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06일 금요일 흐림
신안 홍도 깃대봉 365m 탐방의 날
제7회 첨단산단 노사화합 소통 워크샵
산행코스 : 홍도1구-1전망대-2전망대-3전망대-깃대봉-홍도1구 왕복(약 4.51km, 2시간 01분)
함께한이 : 첨단산업단지 노사화합 소통 워크샵
광주 첨단산업단지에서 노사화합 소통 워크샵 계획으로 홍도와 흑산도를 갑자기 다녀 온다. 홍도와 흑산도는 한달전에 다녀 왔던 터라 이번이 3번째 홍도 흑산도 탐방이 되는 것이다. 첫째날인 6일은 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 않았으나 둘째날 7일은 미세 먼지도 없고 환상적인 깨끗한 날씨에 더 없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 산업단지공단 직원들 몇명과 첨단산업단지내의 대표님들, 그리고 임직원들이 추천 받아 총 30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1박 2일의 워크샵을 즐거운 시간으로 승화한다.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산행일시 | 2018년 07월 06일(금요일)10:00 ~ 07월 07일(토요일) | |||||||
산행코스 | 홍도 깃대봉 | 홍도1구-1전망대-2전망대-3전망대-깃대봉-홍도1구 원점회귀(약 4km, 1시간 20분) |
||||||
흑산도 상라산 | 상라산 왕복 |
홍도 깃대봉 [─峰]
홍도 깃대봉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도의 최고 봉우리이다. 높이는 365m 이며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섬의 가운데 솟아있으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깃대봉 주변에는 아름드리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며 자라고 있으며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소사나무, 식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그리고 2백여 종의 동물과 곤충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특히 홍도의 특산식물인 풍란은 바닷바람을 받으며 자라는 난(蘭)으로 아주 귀한 식물이다. 깃대봉을 오르는 산행은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에서 시작하는데 중턱의 제1,2전망대를 지나 정상까지 약 2.5km를 올라야 한다. 초입 등산로는 자연보호를 위해 설치한 목책로를 따라 올라가며 이후 중턱에서 동백나무 군락을 만나게 된다. 정상부 인근에 이르면 1940년대까지 사용했던 숯가마터가 나오고 약 0.2km를 더 오르면 깃대봉에 도착하게 된다. 깃대봉에서는 흑산도와 태도, 가거도, 만재도가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깃대봉 [─峰] (두산백과)
제7회 첨단산단 노사화합 소통 워크숍 계획
제7회 첨단산단 노사화합 소통 워크숍 세부일정
제7회 첨단산단 노사화합 소통 워크숍 결의문
제7회 첨단산단 노사화합 소통 워크숍 참석자 명단
홍도1구에서 시작하여 깃대봉까지 왕복하는 코스
4.51km에 2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홍도 깃대봉 산행고도
10시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목포 평화광장에 위치한
송옥정에 1시간만에 도착, 점심식사를 하고
점심식사 메뉴는 병어찜이로군요.
맛이 아주 좋아 점심식사를 배부르게 합니다.
송옥정의 맛있는 이야기
목포연안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하고
13시 출발 홍도, 요금은 42,000원입니다.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 내부
단체 할인이 되었군요. 42,000원이 38,000원으로 할인 되었습니다.
TURBOJET 남해엔젤, 우리를 홍도까지 이동시켜줄 쾌속선,
홍도까지는 2시간 30분이 소요되지요.
2층 우등석에 자리하고
목포항을 빠져 나가면서 오른쪽으로는 유달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조망되지요.
목포대교 밑을 통과하고
목포대교를 통과해 약 15분 정도 진행을 하니
새천년대교가 나타나네요. 왼쪽으로 멀리 다리공사가 막바지인듯
높은 교각 사이만 아직 이어지지 않은채로 조망이 되고
새천년대교, 멋진 그림으로 조망됩니다.
새천년대교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가 오는 12월 말 개통한다. 익산지방국토
관리청이 국비 5689억원을 들여 2010년 9월 착공한 지 8년 3개월 만이다. 다리 길이는 7.22㎞로
국내에서 넷째로 길다. 다리와 연결하는 육지부 접속도로를 포함하면 전체 길이는 10.8㎞에
달한다. 국내 최초로 단일 교량에 현수교와 사장교를 함께 배치한다. 현재 공정률은 88%를
넘어섰다. 교각 사이에 교량 상판을 놓고 주탑에 케이블을 연결하는 일부 공사가 남았다고
한다. 2018년 7월 6일
[출처] 압해도~암태도 잇는 새천년대교… 전남 신안군 관광 랜드마크로|작성자 호명
다시 30분 정도 항해 후에 등장하는 비금도, 뒤의 산그리메가 아주 멋져요.
선왕산, 그림산의 모습인데 아직 미답지이기도 합니다.
목포항을 출발한지 딱 2시간만에 흑산도항에 도착,
손님들을 내려주고 다시 홍도를 향해 달려갑니다.
40여분을 더 항해를 하고난 다음 홍도에 도착을 하네요.
목포항으로부터는 약 2시간 40분만에 홍도에 도착한 것입니다.
맨 먼저 다가서는 홍도 안내도, 좌회전하여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숙소로 이동 중 뒤돌아 본 홍도의 아기자기한 골목길
오늘의 숙소인 탑아일랜드호텔, 짐을 풀어 놓고 곧바로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노사화합 결의문 행사를 위해 깃대봉 가는 길, 제 1전망대로 이동을 할 겁니다.
홍도 1구의 윗길을 밟으며 진행하다 보면
제 1전망대와 깃대봉 방향을 올려다 봅니다.
홍도탐방센터의 바로 옆 전망대에서 함께 한 일행들,
아름다운 홍도를 잠깐 감상하며
홍도남부교회도 지납니다.
깃대봉 등산로 방향으로 고고~~~
이정목 사거리에 있는 정겨운 홍도막걸리 & 홍합파전 & 라면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은데~~ 좀 참아야겠지요.
와우~ 원추리꽃이 활짝 피어 반깁니다.~~
제 1전망대 주변은 원추리 군락지이군요. 아니 홍도 전체가 원추리 군락지라구요.
내일 유람선을 탈텐데 절벽에 피어 있는 노란 원추리가 참 멋지다고 합니다.
제 1전망대에 도착
산단공 직원 최과장님이 행사 준비를 하고 있고,
일행들이 모두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셀카 한 컷~
내려다 본 홍도 분교와 몽돌해수욕장 방향
홍도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노사화합 결의문을 채택하고 참석자 모두 서명을 합니다.
올라야 할 깃대봉 방향으로는 계단이 올려다 보이는군요.
참가자 모두 단체사진을 찍고
한 번 더~ 파이팅입니다.
자~ 이제부터 6시 30분까지 자유시간~
깃대봉을 오르기 시작, 여기서부터 왕복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지요.
제 2전망대에 도착하고
2번째 전망대에 세워진 홍도 안내
1965년 홍도는 섬전체가 천영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다구요.
아름다운 홍도항과 홍도분교가 내려다 보이고
아름다운 홍도분교와 몽돌 해수욕장도 내려다 봅니다.
내일 유람선을 타면 가장 먼저 만나는 홍도 제 1경인 도승바위를
당겨 봅니다. 그런데 깜박 잊고 카메라를 챙겨오지 않아
스마트폰 S9로 촬영, 당기다 보니 노이즈가 아주 심하네요.
홍도 청어 미륵(죽항미륵) 안내
요게 홍도 청어 미륵이라고 합니다.
이제 바닥에 돌이 깔린 길을 걷게 되고
연리지
연리지가 있군요.
갑자기 급경사가 시작되고
깃대봉 1.1km지점에 있는 쉼터를 지나면
계단을 올라서야 되고
제 3전망대에 도착합니다.
3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홍도 1구
양산봉과 몽돌 해수욕장
정말 아름답습니다.
당겨 본 몽돌해수욕장
제 3전망대의 위치가 깃대봉 1km 지점이지요.
이후 한참 편한 평지길이 이어지고
숨골재
예전에 한 주민이 도구대(절구공이) 감으로 쓸 나무를 베다 실수로 이곳에 빠트려 버렸다.
다음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던 중 물에 떠 있는 나무가 있어 확인해 보니 어제 빠뜨린
나무였다. 이때부터 이곳을 바다 밑으로 뚫려 있는 굴이라 하여 숨골재굴이라 부르다가
지금은 숨골재라 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며 지금은
주민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숨골재 일부를 나무와 흙으로 메워버린 상태이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숨골재 일부를 나무와 흙으로 메워 버린 상태이라고
했는데, 왜 그랬을까? 그대로 두고 길을 옮겨 안전하게 유도를 했으면
더 없이 좋은 관광자원이 되었을텐데 말이지요.~~~
요즈음 상식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ㅎㅎ
바로 옆 바닥에는 버섯군락이 예쁘게 다가섭니다.
고사목도 하나 만나고
깃대봉 500m 지점을 통과합니다.
숯가마터도 있군요.
숯가마터 주변은 참나무 자생지로 숯을 굽기에 적합한 조건이었다. 홍도에는 18기의 숯가마터가
있는데 주민들은 1925 ~ 1935년 사이에 정숙이라는 사람이 숯을 구웠다 하여 이곳을 정숙이
숯굴로 부르고 있다. 규모는 직경 300~330cm, 높이 80cm의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아궁이가 뚫려 있고 반대쪽에는 굴뚝 기능을 하였던 구멍이 있다. 숯 제작 방법은 우선 가마
내에 참나무를 쌓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태우다가 장작이 어느정도 타면 가마 상단부에 흙을
덮고 3~4일이 지나 장작에 열이 식고 보통 일주일이 지나면 가마에서 숯을 꺼내었다. 홍도
사람들은 숯을 팔아 식량과 소금을 사거나 빗물을 받아 놓은 항아리 쌀독 등에 넣어 나쁜 기운을
없애는데 사용하기도 하였다. 홍도에서는 1940년대까지 숯을 만들다 그 후로는 폐쇄하였다.
숯 가마터 전경
다시 계단이 나타나고
평길 수준의 길을 올라서면
홍도 깃대봉 정상입니다.
다른 관광객들이 먼저 와서 깃대봉에서 땀을 식히고 있군요.
홍도 깃대봉 정상 해발 365m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인 홍도 깃대봉
한달 전에 이곳을 탐방하고 연속적으로 탐방을 하게된 것입니다.
홍도 깃대봉 안내
오늘도 여전히 안개에 휩싸여 흑산도 태도 가거도는 보이질 않습니다.
셀카 한 번 찍고
홍도 2구로 내려가는 길, 자욱한 안개에 쌓여 있습니다.
약 15분을 기다려도 일행들이 올라오지 않길래 그냥 하산하고자
잠깐 발을 떼니 그제서야 5명의 일행들이 올라오십니다.
올라 오시느라 수고들 하셨습니다. 땀도 많이 나시죠?
그래도 뿌듯하실 겁니다.
함께 기념사진 찍고선 이제 빠르게 하산을 하렵니다.
샤워하고 6시30분까지 행사장까지 가려면 많이 서둘러야 할 시간이거든요.
깃대봉 1km 지점, 홍도 1구 1km지점이기도 하지요.
홍도 1구 1km 지점인 제 3전망대를 통과하고
3전망대에서 홍도 1구 한번 내려다 보고
깃대봉 1.1km 지점에 있는 쉼터
홍도 1구 900m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가고
제 2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제 2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홍도의 그림을 그려 봅니다.
셀카 한 번 찍어보고
아름다운 그림
정말 예쁘죠?
홍도항과 멀리 도승바위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도승바위, 남문을 당겨 봅니다.
역시 노이즈 때문에 선명하지를 못하군요.
제 1전망대에 다시 도착하고
원추리 군락
홍도항을 배경으로 셀카
아름다운 홍도에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물 머금은 원추리꽃이 청아하고 단아한 느낌이네요.
참 이뻐요.
몽돌해수욕장 쪽으로 가봅니다.
뒤돌아 본 깃대봉은 이미 운무속으로 사라졌군요.
몽돌 해수욕장
홍도 분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깃대종이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 천연보호구역
1004호텔 횟집에서 저녁식사 겸 노사협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산업단지공단 본부장님 인사말씀 하시고~~
협의회 회장님의 인사말씀도 이어지고~~
본부장님이 건배 제의를 합니다.
이어서 모범근로자 표창장 시상이 시작되고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동하도 표창장을 받게 되지요.
동하, 표창장 시상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엇~ 표창장에 상품권도 있네요.~~~ㅎ
여기까지 시상식은 모두 끝나고 저녁식사도 서서히 마무리합니다.
단체 사진 한 컷
한 번 더 파이팅 하고
표창 축하드립니다.
표창 축하드려요.
기분 좋으시죠?
정말로 기분 좋습니다.
정말로 행복합니다.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표지에서 표창장을 들고서, 동하
이제 자유시간, 몽골텐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주변 산책을 합니다.
홍도항에 정박해 있는 고깃배들
홍도 1구가 서서히 밤의 기운으로 바뀌고 있네요.
방파제에서 바라 본 홍도항
불빛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도승바위 전경
이제 주변은 깜깜해지고 서서히 불빛만이 밝아지고
방파제 끝부분까지 가보도록 합니다.
방파제 끝부분은 새로운 등대가 건설되고 있고,
뭔지 모를 공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군요.
주변은 이제 많이 어두워졌군요.
작은 등대가 깜빡거리기도 하고~~~
선경이네 포차에 참석회원들 모두 모여 술 한잔 이어갑니다.
전복, 소라, 해삼, 가리비, 등 여러가지 어패류가 먹음직스럽게 등장하고
소주 한잔에 안주 한점, 시원한 밤바람에 술맛이 절로 나는군요.
선경이네 포차 탑아일랜드와 제휴를 하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홍도의 밤도 저물고 내일은 아침에 유람선을 타고 홍도를 한바퀴 돌고
흑산도로 이동하여 흑산도 일주 버스관광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내일 만나요~~~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0707, 신안 흑산도, 상라산 열두굽이길 일주 관광 - 첨단산단 노사화합 소통 워크샵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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