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흐림
무주 적상산(1034m) 향로봉 안렴대 안국사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상부댐주차장-상부댐전망대-적상산사고지-안국사-적상산-향로봉-적상산
-안렴대-안국사-상부댐주차장(약 8km, 약 3시간 30분)
함께한이 : 호랑이부부 9명이 함께
일시 :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 ~ 10월 30일 일요일 1박 2일
장소 : 무주리조트, 적상산 향로봉 안국사, 덕유산 향적봉 중봉
10월 29일 ; 광주 출발 - 무주 적상산 상부댐 – 전망대 – 적상산행 – 안국사탐방
– 머루와인동굴 관람 – 무주리조트 코스모스 1동 숙박
10월 30일 ; 무주리조트 곤돌라 –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향적봉 – 곤돌라
- 무주구천동(구천동맛집) - 광주 도착
첨단산악회 정기산행이 없는 날 10월 다섯번째 주 호랑이친구들 번개모임을 1박 2일 일정으로 떠난다.
함께한이 : 꽁약, 꽁약각시, 동하, 자유, 자유부인, 즐거운처사, 처사각시, 청솔, 솔향(이상 9명)
애석하게도 장미가 일 때문에 참석을 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산행일시 | 2016년 10월 29일(토요일) 09:00 |
산행코스 | 상부댐주차장-상부댐전망대-적상산사고지-안국사-적상산-향로봉-적상산 -안렴대-안국사-상부댐주차장(약 8km, 약 3시간 30분) |
산행경비 | 금 100,000원(무주리조트 코스모스 1동 117호, 1박 2일) |
차량경유 | |
최종출발 | 첨단 벽산아파트(09;00) |
함께한이 | 꽁약, 꽁약각시, 동하, 자유, 자유부인, 즐거운처사, 처사각시, 청솔, 솔향(이상 9명) |
적상산[ 赤裳山 ]
높이는 1,034m이다.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 속하며, 4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붉은색 바위지대가 마치 산이 붉은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하여 적상(赤裳)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고, 한국 100경 중 하나로 꼽힌다. 중생대 백악기 신라층군(新羅層群)에 속하는 자색의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은 해발고도 850~1,000m의 평정봉(平頂峰)으로 주봉(主峰)인 기봉과 향로봉(1,025m)이 마주보고 있고, 정상 일대가 흙으로 덮인 토산(土山)이라서 나무숲이 매우 울창하다. 산정이 평탄한 반면 지면에서 산허리까지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산세가 험준하며 물이 풍부하므로 방어상 유리한 조건을 갖춘 천혜의 자연요새이다. 그 까닭에 적상산성(사적 146)이 축성되었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축조를 건의하였다고 전해진다. 산중에는 안국사(安國寺)와 조선시대에 승병을 양성하던 호국사(護國寺) 등의 사찰이 있고, 장도바위·장군바위·처마바위·천일폭포·송대폭포·안렴대 등의 자연명소가 있으며, 장도바위는 최영 장군이 적상산을 오르다가 길이 막히자장도(長刀)로 내리쳐 길을 내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 분지의 해발 800m 지대에는 산정호수(적상호)가 있는데, 양수발전소에 필요한 물을 담아두기 위해 만든 인공호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적상산 [赤裳山] (두산백과)
상부댐주차장-상부댐전망대-적상산사고지-안국사-적상산-향로봉-적상산
-안렴대-안국사-상부댐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코스
산책코스 약 7.98km에 3시간 25분이 소요되었군요.
무주 적상산 산행고도
무주 덕유산과 주변 지도
무주 적상산 지도
아파트 거실에서 바라 본 광주의 풍경, 왼쪽 끝이 무등산 정상인데 짤렸군요.
9시에 광주에서 출발하여 지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평소에 올라가보지 못한 준공탑전망대를 올라가 봅니다.
여기도 앙증맞게 철 모른 철쭉이 피어 있군요.
이쁜게 무슨 열매인가 했더니 주목열매로군요.
함께 한 친구들, 호랑이부부
뭘 만지시나?
찌찌 제대로 잡았네. ㅎㅎㅎ
광주대구고속도로[ 光州大邱高速道路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의 옥포 분기점에 이르는 고속국도로
길이는 181.9㎞, 왕복 2~6차로이다. 원래 기점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이었으나 2015년 12월
문흥동으로 변경되었다. 문흥 분기점(JC)~담양 분기점 구간은 왕복 6차로, 담양 분기점~담양
나들목(IC) 구간은 왕복 4차로, 담양 나들목~순창 나들목~남원 분기점~남원 나들목~동남원
나들목~지리산 나들목~함양 나들목~함양분기점~거창 나들목~가조 나들목~해인사 나들목~
고령 나들목~동고령 나들목 구간은 왕복 2차로, 고령분기점~옥포 분기점 구간은 왕복 6차로이다.
최초의 완전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도로(두께 30㎝)로서 1981년 10월 6일 착공하여 1984년 6월
27일에 개통하였다. 1981년 고속국도 제9호로 지정되었으나, 2002년 노선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고속국도 제12호로 변경되었다. 2002년 무안공항 나들목~운수 나들목 구간이 이 노선에 편입
되었다가 2008년 무안광주고속도로로 분리되었고, 이후 무안광주고속도로와 같은 노선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2015년 12월 전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명칭을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 광주
대구고속도로로 변경하였다. 영동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동서횡단로 가운데 하나로,
험난한 소백산맥의 산악지대를 지난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영남 지역 호남 지역 간의 인적·물적
교류와 소통이 원활해졌으며, 기존 도로보다 거리가 20㎞ 단축되어 주행시간도 종전의 3시간
30분대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들었다. 또 도로변의 가야산 국립공원·덕유산국립공원·지리산
국립공원의 관광자원 개발 및 토지 이용의 증대를 가져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광주대구고속도로 [光州大邱高速道路] (두산백과)
단풍이 제법 많이 내려왔고
건너편 덕두봉과 안개에 가려있는 바래봉을 바라보며
교통사고로 악명 높았던 2차로였던 88고속도로 준공탑,
지금은 작년에 4차로로 확장 완공되어 편히 달릴 수 있지요.
지리산 휴게소 전경
지리산 휴게소를 뒤로 하고
2시간 40분만에 적상산 상부댐 주차장에 도착,
헬기장에서 먼저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무리
상부 저수지인 적상호 안내
상부댐에 조성되어 있는 단풍나무길의 단풍에 심취합니다.
곱디고운 자태로 옷을 모두 갈아 입었어요.
전망대로 걸어가면서 단풍 속으로 푹 빠져듭니다.
감상해 보시죠~~~
이렇게 고울수가~~~
셀카도 한 번 찍어보고
단풍나무 가로수 길
상부댐 전경, 도수터널 점검으로 물을 모두 뺏다고 합니다.
물이 빠지는 곳 배수구
전망대로 가면서 댐 건너 주차장부근의
단풍을 당겨보니 환상의 그림이지요.
사고 방향도 바라봅니다.
아름다워요.
참으로 곱디 곱네요.
셀카 한 번
단풍잎 밟으며
운치있는 풍경을 지나갑니다.
무주 양수발전소 상부댐
상부댐과 건너편은 적상산
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운 적상산의 단풍입니다.
점점 더 심취하고
점점이 박혀있는 빨강과 노랑의 조화
겨우살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겨우살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적상전망대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전망대를 오르려 합니다.
전망대를 오르면서 바라본 적상호의 둑 방향
적상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향적봉 전경
덕유산의 향적봉은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운무에 가려 잘 보이질 않고
전망대에서 건너편 적상산 정상을 바라봅니다.
사고 방향을 당겨보고
붉은 단풍의 빛깔, 어쩌면 저렇게 고울수가~~~
덕유산의 봄
덕유산의 여름
덕유산의 가을
덕유산의 겨울
양수발전소 상부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하부댐 전경
단풍과 어우러져 정말로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지요.
상부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올라왔던 길과 주변 풍경
조금 있다가 산행을 하게될 건너편 적상산 향로봉
정말 아름답습니다.
무주읍 시가지도 당겨보고
적상전망대에서 셀카
적상산에서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을 바라보고
청솔
동하
원통형의 전망대 바깥둘레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 쉽게 오르내릴수가 있어요.
조압수조의 상부를 전망대로 개방을 해놓은 거지요.
청솔
자유부인, 꽁약각시, 솔향, 자유, 청솔, 꽁약
단풍의 아름다움은 계속되고
햐~~~ 이삐다~~~
세 부부
자유부인, 꽁약각시, 솔향, 꽁약, 청솔, 자유
안국사방향으로 되돌아오며 다시 감상 들어갑니다.
관광버스도 많이 왔군요.
솔향
자유부인과 자유 부부
자유부인과 자유 부부
꽁약과 꽁약각시 부부
꽁약과 꽁약각시 부부
청솔과 솔향 부부
청솔과 솔향 부부
청솔과 솔향 부부
동하와 꽁약각시
꽁약, 꽁약가시
자유, 자유부인
동하
동하
꽁약
동하
자유
아름다운 길
연신 감탄을 거듭합니다.
꽁약, 꽁약각시
적상호 상부댐 전경
봐도 봐도 아름다운 풍경들
댐 내부로 들어가면 아니되오~
적상산 사고지 유구 안내
사고지로 들어가 봅니다.
적상산 사고
적상산 사고에서 바라 본 걸어왔던 전망대 방향
적상산 사고
도로따라 안국사로 이동합니다.
안국사 가는 길
적상산성벽을 따라 올라가면
적상산 안국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향로봉이 1.7km이군요.
사적 제 146호 적상산성 비
무주 적상산성 안내
무주 적상산성 종합 안내
고넘 참 이쁘다~~~
향로봉 1.6km 방향으로
청하루를 통과하면
단풍과 잘 어울려주는 절집 안국사
석축의 선율도 아름답고
돌계단을 올라서며 적상산행이 시작됩니다.
기와를 올려 담을 만들어 놓은 풍경
내려다 본 안국사
나무 계단을 잠깐 오르면
향로봉이 1.5km
오른쪽으로 철탑이 보이면 조금 지나쳐 오른쪽으로 오르는
샛길이 있는데 그리로 오르면 적상산 정상이지요.
적상산 정상임을 알려주는 종이 인쇄물, 1030m
비에 젖어 다 찢어졌네요.
적상산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보고
적상산 정상 전경
조금 전 오른쪽으로 올랐던 샛길, 다시 되돌아 내려왔습니다.
향로봉 가는 길
기암도 만나고
서창마을 갈림길 삼거리이군요.
향로봉 0.7km, 동하가 첨단산악회에 입문하여
첫 산행을 했던 적상산, 산행시작점이 서창마을이었었지요.
나무 뒤로 보이는 왼쪽 봉우리가 향로봉이고,
실제 적상산의 정상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향로봉 가는 길
향로봉 정상 해발 1,024m에 도착, 흔적을 남기고
10년만에 향로봉 정상을 밟아 봅니다. 동하
자유
적상산 향로봉 해발 1,024m
발 아래로 서창마을의 옆마을인 길왕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왼쪽 아래 서창마을
꽁약, 청솔
자유, 꽁약, 청솔
자유, 꽁약, 청솔, 동하
자유, 꽁약, 청솔, 동하
향로봉에서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는 출입금지시켜 놨군요.
이 울타리를 넘으면 무주읍까지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다시 안국사방향으로 되돌아 오면서, 보이는 봉우리가 적상산 정상
정상부능선은 이미 나뭇잎들이 다 떨어져 겨울 준비를 하고
부드러운 길 편하게~~~
다시 서창삼거리 지나고
서창삼거리에서 솔향, 꽁약각시, 자유부인
정상부능선에 있는 단풍잎은 바짝 말라 버렸지요.
편안한 길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가고
적상산 정상의 SK기지국이군요.
다시 적상산 정상을 들러봅니다. 꽁약
솔향
자유
자유, 자유부인
꽁약각시
운치 있는 낙엽길
낙엽을 사각사각
즈려밟고 내려옵니다.
안렴대 삼거리, 당연히 안렴대 방향으로 가야지요.
안렴대 가는 길도 산성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기지국을 지나면
곧바로 전망대가 나옵니다.
여기가 안렴대인 줄 알았지요.
안렴대 인줄만 알고 한참을 이곳 전망대에서 전망을 즐겨봅니다.
남쪽 장수 방향
부잡스런 청솔은 기어이 위험한 나무위에 올라서고
남서쪽방향이면 마이산이 있을텐데 하고 유심히 찾아 보니,
마이산이 두 귀를 쫑긋하게 세우고 나타납니다.
대전 통영 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절벽위의 멋진 나무, 전망대에서 이어지는 길이 보여 진행을 해 봅니다.
결국 여기가 안렴대가 아니었고 조금 더 진행해야 안렴대가 나오네요.
모두 그냥 하산해 버리고 혼자서 안렴대를 갔다 옵니다.
안렴대 가는 길에 작은 철계단 만나고
소나무가 서 있는 돌탑을 지나니
여기가 진짜 안렴대입니다. 아까 전망대에서
불과 5분거리인데 하마터면 모르고 그냥 갈 뻔 했지요.
안렴대 안내
안렴대, 조망이 참 좋은 곳이나
오늘은 뿌연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질 않아 아쉽네요.
안렴대에서 바라 본 덕유산
안렴대 바위
쪼개진 바위 밑을 내려가 봅니다.
안렴대 하부
안렴대 아래에서
안렴대 바위가 이렇게 쪼개져 있지요.
안내문에 나와 있는 석실인가요?
안렴대 안내
다시 되돌아 나오는 길의 철계단
안국사 방향으로 하산입니다.
안국사 0.2km 방향으로
안국사에 도착
적상산성 0.27km 방향으로
안국사의 단풍들이 참 예쁩니다.
안국사의 우물
큼지막한 우물이네요..
참! 때깔 좋습니다. 뷰티플~~~
무주 적상산성 안내
국중제일정토도장
일주문을 다시 통과하고
산성벽을 따라
주차장에 도착하며 적상산 하산을 완료합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어울리는 물이 없는 적상산상부댐,
산책코스의 산행은 여기까지 모두 마치고 이제 무주리조트로 이동을 할 겁니다.
상부댐에서 내려오는 길에 잠시 머루와인동굴을 들려봅니다.
머루와인동굴
적상면 북창리 적상산 일대에 무주군의 대표적인 특산품, 산머루와인의 참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머루와인동굴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유적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무주와인터널은 무주양수
발전소 건설시 굴착 작업용 터널로 사용하던 곳으로, 산머루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와인을 숙성하고 저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현재는 와인 숙성 및
저장,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시중가보다 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가격에 와인을 시음권이 포함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주머루와인동굴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솔향, 청솔
자유부인, 꽁약각시, 자유, 솔향, 꽁약, 청솔
와인동굴 내부
임실치즈맛을 한 번 보고
와인잔을 조명으로 형상화 해놨군요.
하트도 있고, 와인동굴을 빠져 나와 무주리조트로 이동합니다.
무주리조트에 도착,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웰컴하우스, 여기서 숙박키를 건네 받고
코스모스 1동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무주리조트에 꽁약의 친구가 근무를 하고
있어 예약을 했고 직원대우 5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무주리조트 웰컴하우스
웰컴하우스 주변도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고
웰컴하우스 내부, 저기서 안내를 받고 숙박키를 건네 받습니다.
코스모스 1동 117호가 우리의 숙소, 28평 50% 할인가 132,000원,
친구를 잘 둬서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하루를 묵고 갑니다.
117호 내부 전경, 거실
안방이 널찍합니다.
두번째 방
거실, 뒤늦게 즐거운처사와 처사각시가 합류를 했고
자! 지금부터 맛있는 삼겹살 파티가 시작됩니다.
소주도 한 잔 맥주도 한 잔 얼풋해지지요.
얼큰하게 최대한 맛있게 드세요~~~ 이렇게 삼겹살파티 후 노래방으로 이동,
노래도 부르고 오늘 하루의 적상호 전망대길 산책과 적상산 향로봉 산행은 이렇게
마감합니다. 내일은 늦잠 좀 자고 10시경에 곤돌라를 타고 향적봉 탐방계획이지요.
모두 잘 자고 꿈 잘 꾸며~ 내일 봅시다.~~~
감사합니다.
동하의 힘찬새발걸음 | 061105, 무주 적상산, 서창 장도바위 적상산성 향로봉 적상산 안렴대 안국사 서창 - 첨단산악회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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