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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0825, 66좌, 철원 포천 명성산, 강포3교 궁예봉 명성산 삼각봉 책바위 비선폭포 산정호수-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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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5일 일요일 맑음

 

66좌, 블랙야크 100대 명산, 철원 포천 명성산 923m 탐방의 날(동하 66좌, 장미 18좌)

광주첨단산악회 제640차(년30차) 철원 포천 명성산 정기산행 (2019년08월25일(일) 04:00

2019-08-25 0844 포천 명성산, 강포3교 궁예봉 침전바위 명성산 삼각봉 팔각정 책바위 산정호수.gpx
0.18MB

산행코스 : 강포3교-궁예봉-명성산-암봉-삼각봉-팔각정-책바위-비선폭포

-산정호수주차장(약10.5km)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24명의 회원들과 함께

 

철원 포천 명성산은 2017년 07월 23일에 동하가 첨단산악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첫번째 탐방을 한 적이 있다. 그때는 하루 전날 비가 엄청나게 많이 내려서 산행을 하는데 계곡에 물이 넘쳐나서 여러번을 위험스럽게 건너야 했고, 하루종일 안개비에다가 운무 때문에 조망이라곤 아주 꽝이었다. 그때 전혀 못 봤던 조망을 오늘은 보상이라도 받은 듯 너무나 쾌청한 날씨이다. 오늘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66좌를 탐방하게 되는 동하와 18좌를 탐방하게 되는 장미의 철원 포천의 명성산 조망산행을 시작해본다. 강포 3교를 지나 약물계곡으로 접어드는데 오늘은 아예 물 한방울이 보이지 않는다. 2년전의 기억을 되살리며 물 없는 약물계곡을 따라 잠시 오르니 궁예능선 이정표가 나타나고 그 밑으로는 약물폭포가 아주 조용하게 흐르고 있다. 약물폭포를 건너자마자 능선까지 오르는 길은 아주 까칠한 급경사길이다. 왜 여기는 바람도 한점 없나? 땀은 연신 비오듯 쏟아져 흘러 온몸을 적셔버린다. 오름길 내내 숨도 가프고 다리도 퍽퍽하다. 가도가도 끝이 없을 줄 알았던 오름길도 드디어 올라 큰 소나무 한그루가 나타나더니 시원한 바람을 생산해주는 능선이다. 막걸리 한잔에 땀도 식고, 능선에 올라서면 편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까칠한 오름길의 능선, 얼마나 올랐을까 궁예봉에 도착한다. 궁예의 전설을 상기하며 흔적을 남긴다. 궁예봉에서의 전망은 산정호수 방향 한쪽만 열려 있어 썩 좋지는 못 하다. 궁예봉을 지나 까칠하게 내려서니 궁예침전바위가 거대한 돌기둥처럼 눈앞에 나타나고 저길 어떻게 올라갈 수가 있지? 뒤로 돌아가니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모두들 그냥 가버린 바람에 혼자서 침전바위를 오른다. 거기에는 참 멋진 오묘함이 있다. 870봉 오름길도 만만치 않은 까칠함이 기다리고 있다. 870봉도 넘어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야만이 명성산정상이다. 명성산정상 바로 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명성산 정상에 도착한다. 오늘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66좌를 탐방하게 되는 철원 포천의 명성산인 것이다. 명성산 정상부터 삼각봉 지나 억새밭인 팔각정까지는 최고의 조망을 선사해 준다. 특히나 삼각봉에서의 조망은 아주 끝내준다. 동쪽으론 각흘산과 그 너머로 광덕산의 조경철천문대가 조망되고, 광덕산부터 백운산능선을 지나 국망봉 민둥산 강씨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길이 지척이고, 그 뒤의 동남쪽으로는 화악산이 머리에 잔뜩 구름을 이고 있다. 그 오른쪽 남쪽으로는 명지산과 연인산이 자리한다. 남쪽으로 운악산을 찾아 보는데 희미해서 운악산인지를 구별하기가 쉽지가 않다. 삼각봉을 지나 901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보는 풍경은 명성산의 진면목을 보는 듯하다. 왼쪽부터 궁예봉, 궁예침전바위, 870봉, 명성산정상, 삼각봉이 저마다 암봉의 기세를 떨치며 자기가 잘 났다고 서로 자랑질이다. 863봉에 도착하니 하늘하늘 억새평전이 눈 앞에 펼쳐지고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에는 살랑살랑 바람결에 절로 눈이 감길 것만 같은 아름다운 쉼터가 유혹을 하지만, 갈 길 바쁜 몸인지라 잠시 물 한모금만으로 위안을 삼는다. 명성산의 억새평전은 왠지 억지로 꾸며 놓은 듯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그래도 해마다 여기에서 억새축제가 펼쳐진다고~~~ 팔각정을 지나 책바위코스로 하산길을 잡는다. 까칠한 하산길, 길게 이어진 계단을 내려서면서 바라보이는 풍경, 천길 낭떠러지 암벽에 간간히 꽂혀 있는 소나무들 그런 풍경이 좋다. 올려다 보는 책바위도 어마무시한 허연 바위덩어리, 그 위로는 파란 하늘과 넘실거리는 뭉게구름이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서고 내려다 보이는 산정호수와 그 주변들의 풍경들이 산뜻해서 좋다. 상가지구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의 철원 포천 명성산의 멋진 조망산행을 마친다.

 

산행일시 2019  0825(일요일) 04:00
산행코스 A코스 강포3-궁예봉-명성산-암봉-삼각봉-팔각정-궁예약수(천년수)
-
억새밭-등룡폭포-비선폭포-산정호수주차장(11.5km)
B코스 강포3-궁예봉-명성산-암봉-삼각봉-팔각정-책바위-비선폭포
-산정호수주차장(10.5km)
산행경비 65,000  (목욕비별도)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 광주역 위드미앞 문예후문
03 : 20 03 : 30 03 : 3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3 : 40 03 : 50 04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 (하차는 세종서점 앞 ) 04 : 00
준비물 간식상비약점심도시락목욕준비물
임원
연락처
회장 포청천  
산행이사 도움사랑  
총무이사 체리체리  

 

명성산[ 鳴聲山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21.98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광주산맥에 딸린 산으로 서울특별시에서 동북쪽으로 84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에 박달봉(800m)과 광덕산(廣德山:1,046m), 남쪽에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발원(發源)하는 도평천(都坪川)은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평천(永平川)에 합류하고, 북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는 수계(水系)는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남쪽에 있는 삼각봉 동편 분지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1997년부터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과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대성산·백암산,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국망봉을 모두 볼 수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가 있고, 북쪽 기슭에는 용화저수지가 있다. 운천리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가 운행되고, 산정리에서 여우고개를 지나 장암리에 이르는 지방도(地方道)가 남쪽 계곡을 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성산 [鳴聲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강포3교에서 시작하여 궁예봉 명성산 삼각봉 책바위 비선폭포 산정호수로 하산

 

 

 

약 10.26km에 6시간 38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포천 명성산 산행고도, 오르내림도 많고 아주 까칠합니다.

 

 

 

트랭글로 본 오늘의 포천 명성산 산행정보

 

 

 

포천 명성산과 주변지도

 

 

 

오늘의 광주첨단산악회 산행경로

 

 

 

안성휴게소에서 아침식사도 할겸 쉬어갑니다.

 

 

 

구리 포천 고속도로상에 있는 별내휴게소에서 한번 더 쉬어가고

 

 

 

광주에서 04시 정각에 출발하여 약 4시간 45분만에 산행 들머리인 

경기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134-1번지에 도착하고,

버스는 더이상 들어가지 못하네요.

 

 

 

새벽에 오느라 찌뿌등한 몸을 푸는 체조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산행 들머리인 강포 3교까지는 도로를 따라 약 1.3km를 걸어야 합니다.

 

 

 

전투공병의 요람, 표지석을 지나 걸어 가는데

 

 

 

저 앞에 구름이 걸려 있는 산이 명성산이지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반겨주고

 

 

 

2년전에 왔을때도 이런 풍경이었는데~~~ 그때는 하루 전날 비가

얼마나 왔는지 길이 모두 패이고 자동차들이 빠져 있었던 풍경이었었지요.

 

 

 

언덕배기 고개에는 전차 저지용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고

 

 

 

오른쪽 젖꼭지 마냥 뾰족한 암봉이 궁예봉이렸다.

 

 

 

강포 3교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오늘은 장거리인지라 28인승으로 기획을 해서 2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동하도 들어가고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어집니다.

 

 

 

궁예봉은 오른쪽에 있는데 등산로는 왼쪽으로 돌아서

약물계곡을 잠시 걷다가 궁예능선으로 올라서야 하지요.

 

 

 

역광이라 뒤의 산들은 없어져 버렸군요.~~~ㅎ

 

 

 

삼거리가 나오면 왼쪽으로 들어서야 하고

 

 

 

약물계곡 시작점, 2년전에 왔을때는 하루전에 비가 많이 와서 엄청난 계곡물이

무서우리만치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었는데 오늘은 물 한방울이 보이지 않습니다.

2년전에 결국은 특공대식으로 8명만 이곳에서 없는 길 찾아 궁예능선을 올랐었고,

나머지 16명은 다시 되돌아나와서 신안고개에서 새로이 산행을 시작해 명성산을 올랐었지요.

 

 

 

2년전 2017년 07월 23일의 이 지점의 모습을 데려와 봅니다.

쏟아져 흘러 내리고 있는 약물계곡의 물폭탄이 아주 무서웠지요.

 

 

 

계곡 따라 잠시 오르니 이정표가 나오고 궁예능선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정표가 있는 이곳에는 약물폭포가 수줍은 듯, 고요히 흘러내리고 있네요.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렇게 조용히 흘러갑니다.

 

 

 

약물폭포를 가로질러 궁예능선 가는 길이 열려 있지요.

 

 

 

 약물폭포에서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송원님

 

 

 

장미님

 

 

 

동하

 

 

 

마당바우님

 

 

 

마당바우님

 

 

 

곧바로 된비알길이 시작되고

 

 

 

암벽등반도 해야 합니다. 족히 20m는 될 듯한 암벽이네요.

 

 

 

암벽을 올라서면 바라 보이는 풍경

 

 

 

우리가 시작했던 지점인 강포저수지이지요.

 

 

 

조심히 잘 잡고 올라오세요.

 

 

 

 까칠한 오름길은 계속 이어지고

 

 

 

조심 조심 올라오세요. 마지막으로 송원님도 올라오셨습니다.

 

 

 

그런데 얼마를 더 올라야 능선인지~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는 것 같은 급경사의 오르막, 바람 한 점도 없이 습한

공기는 온몸을 제대로 땀으로 목욕을 시키고 마네요.

 

 

 

멋진 소나무가 반겨 주면 드디어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조망도 트이고 바람도 산들산들 불어 주고,

산행을 시작했던 강포저수지도 내려다 보이고

 

 

 

조망 바라보며 땀을 잠시 식혀갑니다. 오랜벗님

 

 

 

마당바우님

 

 

 

체리체리님

 

 

 

좋은사람님

 

 

 

장미님

 

 

 

동하

 

 

 

 송원님

 

 

 

좋은사람님표 막걸리와 장미님표 부침개가 궁합을 맞추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제법 땀을 식혀주네요.

 

 

 

부드러운 능선인가 싶었는데 이내 급경사의 길로 다시 바뀌고

 

 

 

밧줄도 잡아야 합니다.

 

 

 

오메~ 힘들어~~~

 

 

 

저 위가 궁예봉이렷다.

 

 

 

잠시 한숨 돌리고 ~

 

 

 

까칠한 길 올라섭니다.

 

 

 

바위 틈 뒤로 작은 조망도 살펴보고

 

 

 

계속되는 까칠한 오름길 올라서니

 

 

 

 궁예봉 정상(823m)이로군요. 장미님

 

 

 

궁예봉 오르기가 이렇게 힘들었나요? 체리체리님

 

 

 

진짜 장난이 아닌 오름길이었다구요~ 마당바우님

 

 

 

진짜 까칠했다구요.~ 좋은사람님

 

 

 

땀으로 목욕한 거 보이죠? 오랜벗님

 

 

 

힘들어도 좋아요~~~ 송원님

 

 

 

동하도 이미 땀으로 목욕을 하고 있습니다.

 

 

 

장미님, 동하

 

 

 

궁예봉에서의 조망은 한쪽만 열려 있어 그닥 좋지를 못하네요.

왼쪽 명성산 정상은 나뭇잎으로 가려졌고, 삼각봉, 901봉으로 이어지는 명성산 능선

 

 

 

산정호수도 내려다 보이는 풍경

 

 

 

산정호수를 당겨 봅니다. 오늘의 하산 지점이지요.

 

 

 

 마당바우님

 

 

 

장미님

 

 

 

송원님

 

 

 

동하

 

 

 

좋은사람님

 

 

 

궁예봉에서 후미그룹, 단체 한 컷 하고 갑니다.

 

 

 

한번 더

 

 

 

바로 앞 870봉, 명성산정상, 삼각봉, 901봉이 차례로 줄지어 서 있고

 

 

 

마당바우님

 

 

 

송원님

 

 

 

동하

 

 

 

바로 건너 각흘산이 바라 보이고 그 뒤로는 광덕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얗게 산성처럼 보이는 것은 각흘산의 산불 저지선이라구요.

사격 및 포격시 산불이 났을때를 대비한 것이지요.

 

 

 

궁예봉에서 내려서는 길도 밧줄을 잡고 조심히 내려서야 하는 구간

 

 

 

내려서니 완전히 협곡이구려~

 

 

 

그 협곡에는 궁예봉의 명물, 궁예침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궁예침전 상부를 당겨보고

 

 

 

잠시후 올라서야 할  건너의 870봉도 바라보고

 

 

 

침전바위 앞에서 장미님, 체리체리님, 마당바우님

 

 

 

좀전에 내려섰던 궁예봉의 한쪽부분

 

 

 

웅장하게 서 있는 침전바위, 형상도 멋지구리합니다.

 

 

 

단독 돌기둥으로써 높이는 족히 15m는 될 듯 합니다.

 

 

 

소나무 한 그루, 바위 틈새에서도 꿋꿋하게 자라고 있고

 

 

 

침전바위 옆으로 난 길은 역시나 옹삭스럽게 밧줄을 잡고 내려서야 하지요.

 

 

 

침전바위 옆으로 내려서는 밧줄이 아찔하죠~

 

 

 

침전바위를 올라 서 봅니다.

물은 다 말라 버리고 바닥에 물기만 조금 머금고 있군요.

 

 

 

침전바위 정상

 

 

 

침전바위, 참~ 오묘하게도 생겼습니다.

 

 

 

침전바위에서 바라 본 명성산 능선과 산정호수

 

 

 

올라서야 할 870봉

 

 

 

침전바위를 내려와 다시금 올라서야 하는

870봉 오름길도 까칠하기만 합니다.

 

 

 

870봉 오르면서 뒤돌아 본 침전바위와 궁예봉

 

 

 

870봉에서 바라 본 가야 할 명성산 정상, 삼각봉, 901봉

 

 

 

신안고개 갈림길에 내려서고

 

 

 

 명성산 정상이 0.4km

 

 

 

 뒤돌아 본 870봉, 완전히 바위로 이루어져 있군요.

 

 

 

궁예봉 도착 직전에 맛있는 점심상을 폈습니다.

머루주와 막걸리가 소스가 되어 주고~

 

 

 

내려다 본 신안고개와 계곡,

2년전에 신안고개에서 저 계곡을 따라 명성산을 올랐었지요.

 

 

 

드디어 명성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해발 923m

오늘 날씨가 더워서인지는 몰라도 명성산 오르는 길이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명산 100 도전 인증을 하시고, 마당바우님

 

 

 

마당바우님도 2017년에 이어 두번째 탐방하는 명성산

 

 

 

수건 없이~

 

 

 

체리체리님도 명산100 수건 한번 들어봅니다.

 

 

 

체리체리님도 2017년도에 이어 오늘 두번째 탐방하는 명성산,

 

 

 

체리체리님은 2017년에도 총무이사직을 수행했었고, 

현재 2019년에도 총무이사직을 수행하느라 수고가 정말 많습니다.

 

 

 

역시 100명산 인증, 좋은사람님

 

 

 

좋은사람님도 2017년도에 산행팀장직을 수행하면서 명성산을 올랐고

 

 

 

오늘이 두번째 탐방하는 명성산

 

 

 

오늘 무척 힘들어 하시면서도 꿋꿋하게 잘 올라 오셨습니다. 송원님

 

 

 

대단 하셔요~~~ㅎ

송원고문님도 2017년에 이어 오늘 두번째 탐방하는 명성산이네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18좌를 인증하는 장미님

 

 

 

장미님, 18좌 등정 축하드리구요.

 

 

 

장미님은 2017년 07월 23일에 첫 탐방을 하고,

오늘 두번째 탐방하는 철원 포천의 명성산입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66좌를 인증하는 철원 포천 명성산

 

 

 

한컷 더~ ㅎ

 

 

 

동하는 첨단산악회 회장직을 수행했던 2017년 07월 23일에 첫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 두번째 탐방을 하는 철원 포천의 명성산입니다.

2년전에는 운무 때문에 아무 조망도 없이 무작정 걷기만 했었던 기억인데

오늘은 쾌청한 날씨에 끝내주는 조망을 볼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날이네요.

 

 

 

오랫벗님도 땀범벅이 되어 명성산 인증을 하시고 ~

 

 

 

 후미그룹 7명이 함께해 봅니다.

 

 

 

공교롭게도 오랜벗님만 오늘 첫 탐방이고,

나머지는 모두 두번째 탐방하는 명성산이네요.

 

 

 

명성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명성산 유래도 안내되어 있으니 한번씩 읽어 보시구요.

 

 

 

명성산 정상에서 주변 조망 살펴 보고 갑니다. 

가야 할 삼각봉, 901봉, 그리고 894봉이 차례로 도열해 있고

 

 

 

맨 왼쪽의 광덕산, 포천 백운산, 국망봉, 민둥산, 강씨봉이 바라 보이고

그 뒤로는 가평 화악산이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잠시 내려서니  신안고개 삼거리를 만나고, 

오른쪽이 신안고개 가는 길이고, 2년전에 여기로 올라왔었지요.

 

 

 

명성산정상에서 100m 거리에 있는 신안고개 갈림길입니다.

 

 

 

잠시후 조금 올라서면 군데군데 조망터가 자주 나타납니다.

각흘산 뒤로 광덕산

 

 

 

뒤돌아 본 왼쪽 궁예봉과 가운데 870봉, 오른쪽 명성산정상

 

 

 

 용화저수지 갈림길 헬기장에 도착하면 조망이 또 열려주지요.

 

 

 

하얗게 산성길처럼 보이는 각흘산과 그 오른쪽 뒤로

조경철천문대가 있는 광덕산이 바라보이고

 

 

 

왼쪽 각흘산과 오른쪽 뒤의 광덕산,

 

 

 

당겨봅니다. 왼쪽은 상해봉, 오른쪽은 조경철천문대가 있는 광덕산,

광덕산은 천문대가 있어 어디에서나 잘 보이고,

광덕산임을 얼른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삼각봉에 도착 해발 906m

그런데 정상석이 왠지 어설픈 모양이지요?

 

 

 

오랜벗님

 

 

 

좋은사람님

 

 

 

체리체리님

 

 

 

장미님

 

 

 

마당바우님

 

 

 

송원님

 

 

 

 동하

 

 

 

명성산 중 삼각봉에서의 조망이 아주 끝내줍니다.

 

 

 

바로 앞 각흘산, 오른쪽 광덕산,

 

 

 

당겨 본 상해봉과 광덕산, 저기 광덕산은

 2018년 06월 23일에 장미와 함께 포천 백운산행때 올랐었지요.

 

 

 

가운데 맨 뒤로 화악산이 구름을 이고 있고, 그 앞 왼쪽은 백운산능선,

오른쪽은 국망봉 견치봉 민둥산 강씨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당겨 본 국망봉 견치봉 민둥산

 

 

 

맨 뒤로 보이는 명지산과 연인산

 

 

 

각흘산 능선의 산불저지선은 영락없이 성벽처럼 보이고

 

 

 

마타리꽃도 반겨주고

 

 

 

명성산에는 마타리꽃이 지천으로 널려 있네요.

 

 

 

장미님

 

 

 

 송원님

 

 

 

동하

 

 

 

장미님

 

 

 

삼각봉과 명성산 정상을 뒤돌아 보고

 

 

 

따가운 햇살 받으며 걸어가는 명성산 능선길

 

 

 

어이~ 동하동상 저것이 멋이간디 길이 저렇게 생겼당가? 

훈련장이어롸~~~ㅎ

 

 

 

우뢰와 같은 엔진소리를 내면서 열심히 훈련중인 모습이네요.

 

 

 

부드러운 능선길 주변 조망들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 아주 상쾌합니다.

 

 

 

뒤돌아 본 명성산 전경

 

 

 

각흘산과 광덕산의 하얀 공이 반짝이고

 

 

 

 왼쪽부터 궁예봉, 870봉, 명성산정상, 삼각봉이 하얀 구름 아래 빛을 발하고,

궁예봉과 870봉 사이에 오똑 솟아있는 궁예침전바위 또한 멋지게 서 있네요. 

 

 

 

901봉 나무그늘 아래 바람도 살랑살랑, 잠시 쉬어가렵니다.

 

 

 

살랑살랑한 바람끝이 더 없이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아름다운 산정호수도 가깝게 내려다 보이고

 

 

 

아름다운 산정호수도 가깝게 내려다 보이고

 

 

 

동하

 

 

 

부드러운 산책길

 

 

 

산정호수가 보이는 풍경, 오늘은 정말로 쾌청하여 모든게 좋습니다.

 

 

 

명성산의 유명한 억새밭이 내려다 보이는 863봉에 도착하고

 

 

 

억새평전을 바라 보며, 큰 나무 한그루가 충분한 쉼터가 되어 주네요.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포천 명성산의 억새밭

 

 

 

억새꽃도 피기 시작하군요.

 

 

 

억새가 모두 피어 은빛물결을 이루어

춤을 추고 있는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팔각정과 1년 후에 받는 편지 우체통이 있는 풍경,

저기서 직진하여 책바위코스로 하산을 할 겁니다.

2년전에는 좌회전하여 억새밭을 통과해 등룡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했었지요.

 

 

 

명성산 해발 922.6m 포천군, 이런 사기극이~~~ㅠㅠ

 

 

 

실제로 이곳 고도는 해발 723m 이거든요.

 

 

 

아까 인증을 하고 왔던 명성산 정상이 철원땅에 있는 정식 명성산으로 해발 922.6m가 맞지요.

그런데 포천군에서 여기에 정상석을 세우며 표기를 해 놨는데 그야말로 엉터리인 것이지요.

억새축제 때문에 여기에 세웠는데 해발 고도 표시는 정확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여기가 진짜로 명성산 정상 922.6m 인줄로만 알 거 아닙니까?

포천시는 시급히 해발 723m 로 고쳐 놓길 바랍니다.~~~

 

 

 

다시 생각해도 분통 터지는 일이네요.

 

 

 

정말로 행정편의주의 게으름뱅이 자기과시하는

포천시는 정말로 각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1년후에 받는 편지 우체통은 왜 또 저렇게 관리가 엉망인지요?

차라리 치우던지 해야지 저게 뭔가요?

우체통과 정상석 두가지 다 결국은 완전 쓰레기인 것이지요.

 

 

 

 현위치 팔각정, 비선폭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여기 쓰레기가 하나 더 있었네요.~~~ㅠㅠ

 

 

 

책바위코스로 진행합니다.

 

 

 

팔각정과 어울려주는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이 아름답고

 

 

 

억새밭을 뒤돌아 보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편한 길이 이어지다가

 

 

 

비선폭포 1.75km,  이 지점을 지나고

 

 

 

바위턱을 넘어서면

 

 

 

급경사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협곡 사이로 아주 기나긴 계단을 내려서야 하고

 

 

 

자인사 갈림길, 비선폭포 1.5km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웬걸 하산이 아니라  또 까칠하게 올라서야 한다~~~ㅎ

 

 

 

 올라서면 바라 보이는 풍경, 저 위에서 우리가 내려왔지요.

 

 

 

그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절벽의 암벽이로군요.

 

 

 

거기에 도도하게 서 있는 소나무들은

꽉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이뻐 보이고

 

 

 

이런 풍경을 보려고 책바위 코스를 선택한 것이지요.

 

 

 

협곡도 나타나고

 

 

 

빠꼼히 내려다 보이는 산정호수

 

 

 

명성산의 아름다운 암릉들

 

 

 

가히 아름답습니다.

 

 

 

비선폭포 1.2km 지점을 통과하고

 

 

 

계속되는 까칠한 하산길, 잠깐 발을 헛디디기라도 하면 죽음이죠~~~ㅠㅠ

 

 

 

송원님도 뒤에서 조심조심 한발씩 내려서고

 

 

 

 책바위의 옆면

 

 

 

책바위 따라 계단길이 이어지고

 

 

 

거대한 바위덩어리 이 바위를 책바위라고 합니다.

 

 

 

환상적인 그림으로 다가서는 책바위와 주변 풍경들

 

 

 

계단 타고 내려와 올려다 본 책바위

 

 

 

대단하신 송원형님 활짝 웃어줍니다.

 

 

 

올려다 본 책바위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장미님

 

 

 

계단은 계속이로군~~~

 

 

 

책바위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이 소나무는 바위를 갈라 밑으로

뿌리를 드러내고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책바위는 모두 내려 왔나 봅니다.

위험구간 안전사고 없는 산행되세요.

 

 

 

현위치 책바위, 허옇게 드러내 놓은 곳이 모두 통채 하나로 책바위라네요.

 

 

 

책바위가 아직 덜 끝났구만요.~~~ㅎㅎ

 

 

 

송원님 만세~~~

 

 

 

정말로 웅장한 책바위입니다. 저 위에서 우리가 하산을 한 것이구요.

 

 

 

부드러운 길이 나오는 것이 하산길이 가까워졌나 봅니다.

 

 

 

그윽한 잣나무향기를 쭈욱 들이마실라치면~

 

 

 

비선폭포에 도착하게 됩니다. 팔각정까지가 2.2km 로군요.

여기서 등산을 시작한다면 책바위의 까칠함을 제대로 느낄수 있겠네요.

 

 

 

비선폭포, 물줄기가 너무나 약하기 짝이 없네요.

 

 

 

 비선폭포 하부

 

 

 

영롱한 물빛을 머금은채 산정호수로 흘러 들어 가겠지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ㅎ

 

 

 

상가 지구를 지나고

 

 

 

도로와 만나고

 

 

 

왼쪽 자인사 뒷봉우리와 오른쪽 책바위가 쌍두마차처럼 우뚝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모두 종료합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명성산, 진짜 근육질이네요.

 

 

 

오케이~ 가장 신나는 하산주 타임, 시원하게 목마름을 달래줍니다.

 

 

 

알초롱님표 문어와 장미님표 부침개가 오늘의 하산안주,

아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신철원터미널 앞에 있는 금강산 사우나에서 개운하게 땀을 씻어내고

 

 

 

이창노 녹두삼계탕 남천안점으로 이동, 저녁식사를 합니다.

 

 

 

소주 한잔 곁들여 맛난 저녁식사 시간

 

 

 

녹두 삼계탕집이라 메뉴가 삼계탕인줄로만 알았는데~

오늘의 메뉴는 김치찌개~, 깜빡 속았지 뭡니까? ㅎㅎㅎ

 

 

 

메뉴판에는 김치찌개가 없어요~~~ㅎㅎㅎ 

머나먼 경기도 철원 포천의 명성산, 새벽 4시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산행 후 광주에 

되돌아 오니 밤 10시 20분, 장시간 동안의 하루 여행 재미나게 잘 하고 왔습니다.

2년전인 2017년 07월 23일에 왔었을 적에는 물 구경만 하고 조망은 아예 없었던 명성산,

오늘은 그야말로 쾌청한 날씨에 주변의 사방팔방 조망을 실컷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애쓰신 운영진과 함께한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70723, 철원 포천 명성산, 산안고개 명성산 삼각봉 팔각정 등룡폭포 산정호수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70723, 철원 포천 명성산, 산안고개 명성산 삼각봉 팔각정 등룡폭포 산정호수 - 첨단산악회

2017년 07월 23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545차(년26차) 정기산행, 경기 포천 명성산 923m (2017.07.23.일요일04:00) 토요일인 전날 호우주의보가 내렸고 비가 엄청난 양이 내렸다는 경기북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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