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12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528차(년9차) 정기산행, 남해 설흘산(482m) 응봉산
2017/3/12(일요일) 07;00
산행코스 : 선구리-칼바위(첨봉)-응봉산-가천삼거리-설흘산-다랭이마을(7km, 4시간)
함께한이 : 광주첨단산악회 44명의 회원들과 함께
산행일시 | 2017년 3월 12일(일요일) 07 ; 00 | ||||||
산행코스 | A코스 | 선구리-칼바위-응봉산-가천삼거리-설흘산-망산 -설흘산삼거리-가천 삼거리-다랭이마을(약5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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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코스 | A조와 동일 | ||||||
산행경비 | 금 30,000원 (목욕비 별도) | ||||||
차량경유 | 백운동(남광주농협건너편) | 광주역 C U앞 | 문예후문 | ||||
06 ; 20 | 06 ; 30 | 06 ; 35 | |||||
비엔날레주차장 도로변 | 양산동새롬연합의원 | 첨단우체국입구 | |||||
06 ; 40 | 06 ; 50 | 07 ; 00 | |||||
*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 |||||||
최종출발 |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 07 ; 00 | ||||||
준비물 | 간식, 물, 상비약, 점심도시락, 목욕준비물 | ||||||
임원 연락처 |
회장 | 동하 | 010-3613-4876 | ||||
산행이사 | 즐거운처사 | 010-9782-8848 | |||||
산행팀장 | 무심 | ||||||
도움사랑 | |||||||
좋은사람 | |||||||
하네스 | |||||||
일산 | |||||||
총무이사 | 체리체리 | 010-4151-6548 | |||||
총무팀장 | 멋데루 | ||||||
솔향 | |||||||
콜라 | |||||||
선영씨 | |||||||
산마니아 |
설흘산
경남 남해에는 진작부터 널리 알려진 금산 말고도 아름답고 좋은 산들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남해군 남면 바닷가에 있는 설흘산(481.7m)이다. 이 산은 땅 위에 있는 산이 아니다. 자연이 바다 위에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그림이다. 바닷가 사촌마을에서 시작하여 매봉(응봉산, 472m)을 지나 설흘산 주봉을 거쳐 역시 바닷가의 가천 마을에 이르는 약 5km의 암릉 줄기가 바다를 절벽 아래로 내려다보며 뻗쳐 있어 그야말로 바다 위에 그린 한 폭의 그림 같다. 설흘산(481m) 산행은 서쪽 옆으로 능선이 이어지는 응봉산(472m)까지 연결하는 코스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남해도 남서쪽 끝에 병풍처럼 펼쳐진 이 능선은 대단히 가파른 산세를 자랑한다. 남북 사면에 벼랑이 형성되어 바다 조망이 뛰어난데, 특히 응봉산 서쪽의 칼날 같은 암릉지대가 그 백미다. 올해 새로 조성된 설흘산 정상의 봉수대 또한 그 못지않게 경관이 뛰어나다. 설흘산 산행은 부담이 없다. 높지도 길지도 않은 산길이 적당한 굽이로 산을 휘돌기에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산을 오를 수 있다. 능선에서 조망하는 푸른 바다에 돛단배는 아닐지라도 작은 배들이 점점이 떠있으면 그 아름다움은 더욱 돋보인다. 바다 건너에 여수시가가 보이고, 향일암으로 유명한 돌산도가 앞바다에 길게 놓여져 있는 광경도 멋이 있다.
선구리에서 시작하여 첨봉 응봉산 설흘산을 거쳐
가천다랭이마을로 하산하는 코스
5.9km에 4시간 10분이 걸렸군요.
오늘의 응봉산 설흘산 산행고도
오늘의 남해 설흘산 지도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이 걸려 경남 남해군 남면 선구리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4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네요.
평화롭게 보이는 사촌마을과 해수욕장 그리고 뾰족한 고동산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전형적인 바닷가의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요.
2년전에는 저 바닷가의 남해바래길을 걸었던 적이 있었는데~~
장미님이 스타트를 하고
그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아 연속으로
3주를 참석하지 못하다가 오늘 참석했습니다.
동하회장도 힘차게 시작하고
장미님과 송원님
보호수 안내
2001년도에 350년이었으니 지금은 367년 되었겠군요.
근사합니다. 선구마을의 수호신이라죠.
오름길에 뒤돌아 본 선구리의 펜션들, 뒤로는 오른쪽의 여수항과
지난 주에 걸었던 왼쪽 돌산도의 금오산 줄기가 시원하게 펼쳐지네요.
처사각시님과 장미님
시작하자마자 상당한 급경사를 올라챕니다.
굴이 있어 들어가 보니 약 5미터 정도로 제법 깊은데 용도가 뭐였을까요?
굴 내부에서 밖을 내다보니~
바위들이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름다움이 시작되며
산행을 시작했던 선구리와 멀리 아름다운 여수항
왼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임포마을과 다랭이논들도 바라 보이고
엇 이건 산성? 나즈막한 돌담이 쭉 길게 모습을 나타냅니다.
커다란 바위무리를 지나고
잠시 막걸리에 목을 축이며 쉬어갑니다. 3월 12일이면 조금 쌀쌀한
기운이 있으려나 했는데 오늘은 여름옷을 입고 산행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쉬면서 바라본 맨 왼쪽의 향일암 방향,
지난 주에 저 금오산능선을 쭉 걸었었지요.
페러맨님
가야 할 첨봉이 눈앞에 우뚝 서 있고
선영씨는 오늘 넘 이쁘게 하고 오셨네? 이뻐요.~~~
언제나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오늘도 지팡이를
손수 톱질해서 현지조달합니다. 송원님
늘 개구쟁이의 활약을 재미나게 펼쳐주시는 구경꾼님
늘 쾌활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잘 살려주시는 좋은사람님
올해 입회하셔서 아주 든든하고 열심이신 대보포유님
동하회장과 늘 합리적인 친절한아저씨님
항촌마을이 참 멋지게 내려다 보이고
처사각시님, 장미님, 체리체리총무이사님
구경꾼님, 처사각시님, 장미님, 체리체리님, 송원님
해발 225m, 제법 많이 올라섰고, 응봉산 정상 1.7km 방향으로
절벽바위 뒤로 고동산
뾰족한 고동산 오른쪽 뒤로는 남해에서
가장 높은 망운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바다 건너 여수항과 엑스포의 건물들이 바라 보이지요.
동하는 올해 첨단산악회의 회장을 맡아 신명나는 산행을 이끌어가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
그 아름다움 앞에 동하회장
두~둥~ 정면으로 바위봉우리가 나타납니다. 첨봉이지요.
오른쪽으로 우회길이 있지만 직접 올라보기로 합니다.
절벽길 네발로 기어 오르면서 내려다 본 항촌마을, 정말 멋진 한폭의 그림이네요.
조금 더 기어 올라야 하군요.
첨봉에 올라서서 고동산과 망운산을 바라보고
항촌마을의 울긋불긋 아기자기한 주택들과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마한 어선들,
붉은 황토밭, 생명의 녹색, 푸르른 바다, 참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엇~ 대보포유님이 따라 올라왔군요.
이 기분 최고야요~~~
첨봉 정상을 바라보며
암봉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섭니다.
바위만 있는 것 같은데 모진 생명은 그 바위를 뚫고
뒤로 가운데 금산이 조망됩니다.
앞서 간 회원들도 옹기종기~~
첨봉에서 장미와 동하회장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장미님
장미님
여수항을 배경으로 장미님
여수항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뒤돌아 보니 멋진 그림은 연속되고
오랜만에 부부지간에 한 컷 담아봅니다.
장미님
송원님도 멋지게 한 포즈 하시고
구비쳐 도는 해안도로 또한 그림으로 다가섭니다.
칼바위구간에서 응봉산을 배경으로 처사각시님, 장미님
복장이 오늘 뽈그족족 허요~~~이삔 님들~~~
응봉산 직전까지 이런 칼바위가 계속됩니다.
이어지는 칼바위 능선에서 송원님
안전펜스가 없었더라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듯 합니다.
양쪽다 천길 낭떠러지이지만 이런 곳을 걷는 재미 또한
스릴 넘치고 재미가 쏠쏠하지요.
금방이라도 하늘로 오를 듯~
멋진 바위군
장미님 처사각시님
지나왔던 첨봉을 뒤돌아보고
응봉산을 향해 갑니다.
자꾸자꾸 뒤돌아봐지는 건 멋짐 때문이야~~~
오늘 최고의 조망터에서 점심식사 자리 잡았습니다.
사방팔방 확 트이고 아름다운 이곳에서 환상의 식사를 하게 되지요.
오늘 3번째 오셨는데 서글서글 시원시원 말씀도 잘 하시는게 참 좋습디다.
반가웠습니다. 자주 뵙길~~, 송송이님
바다 건너 지난 주에 걸었던 봉황산, 금오산 향일암을 바라보고
끌어주기도 하며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풍경의 연속
점점 더 예뻐지시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님
민들레님과 남양토토님
잘 어울리는 한쌍?? 하네스님과 벼리님
미남이면서 항상 좋은~ 좋은사람님
동하는 시커멓네 ㅎㅎ
매주 신안 안좌도에서 첨단까지 산행과 첨산가족을 위해서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와 주시는 큰형님 부부 항상 감사합니다.
섬돌, 섬초님
첨산을 잊지 않고 정말 오랜만에 나오신 남양토토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각시자랑하면 푼수라 했는디~, 울 각시도 이뻐요~ ㅎ
한 미모에 한 튕김 하시는 처사각시님~ ㅎ
바로 앞이 응봉산 정상입니다.
응봉산 정상도 쉽게 내 주지는 않군요.
너덜구간에 산님들도 지체가 되고
응봉산 정상에 도착해서 단체 인증,
응봉산에는 산님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이삔 여학생들만~~~
멋진 남학생들만~~
송송이님
응봉산 정상에서 설흘산 배경으로 서 봅니다. 장미님
젤루 큰형님 송원님
동하회장도 설흘산을 배경으로 폼 한번 잡아 봅니다.
인상 쫌 펴지~~~ㅎㅎ
응봉산정상은 삼거리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왔던 방향에서 오른쪽 방향은
육조능선을 따라 가천다랭이마을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응봉산 정상 472m 전경
응봉산정상에서 바라 본 설흘산 정상,
그 뒤로는 보리암으로 유명한 금산이 자리하고
설흘산정상부를 당겨보니 상부에는 봉수대의 구조물과
8부상에 있는 거대한 석탑이 시원스럽게 조망됩니다.
응봉산에서 왼쪽방향의 길로 접어들며 잠시 급경사를 내려가다가
가천 다랭이마을도 내려다 보는데 마을의 윤곽이 확실치는 않고
가천 다랭이마을을 당겨 봅니다.
나무 사이로 빼꼼히 내다보이는 설흘산
설흘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설흘산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기암을 올라서고 있는 조그마한 나무도 예쁘고
바위를 내려서면
설흘산 아래까지는 편하디 편한 평지길입니다.
응봉산 오기 전의 칼바위 능선과는 정말로 대비되는 곳이지요.
묵은 헬기장을 지나고, 여기서도 우회전을 하면 가천마을로
하산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선두그룹은 응봉산에서 육조능선으로
가천마을까지 하산하여 이곳으로 다시 올라왔을 듯~
송원님과 장미님
수처작주(隨處作主)
남해 응봉산에서 설흘산으로 가던 중에 있던 " 隨處作主" (수처작주)가 먼뜻인가
궁금해서 찾아 봤습니다. 어려운 말씀이라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마오타이님이
먼저 찾아서 올려 주셨군요. "어디에 있건 가는곳 마다 주인이 되라."
다른 뜻: 어디서나 어떤 경우에도 얽매이지 않아 주체적이고 자유자재하다.
(출처 시공 불교사전)
설흘산 급경사 오르기 전 가천마을 갈림길 삼거리에서 웅성거리며 쉬고
있군요. 몇몇분은 여기서 가천마을로 하산한다고 하는데~~~ㅠㅠ 아닙니다.
설흘산 정상까지 왼쪽 뒤로 빙 둘러서 가니 그렇게 급경사구간은 아니고 거리도
얼마 되지 않아 15분 정도만 오르면 되니 설흘산정상으로 모두 가십시다.~~
설흘산 안 가시면 후회합니다. 설흘산에서의 조망이 얼마나 좋은데요.~~
브리핑을 하고 나니 모두 다 설흘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정상에 올라서서는 모두 다 올라오길 참 잘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설흘산 정상 오름길, 이정도의 경사는 되어줘야지요~~ㅎㅎ
정상에 다 올라왔고, 여기도 소사나무 군락지이군요.
남해 설흘산 봉수대 안내, 한번씩 꼭 읽어 보세요.
장미님, 처사각시님
봉수대 위의 님들 만세!!!
벼리님
체리체리 총무이사님과 벼리님
섬돌님
민들레님
남양토토님
섬초님
장미님
동하회장과 장미님
섬초님과 섬돌님, 오늘 직접 신안 안좌도에서 애써 가꾼
배추와 시금치 반찬을 해오셔서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좋은사람님
처사각시님
페러맨님과 하네스님
선영씨
송송이님
구경꾼님
지나왔던 응봉산과 왼쪽으로 흐르는 육조능선
바위들이 보이는 금산과 한려수도 해상국립공원의
오밀조밀한 섬들이 멋진 그림입니다.
설흘산에서 금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왼쪽부터 망운산, 괴음산, 송등산, 호구산, 금산, 한려수도 아름다워요.
왼쪽부터 응봉산 고동산 오른쪽 맨 뒤의 망운산
금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호구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호구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미녀와 야수?? ㅎㅎ
훤칠한 키에 이쁜 선영씨
하산길에 지나갈 능선을 바라보고
설흘산 정상에서 금산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설흘산 정상에서 금산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페러맨님
송원님
설흘산 정상 인증, 동하
구경꾼님
설흘산정상에서 내려다 본 가천마을
당겨봅니다. 오밀 조밀한 작은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가천 다랭이마을
여기서 살고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든 삶이겠습니까?
멋진 바위 만나며 하산을 이어갑니다.
남해 앵강만 앞 바다 참 아름답네요.
구경꾼님
금산을 배경으로 좋은사람님
금산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여기도 멋진 풍경들입니다.
노도
앵강만(灣) 초입에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벽련(碧蓮)마을 앞의 섬으로, 옛날에
이곳에서 배의 노를 많이 생산했다 하여 노도(櫓島)라 부른다. 마치 삿갓이 바다에 떠있는 것
같다 하여 삿갓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면적은 0.41㎢이다. 벽련마을 포구에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06년 현재 16가구, 43명의 인구가 주로 북쪽
선착장 주변에 모여 살고 있으며,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면서 섬의 좁은 땅에 농사를 짓기도
한다. 노도는 조선 중기의 무신이자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인 서포 김만중(金萬重 1637
~1692)이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김만중은 1689년(숙종 15) 노도로 유배 와서 1692년(숙종
18) 56세의 나이로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유배기간 동안 <사씨남정기>와 <서포만필>을
집필하였다. 섬에는 김만중이 직접 팠다고 전해지는 우물과 시신을 잠시 묻었던 허묘(墟墓),
초옥이 있던 터가 남아 있으며, 서포김만중선생유허비와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도 [櫓島] (두산백과)
이쁜 봄꽃이 피었고
이후 가천마을까지는 급경사내리막으로써
먼지가 어찌나 많이 날리는 길인지~ㅠㅠ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이 마을의 삶의 터전이라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동하회장은 이 마을과 비슷한 환경이었던 어렸을 적 지게를 지고
밭을 오르내렸던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생강나무가 꽃을 활짝 피었고
너덜겅도 지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며 일단 하산은 다 했군요.
육조능선과 응봉산을 올려다 보고
설흘산도 올려다 보고
남해의 가천 다랭이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 한척 없는 마을이다. 마을이 해안절벽을 끼고
있는 탓이다. 방파제는 고사하고 선착장 하나도 만들 수 없다보니 마을주민들은 척박한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한 층 한 층 석축을 쌓아 만든 다랭이 논(명승 제15호)은 그렇게
태어났다. 가천다랭이마을 체험은 남해인의 억척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다랭이 논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들쭉날쭉 제 멋대로 생긴 논들이지만 그 사이사이로 산뜻한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편안히 돌아볼 수 있다. 다랭이의 명물인 암수바위(경남민속자료 제13호)
와 밥무덤, 구름다리, 몽돌해변 등을 돌아보는 데 1시간 남짓 시간이 소요된다. 마을을 돌아보는
동안 안내를 맡은 마을주민에게서 마을 유래에 얽힌 재미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천 다랭이마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가천마을의 연혁
가천마을은 남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을로서 설흘산과 응봉산의 정기를 받고 서쪽으로는 여섯
부처님이 탄신하여 승천하였다는 육조문이 있으며 남으로는 자식없는 사람이 공을 드리면 득남
한다는 영험있는 미륵불(암수바위)과 바다를 보면 그 유명한 세존도와 소치도를 품에 안고 산수가
수려하여 평화롭고 인심좋아 한번 오면 다시 찾는 고장으로서 사람이 살게되기는 자세한 기록은
보존하고 있지 않으나 신라 신문왕 당시로 추정되어 전해오고 있으며 도 민속자료인 미륵불
(암수바위)을 간천(間川)이라 불려왔으나 조선시대 중엽에 이르러 마을이름을 가천(加川)
이라고 개명하여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는 마을이다.
복돼지와 설흘산의 만남
설흘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설흘산을 배경으로 동하회장
먼저 하산했던 회원님들을 조우합니다.
마오타이님, 소리새배님, 행복한동행님, 미리버리님, 장미님
미리버리님은 오늘 처음 참석하셨지요.
처음 만나서 반가웠구요. 가끔 뵙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파른 동네안길에서 소리새님, 장미님, 도움사랑님, 진주진우님
장미님, 소리새님, 진주진우님. 동하회장
밥무덤?
밥무덤 안내
산수유꽃도 곱게 피었군요.
암수바위에서 장미님
민들레님
벼리님
민들레님
김재엽님
암수 바위 안내
우리도 이쁜 딸하나 갖게 해 달라고~~ㅎㅎ
신비스럽게 생긴 암수 바위
송원님
남양토토님
엥!!~~
좋은사람님
바닷가로 가는 길
즐거운 시간들
역시나 바다앞에 서면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섬돌님과 섬초님
동하회장과 장미님
좋은사람님
김재엽님
허브향을 맡으며 장미님
허브향도 진하고
와우~ 언제 장만하셨수~~~ㅎㅎ
바닷가로 내려가 보시지요.
구름다리 건너고
바다의 협곡
모두들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찍히고
즐거운 시간
발품 팔아 일반인들도 관광코스로 많이 들리는 이곳
멋진 그림이예요.
설흘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장미님
설흘산을 배경으로 콜라님과 장미님
콜라님, 장미님
장미님과 동하회장
콜라님과 페러맨님
바닷가에서 올려다 본 다랭이마을과 설흘산
아치형 다리도 예쁘게 다가서고
여기까지 가천마을 탐방을 마치고 남해읍내로 이동해 갑니다.
현대테마찜질사우나에서 땀을 씻어내고
근처의 양평해장국, 감자탕&곱창전골에서 메뉴는 소머리국밥으로 저녁식사
생각보다 훨씬 맛이 좋은 소머리국밥, 소주 한 잔 곁들여 맛있는 저녁식사가 됩니다.
오늘도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즐거우셨나요? 행복하셨나요?
다음주는 매화향기 맡으러 광양의 쫒비산과 매화마을을 탐방합니다.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3대 첨단산악회장 동하 김동구 드림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120527, 남해 설흘산, 선구리 칼바위 응봉산 가천삼거리 설흘산 망산 다랭이마을 - 4050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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