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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7년 산행

170326, 부산 금정산, 산성마을 파리봉 상계봉 망미봉 대륙봉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 범어사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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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6일 일요일 비, 눈, 진눈개비, 우박

 

광주첨단산악회 제530차(년11차) 정기산행, 부산 금정산,

 2017/3/26(일요일)06;00

 

산행코스 : 산성고개-얼음골-파리봉-상계봉-남문-대륙봉-의상봉-원효봉

-금정산-범어사(14.58km, 4시간59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6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2017  3 26 (일요일 ) 06 ; 00
산행코스 A코스 산성고개-얼음골-파리봉-상계봉-남문-대륙봉-의상봉
-원효봉-금정산 -범어사(15km, 6시간)
B코스 산성고개-의상봉-원효봉-금정산-범어사(10km, 5시간)
산행경비  35,000  (아침식사 제공,목욕비별도)
차량경유 백운동 (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C U 문예후문
05 ; 20 05 ; 30 05 ; 35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양산동새롬연합의원 첨단우체국입구
05 ; 40 05 ; 50 06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 (하차는 세종서점 앞 06 ; 00
준비물 간식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임원
연락처
회장 동하 010-3613-4876
산행이사 즐거운처사 010-9782-8848
산행팀장 무심  
도움사랑  
좋은사람  
하네스  
일산  
총무이사 체리체리 010-4151-6548
총무팀장 멋데루  
솔향  
콜라  
선영씨  
산마니아  

금정산[ 金井山 ]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東面)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00.8 m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동래현 산천조', 동래부지등에 따르면, 산정에는 높이 3(:1장은 10) 정도의 돌이 있고 샘은 둘레가 10여 자[]이고 깊이가 7[]로서 늘 물이 차 있으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금빛이 났는데, 금색 물고기가 5가지 색의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다는 전설에서 산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主峰)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나무와 물이 풍부하고 화강암의 풍화로 인한 기암절벽이 많다. 북쪽으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금정산성(金井山城:사적 215)이 있는데, 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며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산중에는 약수터가 14군데 있고 수목 2,300여 종과 600여 마리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산의 북동쪽 계곡부에 한국 5대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梵魚寺)가 있으며, 주변 기슭에는 금강공원(金剛公園성지곡공원 등이 조성되었다. 금강공원에서 산성고개에 이르는 케이블카가 있고, 이 산은 민속촌·어린이공원·휴가촌·골프클럽 등을 갖춘 관광단지로서, 부산시민의 휴식·소풍지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정산 [金井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산성마을에서 시작하여 파리봉 상계봉 망미봉 대륙봉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 범어사로 하산하는 코스

 

 

 

14.58km에 5시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부산 금정산 산행고도

 

 

 

오늘의 첨단산악회 산행 경로

 

 

 

모처럼 일찍(06;00) 출발을 한 관계로 섬진강휴게소에서 따끈따끈한

된장국에 밥을 말아먹고 갑니다. 총무이사님 아침밥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네요. 덕분에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광주에서 6시에 출발하여 3시간 30분만에 금정산성 공해마을에 도착을 하고

 

 

 

오늘도 준비체조 제대로 하고 갑시다.

 

 

 

오늘은 46명의 회원이 함께 합니다.

A조는 얼음골로 진행하고 B조는 산성고개로 진행하게 되지요. 

파리봉 상계봉의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 A조에 합류해 갑니다.

 

 

 

아스팔트길을 따라 골목으로 접어들어 쭉 올라가면

 

 

 

가나안 수양관방향으로 계속 진행하고

 

 

 

얼음골 입구 고개에 도착합니다. 가나안 수양관은 바로 너머에 있고

진행해야 할 왼쪽을 바라보니 멋진 파리봉의 암봉이 쨘~ 하고 나타나네요.

 

 

 

파리봉까지는 급경사로써 숨을 헐떡거리며

제법 땀도 흘리며 올라가야 합니다.

 

 

 

파리봉이 0.5km 남았고

 

 

 

땀을 흘린 보람을 했는지 파리봉 턱 밑의 계단에 금새 도착하고

 

 

 

멋진 암봉의 급경사 계단을 한참 올라야 하네요.

 

 

 

마루금에 올라서니 쨘~ 운무가 넘실거리며

가야 할 고당봉까지의 능선이 훤히 바라 보이지요.

 

 

 

파리봉에는 산불감시초소도 있군요.

 

 

 

멋진 기암들을 감상합니다. 금붕어가 뽀뽀를 하고 있는 듯~

 

 

 

미소짓고 있는 돼지머리를 만납니다. 월출산의 돼지바위는

코를 쭉 내민 수컷돼지의 형상이라면 금정산의 돼지바위는

영락없이 고사때 쓰이는 돼지 고사머리 형상이네요. ㅎ

 

 

 

고사용 돼지머리와 그 주변들

 

 

 

파리봉의 통천문이라 이름붙여 봅니다.~

 

 

 

핸섬한 대보포유님 자리하고

 

 

 

바위 위의 명품소나무 감상하고

 

 

 

영암의 월출산을 왔나? 하는 착각도 해봅니다.

 

 

 

파리봉 정상 해발 615m

 

 

 

행복한동행님

 

 

 

파리봉정상에서 동하회장도 흔적을 남겨봅니다.

 

 

 

올해 합류해서 최근 아주 열심히 참여를 하고 있는 대보포유님

 

 

 

파리봉정상에서 고당봉을 바라 봅니다.

이따가 오후에나 저 고당봉에 설 수 있겠지요.

 

 

 

파리봉 정상에 전망시설과 망원경도 설치를 해놓았군요.

 

 

 

멋져부러~~~

 

 

 

무심님 왈

어제 밤새 섬돌님이 이거 낳느라고 월매나 애쓰셨는 줄 아는가? 

아마도 무쟈게 힘들었을 거여~~~ㅎㅎㅎ

애써 무심님 배낭에 넣어 보내주신 오리알,

 파리봉에서 오리알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릅니다.

섬돌님, 섬초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리알 먹고 힘이 절로 나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상학봉 오르는 길

 

 

 

상학봉 아래 병풍바위가 펼쳐지고

 

 

 

병풍바위를 당겨봅니다.

 

 

 

상학봉 정상(638m)의 제 1망루

 

 

 

남성미 넘치는 기암들이 형성되어 있는 상계봉은 0.4km를 왕복해야 하지요.

 

 

 

메리엄마님, 좋은사람님, 나는새님, 대보포유님, 행복한동행님,

그리고 문 뒤에서 빼꼼히 내다보고 있는 무심님

 

 

 

주변 산님에게 부탁해 동하회장도 끼어봅니다.

 

 

 

뜨악~~~ 상계봉 입구에 다다르니

이렇게 멋진 소나무와 암봉이 기다리고 있지요.

 

 

 

흔적 남기기 나는새님,

어제 과음을 했다고 오늘 발걸음을 천천히 옮겨갑니다.

 

 

 

오랜만에 A조에 합류한다는 무심님 멋져요.

 

 

 

동하회장도 한 포즈 잡아보고

 

 

 

좋은사람님, 좋아요??

 

 

 

메리엄마님도 다소곳이 예쁘게 서 봅니다.

 

 

 

카메라맨들이 늘 그렇듯이 남들 사진 찍어주느라 정작 자기사진은 별로 없지요. 

좋은 카메라 들고 늘 멋진 회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행복한동행님

 

 

 

오랜벗님도 멋진 포즈 취해 봅니다.

 

 

 

상계봉에서 바라 본 가야할 길 망미봉과 남문방향

 

 

 

상계봉의 남성미가 철철 넘쳐 흐릅니다.

 

 

 

남성미 넘치는 암릉과 멋진 그림이 되어주는 예쁜 여인

 

 

 

이어지는 환상의 거친 어울림, 이름하여 상계봉 왕관~ 멋져부러~~~

 

 

 

상계봉 왕관에서 무심님

 

 

 

요게 상계봉의 왕관바위라고 합니다. 동하회장

 

 

 

상계봉 왕관바위에서 행복한동행님

 

 

 

남쪽 방향도 바라보고

 

 

 

크지는 않아도 빼어난 남성미를 한껏 발산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워요

 

 

 

행복한동행님

 

 

 

괜찮죠? ㅎㅎ

 

 

 

상계봉 정상 해발 640.2m

 

 

 

상계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상계봉정상에서 동하회장

 

 

 

아름다운 풍경 감상하고

 

 

 

상계봉 전경

 

 

 

동하회장

 

 

 

상계봉에서 바라 본 가야할 길, 바로 건너 망미봉이 보이고

멀리 뒤에는 해운대의 뒷산 장산이네요.

 

 

 

상계봉에서 되돌아 나와 부지런히 남문쪽으로 걸어갑니다.

 

 

 

망미봉 전위봉에서 뒤돌아 본 멋진 상계봉 암봉

 

 

 

모델도 한 번 되어 보실까요? 행복한동행님

 

 

 

동하도

 

 

 

누가 올려놨어?~~~ㅎ

 

 

 

망미봉 전위봉인 헬기장 통과하고

 

 

 

갑자기 급경사 계단을 내려섰다가 

 

 

 

다시올라 망미봉(605m)을 그냥 지나고

 

 

 

또 내리꽂네~~~ㅠㅠ

 

 

 

남문이 보이기 시작하고

 

 

 

남문에서 좋은사람님, 대보포유님, 오랜벗님, 무심님, 메리엄마님, 행복한동행님, 나는새님

 

 

 

좋은사람님, 대보포유님, 오랜벗님, 무심님, 나는새님, 동하, 메리엄마님,

남문에서 단체 촬영 한컷 하고 갑니다.

 

 

 

한번씩 꼭 읽어 보시구요.~~~

 

 

 

산성이 복원되어 있는 산뜻한 길, 기분 좋게 걸어가고

 

 

 

뒤돌아 본 남문

 

 

 

어~ 그 위에 물개 한 마리 키우고 있네~~~

 

 

 

잘 다듬어진 산성길 따라

 

 

 

기분도 좋아집니다.

 

 

 

여기는?

 

 

 

제 2망루

 

 

 

멋진 그림이 펼쳐지지요.

중앙의 가장 높은 금정산 고당봉, 오른쪽으로 원효봉

쭉 산성길을 따라 오르랑 내리랑 하며 갑니다.

 

 

 

당겨 봅니다. 그림 같은 풍경

 

 

 

밀어 버리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죠.

 

 

 

바위를 넘어서면

 

 

 

넓디 넓은 평평바위가 펼쳐지고

 

 

 

이곳이 대륙봉(520m)입니다. 

 

 

 

이곳이 대륙봉(520m)입니다. 

 

 

 

대륙봉에서 동하회장

 

 

 

대륙봉에서 좋은사람님, 대보포유님, 메리엄마님, 동하

 

 

 

대륙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지나왔던 파리봉을 바라보고

 

 

 

당겨봅니다. 파리봉

 

 

 

바위틈에 진달래도 활짝 피어 오르고

 

 

 

산성고개에 도착합니다.

오늘 B조가 산행을 시작했던 곳이죠.

 

 

 

현재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렸으니 B조를 따라 가려면 속도를 많이 내야 되겠죠.

 

 

 

동문 150m지점에 도착, 바위밑 아늑한 곳에 점심상을 펴고

 

 

 

오붓한 점심식사

나는새님의 복분자주 곁들이니 오늘도 최고의 점심상이 되지요.

나는새님은 어제 얼마나 과음을 했는지 술을 입에도 대지 않네요.ㅠㅠ

 

 

 

아름다운 산성길 따라

 

 

 

동문도 지나고

 

 

 

동문에서 앞서간 B조 회원들

 

 

 

편하게 걷습니다.

 

 

 

앞서간 B조 회원들

 

 

 

앙증맞은 약수터에서 약수 한사발 들이키고

 

 

 

다들 이삐요~

 

 

 

파리봉을 배경으로 장미님

 

 

 

소나무숲을 벗어나니 억새밭이 나타나며 환상의 그림이 펼쳐지는군요.

제 4망루와 우뚝 선 고당봉, 의상봉, 원효봉, 부채바위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지요.

 

 

 

당겨봅니다.

 

 

 

멋진 포토존에서 대보포유님

 

 

 

동하회장도 한컷

 

 

 

솔향님, 처사각시님, 자유부인님, 장미님, 꽁약(배)님, 터보(배)님, 청솔님

 

 

 

요런 그림이었단 말씀이지요.

 

 

 

아름다운 그림에 취하고

 

 

 

장미님, 솔향님

 

 

 

장미님

 

 

 

멋진 풍경에 반하고, 바로 앞이 동자바위, 뒤로는 제 4망루 의상봉

무명봉이라고요. 그 뒤로 원효봉이 고개를 빠꿈히 내밀고 있군요.

 

 

 

그 속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멋져요. 동자바위

 

 

 

그 모습에 반합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참 잘 어울려요. 장미님

 

 

 

중앙의 나비바위

 

 

 

무명바위라는데 왜 무명바위인지? 이렇듯 멋진 바위인데 말이지요.

 

 

 

나비바위

 

 

 

뒤돌아 본 부채바위

 

 

 

꽁약각시님, 처사각시님, 솔향님, 장미님, 체리체리총무이사님

 

 

 

바로 아래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오른쪽에 회동저수지가 바라 보이고

 

 

 

처사각시님, 장미님, 꽁약각시님, 솔향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꽁약각시님, 솔향님, 체리체리님은 뒤에서 춤을 추고

 

 

 

체리체리님, 장미님, 꽁약각시님, 처사각시님, 솔향님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 봅니다. 참 포근한 풍경이죠.

그런데 기어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하늘은 점점 깜깜해지고

 

 

 

비옷을 꺼내 입어야지요.

건너편은 걸어왔던 파리봉 상계봉 망미봉이 조망되고

 

 

 

셀카 한방 ㅎ

 

 

 

좋은사람님

 

 

 

언덕에 올라서니 제 4망루가 바라보이고

가야할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이 차례로 조망됩니다.

 

 

 

서쪽을 바라보니 낙동강은 유유히 흐르고 대동 화명대교가 멋지게 자리하고

 

 

 

제 4망루를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무심님, 대보포유님

 

 

 

제 4망루와 의상봉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제 4망루와 의상봉

 

 

 

좋은사람님, 행복한동행님, 무심님

 

 

 

제 4망루입니다.

 

 

 

장미님 억새속에 파묻혀보고

 

 

 

홧! B조 다 모였는갑다~~~ㅎ

 

 

 

엇! 더 붙었네~~~

 

 

 

의상봉정상에서 이어지는 성곽길이 참 예쁘네요. 장미님과 처사각시님

 

 

 

의상봉정상에서 장미님

 

 

 

북문이 1.6km 남았군요.

 

 

 

북문으로 가는 아름다운 오름길

 

 

 

갑자기 내리던 비가 우박으로

바뀌어 내리기 시작하네요. 뒤로는 의상봉

 

 

 

3월에 내리는 우박, 행운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냥 기분 좋습니다.

 

 

 

우박의 굵기가 점점 커지더니 콩알이 아니라 방울토마토 크기만하게 커지네요.

 

 

 

일년내내 눈이 잘 오지않는 부산에서 이렇듯 커다란 우박을 만나다니요.

 

 

 

그냥 기분 좋습니다.

 

 

 

그냥 황홀합니다.

 

 

 

아무 이유가 없는 거지요.

 

 

 

김유신 솔바위 지나고

 

 

 

성벽을 걷는 아낙네

 

 

 

뒤돌아 본 의상봉

 

 

 

생강꽃도 마중을 나왔군요.

 

 

 

원효봉 오름길에 뒤돌아 본 아름다운 길인데 많이 깜깜하네요.

 

 

 

원효봉 해발 678m 정상에 도착하고

 

 

 

원효봉 안내

 

 

 

원효봉에서 함께 흔적을 남깁니다.

 

 

 

동하, 행복한동행님, 무심님, 대보포유님, 하이트님, 좋은사람님

 

 

 

앞서간 B조 회원들

 

 

 

우박이 이제 진눈개비로 바뀌고, 진눈개비로 바뀌니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고당봉이 얼마 남았나 보니 1.7km 남았군요.

 

 

 

진눈개비는 이제 하염없이 내리고

 

 

 

사기봉에 도착, 여기도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있군요.

 

 

 

사기봉의 바위군들

 

 

 

북문이 금새 눈앞에 나타납니다.

 

 

 

북문에 있는 이정표

계속 내리던 진눈개비는 어느새 비로 바뀌었네요. 함께 걸었던 하이트님,

오랜벗님, 메리엄마님은 북문에서 범어사로 바로 하산을 하신다 하네요.

세 분은 보내드리고 나머지 회원들은 고당봉을 향해 오름길을 오릅니다.

 

 

 

북문 전경

 

 

 

금정산성 북문

 

 

 

북문에서 회원님들

 

 

 

예전 고당봉 정상석을 이곳에 옮겨 놓았네요.

2016년도에 낙뢰로 인해 파손되어 이곳 북문으로 이동을 해 놓았다고 합니다.

 

 

 

북문에 자리하고 있는 세심정 약수 한사발 시원하게 들이키고

 

 

 

금정산아 너는 무등산의 영원한 벗이어라!

무등산과 인연이 있군요.

 

 

 

금정산 탐방지원센타

이후 고당봉까지는 쉼 없이 약 20분동안 급경사 올라야 하지요.

오던 비가 또 눈으로 바뀌고 갑자기 기온도 확 떨어짐을 느낍니다.

우리 일행이 제일 후미인지라 마음은 자꾸 급해지는군요.

 

 

 

고당봉 오름길에 서울보석님, 장미님, 처사각시님, 정남진님

 

 

 

장미님과 처사각시님

 

 

 

처사각시님과 장미님

 

 

 

고당봉 바로 아래 급경사 계단을 따라 오르고

 

 

 

즐거운처사산행이사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장미님, 사이다님

 

 

 

고당봉 정상에 도착하고, 장미님

 

 

 

고당봉 정상에서 회원님들

 

 

 

금정산 고당봉 정상에서 셀비어님, 장미님

 

 

 

산림청 100대명산 중의 하나인 금정산 고당봉(801.5m) 인증입니다. 무심님

 

 

 

나는새님

 

 

 

좋은사람님

 

 

 

다시 눈으로 바뀌었고 바람은 세차게 불어오는지라 많이 춥습니다.

3월말에 맞이하는 부산 금정산의 눈을 맞이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지요.

 

 

 

동하도 이렇게 산림청 100대명산 탐방을 1개소 추가하게 됩니다.

 

 

 

요새 유행하고 있는 블랙야크 100대명산 도전을 하고 있는 행복한동행님

 

 

 

3월 26일의 봄에 생각지도 않은 눈발에 덜덜덜 떨면서

그렇게 금정산 고당봉을 뒤로 하고 이제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으흐~~~ 많이 춥다고요~~~ㅎㅎ

 

 

 

카메라 셔터에 물이 들어갔는지 렌즈커버가 개방이 덜 되어 버렸군요.

 

 

 

장군봉 가는 길로 급경사 내려오니 범어사가 3.4km 남았다는 이정표를 만나고,

앞으로 1시간이면 하산을 마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지점에서 올려다 본 금정산 고당봉의 암봉, 멋져요.

 

 

 

이미 완전히 비로 바뀌었고 질퍽한 길을 철퍼덕거리며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청련암을 빠꼼히 들여다 보고

 

 

 

청련암에서 회원님들

 

 

 

청련암 전경

 

 

 

청련암 전경

 

 

 

범어사에 도착하고 범어사의 은행나무,

노랗게 물든 가을에 와서 보면 아주 볼만 하겠습니다.

 

 

 

범어사 전경

 

 

 

범어사에서 행복한동행님

 

 

 

범어사에서 동하와 좋은사람님

 

 

 

곧 석가탄신일이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을 듯 하죠?

벌써 연등을 많이 달아 놓았군요.

 

 

 

다리를 건너

 

 

 

우리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며,

오늘의 금정산행은 여기서 종료됩니다.

 

 

 

진영으로 이동, 이곳 사우나에서 땀을 씻어내고

 

 

 

근처의 감나무골갈비식당으로 이동,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메뉴는 감나무골 정식

 

 

 

누가 누가 멋지니~~~

 

 

 

오늘도 증정식이 한 건 있습니다.

 

 

 

지난 2월 5일에 전설에 등극하신 포청천님의 "전설"패 증정식입니다.

뒤늦게 제정을 하여 올해 첫번째로 정기산행 200회를 달성하신 

포청천님의 전설패를 소급적용해 비로소 오늘 증정식을 하게된 것이지요.

 

 

 

포청천님 정기산행 200회 전설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모두 포청천님의 전설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해 드립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200회 달성 전설탄생, 

 

전설(傳說)   포청천 박민영

귀하는 광주첨단산악회 정기산행 200회를 달성함으로써 전설의 경지에

이르러 산악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이루었기에 전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2017년 2월 5일   광주첨단산악회 회원일동

 

뜻하지 않게 3월 26일 완연한 봄날에 그것도 부산에서 우박과 눈을 만나는

행운을 얻어가는 하루, 아름다운 금정산의 하루도 이렇게 즐겁게 지나갑니다.

다음주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인 통영 수우도에서 바다의 향취를 맡아가며

행복한 걸음을 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200502, 99좌, 부산 금정산, 공해마을 동문 의상봉 원효봉 북문 고당봉 미륵사 산성마을 광장 공해마을 - 아내와 함께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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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02일 토요일 맑음 99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부산 금정산 고당봉 탐방의 날(동하 99좌, 장미 49좌) 2020-05-02 0945, 부산 금정산, 공해마을 동문고개 동문 의상봉 원효봉 북문 고당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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