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30일 토요일 흐림
16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정선 백운산 882m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점재마을-병매기고개-백운산-칠족령-칠족령전망대-제장마을(7.0km, 5시간30분)
함께한이 : 블랙야크산악회 따라 나홀로
정선 백운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98번째, 블랙야크 100명산 중 98번째,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중 오늘 16좌를 탐방하는 날이다. 첨단산악회에서도 7월 22일에 정선 백운산행이 계획 되어 있는데 그 날은 멕시코 출장 중에 있을 시간이라 산행이 불가한 날짜이다. 오늘 광주블랙야크산악회의 정선 백운산행을 따라 나선다.
산행일시 | 2018년 06월30일(토요일) 05:00 | |||||||
산행코스 | A코스 | 점재마을~병매기고개~백운산~칠족령~하늘벽구름다리(유리다리) ~칠족령전망대~제장마을 (9km.5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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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점재마을-병매기고개-백운산-점재마을, 하산후 래프팅 | |||||||
산행경비 | 금 55,000원 | |||||||
차량경유 | 블랙야크 상무점 | 시청 정문앞 | 문예회관 후문 | |||||
04 : 40 | 04 : 45 | 04 : 55 | ||||||
비엔날레주차장 | ||||||||
05 : 0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비엔날레 주차장 05 : 0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 |||||||
정선 백운산[ 白雲山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新東邑)과 평창군 미탄면(美灘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83.5m이다. 흰구름이 늘 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지역 주민들은 '배비랑산' 또는 '배구랑산'이라고도 부른다.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朝陽江)과 동남천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동강(東江)을 따라 크고 작은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는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강이 산자락을 굽이굽이 감싸고 흐르므로 경관이 아름답고 조망이 좋은데, 산행의 시작과 끝에는 대체로 동강을 건너야만 한다. 숲은 주로 참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선군·평창군·영월군의 동강 일대는 2002년 6월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부근에 천연기념물 제260호인 백룡동굴(白龍洞窟)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운산 [白雲山] (두산백과)
점재마을에서 시작하여 백운산 탐방후 칠족령을 거쳐
제장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산행을 시작한지 약 1km 지난 지점에서 트랭글을 실행을 했으므로
총 거리는 약 7km 가 되겠고 약 5시간 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오늘의 정선 백운산 산행고도
정선 영월 동강이 보이는 산들
백운산 등산로
오늘 걸었던 백운산 산행경로
천등산휴게소에는 고구려테마공원이 있군요.
삼족오도 보이고
이곳 충주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가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라네요.
포토존~~ ㅎ
광주에서 5시에 출발해 4시간 40분 만에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점재교에 도착, 점재마을로 가는 다리와 백운산 정상이 바라 보입니다.
단체 사진 촬영을 한 다음 산행을 시작하고
다리를 건너 좌회전으로 백운산 입구까지는 0.4km 이군요.
동강을 따라 평지 콘크리트길이 쭉 이어집니다.
점재마을까지는 이런 콘크리트 도로가 이어지지요.
등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곳, 백운산 정상이 2km
콘크리트 도로는 끝이나고
백운산 정상 1.7km 인 이 지점부터 본격 등산이 시작됩니다.
곧이어 목책계단이 나타나고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군요.
계단은 길게 이어져 습한 날씨에 금새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능선에 올라 선 듯,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급경사 오름길의 연속이지요.
물 한모금 마시고 잠깐 쉬어 갑니다.
바위의 질이 널판지처럼 생긴 그런 바위들이네요.
영락없이 널판지를 켜켜이 쌓아놓은 듯~~~
첫번째 전망터이군요.
절벽 아래 저 멀리 산행을 시작했던 점재교가 바라 보이고
그리고 휘감아도는 동강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절벽의 왼쪽이 나리소, 오른쪽이 바리소란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당겨 본 전망대
아마도 목책계단 올라 첫번째 쉼터에서 좌회전 하면 저기를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분명히 거기엔 출입금지 푯말이 있어서 갈 생각을 못 했었는데 말이지요.
몇일 전 비가 와서인지 동강물은 혼탁한 빛을 띠고 있습니다.
바위틈 속에서도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
이 고사목은 얼마만큼의 삶을 저 바위와
더불어 살다가 고사목이 되었을까요?
나무도 쭈뼛, 바위도 쭈뼛이네요.
다시 나리소, 바리소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당겨보니 전망대에는 여러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데 어떻게 알고 갔지?
아름다운 동강
동강 [東江]
동강의 길이는 약 65㎞이다.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五臺山:1,563m)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朝陽江)이 합류하여 흐르는 동강은 완택산(完澤山:916m)과 곰봉(1,015m)
사이의 산간지대를 감입곡류하며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下松里)에서 서강
(西江)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든다. 유역은 4억 5000만 년 전에 융기되어 형성된 석회암층 지역
으로, 약 2억 년 전에 단층운동과 습곡운동의 영향으로 현재의 지형이 형성되었고, 현재도 하천운동
으로 인한 퇴적작용과 침식작용 등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또 동강 유역에는 지표운동과 지하수·
석회수의 용식작용 등으로 인해 많은 동굴이 형성되었는데, 2002년 현재까지 보고된 동굴만도 256
개나 된다. 그 가운데 백룡동굴(白龍洞窟)은 천연기념물 260호로 지정되어 있다. 생태계 역시 잘
보존되어 수달, 어름치·쉬리·버들치, 원앙·황조롱이·솔부엉이·소쩍새·비오리·흰꼬리독수리, 총채
날개나방(미기록종)·노란누에나방, 동강할미꽃(미기록종)·백부자·꼬리겨우살이 등 미기록종을 포함
해 많은 천연기념물·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자연 경관 역시 수려해
어라연계곡(魚羅淵溪谷)·황새여울을 비롯해 곳곳에 기암절벽과 비경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가수리
(佳水里) 느티나무, 정선 고성리산성(古城里山城:강원기념물 68), 두꺼비바위와 자갈모래톱 등 빼어
난 명승이 산재한다. 옛날에는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에서 목재를 뗏목으로 엮어 큰물이 질 때
서울까지 운반하는 물줄기로 이용되다가 1957년 태백산 열차가 들어오면서 수운(水運) 기능을
잃고 아무도 찾지 않는 오지로 바뀌었다. 그러다 1993년 영월 일대의 대홍수로 읍내의 절반 이상이
물에 잠기면서 영월댐(동강댐) 건설계획이 본격화되었다. 이어 정부에서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로 사업 기간을 정하고 댐 건설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물론 전 국민적인
반대에 맞닥뜨려 결국 2000년 6월 건설계획은 백지화되었다. 그럼에도 동강이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심화되자 환경부
에서는 2002년 6월부터 정선군·평창군·영월군의 동강 일대를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해
취사와 야영을 금지시켰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강 [東江] (두산백과)
아름다운 이곳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아연님
동하도 흔적을 남겨 보고
멋진 정선 백운산이여~~~ 멋진 동강이여~~~
백운산 정상까지는 깔딱고개라고 해야 할 만큼 급경사가 계속되고,
물 먹은 흙과 바위들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발을 떼야 합니다.
바위구간을 오르며 아연님
멋진 고사목에서 동하
건너편 산꼭대기 밑에도 마을이 있군요.
저기가 뭔가 찾아보니 동강전망 자연휴양림이네요.
바위가 정말 미끄럽군요. 조심조심하세요.
또 다시 펼쳐지는 동강의 아름다움,
용 한마리가 유유히 머리를 내밀고 헤엄쳐 가고 있는 듯~~~
아름다운 산그리메
저 위가 백운산 정상입니다.
아직도 까칠한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지요.
또 다른 고사목 하나가 뽐내고
정상은 아직도 한고비 넘어야할 것 같습니다.
동강, 그리고 뒤로 두위봉, 질운산~~
멋진 암봉 바라보고
뒤돌아 아름다운 동강 내려다 봅니다.
산행을 시작했던 점재교도 내려다 보고
백운산 정상이 가까워 진듯~~
잠시 오르면
백운산 정상입니다. 해발 882.4m
동하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을 하고
동하는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16좌를 인증하게 되는 정선 백운산입니다.
정선 백운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기도 하고, 오늘로써 산림청과 블랙야크
100대 명산 중 98번째 탐방입니다. 산림청 완등은 앞으로 영월 백덕산, 영월 태화산,
이렇게 2개가 남았고, 한국의 산하는 하남 검단산, 수원 광교산, 안양 수리산, 인제
선자령, 이렇게 4개가 남아 있지요. 올해 12월 2일 선자령을 끝으로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도합 130대 명산 탐방을 모두 완성할 계획입니다.
회원들도 정선 백운산 인증
예쁘게 100명산의 백운산 인증하시고
정선 백운산 정상 882.4m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정아님도 100명산 인증
뒤늦게 올라온 아연님도 100명산 인증을 하고
백운산 정상 전경을 바라보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A코스는 칠족령 방향으로 계속 산행을 이어가고, B코스는 점재마을로 되돌아가 래프팅을
한다고 합니다. 래프팅 비용은 1인당 2만원이라구요. 래프팅도 아주 재미있을 듯 하지요.
나리꽃도 예쁘게 단장하고 나왔군요.
백운산 정상 바로 아래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 팀은 밥상이 환상이로군요. 갈참나무 잎으로~~~ㅎ
칠족령까지 2.2km, 지금부터의 길은 급경사의 미끄러운 길을
내렸다 올랐다를 5번 반복해야 하는 길입니다.
큰구렁이가 또아리를 튼 것처럼 배배꼬인 나무는 상당한 고충이 있었을 듯 하고~~~
다시 조망터에 도착, 하산지 제장교가 내려다 보이는군요.
동강은 나리소를 지나 바리소를 휘감으며
가마소를 지나 소통여울을 통과하며
제장교 밑을 흘러 오른쪽으로 돌아 흘러가네요.
멋진 풍경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 아픈 다리도 쉬어 줍니다.
힘찬 포즈 취하며
오늘의 행복을 느끼고
이 지형을 억지로 한반도 지형이라고 우겨봅니다.
실제 한반도 지형은 이곳 동강이 아닌 서강에 있지요.
영월에는 동강과 서강이 있어 두 강이 만나 남한강이 시작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영락없는 한반도 지형이지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이 한반도 지형이 있고, 면소재지 이름도 한반도면입니다.
한반도 지형의 겨울 풍경
동강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보고
또 다시 미끄러운 급경사구간을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이런 곳에는 계단을 놓아도 좋을 법 한데, 완전히 자연 그대로 밧줄만 하나
걸려 있군요. 나름 스릴이 있는 곳이 아주 여러 곳입니다.
꽈배기 형태를 하고 있는 멋진 홍송도 만나고
뒤돌아 보니 저런 깍아지른 절벽 옆으로 한없이 내려왔던 것입니다.
절벽의 위쪽이 백운산 정상이지요.
오늘 산행 내내 왼쪽의 동강을 끼고서 산행이 이어지는데
동강쪽은 전체가 다 깍아지른 절벽이고 그 절벽길을
왼쪽으로 두고 오르내리기를 여러번 반복하게 됩니다.
멋진 나무 사이로의 조망, 가마소의 위치로군요.
하산지 제장마을과 제장교
절벽에서 자라느라 생김새가 가지각색
잠시 또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또 열리는 동강 조망터
동강의 물줄기가 우리가 산행을 시작했던 점재교에서부터 흘러 나리소를
기점으로 유턴하여 바리소를 거쳐 가마소를 지나 부드럽게 회전을 하고
약간의 바닥이 보이는 소통여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초이스님, 멋진곳에서 모델 한 번 되어 주시고
아연님도 멋진 모델이 되어 줍니다.
아름다운 동강이여~~
멋진 동강이여~~~
동강을 배경으로 동하
백운산 정상을 뒤돌아 봅니다.
뒤돌아 본 백운산의 산세가 아주 심하게 까칠하지요.
저 뒤의 멀리 보이는 산이 닭이봉인듯~
왼쪽 뒤 닭이봉, 중앙이 곰봉, 오른쪽이 운봉산 인듯~?
굽이쳐 흐르는 동강의 물결
돌고돌아 돌아서 서강과 만나 남한강이 되고,
북한강과 만나 한강이 되는 동강의 물줄기
산행내내 거의 안내밧줄이 이어져 있지요.
왼쪽은 절벽이라 위험하니 접근을 금지한다고요.
절벽바위에서 멋지게 뒤틀려 멋스러움을 선사해 주고 있는
향나무처럼 생긴 나무도 일품입니다.
다시 조망을 할 수가 있고
추모돌탑봉에 도착했군요.
추모돌탑봉은 산사나이의 추모비가 있는 돌탑이예요.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있는 소나무도 만나고
뒤돌아 본 돌탑봉과 뒤로 백운산 정상
문희마을 갈림길에 도착, 칠족령 0.2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참 동안 또 오름길이로군요.
오름길 올라서니
제장마을로 곧장 하산하는 길과 칠족령 전망대 갈림길이군요.
칠족령 전망대 0.2km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여기가 칠족령
칠족령
칠족령은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에서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넘어오는 고개로
옛날 옻칠을 하던 선비집의 개가 발에 옻 칠갑을 하고 도망가, 그 자국을 따라 가보니
전망대에서 바라 본 동강의 풍경이 장관이었다는 것에 유래되어 옻칠(漆)자와
발족(足)자를 써 칠족령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 본 동강
이 모습도 흡사 한반도지형과 많이 닮아 보이는군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절벽 하며, 농사짓고 있는 밭들,
중간 중간 색채를 가지고 있는 아담한 집들
절벽을 당겨 봅니다.
칠족령 전망대
부드럽게 반원을 그리며 하늘벽절벽을 휘감고 흐르는 동강의 물줄기
오늘 본 동강의 물줄기 중에 여기 칠족령에서 본 풍경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듯 합니다.
멋져 버려요~~~ 뷰리플~~~ 하늘벽 구름다리를 다녀 올까 하다가 땀을 많이 흘리기도 했거니와
같이 갈 동무도 없어 생략하고, 동강의 칠족령 전망대를 뒤로 하고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커다란 굴참나무가 있어 살펴보니
나무 세그루가 자라다가 붙어 어마무시하게 큰 연리목이 된 듯 하군요.
보세요. 엄청난 크기입니다.
하산길 중에 또 하나의 신기한 모습 포착, 바위에서 저렇게 튼튼히 자라고
있고 그로 인해 바위가 서서히 갈라지고 있는 진풍경입니다.
진짜 놀랍지요?~~~
여태까지 산행길 중 최고로 편안한 구간을 지나고
삼거리에 도착
하산지의 제장마을이 1km 남았군요.
또 다시 급경사 미끄러운 길~~~ㅠㅠ
아~ 이제 힘든 길은 다 내려왔나보다.~~~휴~~
제장마을 0.3km 지점이고 내려가는 길은 우회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하~~ 우회전하라고 한 이유가 이 사과밭 때문이로군요.
벌써 사과는 붉으스레 물들어가며 익어가고 있군요.
상당히 큰 농장입니다.
백운산 등산 안내도를 만나고
제장마을쪽으로 갑니다.
아까 칠족령 전망대에서 봤었던 하늘벽절벽이 잠깐 보이지요.
아름다운 금수강산, 여느 풍경에도 견줄만 하죠~~~
이 풍경은 칼로 싹둑 베어버린 듯~~~ 어쩜 저렇게 섬세하게 칼질을 해놨는지~~~
제장마을을 돌아 나오니 오늘 걸었던 백운산의 멋진 줄기가 그대로 드러나는군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봉우리, 아니 일곱, 여덟 봉우리가 쫑긋 거리고 있는 듯~~~
오늘 백운산 여덟 봉우리 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아연님~
함께 발걸음 한 내내 즐거웠습니다. 초이스님
동하도 제법 땀을 많이 흘렸지요.
덕분에 산림청 100대 명산 하나 해결해서 이제 2개만 남았습니다.
요건 뭐를 닮았나요? 귀여운 강아지 한마리~~~
백운산농원, 굉장히 큰 농원이로군요.
사과 수확할 때 이곳을 온다면 꼭 사과를 사서 맛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양귀비꽃도 출현했고
이런 이런, 철 모르고 피어 있는 코스모스 좀 보소~~~ㅎㅎ
제장마을 입석과 백운산 전경
제장교가 보이고 건너편에는 우리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군요.
제장 마을 안내도, 큰 장화를 신고 있는 듯~~~
제장교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정선 백운산
제장교를 건너며 정선 백운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백운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백운산 정상을 배경으로 동하
제장교에서 동하
버스 짝꿍이었던 구까대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제장교에서 백운산을 배경으로 구까대표님과 동하
저녁식사를 하게될 식당으로 이동해왔네요.
래프팅이 끝나는 곳에서 샤워를 하고 식당으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식당으로 먼저 왔어요.
식당에서 샤워를 해도 된다고 하는데 샤워실이 물이 찌질 찌질 잘 안나와요~~~ㅠㅠ
할수 없이 다시 버스에 승차를 하고 래프팅 끝나는 곳 샤워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이 래프팅 끝나는 곳 샤워장
더운물은 나오지 않고 찬물로 시원하게 냉찜질 하며 샤워를 하게 됩니다.
어~~~ 시원타~~~ㅎㅎㅎ
영월관광안내도, 안내도 중 5F를 보시면 한반도면에 있는 한반도지형입니다.
래프팅장에는 대형버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군요.
다시 식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야외 하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고, 메뉴는 돼지주물럭, 주물럭을 좀 더 주세요~
하니 얼마나 딱 맞게 요리를 했는지 여분이 하나도 없답니다.~~~ㅠㅠ
하우스 바로 옆에는 이렇게 옥수수가 튼실하게 자라고 있네요. 광주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하여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점재교에 4시간 40분만에 도착, 백운산행을 한 후 광주에 되돌아
온 시간이 밤 10시 30분 정도 되었네요. 총 17시간의 즐거운 시간과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정선 백운산을 탐방함으로써, 산림청과 블랙야크 100대 명산 중 98번째 탐방이다.
앞으로 탐방을 해야 할 산림청 100명산은 영월 백덕산과, 영월 태화산, 이렇게 2개가 남아 있고,
한국의 산하는 하남 검단산, 수원 광교산, 안양 수리산, 인제 선자령, 이렇게 4개가 남아 있다.
올해 12월 2일 선자령을 끝으로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도합 130명산 탐방을 완성할
계획이다. 오늘 100명산 탐방에 도움을 주신 광주블랙야크산악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81202, 동하의 130좌 완등의 날 행사 -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3종 130대 명산 기록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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