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0일 수요일 맑음
2013년 이후 4년만에 삼성멕시코와 동부대우 동계휴무공사차 멕시코로 출장을 떠난다.
인원은 총 27명이다. 예전에는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공항을 거쳐 멕시코시티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인천공항에서 멕시코시티까지의 직항로가 생겨 에어로멕시코항공을
이용하여 멕시코시티로 직접 날아간다.
Airo Mexico에서 지난 7월경 한국-멕시코 직항로를 개설한후 처음 이용을 해봅니다.
E8 에서 탑승수속을 하고서 비행기표을 받고 대기를 하는데 오늘은 최악의 날이네요.
멕시코의 몬떼레이공항에서 안개 때문에 비행기가 출발이 늦어져 기약없이 마냥 대기중,
여하튼 오후 12시 25분에 출발을 해야 할 비행기가 저녁 10시에 출발을 한다고 합니다. 에효~~~
E8에서 탑승권을 받아 모노레일을 타고 건너편 탑승구인 107번 게이트로 이동해야 하고
인천공항 내부에서는 오늘도 조선시대 임금행차 행렬을 구경할 수가 있군요.
조선시대 임금행차 행렬
창밖은 굵은 함박눈이 시작되고~
대기를 하던 중 에어로 멕시코에서 제공해 준 식권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합니다.
창밖은 점점 더 깜깜해지며 하염없이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탑승구 107번 게이트
우여곡절 끝에 10시간이 늦은 시간에 비행기가 도착했고
11시간을 기다린 끝에 멕시코시티행 비행기에 탑승을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밤 11시 30분경 멕시코시티행 비행기는 출발을 하고,
앞으로 14시간이란 긴시간동안 비행기속에 갇혀 있어야 하지요.
인천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에어로 멕시코 내부
일본 상공을 지나고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상공을 통과하여
초유의 11시간 연착을 해서 멕시코시티에 도착,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경에
도착을 해야 할 비행기가 밤 10시경에 도착을 하게 된 것입니다.
짐을 찾아 공항 터미널 밖으로 나와
4년만에 다시 밟아 본 멕시코시티 공항 내부
픽업 나온 박경재친구에게 연락을 하고
터미널 2 아에로뿌에르또 인떼르나시오날, 베니또 후아레쓰,
픽업 나온 박경재친구에게 너무나 미안하군요.
어쨌던 픽업 나온 차를 타고 께레따로 숙소인 스테이브릿지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2시, 체크인 수속을 끝내고 나니 새벽 3시가 다 되어 버렸습니다.
2일째, 출근을 해서 전체 안전교육을 받고 점심을 먹고 퇴근을 일찍 하고,
한달 동안 묵을 스테이브릿지 호텔입니다.
멕시코에도 석양이 시작되고
복도 밖에서 바라 본 멕시코 께레따로의 석양
바로 앞엔 호텔 신축공사중인데 타워크레인이 느리게 회전을 하고 있네요.
이렇게 멕시코 께레따로의 밤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멕시코 께레따로 스테이브릿지 숙소앞 풍경
광활한 멕시코의 땅덩어리
수평선이 바라보이는 멕시코 땅덩어리가 부럽기만 합니다.
스테이브릿지 호텔내에 있는 야외 수영장
여기도 겨울인지라 이 시간 기온이 약 10℃ 정도, 수영하기는 넘 춥습니다.
호텔 1층 로비
스테이브릿지 호텔 로비에서 직원들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러 후리끼야에 있는 샤브샤브 식당으로 이동
식사를 기다리고
소주도 한잔 곁들여 얼풋해집니다.
다음 날 스테이브릿지호텔 수영장
한 낮이라 현재 온도는 약 23℃,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점심식사, 점심은 멕시칸음식으로 해결합니다.
멕시칸 음식 종류들, 모두 맛은 좋은데 다소 짠 편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어쨌던 모두가 다 잘 먹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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