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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7년 산행

170514, 지리산 남부종주, 거림 세석 삼신봉 내삼신봉 상불재 불일폭포 쌍계사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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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14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36(17) 지리산 1,915m 남부종주, 

중산리 천왕봉 쌍계사(17.05.14.일요일, 01;00)

 

산행코스 : 거림-세석대피소-음양수-삼신봉-내삼신봉-쇠통바위-상불재
-불일폭포-쌍계사(23.45km, 11시간16분), 04시 산행시작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31명의 회원들과 함께

해년마다 실시하다시피 한 지리산 종주, 대부분 성삼재에서 천왕봉 중산리로 하산하는 주능선종주를 많이 한다. 첨단산악회에서도 계속 지리주능선종주를 해 온지라 올해는 "지리산 남부종주"라 이름을 붙이고 중산리에서 출발하여 천왕봉 세석대피소 삼신봉 내삼신봉 상불재 불일폭포 쌍계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약 29km의 종주길을 만들어 기획을 한다. 총 31명이 산행신청을 하여 각각 A코스 11명, B코스 15명, D코스 5명으로 나누어 진행을 한다. 장거리 산행이지만 다들 원하는 각 코스별로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

산행일시 2017 0 14(일요일) 01;00
산행코스 A코스 중산리(03;00)-칼바위(03;50)-로타리(04;50)-천왕봉(06;20)-장터목(조식,07;00)
-세석대피소(09;00)-음양수(09;10)-(점심)-삼신봉(12;50)-내삼신봉(13;10)
-쇠통바위
(13;50)-상불재(14;30)-불일폭포(15;40)-쌍계사(16;30)
(29km, 14시간), 03시 산행시작
세석(10시 이후 도착시 탈출할 것)에서 거림(13시까지 하산)
B코스 거림-세석대피소-음양수-삼신봉-내삼신봉-쇠통바위-상불재
-불일폭포-쌍계사(23km, 11시간), 04시 산행시작
C코스   청학동-삼신봉-내삼신봉-쇠통바위-상불재-불일폭포
-쌍계사(13km, 8시간), 06시 산행시작
D코스 중산리(03;00)-칼바위-로타리-천왕봉-장터목-칼바위
-중산리(12;00)(13km, 8시간), 03시 산행시작
산행경비  40,000 (목욕비 별도)
차량경유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광주역 위드미앞, 문예후문
00 ; 20 00 ; 30 00 ; 3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0 ; 40 00 ; 50 01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1 ; 00
준비물 찰밥제공아침점심간식(충분하게),  2리터이상상비약,
목욕준비물(여벌옷), 랜턴비상금(10만원이상)
임원
연락처
회장 동하 010-3613-4876
산행이사 즐거운처사 010-9782-8848
산행팀장 무심  
도움사랑  
좋은사람  
하네스  
일산  
총무이사 체리체리 010-4151-6548
총무팀장 멋데루  
솔향  
콜라  
선영씨  
산마니아  

♧ 지리산 智異山 1,915m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한국 8경의 하나이고 5대 명산 중 하나로웅장하고 경치가 뛰어나다. 그 범위가 3 5개 군 15개 면에 걸쳐 있으며 4 84 (13천만평)로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남한 제2고봉 천왕봉(1,915m), 노고단(1,507m)으로 이어지는 1백리 능선에 주능선에 만도 반야봉(1,751m), 토끼봉 등 고산 준봉이 10여개나 있으며, 85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정상에서 남원, 진주, 곡성, 구례, 함양 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나는 낙동강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써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다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개의 하천이 있으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청학, 화개, 덕산, 악양, 마천, 백무, 칠선동과 피아골, 밤밭골, 들돋골, 뱀사골, 연곡골의 12동천은 수없는 아름답고 검푸른 담과 소,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이들은 또한 숱한 정담과 애환까지 안은 채 또다른 골을 이루고 있는데 73개의 골, 혹은 99개의 골이라 할 정도의 무궁무진한 골을 이루고 있다지리산 비경 중 10경은 노고 운해, 피아골 단풍, 반야낙조, 벽소령 명월, 세석철쭉, 불일폭포연하선경, 천왕 일출, 칠선계곡, 섬진청류로 비경을 이룬다. 지리산은 사계졀 산행지로 봄이면 세석 및 바래봉의 철쭉, 화개장에서 쌍계사 까지의 터널을 이루는 벚꽃, 여름이면 싱그러운 신록폭포, 계곡, 가을이면 피아골 계곡 3km에 이르는 단풍과 만복대 등산길의 억새, 겨울의 설경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거림에서 시작하여 세석대피소 삼신봉 내삼신봉 상불재

불일폭포 쌍계사로 하산하는 코스

 

 

 

23.45km에 11시간 16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지리산 남부종주 산행고도

 

 

 

첨단산악회 오늘의 산행코스

동하회장은 이 가운데 B코스 산행을 했습니다.

 

 

 

해년마다 지리산 종주를 할 즈음이면 미리 축하라도 해주는양 선인장꽃이

거실에서 예쁘게 핍니다. 고마워~ 예쁜 기분으로 멋진 컨디션으로 잘 다녀오겠다.~~~

 

 

 

A코스와 D코스 인원 16명을 중산리에 내려주고 ,

B코스는 거림으로 이동하여  15명 단체사진 촬영합니다.

 

 

 

15명의 건각들, 23km의 스타트점에서 힘차게 출발합니다. 파이팅~~~

 

 

 

세석대피소까지는 딱 6km이네요.

 

 

 

거림 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하고

 

 

 

현위치 거림탐방지원센터

 

 

 

홧~ 일출이냐구요? 아니죠~~

거림에서 시작을 하면 일출을 볼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달이 아직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천팔교를 통과하고

 

 

 

지금까지는 아주 완만한 경사도의 길을 올라왔는데,

세석대피소 2.8km 지점을 지나면

 

 

 

날도 새고 헤드랜턴은 배낭으로 집어넣고, 곧바로 급경사가 시작됩니다.

 

 

 

급경사길은 계속 이어지고

 

 

 

새벽 시원한 공기에 연분홍 진달래가 반겨주고

 

 

 

처음으로 조망터에 올라서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걸어가야 할 능선과

삼신봉 내삼신봉의 사진을 시원하게 세워놨네요.

 

 

 

오늘 걸어야 할 세석에서 삼신봉으로의 능선과 외삼신봉, 삼신봉, 내삼신봉이

조금 전 해가 떴는지 아침햇살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고 있지요.

오른쪽 뒤로는 광양 백운산의 억불봉에서 상봉으로 흐르는 능선도 시원하게 조망되고

 

 

 

현위치 해발1,386m지점을 통과하여

 

 

 

세석교를 건너갑니다.

 

 

 

세석교를 통과하는 시원한 물줄기, 신기하기도 합니다.

여기가 해발 1,400m정도 되는 고산지인데 이런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세석대피소에서부터 흘러 내리는 세석천 물줄기이지요.

 

 

 

하이고~ 잠이 와 죽겄어요~~~ㅠㅠ

 

 

 

세석대피소 0.5km지점, 청학동 의신마을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고,

세석대피소까지 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여기까지 다시 되돌아와서

청학동 쌍계사방향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진분홍 진달래도 바라보며 세석대피소를 향하여 진행하고

 

 

 

아침햇살을 받아 더 이쁘게만 느껴집니다.

 

 

 

세석대피소 약수터, 대피소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내려 오면서

약수터에서 2리터 이상 물을 가득 보충해 가야 하지요. 

여기서부터 쌍계사까지 16.9km에는 약수터가 없거든요.

 

 

 

멋진 세석대피소

 

 

 

잠이 와 죽것다고요~~~우웅~~~

 

 

 

세석대피소 마당에는 무슨 공사용 자재들이 즐비하고

 

 

 

세석대피소의 이정표

 

 

 

아침식사를 여기 세석대피소에서 바람을 피하며 간단히 하고 갑니다.

움직이지 않고 밥만 먹고 있으니 겁나게 추워요~~~

 

 

 

한참 뒤에 올라 온 후미그룹도 여기서 식사를 하고 가야지요. 덜덜덜~~~

 

 

 

오잉~~~ 그 사이 A코스 선두그룹 3명,

일산님, 도움사랑님, 멋데루님이 세석에 도착했습니다.

 

 

 

 

대단한 질주 본능 선두그룹, 중산리-천왕봉-장터목-세석대피소까지

11km를 3시간 30분만에 도착을 하다니~~~

 

 

 

세석대피소에서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장미님

 

 

 

세석 대피소는 지리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대피소로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산325에

위치하고 있다. 종전에 있던 대피소를 1995년에 새로 지었는데, 최근에는190명이나 수용할 수

있어 지리산 국립공원내 대피소 중에 가장 크다(면적 653.0m²). 넓은 세석평전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릉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물을 구하기가 쉬워 찾는 사람이 많다. 세석평전에서 북쪽으로 넘어

가면 한신계곡이 시작되어 백무동이 있는 마천지구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남부능선이 시작된다.

 

 

 

세석대피소에서 흔적을 남기고

 

 

 

김재엽님과 동하회장

 

 

 

세석대피소에서 김재엽님

 

 

 

체리체리 총무이사님

 

 

 

세석대피소에서 약 30분에 걸쳐 아침식사를 하고 볼일도 보고

이제 청학동 방향, 쌍계사를 향해 출발을 합니다. 쌍계사까지 17km의 거리

 

 

 

진분홍 진달래 향기를 맡으며

 

 

 

세석대피소 거림 청학동 갈림길 삼거리에 다시 도착하고

 

 

 

편안한 내리막길을 잠시 걸어

 

 

 

10여분 내려서니 음양수에 도착합니다. 

음양수가 흐르는 바위 위에 제단 같은게 있군요.

 

 

 

 

가야 할 길 삼신봉 가는 길이 쫘악 펼쳐집니다. 장미님,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아침햇살에 참 기분이 좋지요. 동하회장

 

 

 

금새 일산님, 도움사랑님, 멋데루님이 우리를 추월해 가네요.

 

 

 

바위틈 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양수, 이 물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 산신에게 기도를 하고 마시면 누구나 소원대로 아들,

딸을 낳을 수 있다는 말이 예부터 전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음양수 이곳에서 쌍계사까지 15.4km

 

 

 

너무나도 이뻐요.

 

 

 

산죽길을 통과하여

 

 

 

쌍계사 14.9km 지점, 이정표 바로 옆의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와우~~~ 환상의 조망이 펼쳐집니다. 노고단에서 반야봉 토끼봉이 펼쳐지고

 

 

 

멋져요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

 

 

 

왼쪽 영신봉, 가운데 세석대피소, 오른쪽 촛대봉

 

 

 

광양 백운산능선도 훤히 바라 보이고, 왼쪽의 억불봉 오른쪽 상봉

 

 

 

대성골과 바로 뒤 황장산 그 뒤로 왕시루봉

 

 

 

노고단과 반야봉

 

 

 

반야봉, 토끼봉

 

 

 

덕평봉, 칠선봉, 영신봉

 

 

 

귀여운 기암도 지나고

 

 

 

곱다 고와~~~

 

 

 

멋진 기암

 

 

 

세번째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촛대봉이 올려다 보이고

 

 

 

촛대봉을 당겨봅니다.

 

 

 

오늘 산행을 시작했던 거림골, 저 골짜기를 따라서 세석까지 올랐었지요.

 

 

 

가야 할 길 삼신봉, 오른쪽 뒤로는 광양 백운산

 

 

 

삼신봉 5.4km 방향으로

 

 

 

요게 뭐게요? 산죽 꽃이라구요.

조릿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 중턱 이하의 숲이나 개활지에서 자라는 상록 관엽 식물이다. 생육

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1~2m 정도이고, 잎은 길이가 10~

25㎝로 가지 끝에서 2~3매씩 나오고 가장자리에는 가시 같은 잔톱니가 있다. 꽃은 자주색으로

포에 싸여 있고 2~5개의 꽃이 5년마다 한 번씩 피고, 꽃이 핀 다음 지상부는 죽고 없어진다.

열매는 7~8월경에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 잎·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릿대 (야생화도감(봄), 2010. 4. 10., 푸른행복)

 

 

 

쌍계사 13.9km 지점을 잠시 지나면

 

 

 

어마무시한 통천문을 통과하게 됩니다.

 

 

 

지리산 천왕봉 아래의 통천문과는 비교도 안되게 큽니다.

 

 

 

통천문 위에 걸쳐 있는 바윗덩이들

 

 

 

통과 후 뒤돌아 본 통천문, 멋져요. 숫자 럭키 7~~~

 

 

 

네번째 조망터에 올라섭니다.

가야 할 방향의 능선과 왼쪽 외삼신봉, 가운데 삼신봉, 오른쪽 내삼신봉,

 

 

 

뒤돌아본 왼쪽 영신봉, 가운데 세석대피소, 오른쪽 촛대봉

 

 

 

내삼신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삼신봉 내삼신봉을 배경으로 장미님과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잠시 쉬었다 갈까요?

 

 

 

잠시 바람통에서 쉬어 갑니다. 당분 보충도 하면서

 

 

 

죽어 버린 산죽, 5년마다 꽃을 피운 후 죽는다고 합니다.

 

 

 

쌍계사 12.7km 지점, 촛대봉 오른쪽으로 천왕봉이 살짝 보이는데

너무 가깝게 보여 저게 천왕봉이 맞나 의심해 봅니다.

 

 

 

천왕봉 맞습니다. 맞고요. 확실히 멋진 천왕봉이지요.

촛대봉과 오른쪽의 천왕봉

 

 

 

참으로 부드러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중

 

 

 

세석에서 삼신봉까지의 능선은 정말로 부드럽고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편한 길입니다.

 

 

 

희한하게 꼬여버린 나무도 바라 보고

 

 

 

주변 조망 바라보며 

 

 

 

뒤돌아 보니, 와우~ 쨘~~~ 멋진 그림이 탄생합니다. 영신봉부터 촛대봉, 삼신봉,

연하봉, 제석봉, 천왕봉을 지나 써래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주능선

 

 

 

힐끗 뒤돌아 보고 어서 가세~~ 삼신봉으로~~~ㅎㅎ

 

 

 

발길 옆에는 이쁜 금낭화가 다소곳이 피어있고

 

 

 

여기가 왜 고사목 군락지가 되었는지?

어쨌던 고사목도 멋진 그림이 되어줍니다.

 

 

 

바로 코앞에 삼신봉이 다가서고

 

 

 

예쁜 금낭화의 군락지는 지천으로 널려 있군요.

 

 

 

삼신봉의 절벽, 그 아래 연분홍 진달래

 

 

 

삼신봉 절벽아래 연분홍 예쁜 철쭉꽃이 반겨줍니다.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삼신봉 절벽아래에서 장미님

 

 

 

삼신봉 절벽아래에서 동하회장

 

 

 

삼신봉 절벽아래에서 향기님

 

 

 

삼신봉 절벽아래에서 김재엽님

 

 

 

삼신봉 절벽아래에서 환태평양님

 

 

 

삼신봉 절벽과 연분홍 철쭉의 조화가 아주 이쁘지요.

 

 

 

삼신봉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삼신봉 해발 1,284m 정상, 360도 사방팔방 조망이 일망무제로군요.

사방을 한번 둘러 봅시다.

 

 

 

삼신봉 정상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삼신봉 정상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김재엽님

 

 

 

삼신봉 정상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환태평양님

 

 

 

삼신봉 정상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자유님

 

 

 

삼신봉 정상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삼신봉 정상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삼신봉 정상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모처럼 같이 찍어 보네요. 장미님과 동하회장

 

 

 

삼신봉 정상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향기님

 

 

 

바로 앞 내삼신봉과 그 뒤로 펼쳐지는 지리주능선,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그야말로 시원스럽습니다.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이 정말로 시원스럽지요.

 

 

 

왼쪽 천왕봉부터 가운데 외삼신봉, 왼쪽은 거림골, 오른쪽은 청학동

 

 

 

바로 앞 내 삼신봉과 왼쪽은 청학동, 오른쪽은 의신의 대성골

거림골 뒤로 하동 금오산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는 남해 망운산도 보여요.

 

 

 

삼신봉에서 바라 본 지리주능선, 산이름을 찾아 보세요~~~

 

 

 

영신봉과 촛대봉, 가운데는 아침식사를 하고 왔던 세석대피소가 바라 보이지요.

 

 

 

연하봉, 제석봉, 천왕봉을 당겨 보고

멋진 천왕봉의 골격이 참으로 당당합니다. 참으로 멋집니다.

 

 

 

삼신봉 정상, 이 멋진 곳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휴식과 더불어 충분하게 하고 갑니다.

 

 

 

천왕봉을 배경으로 무심님

 

 

 

한참을 쉬고 있는데 마스터님이 올라와 조우합니다.

나사모에서 오늘 신백두대간 산행중이라 합니다. 

 

 

 

발 아래 청학동과 삼성궁을 내려다 보고

 

 

 

삼신봉 정상 해발 1,284m

 

 

 

가야 할 내삼신봉이 멀지 않고, 뒤의 뾰족한 봉

 

 

 

삼신봉에서 회원님들

 

 

 

삼신봉에 있는 이정표, 쌍계사가 앞으로 9km이군요.

 

 

 

체리체리총무이사님

 

 

 

잠시 걸어가면

 

 

 

멋진 협곡을 통과하고

 

 

 

내삼신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삼신산정이라 쓰여 있군요. 장미님

 

 

 

2013년도에 이 곳을 탐방했을때엔 태극기가 있어 태극기 들고

인증샷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태극기가 보이질 않군요.

 

 

 

삼신산정 내삼신봉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동하회장과 장미

 

 

 

지리산능선의 조망은 정말로 거침없이 시원스럽고

 

 

 

김재엽님, 내내 함께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뒤돌아 본 삼신봉과 오른쪽의 외삼신봉,

우리는 왼쪽방향의 능선에서 왔습니다.

 

 

 

걸어왔던 세석에서 삼신봉까지의 부드러운 능선, 참으로 유순하군요.

그 뒤로는 지리주능선 그리고 천왕봉이 우뚝 서 있지요.

 

 

 

세석대피소와 촛대봉 오른쪽의 천왕봉

 

 

 

아침식사를 했던 세석대피소를 당겨봅니다.

오른쪽 세석평전은 지금 한참 진달래가 피어 있는지 벌겋게 물들어 있군요.

 

 

 

청학동의 입구인 묵계저수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고

 

 

 

이제 멋진 사방의 조망 훓어가며 또 걸어가 봅시다.

바로 앞에 보이는 암릉, 요 아래처럼 완전히

쪼개져 있어 직벽을 이루고 위험구간입니다.

 

 

 

직벽의 높이는 많이 높지는 않으나(약2.5m정도) 아래의 발 디딜 틈이

잘 보이질 않아 많이 위험합니다. 동하도 내려설때 배낭이 걸리면서

순간 중심을 잃어 휘청했더랬습니다. 휴우~~~ 진짜 조심하세요.~~~

 

 

 

직벽구간을 지나 10분정도 지나면 송정굴이 나오지요.

 

 

 

송정굴 상부의 암봉이 하늘을 찌를듯 하고

 

 

 

와우~~~ 멋져요. 향기님

 

 

 

동하회장도 송정굴을 떠 받들고, 여기 서 있으니 시원하다 못해

춥게 느껴지는 찬바람이 송정굴을 통과해 지나갑니다.

 

 

 

추워요~ 추워~~~ㅎㅎㅎ

 

 

 

멋진 송정굴

 

 

 

동하회장과 환태평양님

 

 

 

이제 송정굴과 헤어지고

 

 

 

송정굴에서 약 20분정도 더 진행하면

 

 

 

쇠통바위에 도착하고, 저 구멍을 통과해서 위로 올라가야 진짜

쇠통바위를 볼 수 있지요. 배낭을 벗어 놓고 위로 올라가 봅니다.

 

 

 

쇠통바위, 저 구멍이 열쇠구멍이라고요~~~ 비슷하나요?

쇠통바위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고래처럼도 생긴 것 같습니다.

 

 

 

쇠통바위에서 내려다 본 청학동과 묵계제

 

 

 

거 누구요?~~~

 

 

 

아름다운 곳 쇠통바위에서~ 장미님과 체리체리님

 

 

 

아름다운 사람들~ 자유님, 터보님, 김재엽님, 그리고~

 

 

 

동하회장도 포함시켜도 되나요?

 

 

 

멋짐~ 멋짐~~~

 

 

 

이건 모얌~~~ㅎㅎ

 

 

 

바람이 심하게도 불고, 예보상에 초당 20m라고 하던데

충분히 그런 것 같습니다. 조심조심 내려가세요.

 

 

 

바위에서 그 어려운 생명을 유지하며 핀 꽃이라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뒤로는 반야봉 짝궁둥이가 아직 형태를 유지하고 있네요.

 

 

 

환태평양님

 

 

 

쇠통바위에서 향기님

 

 

 

향기님

 

 

 

희한하게도 생긴 쇠통바위이지요.

 

 

 

쇠통바위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 내려섭니다.

 

 

 

다른 각도에서의 쇠통바위, 그런데 요거는 무슨 꽃이지?

 

 

 

구멍을 통과해 내려가야 하고

 

 

 

향기님

 

 

 

한약재 새신이라고 했나? 땅바닥에 엎드려 피어 있는 꽃이

잘 보이지를 않네요. 보통 꽃들은 모두 화려하게 피는데

이 꽃은 무슨 사연이 있는지 침울한 것 같지 않나요?

 

 

 

트랭글이 뱃지획득을 했다고 알려줘 확인해 봤더니 누군가

이정목에 청학봉이라 써놓아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청학봉

금줄을 넘어서면 하동독바위를 다녀올 수 있지요.

 

 

 

뒤에서 두두두~~~ 소리가 나서 바라 봤더니 A코스의 두번째 팀 3인조가 벌써 왔네요.

좋은사람님, 마당바우님, 나는새님, 환태평양님, 장미님

 

 

 

청학동 삼성궁과 쌍계사의 갈림길인 상불재에 도착,

오늘은 쌍계사 4.9km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쌍계사는 4.9km이고 불일폭포가 2.5km이군요. 아침에 거림계곡으로 오를때

보지는 못했지만 계곡의 힘찬 물소리로 미루어 짐직을 하는데 불일폭포도

물이 많아 분명히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지고 어서 가고파집니다.

 

 

 

거림에서 세석까지의 오름길도 정말 부드럽고, 세석에서 삼신봉까지는 그야말로

양탄자 길이었고, 상불재까지도 아주 좋은 능선길이었는데 상불재에서부터는

끝없이 이어지는 돌계단으로 길이 아주 거칠어 피곤에 지친 다리와 무릎에

충격을 많이 주는 길이라 천천히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산죽도 끝없이 이어지고

 

 

 

계곡을 만나니 작은 폭포를 보게 되지요.

불일폭포는 정말 멋지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발걸음을 뗍니다.

 

 

 

ㅎ~ 요거보게~ 외나무다리? 오랜만에 외나무다리 건넙니다.

 

 

 

지루한 하산길에 드디어 불일폭포 300m 란 이정표를 만나고, 불일폭포는 300m를

계단을 타고 가는데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심한 오르내림의 연속된 계단인지라

 이미 지친 몸으로 너무나 힘들기만 합니다. 그러나 꼭 봐야 할 불일폭포이지요.

불일폭포를 만나는 순간 지친 몸의 피로가 확~~~ 풀림을 느낄 것입니다.

기대하세요~~~

 

 

 

불일폭포 가는 거친 길, 절벽 밑도 통과해 가고, 아주 까칠합니다.

 

 

 

절벽인지라 낙석을 방지하려고 방지책도 설치가 되어 있군요.

 

 

 

불일폭포 가는 길에 불일암이란 암자도 있고,

불일폭포를 보고나서 되돌아 올때 들려보기로 합니다.

 

 

 

불일폭포 안내를 보고 지나면

 

 

 

짙푸른 녹음 사이로 불일폭포의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와우~~~ 지쳐 있던 몸, 급 화색이 돕니다.~~~

 

 

 

불일폭포를 배경으로 체리체리님

 

 

 

불일폭포를 배경으로 장미님

 

 

 

이런 장관을 보려고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겁니다.

 

 

 

불일폭포에서 동하회장

 

 

 

함께 감상해 보시지요, 체리체리님

 

 

 

나는새님

 

 

 

마당바우님

 

 

 

장미님

 

 

 

좋은사람님

 

 

 

불일폭포에 모두 모여봅니다.

 

 

 

이미 모두 많이 힘들텐데 사진 속의 미소들은

이제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처럼 환합니다.

 

 

 

불일폭포에서 향기님

 

 

 

불일폭포에서 장미와 동하회장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불일폭포가 아주 시원스럽습니다.

 

 

 

불일폭포에서 체리체리총무이사님

 

 

 

불일폭포 안내 꼭 읽어보세요.

지리산 10경중의 하나이고 높이가 장장 60m라고 합니다.

 

 

 

정말로 장쾌한 불일폭포, 저 폭포속에 마음은 이미 뛰어들었습지요.

 

 

 

불일폭포를 가기위해 오르내려야 하는 계단들

 

 

 

아쉬움에 한번 더 바라보고 못내 아쉬움 발걸음 이어갑니다.

 

 

 

불일암 한번 들어가 봅시다.

 

 

 

불일암

 

 

 

불일암 대웅전과 3층석탑

 

 

 

대웅전과 석탑

 

 

 

이런 절벽길이 불일폭포 가는 길에 형성되어 있지요.

 

 

 

불일폭포 0.3km 지점에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이제 쌍계사 2.1km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가고

 

 

 

작은 돌탑들도 여러개 보이며 무엇을 하는 집인지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마족대

 

 

 

요게 말발굽인가요? 흔적이 있기는 합니다.

 

 

 

안내사진과 비슷하게 한 번 찍어보고

 

 

 

환학대도 거쳐 갑니다.

 

 

 

환학대 전경

 

 

 

드디어 쌍계사가 보이고 오랜시간 걸어왔습니다.

여기까지 11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쌍계사 경내를 둘러 봐야지요.

 

 

 

계곡과 어울리는 대나무밭 지나고

 

 

 

범종루

 

 

 

대웅전 바라 보고 관광객들의 왕래도 많지요.

 

 

 

쌍계사

 

 

9층석탑이 우뚝 솟아있고

 

 

 

9층석탑

 

 

 

사천왕상

 

 

 

사천왕상

 

 

 

천왕문을 통과하고

 

 

 

금강문에는 이런 조형물이 있고

 

 

 

금강문의 조형물

 

 

 

금강문을 나가면

 

 

 

단종대가람을 통과하게 되고

 

 

 

앞면에는 "삼신산쌍계사"란 현판이 걸려 있군요.

지리산이 아닌 삼신산이군요.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 은행나무도 있고

 

 

 

쌍계사 입구 전경

 

 

 

쌍계사 안내

 

 

 

삼신산 쌍계사 안내

 

 

 

쌍계사도 문화재관람료를 받고 있군요. 2,500원

 

 

 

약재들을 파는 노점상을 지나

 

 

 

다리를 건너

 

 

 

맑디 맑은 쌍계사 계곡

 

 

 

하산지의 버스가 시원한 그늘에 자리를 잘 잡아 놓았고, 장장 23.5km의 거리를

 새벽 3시 40분에 시작하여 11시간 15분만에 산행을 마치는 시간입니다.

아직 후미그룹은 1시간 정도가 더 걸릴 예정이고, 시원한 그늘에서 시원한

막걸리, 맥주와 수박으로 목마름을 해소하며 후미그룹 기다립니다.

 

 

 

구례 산동으로 이동하여 산동약수장에서 땀을 씻어내고

 

 

 

근처의 산하가든으로 이동, 닭백숙의 메뉴로 저녁식사를 합니다.

 

 

 

아하~~~ 오늘은 첨단산악회의 또 기쁜날입니다.~~

총무이사로 열심히 일을 잘 하시는 체리체리님이 100회 지존에 등극하는 날

 

 

 

100회 지존패 증정식을 하고

 

 

 

축하케익에 축하노래를 불러 줍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100회 지존 산행을~~~

 

 

 

지존(至尊)   체리체리 임채례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정기산행 100회를 달성함으로써 지존의 경지에

이르러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2017년 5월 14일  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체리체리님,

올해 임무를 다하는 년말까지 재미나게 잘해 보시게요.

2017년도 지리산 중산리에서 천왕봉 세석 삼신봉 쌍계사의 남부종주에 참여해 주신 회원여러분,

A코스 29km, B코스 23km의 산행 하느라 잠도 못 자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무사히 잘 마치게 되서 정말 다행이고 첨단산악회의 크나큰 복이라고 생각됩니다.

편히 잘 쉬시고 다음주는 룰룰랄라 산행, 변산국립공원 쇠뿔바위봉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러 갑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30815, 하동 지리산 삼신봉, 청학동 외삼신봉 내삼신봉 쇠통바위 상불재 삼성궁 청학동 - 첨단회원 번개 - Daum 카페

 

130815, 하동 지리산 삼신봉, 청학동 외삼신봉 내삼신봉 쇠통바위 상불재 삼성궁 청학동 - 첨단회

2013년 08월 15일 목요일 맑음 지리산 청학동 삼신봉 1284m 삼성궁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청학동주차장-안부-외삼신봉-안부-삼신봉-내삼신봉(삼신산정)-송정굴-쇠통바위-상불재-삼성궁-청학동주차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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