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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190505, 57좌, 단양 소백산, 희방사 깔딱고개 연화봉 제1연화봉 비로봉 어의곡 - 광주21세기산악회

by 멋진동하 201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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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05일 일요일 맑음

 

57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단양 소백산 비로봉 1439m 탐방의 날(동하 57좌, 장미 9좌)

2019-05-05 1022 단양 소백산, 희방사 연화봉 비로봉 어의곡__20190505_102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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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희방사-깔딱고개-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소백산)-어의곡(약 14km, 6시간 02분)

누구와 : 아내와 함께 광주21세기산악회 따라

산행비 : 35,000원(목욕 없음)

 

단양 영주 소백산은 2009년 05월 31일 첫번째 탐방을 하여 광활한 초원이 생각나게 하는 연초록의 향연이 소백산에 가득 펼쳐지고 만발한 연분홍 철쭉들을 한껏 감상을 했었고, 2012년 01월 15일 두번째 탐방은 한겨울의 눈덮힌 아름다운 소백산과 사정없이 휘갈기는 소백산의 칼바람을 맞으며 어찌도 이렇게 매몰찬 칼바람인가를 느꼈었던 산행을 했던 기억이다. 이후 7년만인 오늘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데 오늘은 어떤 모습의 소백산일까? 희방사까지는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오른다. 희방사를 지나니 돌계단이 시작되고, 점점 경사도는 심해진다. 급기야 목재계단이 나타나면서 숨은 턱에 다다르고, 이마에 땀이 흐른다. 한발 한발 오르니 거기에 깔딱고개란 이정표가 기다리고 있다. 오늘 산행 중 가장 힘든 구간인깔딱고개 구간인 것이다. 연화봉 오르는길도 다소 쉽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사도가 있는 구간으로 땀은 계속 흐르고 연화봉 300m 지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으니 일행들이 올라 온다. 연화봉에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백두대간길 따라 조망이 시원하다. 그런데 상상을 하고 있었던 연초록의 초원은 온데간데 없고 소백은 이제야 겨울에서 깨어나 봄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듯 간간히 피어 있는 진달래만이 우리의 발길을 환영해준다. 진달래꽃향을 맡으며 제 1연화봉을 지나 비로봉으로 오르는 부드러운 소백, 주변 풍경들 바라보며 걸음을 옮기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는 보이질 않아 답답하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니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하려고 줄을 서 있고, 역시나 소백산답게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모자를 날려 보내려 하고 있다. 대간길을 따라 태백산과 속리산이 보이려니 하고 찾아보지만 보이질 않는다. 오늘로서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57좌를 하게 되고, 장미는 9좌를 하게 된다. 소백산의 확트인 풍경들을 마음껏 감상하며 소백의 신선한 공기도 마음껏 들이 마시고, 새밭마을의 어의곡탐방센터로의 돌길로 이루어진 지루한 하산길을 걸어 산행을 마무리한다.

 

소백산국립공원 [小白山國立公園]

소백산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북 영주시 순흥면()의 경계에 있는 국립공원으로써 198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국립공원의 중심이 되는 소백산 비로봉(1,439m)은 북쪽으로 국망봉(), 남쪽으로 민배기재와 연봉을 이루어 예로부터 태백산()과 함께 신성시되는 산이다. 서쪽으로는 고위평탄면에 해당하는 비교적 반반한 고지가 펼쳐지고, 그 사이를 고수리() 부근의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국망천이 흐르면서 어의실[]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로를 이룬다. 쪽은 비교적 경사가 급하며, 낙동강 상류의 지류인 죽계천()의 수원이 되는데 이 계곡은 등산로로 이용된다. 비로봉에서 죽계천을 따라 내려가면 석륜광산()이 있고, 이곳을 지나 더 내려가면 초암사()가 있다. 석륜광산에서 북동쪽으로 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계곡이 아름다운 골짜기가 나타나는데 이곳에는 석천폭포() ·성혈사() 등의 명소가 있다. 이 골짜기에서는 산천어()가 잡힌다. 비로봉에서 남서쪽으로는 4km 가량 비교적 평탄한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는데 이를 따라 내려가면 연화봉()이 있고, 다시 4km 가량 내려가면 제2연화봉에 이른다. 그 중간에 국립천문대가 있다. 이 산의 남쪽 약 4km 거리에 죽령()이 있으며 제2연화봉의 동쪽 비탈면에는 희방사()·희방폭포 등이 있고, 더 내려가면 국도와 중앙선 철도의 희방사역이 있다. 소백산 부근에는 예로부터 산삼을 비롯한 약초가 많고 정상 일대는 주목이 군락을 이룬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백산국립공원 [小白山國立公園] (두산백과) 

 

 

 

희방사에서 출발하여 연화봉 제1연화봉 비로봉 어의곡으로 하산하는 코스

 

 

 

 14km에 6시간 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단양 소백산 산행고도

 깔딱고개와 연화봉 오르는 길이 아주 심한 급경사임을 알 수 있지요.

 

 

 

 트랭글로 본 오늘의 단양 소백산 산행정보

 

 

 

단양 소백산과 주변 지도

 

 

 

오늘의 단양 소백산 산행경로

 

 

 

지리산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쉬어갑니다.

 

 

 

광주에서 6시 15분에 출발하여 약 4시간만에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희방주차장에 도착하고

 

 

 

A조 단체사진 찍고 갑시다~~~

 

 

 

총 44명의 회원중 17명의 회원이 A코스로 진행을 합니다.

 

 

 

한번 더 찍어요

 

 

 

연화봉까지 3.6km의 거리이지만 급경사 오르막코스인지라

약 2시간 20분 정도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요.

 

 

 

자~~~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원스런 희방계곡을 바라보며

 

 

 

첫번째 다리를 건너고

 

 

 

돌계단을 오르면

 

 

 

두번째 다리를 건너고

 

 

 

까칠한 돌길이 이어지네요.

 

 

 

국립공원이란? 한번씩 읽어보세요.

 

 

 

 세번째 다리를 건넙니다.

 

 

 

 연화봉 3km 지점을 통과하고

 

 

 

 희방계곡의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을 바라보며

 

 

 

 작은 계단을 올라서면

 

 

 

 희방사 매표소로군요.

그런데 여기도 문화재관람료란 명목으로 2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어요.~~~ㅠㅠ

 

 

 

 희방폭포가 0.2km밖에 안남았습니다. 사뭇 기대가 되는데요.~~~

 

 

 

 연화봉 가는 길~~~

 

 

 

 21세기 미녀들이 다 모였나 봅니다.

 

 

 

 희방폭포에 도착하고

소백산의 으뜸가는 절경이며, 영남의 제 1폭포로 손꼽히는 이 폭포는 높이 28m로 해발 700m에

 위치하고 있다. 소백산 영봉의 하나인 연화봉에서 발원하여 몇천구비를 돌아서 흐르다가 

이곳에서 한바탕 천지를 진동시키고 있는 장관이 넋을 잃게 하여 조선시대의 석학 서거정 선생이 

天惠夢遊處(천혜몽유처, 하늘이 내려주신, 꿈속에서 노니는 곳)이라 읊으며 감탄했다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천지를 진동시키는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고 있는 물줄기이네요.

 

 

 

 수량도 많아 정말로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충분히 소백산의 보물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냥 갈 수 있나요~~~ 동하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

 

 

 

 한번 더~~~ㅎ

 

 

 

 월아씨님이라 하셨나요?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어색함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즐거우셨지요?~~~

 

 

 

희방폭포의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행복이 찾아옵니다.

 

 

 

희방폭포와 헤어져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면

 

 

 

튼튼한 철다리를 건너게 되고

 

 

 

희방폭포를 다시 만나게 되지요.

 

 

 

 희방폭포 윗부분부터 아래까지 떨어지는 모습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 줄줄이 철다리를 건너고

 

 

 

 희방폭포 윗부분의 계곡을 바라보고

 

 

 

 희방사에 도착, 잠시 희방사를 둘러 보기로 합니다.

 

 

 

 희방사는 지금 대대적으로 공사를 하는 중이네요.

 

 

 

 대웅보전

 

 

 

 희방사, 공사중이라 들어 갈수가 없고~~~ㅠㅠ

 

 

 

지장암도 마찬가지로 들어 갈수가 없네요.

 

 

 

 대웅보전 내부

 

 

 

 희방사에서 나와 연화봉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 이어갑니다.

 

 

 

 희방사 부도전을 지나

 

 

 

 누군가의 정성이 깃든 돌탑도 만나고

 

 

 

 까칠한 돌계단으로 시작되는 깔딱고개 가는 길

 

 

 

 

 경사도는 점점 심해지고~~~

 

 

 

 모두들 천천히 한발 한발 옮겨갑니다.

 

 

 

 쌀쌀한 날씨인데도 이미 등은 축축해지고, 이마에서는 땀이 흘러 내리고

 

 

 

헐떡헐떡 숨은 턱까지 차오릅니다.

 

 

 

깔딱고개 도착직전은 돌계단의 옛길이 목재 계단으로 정비되어 있어

한결 좋아졌고, 계단을 올라서면

 

 

 

 깔딱고개로군요. 누구나 할 것 없이 쉬어가는 장소인 깔딱고개이지요.

 

 

 

 희방깔딱재 해발 1,050m

 

 

 

 깔딱고개 오르느라 애쓰셨수~~~ 장미

 

 

 

 이제는 연화봉을 향하여 ~~~

 

 

 

 이 나무는 보호를 받고 있어 좋겠수~~~

 

 

 

아하~ 이렇게 생겨서 보호를 받고 있는가 봅니다.

 

 

 

 보호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나무로군요. 살짝 앉아 봅니다. 동하

 

 

 

 장미도 앉아 보고~~~

 

 

 

잠깐동안 부드러운 능선길을 걷다보면

 

 

 

 연화봉 1.2km 지점을 통과하고

 

 

 

 연화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나타납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제2연화봉의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도 조망되는군요.

 

 

 

으휴~~~ 또 계단~~~

 

 

 

 그래도 활짝 피어있는 진달래가 반겨주니 힘이 솟고

 

 

 

 연화봉 0.8km 지점을 지나면

 

 

 

 멋진 소나무 군락지가 기다리고 있지요.

 

 

 

 멋진 소나무 사이로 제2연화봉의 강우레이더를 바라볼 수 있고

 

 

 

 당겨본 제2연하봉 대피소와 강우레이더 기상관측소

 

 

 

 멋진 소나무와 함께 하는 장미

 

 

 

 멋진 소나무와 장미라~~~ㅎ

 

 

 

 동하도 한 포즈 취해 봅니다.

 

 

 

행복의 미소 지으며~~~

 

 

 

 멋진 소나무 군락지의 조망터를 지나갑니다.

 

 

 

제2연화봉의 왼쪽으로는 죽령 너머 백두대간길의

도솔봉 흰봉산 삼형제봉이 바라 보이고

 

 

 

또 계단~, 작은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

 

 

 

 선두로 진행하던 우리 둘이서 먼저 점심밥상을 폅니다.

뒤따라 오는 회원들 여기서 식사하고 갑시다. 라고 했으나 밥 먹고나면

올라가기 힘들다며 연화봉에서 먹겠다고 그냥 올라 가신다.~~~ㅠㅠ

 

 

 

 연화봉 오르며 바라보는 제2연화봉

 

 

 

도솔봉, 흰봉산, 삼형제봉, 그리고 제2연화봉

 

 

 

머리사랑부회장님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화봉에 오르니 제2연화봉의 강우레이더와

연화봉 바로 아래 소백산 천문대가 조망되고

 

 

 

 연화봉 전경,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행복을 즐기고 있지요.

 

 

 

연화봉 인증, 장미

 

 

 

 동하도 연하봉 인증을 하고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까지는 4.3km이로군요.

 

 

 

 연화봉 정상에서 바라 본

소백산 천문대와 제2연화봉의 기상레이더 관측소

 

 

 

 저 길은 백두대간길이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백두대간길 소백산맥 구간, 죽령으로 가는 길

 

 

 

가야 할 길의 제1연화봉과 비로봉으로 흐르는 부드러운 능선을 바라보고

 

 

 

 반갑습니다. 장미와 월아씨님

 

 

 

 반겨 주셔서 고맙고, 파이팅입니다.~~~ㅎ

 

 

 

 장미와 동하도 한 컷 찍어봅니다. 소백산 연화봉에서

 

 

 

 한 컷 더~~~ㅎ

 

 

 

 힘들게 올라온 만큼 기쁨도 배가 됩니다.

 

 

 

 어디를 조준하고 계시는지요?

 

 

 

나이스~

 

 

 

연화봉 전경

 

 

 

 회원님들 여기서 점심상 폈네요. 맛있게 드십시요~~~

우리는 먼저 갑니다~~~

 

 

 

연화봉에서 바라 본 제1연화봉부터 정상인 비로봉,

그리고 맨 오른쪽의 국망봉

 

 

 

 참으로 아름답고 부드러운 능선이지요. 저 길을 걷고 있노라면 하늘에 둥둥 떠서

날고 있는 기분을 낼 수가 있는 겁니다. 모두들 기대를 하시고 걸어 봅시다~~~

 

 

 

소백산 주능선을 배경으로 포즈 한번 취해주고, 장미

 

 

 

동하도 서 봅니다.

 

 

 

 비로봉을 향하여 출발~~~

 

 

 

 연화봉 전망데크도 뒤돌아 보고

 

 

 

 나무가 꽃처럼 피었군요. 소백산의 나무꽃~

 

 

 

 이쁜 들꽃도 만나고

 

 

 

더할 나위없는 부드러운 길, 소백능선 백두대간길을 이렇게 걸어봅니다.

 

 

 

 여기는 최근에 정비를 했는지 돌계단이 새로워 보이고

 

 

 

 비로봉 3.0km

 

 

 

소백산에서는 상당히 귀한 암릉도 나타나고

 

 

 

 나름 멋짐 멋짐 멋짐~~~

 

 

 

 뒤돌아 본 연화봉과 천문대 그리고 제2연화봉

 

 

 

 가야 할 길 제 1연화봉을 올려다 보고

 

 

 

 제 1연화봉 오르는 길은 양지바른 남쪽인지라 진달래가 활짝 피었군요.

 

 

 

분홍빛 진달래 또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힘들게 계단을 올라서야 하지만 군데군데

활짝 피어 있는 진달래가 미소를 흠뻑 가져다 주지요.

 

 

 

 천천히 올라가 보시지요.

 

 

 

 완전히 함박입니다. 대박입니다.~~~

 

 

 

주변의 바위들과의 멋진 어울림이 되어주고, 원더플~~~

 

 

 

 제2연화봉과의 만남도~~~, 뷰리플~~~

 

 

 

아름다운 소백의 그림을 이렇게 그려봅니다.

 

 

 

 제1연화봉 오름길 전망대에서 연화봉과 제2연화봉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가야 할 길 비로봉을 바라봅니다.

 

 

 

 제1연화봉 정상에 도착, 해발 1,394m

 

 

 

 제1연화봉의 표지목은 백두대간 인증 장소이기도 하지요.

 

 

 

 인증수건 없이도 한 번 찍고

 

 

 

 동하도 백두대간 인증샷입니다.

 

 

 

 한번 더

 

 

 

 제1연화봉 정상을 뒤로 하고

 

 

 

주목나무도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단이 많기는 많네요.

 

 

 

 아고산 지대를 지나고 있군요.

 

 

 

장미

 

 

 

 언덕을 넘으니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쨘~ 하고 나타나는 소백 능선,

이 어찌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천상의 화원 소백산 철쭉꽃 안내

 

 

 

 아직은 철쭉꽃을 피우기는 철이 많이 이르고, 

진달래조차도 군데군데 피어 있는 실정이로군요.

 

 

 

 가슴이 펑 뚫리는 느낌, 마음이 확 열리는 느낌, 환상의 희열입니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을 당겨보고

 

 

 

 이 아름다운 길을 호젓하게 걸을 수 있는 동하는 분명히 행운아인 것 같습니다.

이런 황홀한 느낌을 받고 감흥을 선사 받을 수 있는 곳이 산이지요.

 

 

 

 비로봉 1.7km

 

 

 

 비로사 방향의 삼가저수지도 내려다 보이고

 

 

 

 홧 요거는 뭔가요? 고릴라 한마리 도도하게 서 있군요.

 

 

 

비로봉을 배경으로 서 봅니다. 장미

 

 

 

 아름다운 소백능선 앞에서 동하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걸어 간다고 생각하니 절로 신이 나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걸어 간다고 생각하니 절로 신이 나지요.

 

 

 

 이런 것도 있었군요.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암봉과 비로봉

 

 

 

비로봉을 배경으로 장미

 

 

 

연화봉을 배경으로 장미

 

 

 

비로봉을 배경으로 동하

 

 

 

연화봉을 배경으로 동하 

 

 

 

지나왔던 연화봉 방향을 뒤돌아 봅니다. 아름다운 소백이여~~~

 

 

 

멀리 도솔봉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길

 

 

 

소백산의 고도가 높아서인지 진달래도 아직 활짝 피지 않았지요.

 

 

 

 걸어왔던 연화봉부터의 백두대간길, 그 뒤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참으로 아름다운 길입니다.

 

 

 

 독특한 소백산의 바위도 만나는 시간

 

 

 

 태초의 신비로움이 보이는 듯~~~

 

 

 

 안타까운 모습도 보이네요. 나무의 암덩어리인가요?

 

 

 

왕관이라 해도 될 법 하고~~~ 소백에 왕관을 씌워 드리노라~~~

 

 

 

 비로봉이 1.0km, 많이 가까워졌네요.

 

 

 

 선명한 분홍빛 진달래와 어울리는 흡사 목장의 풍경이라 해도 될 듯한

비로봉 능선의 부드러움에 마음의 평온이 찾아 오는 듯 합니다.

 

 

 

 평온한 마음으로 장미

 

 

 

꽃보다 남자?~~~ㅎㅎㅎ

 

 

 

  진달래와도 친해 보렵니다.

 

 

 

 이제 조금 지나면 저 부드러운 능선에 짙푸른 초록의 물결이 출렁이겠지요.

 

 

 

 셀카 타임 행복하게~~~

 

 

 

우리가 걷고있는 현재 이길은 백두대간의 일부이지요.

백두대간 공부도 한번 해 보도록 합니다.

 

 

 

생태적 가치도 알아 보구요~~~

 

 

 

천동 삼거리에 도착,

2009년 소백산에 처음 왔을때는 천동에서 올라왔었지요.

 

 

 

 천동 삼거리를 뒤로 하고

 

 

 

 걸어왔던 길, 뒤돌아 보니 많이도 걸어왔네요.

 

 

 

 사실 오늘 이 넓은 소백의 평원이 연초록 물결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했었는데 조금 더 시간이 흘러야 되는 모양입니다.

살짝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고~~~

 

 

 

 소백산의 산불감시초소 건물도 지나고

 

 

 

소백산 정상을 배경으로 장미

 

 

 

주목군락 안내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

 

 

 

 비로봉 오르는 길은 등산로 정비공사가 한창이로군요.

 

 

 

 요렇게 많이 낡고 썩어서 교체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네요.

 

 

 

 비로봉에 올라서 뒤돌아 본 연화봉 방향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 전경, 해발 1439.5m

정상은 넓디넓어 운동장을 연상케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인증을 하려고 줄을 길게 서 있네요.

 

 

 

 비로봉에서 바라 본 연화봉 안내

 

 

 

 동하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57좌를 인증하게 되는 소백산 비로봉입니다.

 

 

 

 2009년 5월 31일 첫번째 탐방, 2012년 1월 15일 두번째 탐방을 한데 이어

실로 7년만에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소백산 비로봉이기도 하구요.

 

 

 

장미는 뒤늦게 도전을 시작해 오늘로서 9좌를 인증하게 되는 소백산 비로봉입니다.

9좌 탐방을 축하하고, 꾸준히 100명산 완등하시길~~~

 

 

 

아울러 장미도 동하와 똑같이 오늘 세번째 탐방하는 소백산 비로봉이지요.

 

 

 

정상석 뒷면에는 싯귀가 음각으로 적혀 있습니다.

 

 

 

小白山(소백산) - 서거정(徐居正 1420~1488)(조선초기의 문신, 학자)

小白山連太白山(소백산연태백산) : 태백산에서 이어진 소백산은

逶迆百里揷雲間(위이백리삽운간) : 백리에 구불구불 구름 사이 솟았네

分明劃盡東南界(분명획진동남계) : 뚜렷이 동남의 경계를 그어

地設天成鬼破慳(지설천성귀파간) : 하늘, 땅이 만든 형국 억척일세!

 

 

 

 비로봉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목,

희방사에서 왔으니 6.7km를 왔고,

하산을 해야 할 어의곡은 5.1km의 거리로군요.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서 장미와 동하

 

 

 

 비로봉 정상에 서니 역시나 바람의 세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오늘은 기온이 꽤나 높아 땀을 흘리며 올라섰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입니다.

아니 바람막이옷을 걸쳐 입을까 싶을 정도로 세찬 바람이네요.

 

 

 

 가야 할 방향으로는 백두대간길이 국망봉, 고치령 방향으로 시원하게 조망되고

 

 

 

이곳 소백산 비로봉은 나무가 하나도 없으니 일망무제 사방팔방

조망이 좋은 곳인데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 보이질 않고

근거리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오늘입니다.

 

 

 

 어의곡 삼거리봉에 도착하고

 

 

 

 1980년과 2016년의 비로봉 주변을 비교해 놨네요.

 

 

 

어의곡삼거리봉에서 바라 본 비로봉과 연화봉 방향  

이 아름다운 소백산의 평원, 언제 또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비로봉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길

 

 

 

연화봉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백두대간길을 기억 속에 꼭꼭 묻어 두렵니다.

 

 

 

내려다 본 하산지 어의곡, 그 뒤로 태화산이 조망 될텐데

희미한 미세먼지 속이라 가늠이 안되고~~~ㅠㅠ

 

 

 

 아름다운 소백에서의 추억, 장미

 

 

 

소백산 비로봉의 추억을 담고, 동하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길도 바라봅니다.

 

 

 

 바위 틈에서 생명력을 자랑하며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는 진달래도 감상하고

 

 

 

 어의곡, 국망봉, 비로봉의 갈림길 삼거리봉에서 어의곡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어의곡 삼거리봉과 연화봉을 배경으로 장미

 

 

 

 이곳을 벗어나면 더 이상 아름다운 소백의 부드러운 능선은 볼 수가 없지요.

 

 

 

 시원한 바람 맞으며 천천히 하산길 발걸음 옮겨 놓습니다.

 

 

 

 내려다 보는 단양시가지

 

 

 

 당겨 봅니다. 왼쪽 뒤의 산은 금수산처럼 보이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하얗게 옷을 벗고있는 자작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자작나무도 훌륭한 소품이 되어주는군요.

 

 

 

 그 속에 모델이 되어봅니다. 장미

 

 

 

 동하도 뻘쭘하게~~~ㅎ

 

 

 

 하이~~~ㅎ

 

 

 

 부드러운 산죽길도 지나고

 

 

 

 어의곡 3.6km 지점을 지나면

 

 

 

쭉쭉 뻗어있는 잣나무숲을 한참동안 걷게 되지요.

 

 

 

잣나무향이 상큼한게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렇게 잣나무향을 실컷 들이마시고 숲을 벗어나면

 

 

 

 길게 계단을 내려서야 하지요.

 

 

 

 특이하게 팔각의자 쉼터로군요. 잠시 앉아 봅니다.

 

 

 

 어의곡 3.0km 지점에 있는 팔각의자 쉼터

 

 

 

 군데군데 쉼터가 준비되어 있고

 

 

 

 이제 계곡도 시작되어지고,

계곡 옆으로 불규칙적인 돌계단이 계속 이어지지요.

 

 

 

 어의곡 1.5km 지점 통과하면

 

 

 

예쁘게 피어있는 관중이 지루한 하산길을 삭여주네요.

 

 

 

이 근처가 수없이 많이 피어있는 관중 군락지로군요

 

 

 

계곡에는 이끼폭포를 연상시키듯 이끼가 제법 많이 끼어 있는

바위 틈으로 흐르는 물줄기의 소리가 흥겹게 들리고

 

 

 

 봄을 지나 여름으로 치닫고 있는 이 시간의 물소리는 참으로 시원스럽습니다.

 

 

 

 길가 주변에 하얗게 피어있는

조팝나무꽃도 마음을 새하얗게 만들어 주는 듯~~~

 

 

 

 여기서 잠깐 발도 담그고 세수도 하고 갑니다.

 그런데 어찌나 물이 차가운지 불과 30초도

발을 담그고 있지를 못 하겠네요.~~~ㅎ

 

 

 

 

어의곡 입구 초소를 통과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배려한 버스시간표 안내, 아주 좋아요~~~

 

 

 

 흐드러진 조팝나무를 다시 만나고

 

 

 

 어의곡 주차장이 있는 새밭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도 보이는군요.

 

 

 

 소백산 비로봉까지 5.1km의 거리, 하산을 완료합니다.

 

 

 

 금낭화도 예쁘게 피어 우리를 반기고

 

 

 

홧~~~ 이쁘요~~ 개량벚꽃이 참 화사하게 피어 

'하산을 축하합니다.' 라고 꽃다발을 안겨 주는듯 합니다.

 

 

 

 코리아나, 현대에서 나온 12.5m 신차라고 합니다.

쿳션도 좋고, 조용하고, 넓은게 아주 좋아요~~~

4시간을 타고 가는데도 피곤한 줄 모르겠더라고요~~~ 굳~

 

 

 

소백산 농특산물 판매장

 

 

 

 농산물 판매장에서 곰취를 구매하고 있는 장미, 1kg에 12,000원

집에 도착해 다음날 곰취를 데쳐 삼겹살 싸 먹으니 곰취의 향이 천상의 맛입디다.

향이 이렇게 진하고 맛이 좋은지 처음 알았지요. 소백산 곰취 정말 쥑여줘요~~~

 

 

 

 후미가 내려 올려면 아직도 많이 기다려야 하고 주차장 바로 옆으로 흐르는 

어의곡 계곡물에 다시 내려가 무릎을 담그고 냉찜질을 해 봅니다.

역시나 얼음물속에 들어간 듯, 무릎을 담궜다가 뺏다가 여러번 하고 나니

아픈 무릎이 꼬돌꼬돌 제대로 냉찜질의 효과를 봐 아주 부드러워졌어요. 굳~~~

 

 

 

 어의곡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소백산 국립공원 안내도를 보며

주변도 살펴보고 오늘 걸었던 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A조 후미까지 모두 태우고 단양의 도담삼봉으로 이동, B조 회원들 태우고

남청주 나들목 근처의 청주본가로 이동, 늦은 저녁식사를 하게 되지요.

 

 

 

 완전히 단골집이 되어 버린 청주 본가의 메뉴,

청주본가는 올해만 해도 벌써 9번이나 왔습니다.

 

 

 

1층은 자리가 없고 2층에 올라가 꽉 채워 식사를 하게 되고, 늦은 저녁식사라

배도 고프고 소주 한잔 곁들여 먹는 최상의 맛있는 식사가 됩니다.

행복회장님의 건배사에 건배도 한잔 하면서~~~ 

7년만에 찾은 단양의 소백산 비로봉 산행을 동하는 57좌, 장미는 9좌를 하게 되고,

여기까지 모두 마치게 됩니다. 반겨주신 월아씨님, 그리고 행복회장님, 상록수총무님,

산들바람고문님, 바우명예회장님, 오시지산행대장님, 그리고 함께 한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산행을 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115, 단양 소백산, 어의곡 비로봉(소백산) 제1연화봉 연화봉 희방사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20115, 단양 소백산, 어의곡 비로봉(소백산) 제1연화봉 연화봉 희방사 - 첨단산악회

2012년 01월 15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309차 정기산행 소백산(1440m)-2012/01/15(일) 05:00 1. 출발장소 : 첨단 우리은행과 우체국 사이(하차는 세종서점 앞)2. 도로안내 : 첨단-88고속도-중앙고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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