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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8년 산행

181230, 41좌, 3번째 순천 조계산, 선암사 장군봉 연산봉 송광굴목재 보리밥집 큰굴목재 선암사-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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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0일 일요일 맑음

 

41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순천 조계산 장군봉 884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선암사-장군봉-연산봉-송광굴목재-보리밥집-큰굴목재-선암사(약 14km, 6시간)

누구와 : 아내와 함께

 

2018년 한해를 마감하는 산행, 도전 블랙야크 41좌 순천 조계산을 탐방한다. 조계산은 2008년도에 아내와 함께 첫 산행을 하였고, 2013년도에 첨단산악회의 정기산행으로 탐방을 한적이 있어 오늘이 3번째로 탐방하는 날이다. 저녁 6시에는 장흥첨단골 친구들의 송년회 부부모임이 있어 5시까지는 되돌아 와야 한다. 10시에 산행을 시작하여 오후 4시에 산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딱 5시이다. 샤워를 하고 모임장소인 첨단2지구의 장흥한우에 도착하니 모임시간인 6시이다. 장흥첨단골 송년회 부부모임을 소주 한잔 곁들여 부드러운 소고기 구워 먹으니 금상첨화이고, 2018년 한해를 돌아 보며 마무리를 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계산 [曹溪山] (두산백과)

순천 조계산은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주암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884m이다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이라 불렸으며, 송광산()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인 송광사()가 자리한다. 이 곳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42), 고려고종제서(:국보 43), 국사전(국보 56) 등의 국보와 12점의 보물, 8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가 있다. 이 곳에도 선암사 삼층석탑(보물 395), 아치형 승선교(:보물 400) 등 문화재가 많다. 그 밖에 송광사의 곱향나무(일명 쌍향수:천연기념물 88), 승주읍 평중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36) 등이 유명하고, 선암사의 고로쇠나무수액과 송광사 입구의 산채정식 등이 먹을거리로 꼽힌다. 산 일대의 수종이 다양해 산 전체가 전라남도 채종림()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계산 [曹溪山] (두산백과)

 

 

 

선암사에서 시작하여 장군봉 연산봉 보리밥집 큰굴목재

선암사로 원점회귀코스

 

 

 

14.04km에 6시간 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순천 조계산 산행고도

 

 

 

순천 조계산과 그 주변

 

 

 

순천 조계산 지도

 

 

 

선암사 안내도

 

 

 

조계산 선암사 안내

 

 

 

주차비도 냈는데 또 표를 사야 하는군요.~~ㅠㅠ

 

 

 

입장권 2,000원

 

 

 

선암사까지는 평지 비포장길로 약 1km정도 걸어야 하지요.

 

 

 

선암사 계곡의 얼어 있는 얼음을 보니 겨울임을 실감합니다.

현재 기온이 영하 4도이니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뺨이 아려오네요.

 

 

 

조계산선암사 안내석

 

 

 

야생차 체험관 앞을 통과하고

 

 

 

방생정계

 

 

 

호법선신

 

 

 

승선교 아래 1차 승선교인가요?

 

 

 

승선교, 하산시에 저 아래에서 사진을 한컷 찍으려 합니다.

 

 

 

보물 제 400호 승선교

 

 

 

강선루 앞에서 장미

 

 

 

강선루 앞에서 동하

 

 

 

무슨 고목나무를 이렇게 전시해 놓았는지요?

 

 

 

예쁘게 생긴 연못도 있군요.

 

 

 

대각암, 장군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장군봉이 2.7km의 거리

 

 

 

선암사 전경

 

 

 

마애여래입상이 음각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마애여래입상 안내

 

 

 

마애여래입상을 더 가깝게 바라보고

 

 

 

현재위치가 대각암이고 장군봉은 2.3km,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지요.

 

 

 

대각암 전경

 

 

 

곧바로 시누대밭길이 시작되고

 

 

 

목책계단이 이어집니다.

 

 

 

계속되는 오르막길, 등에서는 살짝 땀이 맺히기 시작하고

 

 

 

석축이 보이는 곳, 산성의 흔적인가요?

잠시 휴식을 취하며 깍아 온 단감으로 영양 보충하고 물 한 모금 마시고 갑니다.

 

 

 

너덜길을 통과하면

 

 

 

향로암 터로군요.

 

 

 

향로암터

 

 

 

향로암터에서 장군봉까지는 0.4km이고 누군가 빡셈이라고 써 놨죠.

정상까지는 상당히 빡세게 올라서야 하는 구간입니다.

 

 

 

향로암터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이 바라 보이고,

백운산의 상왕봉, 억불봉도 함께 조망이 되지요.

 

 

 

나뭇가지 사이로 어렵사리 당겨 본 지리산 천왕봉,

이렇게라도 천왕봉을 보노라니 마음이 울렁울렁 하는 듯~~~

 

 

 

조계산 장군봉 정상까지는 이렇게 까칠한 길이 기다리고 있지요.

 

 

 

까칠한 오름길 깊은 숨 내뱉으며 올라섭니다.

 

 

 

잠깐의 조망터에서는 백운산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멀리 하동 금오산이 바라보이고 바다 건너

여수 산업단지의 피어오르는 연기들도 바라보이네요.

 

 

 

백운산의 억불봉이 오똑하고

 

 

 

하동 금오산

 

 

 

여수 산업단지 뒤로는 여수 영취산라인이

멋지게 펼쳐지고, 앞의 물길은 상사호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섭니다.

 

 

 

조계산 장군봉 전경

 

 

 

조계산 장군봉 정상 884m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써 41좌를 인증하는 순천 조계산 장군봉입니다.

 

 

 

장군봉 정상에서의 칼바람이 장난이 아니로군요.

기온이 낮은지라(영하 6도정도)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볼이 떨어져 나갈 듯 ~~~

 

 

 

동하는 2008년에 첫번째 탐방을, 2016년에 두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써 세번째 탐방하는 조계산이기도 하지요.

 

 

 

장미도 똑같이 세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조계산입니다.

 

 

 

항상 함께 해준 아내에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조계산 장군봉 정상의 이정표, 장박골 1.8km 방향으로 진행을 하렵니다.

 

 

 

조계산 장군봉 정상 전경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멋지고, 모후산과 무등산이 바라 보이지요.

 

 

 

당겨 본 모후산

 

 

 

가야 할 연산봉, 그 너머로는

장흥의 제암산과 천관산도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지금부터 연산봉까지는 작은 오르내림은 있지만 아주 편한 산책로,

따뜻한 햇빛에 바람 불지않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접치 갈림길에 도착하고

 

 

 

산죽길 사이로 살짝 내려있는 흰눈

 

 

 

헬기장도 지납니다.

 

 

 

나뭇가지 위로 지리산주능선 전체가 바라 보이는군요.

조계산 등산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의 하나가 바로 곁의 지리산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면서도 나뭇가지들 때문에 조망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당겨 본 만복대 노고단 반야봉

 

 

 

반야봉과 지리주능선,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을 당겨 봅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지리산 주능선과 광양 백운산 능선이 조망되고

 

 

 

화순 모후산과 광주 무등산

 

 

 

장박골 삼거리이군요. 연산봉사거리 1.8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연산봉 사거리를 지나

 

 

 

연산봉에 도착하고, 연산봉 정상은 넓은 헬기장이면서

장군봉보다도 훨씬 주변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조계산 연산봉 해발 851m

 

 

 

장군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

 

 

 

장군봉 뒤로는 지리산과 백운산이 바라 보이고

 

 

 

동하도 흔적을 남겨야지요.

 

 

 

멀리 장군봉 사이 사이로 반야봉과 천왕봉이 바라 보이고

 

 

 

무등산을 배경으로도 서 봅니다.

 

 

 

연산봉에서 모후산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장미

 

 

 

장군봉을 사이에 두고 멀리 왼쪽으로는 반야봉, 천왕봉이 조망되고,

장군봉의 오른쪽으로는 백운산 능선이 시원스럽습니다.

 

 

 

당겨 본 반야봉

 

 

 

당겨 본 천왕봉

 

 

 

당겨 본 백운산, 왼쪽부터 도솔봉 상봉 억불봉

 

 

 

당겨 본 백운산 신선대와 상봉

 

 

 

당겨 본 광양 백운산 억불봉

 

 

 

당겨 본 지리산 천왕봉

 

 

 

당겨 본 지리산 반야봉

 

 

 

장군봉 뒤로 펼쳐지는 멋진 그림입니다.

 

 

 

화순 모후산과 광주 무등산

 

 

 

당겨 본 모후산과 무등산

 

 

 

당겨 본 무등산

 

 

 

요거는 화순 백아산

 

 

 

장흥 제암산도 멀리 바라 보이고

 

 

 

당겨 본 제암산

 

 

 

송광굴목재 1.1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모후산과 무등산, 앞의 호수는 주암호이지요.

 

 

 

멀리 하동 금오산, 남해 망운산, 여수 영취산이 바라 보이고 앞에는 상사호

 

 

 

연산봉의 헬기장을 뒤로 하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연산봉에서 송광굴목재까지는 급경사 내림길이지요.

 

 

 

송광굴목재에 도착하게 되고

 

 

 

송광 굴목재 해발 720m로군요.

 

 

 

잠시 쉬어갑니다.

 

 

 

보리밥집으로 하산하는 길은 좌회전이고 보리밥집까지는 완만한 내림길이지요.

그 이후 큰굴목재까지는 급경사 오르막이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자암 갈림길 지나 선암사 3.2km 방향으로

 

 

 

배도사 대피소도 통과합니다.

 

 

 

배도사 대피소 내력

 

 

 

보리밥집으로 갑니다.

 

 

 

보리밥집에 도착하고

 

 

 

보리밥 원조집

 

 

 

보리밥 아랫집이로군요.

 

 

 

선암사 2.8km 방향으로

 

 

 

큰굴목재 0.6km 방향의 선암사로 진행합니다.

 

 

 

돌계단을 조금 올라서면

 

 

 

작은굴목재와 큰굴목재 갈림길, 선암사 2.3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굴목다리

 

 

 

겨울이라는 증거

 

 

 

목책계단을 올라서고

 

 

 

돌계단도 올라서면

 

 

 

큰굴목재에 도착하며

 

 

 

어랏? 12분 전 작은굴목재갈림길에서 선암사가 2.3km였는데? 또다시

선암사가 2.3km? 지금부터 지루한 돌계단을 하염없이 내려서야 합니다.

 

 

 

불규칙한 돌계단길의 연속

 

 

 

호랑이 턱걸이 바위 전설

 

 

 

호랑이 턱걸이 바위를 지나면

 

 

 

이제야 편안한 길이 시작됩니다.

 

 

 

멧돼지 한마리 출현하고

 

 

 

편백나무숲이 나타나는군요.

 

 

 

진하디 진한 피톤치드향이 향기롭습니다.

 

 

 

멋진 겨울의 모습이 하나 더 있군요.

 

 

 

얼음분수에서 장미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호스가 터졌는지 환상의 얼음고드름이 열렸군요.

 

 

 

거꾸로 피어 있는 고드름

 

 

 

이 또한 자연의 법칙인가요?

 

 

 

가지런히 자란 편백나무숲도 아름답지요.

 

 

 

조계산 생태체험 야외학습장

 

 

 

야외학습장 단지 안내도

 

 

 

넓게 잘 꾸며 놨군요.

 

 

 

선암사 0.6km 방향으로

 

 

 

부도탑군을 지나

 

 

 

선암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 여기도 아름다운 겨울의 그림

 

 

 

조계산 선암사 일주문 통과하고

 

 

 

선암사 일주문 안내

 

 

 

범종루

 

 

 

육조고사

 

 

 

3층석탑과 대웅전

 

 

 

3층석탑, 그리고 대웅전

 

 

 

대웅전 내부 부처님

 

 

 

계단을 올라서면

 

 

 

팔상전

 

 

 

팔상전 내부에는 부처님이 아주 많습니다.

 

 

 

불조전

 

 

 

불조전 내부 부처님들

 

 

 

조사당

 

 

 

조사당 내부

 

 

 

강선루에서 장미

 

 

 

강선루에서 동하

 

 

 

아름다운 승선교

 

 

 

보물 제 400호 승선교

 

 

 

강선루 전경

 

 

 

승선교 안내

 

 

 

승선교 아래로 내려가 봅니다.

 

 

 

승선교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당당하지요.

 

 

 

 선암사 승선교 [仙巖寺昇仙橋]

1963년 9월 2일 보물 제400호로 지정되었다. 선암사에 이르기 전 조계산(曹溪山) 계류 건널목에

놓인 돌다리를 말한다. 다리는 한 개의 아치로 이루어졌고, 전체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기저부에는 가설(架設)이 없고 자연암반이 깔려 있다. 홍예(虹朗)를 중심으로 하여 양쪽 냇가와의

사이에 자연석을 쌓아 석벽을 이루고 있다. 윗면은 평평하게 정지하여 통식(通式)의 교량을 이루

있다. 좌·우 측면의 석축에 약간 보수를 가한 흔적이 있을 뿐 홍예는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위의 석축도 난석(亂石) 쌓기로서 시멘트에 의한 보강이 전혀 없어 자연미를 잘 살리고

있다. 선암사는 창건(創建)과 중건(重建)이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이루어진 것으로 되어

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60년(현종 1)에 중창한 것을 영조(英祖) 때의 화재로 1824년

(순조 24)에 다시 중건하였으며, 이 돌다리도 임진왜란 이후 사찰을 중창할 때에 가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숙종 24년 호암대사가 관음보살을 보려고 백일기도를 하였지만, 뜻을 이룰 수 없자

자살을 하려 하자 한 여인이 나타나 대사를 구했다. 대사는 이 여인이 관음보살임을 깨닫고

원통전을 세우고 절 입구에 승선교를 세웠다고 전한다. 승선교의 치석(治石)과 홍예의 결구

(結構)가 벌교 홍교의 것보다 고식(古式)을 띠고 있으며, 그 구조도 웅장한 점으로 보아 영조

(英祖) 때 조성하였다는 벌교 홍교보다 조성연대가 앞선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암사 승선교 [仙巖寺昇仙橋] (두산백과)

 

 

 

참으로 아름다운 승선교와 어울려주는 강선루이지요.

 

 

 

승선교 아래쪽의 닮은 꼴 제 2승선교를 바라보고

 

 

 

이제 승선교에서 물러날 때입니다.

 

 

 

천천히 걸어

 

 

 

주차장에 도착하기 전 

 

 

 

아내가 필요한 물건이 있나 봅니다. 토란대를 사는군요.

2018년 한해를 마감하는 산행,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41좌 순천 조계산 산행을

마치게 된다. 조계산은 2008년도에 아내와 함께 첫 산행을 하였고, 2013년도에

첨단산악회의 정기산행으로 탐방을 한적이 있어 오늘이 세번째로 탐방하는 날이다.

 이틀 후 면 2019년이 새로이 시작될 것이고 항상 건강한 생활이 되길 기대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30324, 순천 조계산,접치 장군봉 작은굴목재 연산봉 송광굴목재 천자암 운구재 송광사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130324, 순천 조계산,접치 장군봉 작은굴목재 연산봉 송광굴목재 천자암 운구재 송광사 - 첨단산악

2013년 03월 24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 362차 정기산행 수정공지, 변경 ; 순천 조계산 887m 오늘은 서울 불암산 수락산 산행이 계획된 날인데 취소자가 많이 발생하여 대체 산행지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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