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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진도 세방마을, 황홀하게 저물어 가는 아름다운 세방낙조 - 아내와 함께

by 멋진동하 201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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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9월 24일 월요일 맑음

진도 세방마을, 황홀하게 저물어 가는 아름다운 세방낙조

 

보배의 섬 진도

진도의 숱한 매력 가운데에 가장 눈을 홀리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세방마을 바닷가의 황홀한 낙조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이니 더 말해 무엇 하리. 세방마을의 해안도로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시간에 따라 주홍, 선홍색 등 색깔을 달리한다. 해가 낮출수록 사람들의 탄성은 커져만 간다. 고운 노을을 흘린 해는 섬 뒤로 슬며시 감춘 듯싶더니 주저 없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아∼” 누구의 선창도 필요 없다. 이구동성 아쉬움에 자꾸만 뒤를 돌아다본다. 찾아가는 길 역시 불편하지 않다. 십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울퉁불퉁한 흙먼지길을 적잖게 달려야 했지만 지금은 왕복 2차선의 번듯한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나 있다. 이 길 역시 ‘시닉드라이브코스(경관 좋은 도로)’로 빼놓을 수 없다. 도로 옆에 전망대가 있어 쉽게 ‘내 생애 최고의 낙조’를 볼 수 있다. 최근 뒷산 언덕에 제2전망대가 완성되면서 이곳 세방낙조 전망대를 찾는 사람들에겐 고민이 생겼다. 어디에 자리를 잡고 일몰을 기다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제1전망대의 경우 아기자기 모여 앉은 섬들과 태양이 어우러진 낙조의 전형을 즐길 수 있다. 제2전망대는 높아진 눈높이만큼 수평선과 태양이 맞닿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배의 섬 진도 - 한발 먼저 계절을 맞이하다 (신택리지)

 

 

 

저녁 노을 아름다운 세방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요거는 설치되어 있는 세방낙조의 사진을 찍어 본 것이고~~

 

 

 

진도에 이렇게 멋진 섬도 있는 모양이네요.

 

 

 

혈도

 

 

 

 주지도(손가락섬)

 

 

 

 양덕도(발가락섬)

 

 

 

광대도(사자섬)

 

 

 

세방낙조, 시도 한 번 읊어 볼까요?

 

 

 

세방낙조를 보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늘 세방낙조의 일몰시간을 검색해 보니 6시 30분이더군요.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바람이 몹시도 세차게 불어 오고

 

 

 

석양을 서서히 맞이하렵니다.

 

 

 

 처남과 처남댁

 

 

 

 처남과 처남댁

 

 

 

 동하와 장미

 

 

 

 동하와 장미

 

 

 

오늘이 추석날인지라 고향에 왔던 사람들이 이리로 다 모이나 봅니다.

 

 

 

김철

 

 

 

동서와 처제

 

 

 

동서와 처제

 

 

 

손가락섬을 당겨 보고

 

 

 

발가락섬

 

 

 

거북이섬?

 

 

 

서서히 태양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도해의 올망졸망한 섬 사이로~~~

 

 

 

주변도 온통 벌겋게 물을 들여가며~~~

 

 

 

천천히

 

 

 

바닷물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어선 한척이 평화로워 보이고

 

 

 

수 많은 사람들, 발디딜 틈조차 없어집니다.

 

 

 

아름다운 세방낙조

 

 

 

오늘 충분히 그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붉음

 

 

 

주변 섬들과 어울리는 태양의 떨어짐

 

 

 

환상적인 석양입니다.

 

 

 

황홀경이지요.

 

 

 

아름다워요.

 

 

 

멋져요.

 

 

 

역시나 명불허전 세방낙조인 것이지요.

 

 

 

환상적인 세방낙조

 

 

 

손바닥에 한 번 올려볼까요?

 

 

 

천천히 주변을 벌겋게 물들이며

 

 

 

황홀한 석양이 이어지고

 

 

 

 환상적인 세방낙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작은 섬이 태양을 삼키려는 듯

 

 

 

여운을 강력하게 남기며

 

 

 

천천히 빠져 들어갑니다.

 

 

 

아쉬움을 무한으로 남겨 놓은 채

 

 

 

그렇게 섬 뒤로 숨어 버리고

 

 

 

그 여운은 아주 강력합니다.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것이지요.

 

 

 

흡사 아침의 떠오르는 태양의 여운처럼

 

 

 

그렇게 서서히 태양은 숨어 버리고 맙니다.

 

 

 

숭고한 힘을 갖고 찬란한 희망을 갖고

 

 

 

 셀카로 흔적을 남겨봅니다.

 

 

 

내일 아침엔 어김없이 또 떠 오르겠지요.

 

 

 

아쉬움의 아름다움

 

 

 

이렇게 여운을 남기며 태양은 물속에 완전히 잠기고 맙니다.

내일 다시 만나려므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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