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12일 토요일 흐리고 비
10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광주 무등산 1,187m 탐방의 날
26번째 무등산 서석대, 2번째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정상개방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원효사주차장-목교-서석대-인왕봉-지왕봉-천왕봉
-정문-목교-원효사주차장(10km, 4시간 50분)
함께한이 : 좋은사람, 체리체리, 동하, 셋이서 함께
2018년도 첫번째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 -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
1.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 철쭉과 함께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이 열립니다.
2.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가능 신분증 지참 필수<---- 3번내용 넣기
3. 특히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과 무등산 정상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ㅇ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 : 기념품 나눠주기, 풍물패 길놀이
ㅇ 무등산 정상 : 사전 길놀이, 제천행사('모심, 타고, 살림, 지오난장), 퍼포먼스 등
4. 세계속의 무등산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입니다.
탐방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5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12일 실시된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에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시도민은 물론 전국에서 탐방객 5000여 명이 무등산을 찾아 비경을 감상했다. 탐방객들은 서석대에서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정문으로 나오는 0.9㎞ 구간에 활짝 핀 철쭉과 신록을 즐겼다. 특히 이번 개방행사에서는 ‘무등산권 지질관광사업단’이 지난 4월12일 발표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기념품을 나눠줬으며, 풍물패의 길놀이도 펼쳐졌다. 무등산 정상에서는 사전 길놀이를 비롯해 ‘모심, 타고, 살림, 지오난장’ 등을 주제로 한 행사와 광주, 담양, 화순 등 3개 지역의 합수합토제, 화산활동 퍼포먼스 등이 열렸다. 남상철 시 공원녹지과장은 “무등산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 정상 개방에 참여해 무등산의 상징인 지왕봉과 인왕봉의 비경을 감상했다”며 “올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에 등재돼 시도민과 함께 축하행사를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21회 개방돼 총 41만2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무등산 [無等山]
백제 때 무진악(武珍岳),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라고 하였으며 높이 1,187m이다. 북쪽은 나주평야, 남쪽은 남령산지의 경계에 있으며 산세가 웅대하다. 북부는 중생대에 관입(貫入)한 화강암이 분포하고 남부는 퇴적암지대이다. 대부분 완만한 흙산이며 중턱에는 커다란 조약돌들이 약 2km에 걸쳐 깔려 있는데 이것을 지공너덜이라고 한다. 153과 897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이 가운데 465종은 약료작물이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공원 면적 30.23㎢), 2012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공원 면적 75.425㎢). 유적으로는 증심사(證心寺)·원효사(元曉寺) 등의 사찰과 석조여래좌상(보물 600)을 소장하고 있는 약사암(藥師庵:)·천문사(天門寺)·미력사(彌力寺) 등의 암자가 있다. 정상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다. 동쪽 경사면에서 정상을 향하여 입석대(立石臺)·서석대(瑞石臺)·삼존석(三尊石)·규봉암(圭峰庵) 등이 있고 정상 부근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는 환벽당·소쇄원·식영정 등의 누정이 세워져 있고 완만한 산기슭에는 수박과 차의 재배가 성하다. 등산로는 산 기슭의 증심사를 출발점으로 하여2∼3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의 북동쪽에는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산허리의 원효계곡까지 자동차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된다.
무등산 [無等山] (두산백과)
원효분소에서 시작해 옛길을 따라 서석대를 오르고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정문을 통과해 원효분소로 하산
10.07km에 4시간 47분 소요,
정상개방행사로 지왕봉에서 퍼포먼스 관람
오늘의 광주 무등산 산행고도
광주 무등산 지도
무등산국립공원 안내도
원효분소에서 출발을 하는데 정상부는 안개가 잔뜩 끼어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2016년 11월 5일 정상 개방행사때 처음 탐방을 했었고 오늘로서 2번째 천왕봉 정상에
오르게 되는데, 2016년도에도 지금처럼 안개가 자욱해 아무것도 보지도 못하고 그냥
하산을 했었는데 오늘도 또 아무것도 못 보면 어쩌나? 그때 생각이 떠 오릅니다.
어쨌던 오늘은 정상에 도착하면 제발 안개가 걷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등산옛길 시작점, 여기서부터 서석대까지는 꼭 4.0km이지요.
출발 기념 한 컷 하고
서석대 3.9km
제일 기도원 갈림길 삼거리 지나고
제철유적지에 도착합니다.
아직까지 정상부는 전혀 보여줄 기미가 없군요.
주검동 유적지도 지나고
좋은사람
체리체리
동하
물통거리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갑니다.
물통거리 전경
물통거리 안내
마당바위로군요.
서석대 1.2km 지점부터는 자욱한 안개구간입니다.
잠시 평지를 걷게 되고, 인왕봉 조망이
한 번 트이는 곳인데 도통 감감무소식?
이제부터 서석대까지는 상당한 급경사 코스
목교에 도착했고, 많은 산꾼들이 모여들고 있네요.
오늘 행사 안내
서석대-후문-인아봉-지왕봉-정문으로 일방통행입니다.
맥주 한 캔에 육포, 토마토, 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이제 500m를 더 오르면 서석대 정상이거든요.
철쭉이 이제야 만발하기 시작하는가 봅니다.
주상절리의 서막을 알리는 비룡대에 도착
비룡대(飛龍臺)라 씌어진 글씨도 많이 희미해졌네요.
멋진 포즈 잡아보는 좋은사람
비룡대에서 체리체리
동하도 한 컷 하고
이름모를 노란꽃이 귀엽게 반겨줍니다.
비룡대의 바위틈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았는지 연분홍 꽃을 활짝 드리우고
바위틈 화사한 연분홍 철쭉이 애처로워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서석대 전망대에 도착
서석대의 주상절리
서석대의 주상절리도 오늘은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불과 10m 전방이 보이질 않으니 말이지요.
서석대 안내
좋은사람
동하
서석대 전망대에서 볼 것이 없으니 기념 한 컷만 하고 곧바로 올라갑니다.
서석대는 이제 0.2km만 오르면 되고
그나마 오늘 건진 멋진 서석대 한 컷
안개 속의 아름다운 서석대의 모습입니다.
슬며서 원서석을 밟아보기로 합니다.
좋은사람
동하
체리체리와 동하
아름다운 원서석
짙은 안개속이라 마냥 아쉬움은 남고
저 뒤의 아래가 서석대의 주상절리인데 말이지요.
그래도 잠시 기분은 내봅니다.
원서석에서 체리체리
원서석에서 동하
원서석에서 좋은사람
원서석의 주상절리
역시나 아름다운 원서석의 주상절리입니다.
서석(瑞石)
옥황상제문패(玉皇上帝門牌) 글씨도 많이 희미해져 잘 보이질 않군요.
원서석의 주상절리에서 체리체리
원서석의 주상절리에서 좋은사람
원서석의 주상절리에서 동하
원서석에서 체리체리
원서석에서 동하
여기까지 원서석을 살짝 실례했습니다. 좋은사람
물방울 머금은 철쭉이 영롱하고
무등산옛길 종점
옛 선조들이 올랐던 옛길 정상입니다. 11.87km 전구간 완주를 축하합니다.
무등산의 높이인 1187m의 의미를 담아 옛길의 길이를 11.87km로 만들어 놓았지요.
그래서 원효분소로 오르는 시내버스의 번호도 1187번인 것입니다.
서석대 정상에 도착
무등산 서석대 해발 1100m 정상,
동하는 오늘로서 26번째 서석대 정상 탐방입니다.
서석대 정상에서 체리체리
서석대 정상에서 좋은사람
동하는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입니다.
동하는 오늘로서 블랙야크 100명산 중
10좌를 인증하게 되는 무등산 서석대이지요.
빗방울이 하나씩 시작을 하고 세찬 바람이 사정없이 때리네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서석대 정상도 한가하기만 합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인지라 엄청나게 붐빌텐데 말이지요.
무등산에서 바라본 광주
광주의 기상 이곳에서 발원되다.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오늘 무등산 정상개방행사에 2번째 탐방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여전히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속을 거닐고
화사한 진분홍 철쭉이 그나마 위안을 삼아주지요.
완만한 경사길을 진행해 갑니다.
깜깜한 안개 속
연두빛이 참 곱기도 해라~~~
인왕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
인왕봉을 배경으로 동하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을 걷다보니 지왕봉이란 이정목이 나타납니다.
지왕봉 전망대에 올라보지만 멋진 지왕봉의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어 그저 아쉬움만 남고, 2년전에 왔을때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지왕봉이네요.
그래도 근무중인 군인에게 부탁해서 단체사진 한 컷 남깁니다.
저 뒤가 지왕봉인데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요. 너무 아쉽지요~~~
지왕봉 이정목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체리체리
지왕봉 이정목에서 좋은사람
지왕봉 이정목에서 동하
지왕봉 아래 넓은 마당이라 해야 할까? 운동장이라 해야 할까?
아무튼 무대를 만들어 놓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 행사를 하고 있네요.
선녀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뭔가를 열심히 하긴 하는데~~~
그러다가 선녀들은 안개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퍼포먼스가 시작됩니다.
약 87만년 전 화산분출에 의해 만들어진 석영안산암질응회암이 11만년 전 마지막
빙하기를 거쳐 지표에 노출되기 시작하고 긴 시간 비바람을 맞으며 현재의 수려한
주상절리와 주변의 너덜들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이러한 과정을 표현해 내려는
퍼포먼스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감상해 보시지요.
남자 주인공이 등장하고
여자 주인공도 등장합니다.
남자 주인공의 고운 선
여자 주인공이 태어나고
멋진 선율
태고의 신비에서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채
세상을 창조하며
세상을 만들고 있는 시간
돌고 돌아
새로운 세상으로
세상을 열 것이다~~~
용암이 분출되기 전
용암은 용트림을 하고
뜨겁게 뜨겁게
용암을 달구며
드디어 폭발
용암 분출이 시작되고~~~
새로운 세상을 열리라~
온갖 인내를 감내하며
뜨겁게 뜨겁게
끊임없이 분출되는 용암
용트림
천지를 개벽하고
온 세상을 울리며
포효를 하며
세상 밖으로
분출을 한다~~~
이제 하나가 되어
11만년 전 빙하기를 거치며
알수 없는 세상
암울한 세상
혼돈의 시간이 흐르고
알 수 없는 시간
암흑의 시간이 흘러가고
끝없는 구렁텅이의 암흑의 시간
암흑의 빙하기가 흘러가고
세월은 흘러
암울한 빙하기를 탈출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
현재 우리의 곁으로 다가옵니다.
힘차게 미래를 향해~~~
희망을 주려 합니다.
가깝게 다가와~~~
모두 하나가 됩니다.
장미꽃 한송이를 출연자들이 나누어 주는 걸로 퍼포먼스는 막을 내립니다.
간간히 뿌리는 빗방울과 심한 바람과 싸늘한 날씨에 덜덜덜 떨면서 공연을
하는 모습에 정말로 감동을 얻어 갑니다. 한편 너무나 안쓰럽고 짠하네요.
출연자들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감동입니다.
이 모든 퍼포먼스를 촬영하고 있는 기자들고 인파
우연일까요? 행운일까요? 신기합니다.~~~
공교롭게도 공연이 끝나자마자 하늘이 시원하게 열려줍니다. 뷰리플~ 원더플~~
내내 딱 가두어 두고 보여주지 않더니만
신기하게도 이렇게 지왕봉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섭니다.
그러다 다시 덮어 버리고
동하
체리체리, 동하
체리체리
다시 열어주고, 열고 닫고를 여러번 반복해 주네요.
순간 순간을 놓칠세라 인물사진도 마구마구 찍어봅니다.
좋은사람, 체리체리, 동하
좋은사람, 체리체리, 동하
지왕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
지왕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
지왕봉을 배경으로 동하
지왕봉을 배경으로 동하
지왕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
지왕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
지왕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
지왕봉을 배경으로 동하
이렇듯 시원하고 개운한 지왕봉을 보는 게 오늘 처음이거든요.
환상입니다. 평소에 오를 수 없는 이곳 지왕봉, 이렇게나마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무등산이 완전
개방되면 저 위 정상도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려나요?
언제 다시 볼 수 있으려나? 지왕봉~~~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아름다운 무등산이여~~~
지왕봉을 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아름다운 지왕봉
병풍처럼 둘러쳐져 감동을 아니할 수가 없지요.
서석대, 입석대와는 또 다른 지왕봉의 주상절리대입니다.
바위에 핀 철쭉 꽃은 또 왜 저리 이쁜지~~~
지왕봉의 겨울 눈꽃이 얼마나 장관일지 잠시 상상을 해봅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무등산 지왕봉
실컷 보고 또 보고 만끽해 봅니다.
보고 또 보고, 질리도록 봐야겠습니다.
지왕봉 아래의 예쁜 그림, 체리체리님
오늘 올라온 보람, 충분하지요?
정말로 너무느무 좋습니다. 좋은사람
보는 각도마다 다른 지왕봉
동하도 그 아래 서서 지왕봉의 꿈을 꾸어봅니다.
아름다운 지왕봉이여~~~
지왕봉 아래에서 동하와 체리체리
무등산 정상개방의 날, 두번째 탐방을
하면서 지왕봉을 제대로 만끽하고 있습니다.
지왕봉 아래에서 체리체리
지왕봉을 즐기고 있는 시간이지요.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는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왕봉과 천왕봉 사이의 고개를 넘으며 내려다 본 원효분소
뒤돌아 본 지왕봉, 오른쪽은 인왕봉
왼쪽 천왕봉, 중앙 지왕봉, 오른쪽 인왕봉
지왕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
지왕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
지왕봉을 배경으로 동하
누에봉, 오른쪽은 또 다른 주상절리, 저거는 이름이 없나?
당겨 본 주상절리
왼쪽 천왕봉, 가운데 지왕봉, 오른쪽 인왕봉
정문을 통과하여 누에봉 방향으로 하산 중
자꾸자꾸 뒤돌아 봅니다.
누에봉 입구 못미쳐 급커브 부근에 철쭉이 정말 이쁘게 피었네요.
앳된 소년 같습니다. 좋은사람
천진난만한 소녀 같습니다. 체리체리
동하도 이쁜 철쭉에 파묻혀서~
주상절리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어주는 철쭉이 아름답고
커브를 막 돌아가는 곳에서 바라 본 예쁜 철쭉과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을 배경으로 좋은사람
좋은사람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
체리체리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을 배경으로 동하
서서히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이 안개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네요.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약 30분동안 무등산의 정상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을
그나마 실컷 마음에 새기고 눈에 넣고 머리에 담고 하산을 이어갑니다.
다시 서석대 입구인 목교에 도착했고 빠르게 옛길따라 하산을 합니다.
왜냐구요? 아침에 오를때 예약을 해놨던 닭백숙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여기서 확인 전화 한 번 더 하고 부지런히 내려갑니다.
엇~~ 하산길에 사진을 한장도 찍지 않고 원효분소까지 내려와 버렸군요.
목교에서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여전히 누에봉만 살짝 보일 뿐이고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은
안개속이라 하나도 보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오늘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의 천왕봉 등정산행이 마무리되고
만평산장, 오늘의 맛있는 점심식사 장소
주인장 음식솜씨가 아주 좋아요. 음식맛이 아주 죽여줘요.
062-266-4477
닭백숙 한마리에 소주 한잔 곁들여 거나한 점심상, 닭고기에 묵은 김치 얹어 먹으니 환상의 궁합,
이렇게 2018년도 첫번째인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념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 무등산정상을 올라
자욱한 안개속인지라 큰 기대를 걸지는 않았으나 87만년전 용암 분출과 11만년 전 빙하기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고 신기하게도 공연 후 모든 안개가 걷히면서 하늘이 열려
새로운 역사가 쓰여 지려는 듯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의 신비한 풍광을 우리에게 낱낱히
모두 보여주어 감동과 환희에 찬 시간을 갖을 수 있었던 무등산의 하루였습니다.
이런 행운을 가져다 준 모든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00105, 32번째 광주 무등산, 둔병재 안양산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목교 얼음폭포 바람재 매봉 문빈정사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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