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4일 일요일 맑음
50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가평 명지산 1267m, 연인산 1068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익근리-승천사-명지폭포-명지1봉-2봉-3봉-아재비고개-연인산
-장수봉-송학봉-백둔리(약 18.2km, 7시간 30분)
누구와 : 대보포유와 함께 광주산사모산악회 따라서
산행비 : 55,000원(목욕비 포함)
익근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승천사를 지나 명지폭포를 감상하고 명지산 1봉으로 곧장 올라선다. 눈이 쌓인 명지산 1봉 정상의 좁은 공간은 미끄러워 모두 조심스럽게 줄지어 인증을 하게 된다. 오늘로써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딱 절반인 50좌를 탐방하는 명지산인 것이다. 명지산 2봉에 올라서서 뒤돌아 보면 지나왔던 북쪽 방향의 명지산과 그 오른쪽으로 화악산 중봉과 정상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그 옆으로는 매봉(응봉)이 자리하고 있다. 명지산 왼쪽 뒤로는 광덕산 기상관측소의 하얀 건물이 희미하게 바라 보인다. 2봉, 3봉을 연이어 탐방하고 점심식사를 한 후 건너의 연인산을 바라 보며 아재비고개로 한참을 내려선다. 지난 2018년 5월 26일 오늘의 반대 코스로 연인산을 먼저 탐방하고 명지산 연계산행을 하고자 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도 아재비고개에서 백둔리로 하산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연인산 오르는 길은 아재비고개에서 2.5km, 경사도가 비교적 완만하여 이미 지친 상태이긴 하지만 별 어려움 없이 천천히 오르게 된다. 연인산 정상에 올라서면 지나왔던 북쪽 방향의 명지산과 그 오른쪽으로 화악산 중봉과 정상, 매봉(응봉)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남서쪽으로는 축령산과 서리산 라인이 바라보이고, 그 사이로는 천마산이 뾰족하고 남쪽으로는 멀리 용문산의 송신탑과 백운봉이 뾰족하다. 연인산의 장수능선을 따라 걷다 보니 장수봉을 거쳐 대여섯번의 오르내림을 한 다음 송악산(송학봉)을 마지막 봉우리로 백둔리 주차장으로 하산을 하게 된다.
명지산 [明智山]
명지산은 높이 1,267m로 경기 가평군 북면과 하면을 경계로 솟아 있는 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명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굴잠나무군락, 전나무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계곡과 천연림의 조화가 장관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하고, 가울단풍은 가평팔경 중 제 4경으로 지정 되었으며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더욱 매력적이다. 봄철 화사한 진달래 군락은 상판리 귀목마을에서 아재비고개로 올라서는 길과 화채바위에서 사향봉에 이르는 구간으로 1킬로미터 이상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다. 인기명산 [31위]의 명지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수려하여 가을 산행시즌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봄에도 인기 있다.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가평천을 사이에 하고 있으며, 강씨봉, 귀목봉, 청계산, 우목봉 등 산세가 웅장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20여km를 흐르는 산 동쪽의 가평천 계곡과 익근리계곡의 명지폭포가 유명하고, 명지산 일대의 산과 계곡들은 경기도내에서는 첫째가는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다.
연인산 [戀人山]
연인산은 높이 1,068m로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 가평군이 우목봉으로 불리어 오던 산을 '99년 "연인산"으로 고치고 철쭉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년 3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그리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면서 아름다운 비경과 명소들이 많은 산이다. 그중 제일비경은 용추구곡으로 연인산의 발원지이다. 용추구곡은 연인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지능선들이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 없이 시원하다. 북으로 아재비 고개위로 이 산의 모산인 명지산이 귀목봉과 함께 시야에 와 닿고. 명지산에서 오른쪽으로는 백둔봉 뒤로 화악산, 동으로는 장수능선과 노적봉, 남으로는 칼봉과 용추구곡, 남쪽으로 운악산이,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흐르는 상판리 건너 청계산 줄기가 성곽처럼 마주 보인다.
익근리를 출발하여 명지산 1봉, 2봉, 3봉, 아재비고개, 연인산, 장수봉,
송악산(송학봉)을 거쳐 백둔리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
17.9km에 7시간 3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가평 명지산 연인산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가평 명지산 연인산 산행고도
가평 명지산, 연인산 지도
오늘의 명지산 연인산 산행경로
가평읍을 살짝 지난 지점에서 맛난 된장국에 아침식사를 하고 갑니다.
광주에서 새벽 02시에 출발하여 약 5시간만에 경기 가평군 북면 익근리에 도착하고
곧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명지산 안내를 살펴보며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익근리부터 명지산 정상까지 딱 6km의 거리이군요.
물레방앗간을 지나고
승천사까지는 콘크리트 도로따라 거의 평지를 걷게 되지요.
사향봉 갈림길, 2016년 2월 21일 명지산 탐방시
명지산에서 사향능선을 타고 이리로 내려왔던 기억입니다.
명지산 승천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명지산 승천사 일주문에서 대보포유님
명지산 승천사 일주문에서 동하
천왕문을 지나
승천사 전경
자그마한 승천사는 시간이 이른지 인기척이 하나도 없군요.
승천사를 지나면 계곡따라 비포장 임도를 한참동안 걷게 되고
명지계곡이 계속 이어집니다.
명지산이 살짝 고개를 내밀어 주고
명지폭포 입구에 도착
명지폭포는 60m를 계곡으로 내려가야만 볼 수 있지요.
급경사 계단을 내려 갑니다.
명지폭포 안내
명지폭포에서 동하
옛날 명주실 한 타래를 모두 풀어도 그 끝이 바닥에 닿지 않았을 정도로 폭포의 길이가 깊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명지폭포는 명지산정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명지계곡의 수십년 묵은 고목,
기암괴석 등과 폭포수의 큼직한 물받침이 서로 어우러져 명지계곡의 으뜸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명지계곡은 높이 7~8m로 폭포주변에 군데군데 소를 끼고
넓은 공간이 있어 쉬어가기에 제격인 곳이기도 하지요.
명지폭포에서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시원스럽게 흐르는 명지폭포가 아주 아름답지요.
쉴새없이 떨어지는 엄청난 수량을 자랑하는군요.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
동하
동하
명지폭포를 충분히 즐기고~~~
산행을 이어 갑니다. 빼꼼히 명지산 정상이 올려다 보이고
약 1시간 정도, 3.4km를 걸었군요. 명지 1봉 2.6km 방향으로
작은 다리 하나 건너면
명지산 1봉 가는 길이 두갈래 갈라지는 지점, 오른쪽길은 2.1km이고,
거리가 가까운 왼쪽 1.5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눈이 수북히 쌓여 있고 이곳부터 차츰 경사도가 심해지지요.
명지 1봉과 2봉의 갈림길이로군요. 당연히 1봉으로 가야 하지요.
잠시 물 한모금 마시고
옹삭한 너덜구간을 지나면
가파른 계단이 기다리고
밧줄구간도 나타나지요.
명지 1봉 500m 지점, 앞으로 심하게 까칠한 구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사도는 극에 달해 네발로 기어야 하는 구간을 올라서면
명지 2봉 방향 앞으로 귀여운 바윗돌이 하얀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화이고~~ 힘들어~~~ㅎ, 대보포유님
활짝 웃고 있는 미소가 전혀 힘이 들지 않는듯요~~~ㅎ
동하도 한 컷 하고 갑니다.
눈이 어제 왔나 본데 적설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난 겨울산행에도 잘 보지 못했던 눈을 봄산행에 이렇게 보게 될 줄이야~~~ㅎ
힘든 발걸음 한발 한발 옮기고~~
다시 나타나는 귀여운 바위
명지 1봉을 오르는 마지막 급경사 계단이로군요.
계단을 올라서면 드디어 조망이 열리지요. 명지산 1봉 정상을 바라보고
가야 할 명지 2봉과 3봉도 바라봅니다.
명지산 1봉 정상에 오르면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2봉까지는 1.3km의 거리
명지산에 올라서서 바라 본 가야 할 방향 2봉과 3봉
마운틴국 회장님 인증을 하시고
파이팅입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블랙야크 100명산 50좌를 탐방하는 명지산입니다.
지난 2018년 5월 26일에 연인산, 명지산 연계산행을 계획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연인산만 탐방을 하고 아쉽게도 아재비고개에서 하산을 했던 기억이 있지요.
결과적으로 명지산은 2016년 2월 21일에
첫 탐방한 이래 오늘이 2번째 탐방하는 날입니다.
명지산 정상에서 동하
한참 열심히 100명산을 찾고 있는 대보포유님
대보포유님 명지산 인증을 축하합니다. 명지산 정상 1267m.
명지산 2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아까 올라왔던 이 계단을 다시 내려서야 하고
계단을 내려서면 곧바로 오른쪽 방향으로 명지 2봉 가는 길입니다.
명지 2봉 가는 길은 까칠한 계단을 3번이나 오르내려야 하지요.
작은 이 계단을 오르면
건너 봉우리가 명지 2봉입니다.
명지 2봉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명지산 2봉 정상 1260.2m, 그런데 명지산이라 쓰여 있었던
머리부분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군요.
명지산 2봉에서의 흔적, 대보포유님
파이팅이요~~~ㅎ
동하도 명지산 2봉에서 흔적을 남기고
동하는 만세~~~
오늘은 어쩐 일인지 미세먼지 없이 하늘이 푸르릅니다.
명지산 1봉과 화악산 중봉을 배경으로 동하
대보포유님도~
멋지구리합니다.
바로 앞 명지산 1봉, 오른쪽의 화악산 중봉과 화악산 정상,
그 오른쪽 매봉(응봉)이 아름답게 다가서고
명지산 왼쪽으로는 하얗게 빛을 내며 공처럼 보이는 기상레이더관측소가
있는 광덕산이 바라 보이고, 오른쪽으로 광덕산의 상해봉이 뾰족합니다.
처음에는 저 광덕산이 가리산인줄로 착각을 했었지요.~
화악산 오른쪽으로 멀리 매봉
수 없이 뻗어 있는 산너울들의 파노라마
연인산을 배경으로 대보포유님
가야 할 연인산의 골격이 쌓인 눈 덕분에 선명하게 바라 보이고
그 자리에 서 봅니다. 동하
대보포유님
명지산 3봉에 도착, 3봉 정상은 바위 덩어리 투성이이지요.
3봉에서 바라 본 2봉 정상
오늘의 하산지인 백둔리도 내려다 보고
가야 할 연인산도 바라 봅니다.
연인산 뒤로는 축령산과 서리산이 바라 보이고 그 사이로 천마산이 뾰족하네요.
그 오른쪽으로는 철마산과 주금산이 펼쳐지고~~~
왼쪽부터 축령산, 천마산, 철마산, 주금산, 운악산
당겨 본 운악산
이 마음 알리오~~~
명지3봉에서 백둔리를 배경으로
날개 짓도 하며
재미난 시간~~~
명지 3봉에서 산공부도 하면서 한참을 쉬어 갑니다.
가야 할 방향의 연인산이 내려다보이고
명지 3봉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목, 아재비고개로 진행합니다.
현위치가 명지 3봉 정상이라고요.
3봉 정상에서 조촐하게 단둘이 점심을 먹고 가야겠습니다.
식사후 가야 할 방향 연인산과 하산 경로인 장수능선이 바라 보이고
급경사를 내려서면 잠시 편한길을 걷게 됩니다.
저 앞이 아재비고개로군요.
아재비고개에 도착합니다.
아재비고개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옛날에 어떤 아낙네가 애기를 데리고 고개를
넘다가 하도 배가 고파서 산짐승을 잡아먹고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 보니
자기 애기를 잡아 먹었더라는 말도 안되는 끔찍한 전설이랍니다. ~~~ ㅎㅎ
연인산이 2.5km 남았네요.
물 한모금 마시고 가야겠습니다.
현재 고도가 약 800m이니까 명지 3봉에서 아재비고개까지 고도를 약 400m를 낮추었고,
연인산 정상까지는 약 270m의 고도를 다시 올려야 합니다.
길가에 하얀 눈을 뚫고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올라 왔군요.
애처롭기도 하고 참으로 귀엽고 이쁘기도 합니다.
연인산 오르는 길
꾸준하게 올라채야 하지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경사도가 완만하다는 것입니다.
고목에서는 오래된 연륜이 느껴지고~~~
뒤돌아 보니 명지 3봉과 2봉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연인산 구간은 내내 육산이지만 간간이 이런 바위도 만나게 되지요.
죠스 바위라고 명명해 보고
올라서면 연인산 직전의 전위봉이지요.
전위봉에서 바라 본 연인산 정상, 바로 코앞입니다.
마지막 힘을 다해 올라서면
조망이 트이고 연인산 정상입니다.
뒤돌아 본 명지 3봉, 2봉, 화악산, 매봉(응봉)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명지산 1봉은 2봉에 가려 보이질 않네요.
연인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
연인산 정상 해발 1068m
대보포유님, 명지산에 이어 연인산 1일 2산 연계산행 성공입니다.
축하하네~~~ 대보포유 동생~~
동하는 2018년 5월 26일에 이미 인증을 했기에 오늘은 무효?~~~ㅎ
작년에 연인산부터 시작해 명지산을 연계하려 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연인산만
탐방하고 아재비고개에서 백둔리로 아쉬운 하산을 했었지요.
오늘은 무난히 명지산 찍고 연인산까지 탐방을 하게 됩니다.
2018년 5월 26일 첫번째 탐방을 했고,
오늘 두번째 탐방하는 연인산이기도 합니다.
연인산에서도 두루두루 산그리메 바라 보며 각 방면의 산을 찾아 봅니다.
명지 3봉, 2봉, 화악산
연인산 정상 전경
연인산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명지산과 그 오른쪽으로 화악산 중봉과 정상, 매봉(응봉)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남서쪽으로는 축령산과 서리산 라인이 바라보이며, 그 사이로는 천마산이
뾰족하고 남쪽으로는 멀리 용문산의 송신탑과 백운봉이 뾰족하게 조망이 되지요.
그런데 용문산을 당겨서 찍은 사진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ㅠㅠ
연인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운악산
우락부락한 골격의 운악산을 당겨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하산길로 접어들고, 시간을 보니
장수능선으로 하산을 해도 늦지 않을 듯 하여 장수능선으로 하렵니다.
부드러운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고
소망능선 갈림길 삼거리, 일부 회원들은 소망능선으로 하산을 했고,
대보포유와 동하는 장수능선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장수봉 가는 능선길은 자그마한 오르내림이
두어번 정도 있고 아주 부드러운 길이네요.
장수봉에 도착했습니다.
장수봉에서 잠시 숨고르기~~~
장수봉 정상 해발 874m
장수봉 인증도 해야지요. 대보포유님
장수봉 정상에서 동하
이제 송악산(송학봉) 가는 길
송악산(송학봉) 가는 길도 부드러운 능선의 연속이고,
마찬가지로 자그마한 오르내림을 서너번 하면 송학봉에 도착하게 됩니다.
청풍능선 갈림길 지나고
살짝 오름길 오르면 송악산(송학봉)정상, 해발 707m 입니다.
송학봉 인증, 대보포유님
송학봉 정상에서 동하
송학봉에서는 급경사 내리막이 시작 되지요.
잠시후 장수고개 삼거리에 도착하면
좌회전을 하여 백둔리 시설지구방향으로 가야 됩니다.
백둔리 시설지구까지는 계속되는 급경사 코스의 하산길이지요.
백둔리 시설지구에 도착할 즈음 벌목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백둔리 시설지구를 지나고 백둔리주차장까지 가려면
아직도 2km 정도를 더 가야만 합니다.
콘크리트 임도를 잠시 따르고
다리를 건너니 도로가 산뜻하게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네요.
작년에 왔을때는 비포장길로 기억되는데 말이지요.
초우, 멋진 간판입니다.
초우에는 이런 마스코트가 장식되어 있고
초우 마스코트 2
초우 마스코트 3~~~ㅎ
주차장에 도착, 하산을 완료했고 아재비고개와 명지산 3봉을 올려다 봅니다.
뒤이어 하산하는 회원들, 그런데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야 할 버스가 보이질 않아요.
하산을 하면 당연히 목을 축여줄 반가운 하산주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지요~~~ㅎㅎ. B조 회원들이 아재비고개로 하산을 하고 있는데 무릎이 아픈
사람이 있다고 B조 회원들을 데리러 갔다고 합니다.
가평군 종합운동장 앞에 있는 새마을회관 사우나로 이동, 땀을 씻어내고
왼쪽 가평 종합운동장과 한석봉 체육관
샤워를 끝내고 버스 옆에 탁자 2개만 펴고 간단히 하산주를 가름합니다.
약 2시간 30분을 이동해 도착한 남청주 IC근처의 청주본가에서 저녁식사를 왕갈비탕으로
소주 한잔 곁들여 맛있게 하고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새벽 2시에 광주를 출발하여 산행후
광주의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경으로 총 21시간이 소요된 하루의 일과였습니다.
좋은 산행지, 명지산과 연인산의 행복한 산행을 할 수 있게 해 준
산사모산악회 운영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60221, 가평 명지산, 백둔리 아재비고개 명지3봉 2봉 1봉(명지산) 사향능선 사향봉 익근리 - 요산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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