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17일 일요일 흐림
15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포천 운악산 938m 탐방의 날(동하 15좌, 장미 3좌)
광주첨단산악회 제587차(년22차) 포천 운악산 정기산행(2018.06.17.일요일.05:00)
산행코스 : 포천운악산휴게소-운악산입구-무지치폭포-궁예대궐터-애기봉-서봉-동봉-만경대
-미륵바위-병풍바위-현등사일주문-하판리마을회관(7.1km, 5시간10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33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8년 06월17일(일요일) 05:00 | |||||||
산행코스 | A코스 | 포천운악산휴게소-운악산입구-무지치폭포-궁예대궐터-애기봉-서봉-동봉 -만경대-미륵바위-병풍바위-현등사일주문-하판리마을회관(8km.5시간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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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운영하지 않음 | |||||||
산행경비 | 금 50,000원 (목욕비별도)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위드미앞 | 문예후문 | |||||
04 : 20 | 04 : 30 | 04 : 3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4 : 40 | 04 : 50 | 05 : 0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5 : 0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 |||||||
운악산(雲岳山 937.5m)
운악산(雲岳山 937.5m)은 강씨봉과 청계산을 잇는 한북정맥 줄기에 속하는 산이다. 기암괴석이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화악산,감악산,관악산,송악산과 함께 경기5악 중 하나로 "경기 소금강"으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명지산과 청계산에서 시작된 조종천을 끼고 있고 곳곳에 기암과 괴봉이 솟아있고 산세가 훌륭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찾는다. 운악산은 이름그대로 뽀죽한 기암 괴석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서 그 모습이 마치 瑞記(서기)를 품은 한 떨기 향기로운 꽃과 같다. 운악산은 이름그대로 뽀죽한 기암 괴석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서 그 모습이 마치 瑞記(서기)를 품은 한 떨기 향기로운 꽃과 같다. 그래서 지명이 雲岳山이다. 운악산의 가을은 아래는 단풍, 위로는 억새를 볼수 있다. 단풍을 보면서 산을 오르기에 가장 좋은 코스는 가평 석거리에서 시작해 현등사를 지나 절고개로 해서 정상에 오르는 코스. 산정상은 평평한 능선길. 중간중간에 아래를 굽어보며 쉴수 있는 너른 바위들이 있어 여유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가벼운 데이트 삼아 운악산을 찾았다면 현등사와 현등사계곡 주변의 단풍나들이만 해도 충분하다. 현등사는 천년에 가까운 고찰로 규모는 작지만 불심은 대단한 곳이라 한다. 그래서 운악산의 이름이 현등산으로 불리기도 하고 몇몇 지도에는 현등산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포천 운주사에서 출발하여 애기봉 서봉 동봉 미륵바위를 거쳐 가평 하판리로 하산
7.1km에 5시간 10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포천 운악산 산행고도
포천 가평 운악산 주변지도
오늘의 포천 운악산 산행경로
죽전 휴게소에서 볼일도 볼겸 아침식사를 하고 갑니다.
광주에서 5시에 출발하여 4시간 50분만에 포천 운주사옆 운악산 휴게소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도 역시나 좋은사람의 구령하에 준비체조 실시하고
단체 사진 촬영
오늘은 회원수가 많이 줄었네요. 33명의 회원이 함께합니다.
포천시 관광안내도
포천 운악산 산행안내도
운악산성의 유래 한번 읽어보고
신선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서봉 정상 2.43km
멋진 운악산이 어서오라 손짓을 하는 듯
이 풍경을 보면 좌회전하여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처음엔 이렇게 부드러운 육산으로 시작이 되지요.
무지치폭포 전망대에 이르고,
홍폭, 무지개폭포
태봉국 궁예국왕의 마지막 장소였다고 하네요.
운악산 정상과 무지치 폭포
당겨보니 비가 많이 내릴때면 폭포가 아주 장관이겠습니다.
오늘로써 정기산행 300회, 신화(神話)를 창조하신 송원고문님
정말로 장하시고 멋지시고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송원고문님의 기를 받고저 합니다. 아련쵸님, 구경꾼님
아련쵸님
정씨 가족이 모였답니다.~~~ㅎㅎ 친절한아저씨님, 무늬구슬님, 송원님
바위가 나타나는 걸 보니 본격적인 바위와 심한 경사도의 길이 예견되고
바위를 파고드는 소나무의 생명력에서 송원고문님처럼 건강미가 넘쳐 흐르죠?
궁예성터에 올라섭니다.
자~ 막걸리 타임~~~
홍어 한 점~ 캬~ 무늬구슬님,
삼인산님표 홍어와 구경꾼님표 막걸리의 궁합이 참 절묘합니다.
커다란 바위 밑을 통과하고
이삔 향기님 손 한 번 흔들어 주시니 향기가 솔솔~~~ㅎ
정상 1.68km 밖에 남지 않았으나 급경사인지라 아직도 머나먼 길이지요.
맛나쥬~~~ 막걸리~~~ 쥑입니다.~~
요것이 바로 홍어라니깐요~~~
푹 삭힌 맛에 막걸리 한잔이 아주 쥑여 줍니다.
잠시 약수터에 들려 물 한 모금 시원하게 들이키고
어마어마한 바위, 암벽타기의 흔적들이 이곳 저곳 많네요.
그 아래 무늬구슬님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거대한 바위의 문양이 이쁘지요.
정상 1.5km 지점
이 지점이 무지치폭포의 시발점이라 볼 수 있겠고,
요기 아래가 까마득한 절벽 무지치 폭포이거든요.
이내 급경사길은 계속 이어지고
서봉 0.74km 지점은 잠시 너른 쉼터가 되는 듯
아~ 이곳이 대궐터라는 곳이로군요.
서기 922년 후삼국시대 어느날... 태봉국왕 궁예는 배신한 부하 왕건에게 쫓겨 철원지역 명성산,
운악산 일대를 떠돌다가 이곳 운악산 산중에 기진한 몸을 의탁했다. 신라 왕권다툼의 희생양이
되어 강보에 싸인채 던져진 아이는 유모에 의해 생명을 건진 후 승려의 신분으로 청년이 되어
당대를 호령하던 태봉국 왕이 되었건만 왕건에 쫓기고 쫓겨 마지막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운악산 무지개 폭포 위에서 죽음을 준비하게 된다. 지금의 이곳 '대궐터'라 전해지는 곳이다.
궁예는 이곳 운악산에서 성을 쌓고 반년 동안이나 왕건군에게 대항했다는 설이 전해진다.
서로 궁예가 되어 임금놀이 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 커다란 바위가 치마바위로군요.
치마바위에서는 암벽등반도 많이 한다네요.
치마바위에서 장미님
오랜만에 나오셨습니다. 선자율님,
지금은 "아연"님으로 닉네임을 바꿨다네요.
아련쵸님
송원님, 힘이 팔팔합니다.
좋은사람 산행이사님, 오늘도 멋진 산행기획 감사드려요.
장미님, 아련쵸님, 송원님, 아연님,
송원고문님의 300회 신화 정기 받으시는 분들~~~ㅎ
치마바위 옆으로 계단오름길을 쭉 올라야 합니다.
햐~ 곱기도 해라~ 함박꽃이 곧 피우려 합니다.
끼깅낑~~~, 아이고 나 죽것네~~~
사다리도 아닌 것이 계단도 아닌 것이 약 80도의 경사로 서 있네요.
캬~ 멋지도다~~~ 장미님
배배 꼬아 낙락 장송이라~~~ 송원님
동하도 한 번 모델 해 봅시다그려~ㅎ
장미와 동하
무지치폭포 건너편 절벽도 바라보고
운악산 정상을 올려다 봅니다.
멋지구리~~~
아~ 안타깝게도 생명을 거의 다해가고 있는 듯한 소나무여~
새로운 힘의 기운을 얻으소서~~~
300회 신화 송원고문님의 기를 받아 다시 회생하려무나~~~
동하의 힘도 조금이나마 보태주려마~~~
장미님
장미표 방울토마토 깨물며 잠시 쉬어갑니다.
잠시 쉼의 행복이 금새 고난으로 다시 시작되고,
계속되는 힘든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면 또 다른 희열이 기다리고 있지요.
산행을 시작했던 운악산휴게소를 내려다 보고
사라키 바위가 병풍처럼 나타납니다. 와우 멋져~~~
사라키 바위라 해서 무슨 뜻인지를 한 번 찾아 봤습니다.
"사라"는 "거칠게 짠 비단을~" "키"란 "넓다의" 뜻을 가진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거칠게 짠 비단처럼 넓은 바위들의 아름다운 풍경"이라 하면 맞을까요?
그런데 왜? 순수한 우리말이 이렇게 어려운 뜻인지? 새로 우리말을 배워야 할런지요.
시라키바위를 배경으로 아련쵸님
온 몸이 흥건히 다 젖었군요.~ㅎ 대보포유님
동하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라키바위를 배경으로 장미님
300회 신화, 송원님은 땀도 많이 안흘렸네요.~~ ㅠㅠ
아련쵸님
장미님
동하, 장미님
송원님
아름다움의 끝을 보는 듯 합니다. 멋져부러~~~
동하도 대보포유 만큼은 아니어도 다 젖어버렸고.~~ㅎ
무늬구슬님도 흥건하군요.~ㅎㅎ
아련쵸님, 구경꾼님, 대보포유님, 친절한아저씨님
동하
사라키 바위를 실컷 감상하고 자리를 뜹니다.
애기봉 갈림길, 애기봉으로 올라서고
애기봉의 바위들
애기봉의 멋진 소나무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좋은사람님
친절한아저씨님
아련쵸님
송원님
대보포유님
애기바위 중 맨 앞의 남근석에서도 포즈를 취해 봅니다. 송원고문님
무늬구슬님
구경꾼님
거기 줄 그어져 있는 곳 만지면 아니되오~~~ㅎ 아련쵸님
대보포유님
동하
애기봉
애기봉에는 그럴 듯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두 애기를 앞에 두고
보살피는 듯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애기봉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구요.
앞의 바위는 위 사진에서처럼 생김새가 거시기 같아서 남근석이라고 부른다고요.~~~
애기봉을 뒤로 하고 서봉으로 고고~~~
잠시후 다시 삼거리 지나고
삼거리 공터에서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일어섭니다.
점심 먹고 급경사를 오르려니 다리는 퍽퍽하고,
숨소리는 거칠어지고, 땀은 쏟아지고~~~
앗~ 서봉 정상이로군요.
여기 서봉에서 동봉까지의 거리는 불과 300m정도의 거리입니다.
서봉은 동봉보다 2m 낮은 935.5m 이구요.
운악산 서봉에서 장미님
송원님
구경꾼님
무늬구슬님
알초롱님
삼인산님
콜라님
오랜만입니다. 들꽃향기님
동하도 운악산 서봉 인증을 하고
동하는 오늘로써 블랙야크 100명산 중
15좌를 인증하는 포천 운악산의 서봉입니다.
페러맨님
후미그룹 다 모였습니다.
좋은사람님
동봉에서 백호능선으로 흐르는 능선,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백호능선의 시작점이고 뒤쪽 능선은 아기봉능선입니다.
한북정맥 안내도를 보고 산공부도 잠시 하고 갑니다.
건너다 보이는 동봉, 지척인 동봉은 약 300m의 거리이지요. 동봉으로 고고~~~
동봉에 도착, 서봉보다 2m 높은 937.5m, 그런데 맨 먼저 느끼는 전경은 정상석이 2개라는 것~
앞의 키가 작은 정상석은 포천군에서 뒤의 키가 큰 정상석은 가평군에서 세워 놓은 것입니다.
여기서도 편가르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요? 왠지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좋은사람님
장미님
산림청 100대명산,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00,
블랙야크 100대명산 중의 하나인 운악산,
동하와 장미는 2014년 9월 14일 동하가 산행이사를 역임하고 있을 당시
첫번째 탐방을 했었고 오늘 4년만에 2번째 탐방하는 날입니다.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중 오늘로서
15좌를 인증하는 포천 가평 운악산이지요.
하나 하나 인증을 하다보니 벌써 15좌 인증을 하게 되네요.
정말로 산행에 있어서 귀감이 되는 송원고문님
구경꾼님께서 통크게 모든 회원들의 입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려주는군요.
얼마나 맛이 있던지 입에 찰싹 달라 붙더라구요.~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하네스님
장미님
알초롱님, 콜라님, 사이다님
운악산 비로봉 정상에서 장미와 동하
동하, 명산 100 도전단 수건을 비로봉 정상석에서 다시 들어보고
산림청,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중의 하나인
운악산에 이렇게 또 한 번 서 봅니다.
송원님
가평군에서 세워놓은 어마무시하게 큰 정상석, 운악산 비로봉 해발 937.5m 가평군
이렇게 크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
운악산 비로봉에 구경꾼님표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서 봅니다.
회원님들의 행복한 미소가 멋진 운악산 정상에 아름답게 울려 퍼지네요.
대보포유님
운악산 정상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 오늘은 청룡능선으로 하산을 하고자 합니다.
2014년 9월 14일 첫번째 탐방때는 청룡능선으로 올라 백호능선으로 하산을 했었지요.
예쁘게 활짝 피어있는 함박꽃도 감상하며
만경대에 도착했군요.
만경대에서 동하
만경대에서 회원님들
300회 신화, 멋진 스윙입니다. 송원고문님
건너편에 백호능선이 흐르고, 그 뒤로 아기봉능선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네요.
산행날머리인 하판리를 내려다 보고
여태까지 포천 운악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면,
이제부터는 가평 운악산의 빼어난 수려강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같은 운악산을 두고 포천 운악산, 가평 운악산이라 두가지로 부르고 있는데
두 지자체의 힘겨루기도 있겠거니와 포천 운악산 보다는 가평 운악산이
훨씬 더 볼 것이 많고 웅장하고 멋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겠지요.
급경사 계단 내려서면
아름다운 암릉의 시작
독수리 날개처럼 뻗은 소나무 날개 아래로 백호능선이 춤을 추고
아~ 저 아래 미륵바위가 조망되는군요.
일단 당겨 봅니다. 멋져요.
급경사 계단 내리면서 바라보니 왼쪽으로 구시대 유물처럼 보이는
사다리가 놓여 있군요. 계단이 놓이기 전에는 저 사다리를
타고 오르 내렸겠지요.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멋진 소나무분재 앞에서 미륵바위 배경으로 멋진 포즈 취해 봅니다. 콜라님
활짝 웃는 행복한 미소가 좋아요. 장미님
즐거움이지요.
산행 기획하랴, 산행 회원들 챙기랴~ 항상 여념이 없는 산행이사 좋은사람님
제발 내 살 반틈 줄께~ 좀 뚝 떼어 가슈~ 페러맨님
사진을 찍을때면 잔뜩 배에 힘을 주느라 늘 어색한~~ㅎ 동하
어랏~ 또 눈을 감으셨구랴~,
산행 회원님 챙기느라 늘 상념이 많은 회장 행복한동행님
오늘 땀 좀 제대로 흘리셨나? 대보포유님
동하, 장미님, 송원님, 알초롱님
장미와 동하
이런~ 애정의 행각을?
백호능선을 배경으로 멋진 페러맨님
사진찍기 놀이에 흠뻑 빠져있는 회원님들
하네스님, 들꽃향기님, 장미님, 알초롱님
동하도 끼었구요.
잔뜩 낀 가스 때문에 멀리 보이지 않아 무슨 산인지 분간을 할 수가 없네요.
미륵바위를 다시 내려다 보고
멋진 미륵바위를 당겨봅니다.
아름다운 암봉
희미하게 조망되는 명지산과 연인산
당겨본 연인산
까칠한 내리막길을 한발 한발 내딛고
하판리 2.82km 지점 통과합니다.
진짜 미륵바위 전망대에 도착했군요.
미륵바위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
참으로 멋진 미륵바위입니다.
멋진 미륵바위와 함께 해보는 시간이 즐겁고
미륵바위를 배경으로 장미님
미륵바위를 배경으로 동하
행복의 시간입니다.
행복한동행님
좋은사람님
송원님
대보포유님
구경꾼님
친절한아저씨님
흡사 월출산의 비경들과도 비슷한 미륵바위
소나무와 뾰족바위의 조화
미륵바위를 감싸고 있는 멋진 소나무들의 향연
장미님과 송원님
송원님
구경꾼님
장미님
장미님
동하
미륵바위를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친절한아저씨님
대보포유님
미륵바위를 배경으로 동하
송원님
병풍바위의 시작이로군요.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장미님
당겨 본 병풍바위 상부 전경, 정말 멋져요.
요건 뭐라고 이름을 지어줘야 할지?
예수가 설법을 퍼뜨리고 있는 듯한 모습
아름다운 빗살무늬 문양
콱 깨물어 주고 싶은 그러한 풍경들이군요.
흔들바위
미륵바위
미륵바위의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소나무 한그루가 화려한 쇼를 하듯이 비스듬히 자리하고
절묘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나무들
그야말로 우아한 모습이지요.
이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미륵바위 옆에는 탕건바위라 해야 하나요?
환상적인 모습의 미륵바위
탕건바위와 미륵바위의 어울림이 아주 그냥 끝내줍니다.
부끄럽게 밑둥을 훤히 드러내 놓고 있는 멋진 소나무
물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속살을 그대로 내놓고 있는 절벽바위도 멋지고
병풍바위를 바라 봅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황홀한 풍경이지요.
지난 주에 봤던 홍도의 절벽에 붙어있는 소나무와도 비슷한 느낌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장미님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송원님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장미님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동하
인도승을 내친 바위(병풍바위)
옛날 신라 법흥왕(514년)때 인도승 마라하미가 이산을 오르다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바위와
맞딱뜨렸는데 정신이 헛갈리고 사리를 분별하지 못할 지경이었다. 허나 이것도 부처님의 뜻이라
여겨 바위를 오르기 시작했으나 자꾸만 미끄러졌다. 마치 바위가 오르지 말라고 내치는 듯 했다.
결국 마라하미는 바위에 오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고행을 하다 죽었다고 한다.
마라하미의 고행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하판리 2.18km 지점에서
물 한모금 마시며 쉬어 갑니다.
건너 백호능선의 빼어난 풍광을 바라보며
느껴 지나요? 이 좋은 느낌
멋지게 늘어 서 있는 백호능선
고인돌인지? 삿갓바위인지?
하판리가 1.88km 남았군요.
급경사길 따라 내려가면
백호능선이 다시 조망되고
선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총각(눈썹바위) 전설
눈썹바위를 감상합니다.
콘크리트도로와 만나고, 스님이 서 있는 곳으로 가면 현등사이지요. 여기서 약 600m이군요.
시간이 부족할 거 같아 현등사는 생략하고 바로 하판리 1.11km 방향으로 하산을 계속합니다.
무우폭포는 물이 부족한지 그 의미가 드러나지 않고
현등이란 부처님 전에 자신의 등불(연등, 인등, 초공양)을
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등사 일주문을 통과, 한북제일지장극락도량
운악산현등사, 한글로 쓰여진 현판이 정겹습니다.
운악산
운악산 만경대는 금강산을 노래하고
현등사 범종소리 솔바람에 날리는데
백년소 무우폭포에 푸른안개 오르네
운악산 현등사 안내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하판리 운악교
운악산 등산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 걸었던 길을 가늠해봅니다.
운악리 산바라기 마을, 운악리 동구,
동하의 이름이 들어있어 찍어 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며 운악산 정상을 올려다 보고
하산주 한잔으로 목마름을 달래며 오늘의 운악산 산행을 모두 종료합니다.
청평 백암천으로 이동하여 하루종일 흘렸던 땀 씻어내고
충남 천안 목천에 있는 무지개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별로 맛 없는 곳, 어제도 여기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오늘도 또 데리고 오다니~~~ㅠㅠ
무지개 식당 차림표
어제 먹었던 반찬과 오늘 먹은 반찬이 하나도 틀림 없이 모두 똑같네요.
이러면 조금 식상하지요~~~
와우~ 오늘 300회 신화(神話)에 등극하신 송원님의 시상식입니다.
서울보석님, 섬돌님, 하이트님, 송황제님, 섬초님, 박광연님, 장성호님에
이어 8번째로 신화에 등극하셨지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건강
유지하시어 앞으로 400회, 500회 쭉 이어가시길 기대합니다.
300회 신화에 등극하신 송원고문님의 건배사가 있겠습니다.
모든 술잔에 가득 술을 따라 주세요.
모두를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이렇게 소주 한잔 곁들여 저녁식사를 마친 후 광주에 도착하니 저녁 9시가 됩니다.
2014년 9월 14일, 운악산 첫 탐방에 이어 오늘 2번째 탐방을 하게 되었고,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100대 명산인 운악산 탐방을 블랙야크 100명산 도전,
15좌를 인증 하는 날 , 아름답고 멋진 풍경의 운악산에 또 다시 감탄하며
아름다운 생각 간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40914, 가평 운악산, 하판리 현등사 병풍바위 운악산 절고개 석문바위 새문안교회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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