님 - 대보포유님 작품
한번 더 ㅎ - 대보포유님 작품
오늘 처음 나오셨는데 A조와 B조를 사정없이 넘나 들더이다.~~~ㅎ, 제로하트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 대보포유님 작품
모두들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고, 민들레님, 제로하트님, 쑤아님, 엔젤님, 장미님
잠시 너덜겅도 건너 지나면
성안 삼거리이고, 여기서부터 대혜폭포까지는
아주 까칠한 급경사코스이니 발목도 단단히 부여메야 합니다.
지그재그 길도 지나고
이 길로 올라갈땐 못 웃지만, 내려올땐 웃을 수 있지요.
그래서 지금 웃고 갑니다.~~~ㅎㅎㅎ
할딱고개의 할딱봉에 도착했군요.
할딱봉에서의 조망도 가히 일품이지요. 도선굴 방향
칼다봉 능선
구미시가지
오형돌탑과 백운봉
칼다봉 능선을 바라보며 하산을 서두릅니다.
할딱고개라고요~~~ ㅎ
계단 중간에 있는 이곳 삼거리가 오늘 B조 회원들이
성안 1.8km 방향으로 진행한 갈림길 삼거리이지요.
장미님, 민들레님, 쑤아님, 체리체리님, 엔젤님
긴 계단길을 내려서면
대혜폭포입니다.
웅장한 규모의 대혜폭포
구경꾼님 - 시나브로님 작품
민들레님 - 시나브로님 작품
장미님 - 시나브로님 작품
서울보석님 - 시나브로님 작품
송원님 - 시나브로님 작품
시나브로님, 장미님, 송원님, 구경꾼님, 민들레님, 서울보석님 - 시나브로님 작품
쑤아님, 제로하트님, 장미님, 민들레님, 오랜벗님, 구경꾼님, 서울보석님, 시나브로님, 진주진우님, 송원님, 정길성님
모두들 행복의 미소를 짓고 - 대보포유님 작품
지난 1월 27일 탐방했던 때의 시원한 사진 한 장 데려와 봅니다.
금오산 도립공원 안내도
도선굴 가는 길,
동하는 지난 탐방때 도선굴을 갔다 왔으니 상관은 없으나 나머지 후미그룹은 아무도
가보지를 않아 갔다 와야 하지만 하산시간에 쫒겨 어쩔수 없이 생략을 하게 됩니다.
해운사도 입구만 올려다 보며 생략을 하고, 시간을 보니
하산시간이 30분 남았는데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만이
주차장에 지각을 하지 않고 도착을 할 것 같네요.
영흥정 샘터
영흥정 샘물도 한 모금 들이키고 가야지요.
대혜문을 통과해 가고
아침에 오르면서 찍은 장미님, 민들레님, 쑤아님, - 대보포유님 작품
아침에 오르면서 찍은 쑤아님, 민들레님, 장미님 - 대보포유님 작품
금오산성 안내도
금오산성 안내 한 번씩 읽어 보시구요.
금오동학의 글씨는 오른쪽부터 쓰여 있는데,
금오동까지는 보이는데 학은 잘 보이지를 않아요.
금오동학
장미님 - 대보포유님 작품
이건 무엇을 형상화 해놓은 작품인지?
작품 설명
아기자기한 소나무 숲길을 통과하고
금오산성 사적비도 바라보며
금오산케이블카 하부 승강장도 지나고
저 꼭대기에 사람이 앉아 있네요.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던 호텔 입구도 지나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도 통과하면
아침에 체조를 했던 분수대가 보이고
동하, 좋은사람님, 무늬구슬님, 팔마님, 꿈꾸는남자님,
산행 종료 신고합니다. - 대보포유님 작품
금오산을 배경으로 산행 종료 인증, 동하
금오산을 배경으로 산행 종료 인증, 동하-대보포유님 작품
시원한 그늘 아래 시원한 목넘김의 하산주 시간이네요.
헐레벌떡 후미로 내려 온지라
목이 많이 말라 시원한 소맥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이제는 금오산과 작별을 해야할 시간
첨단산악회의 천사들, 마지막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구미터미널 근처에 있는 한신사우나로 이동해 찐하게 흘렸던 땀을 떨구어 내고
약 1시간을 달려 거창읍 터미널 근처에 있는
왕우렁쌈밥집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아하~ 오늘은 또 첨단산악회의 뜻깊은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바로 일산님이 정기산행 100회 참석, "지존"에 등극하는 날이거든요.
축하합니다.
지존증서 일산 김재우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함으로써 지존의 경지에 이르러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19년 09월 01일 광주첨단산악회 회 원 일 동
부상으로 황금열쇠 1돈과 지존클럽 네임텍이 수여되고
총무이사 체리체리님과 회장 포청천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일산님,
그리고 산행이사 도움사랑님이 함께 시상식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200회 전설, 300회 신화, 400회 무위, 500회 통천을 향해 달려 가 봅시다.
그리고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 소주 한 잔에 마음을 실어
이런 저런 재미난 이야기 하면서 만찬은 무르익어 갑니다.
준비하고 이끌어 주신 운영진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쳐 드리며
모든 회원님들 신명나는 일주일 보내시고 다음주에 또 만나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90127, 43좌, 구미 금오산, 주차장 해운사 대혜폭포 할딱고개 오형돌탑 현월봉 돌탑봉 대혜폭포 해운사 주차장 - 산사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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