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동하의 힘찬새발걸음(하와이 할레아칼라)
  • 네바도 데 똘루까
  • 황룡
* 국내산행 */15년 산행

150719, 부안 변산 관음봉, 우동리 굴바위 와룡소 가마소삼거리 세봉삼거리 내소사-호랭이친구들

by 멋진동하 2015. 7. 19.
728x90
반응형

2015년 07월 19일 일요일 흐림  

부안 변산 관음봉(433m), 세봉 탐방의 날

산행코스 : 우동제(대불사)-굴바위-와룡소-가마소삼거리-세봉삼거리-내소사 (9km, 6시간)

함께한이 : 즐거운처사님, 처사각시님, 청솔님, 솔향님, 자유님, 꽁약님, 장미님, 동하, 8명

 

뜨거운 날 삼복더위 중 하루, 부안 변산의 관음봉을 찾아간다. 바람 한 점 없이 뜨거운 날, 연신 땀은 흘러 내리고 몸은 지쳐 관음봉 못 미처 세봉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곧바로 내소사로 하산, 총 9km를 6시간에 걸쳐 변산 관음봉 산행을 마무리를 한다.

 

관음봉[ 觀音峰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33m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있다. 내소사에서 관음봉을 지나 직소폭포와 저수지를 거쳐 월명암으로 이어지는 바위능선이 국립공원의 한 축을 이룬다. 변산면, 진서면, 상서면의 경계를 이루며 동쪽의 세봉(細峰)과 함께 능가산, 또는 봉래산이라고 불려 지금도 내소사 일주문에도 〈능가산 내소사〉란 현판이 걸려 있다. 바위를 깎아세운 듯이 내소사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일주문에서 시작해서 약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내소사는 백제 무왕 3년(633년)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했다. 관음봉 서쪽으로는 망포대(望浦臺)와 신선암(神仙岩) 줄기가, 동쪽은 옥녀봉 줄기가 곰소만을 에워싸고 뻗어 있다. 주변 옥녀봉(432m)과 선계폭포, 선계암, 굴바위는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선계폭포가 있는 우반계곡은 허균이 한때 은거하여 홍길동전집필하며 풍류를 즐기던 곳이라고 한다. 관음봉 바로 아래 능선에 올라서면 남으로 곰소만이 호수처럼 아름답게 보이고 멀리 작은 해협 건너 고창군 일대와 선운산도립공원의 산들이 펼쳐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음봉 [觀音峰] (두산백과)

 

 

 

우동제에서 시작하여 굴바위 와룡소 가마소삼거리 세봉삼거리 내소사로 하산

 

 

 

9km 거리를 6시간에 걸쳐 쉬엄쉬엄

 

 

 

고도 약 50m에서 시작 430까지 올렸군요.

 

 

 

우동리에서 시작 세봉삼거리를 거쳐 내소사로 하산

 

 

 

변산 관음봉 지도

 

 

 

변산 관음봉 지도

 

 

 

우동리저수지 위 대불사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나리꽃도 우리의 산행시작을 축하해 주는 듯 하네요.

 

 

 

대불사 천왕문

 

 

 

대불사 대웅전

 

 

 

대불사에서 올려다 보이는 깍아지른 절벽,

저 절벽밑에 굴바위란 이름을 가진 엄청 큰 굴이 있습니다.

잠시 후에 보시지요.

 

 

 

대불사의 작은 연못

 

 

 

연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특이하게 외부에 불상이 있군요.

 

 

 

굴바위에 오르려면, 대불사에서 조금 진행하면 삼거리가 있는 개울을 만나고

오른쪽 다리를 건너서 급경사 산죽길을 헤치고 5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대불사에서 5분정도 오르면 거대한 굴바위가 나타나지요.

 

 

 

굴바위 입구에서 단체 한 컷 하시고

 

 

 

굴바위 안내

 

 

 

처사각시, 장미, 솔향

 

 

 

굴바위 내부로 들어 가 봅니다.

엄청나게 큰 자연적으로 형성된 풍화동굴이지요.

 

 

 

굴내부에서 바깥을 보면 이렇습니다.

 

 

 

동굴 내부

 

 

 

다시 굴 밖으로 나왔습니다. 동굴 외부

 

 

 

다시 아까 개울 굴바위입구 삼거리까지 내려가야 하지요.

 

 

 

개울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15분정도 오르니 전망대가 있네요.

보이는 바위가 굴바위이고 바위 아래 부위에 풍화동굴이 있지요.

 

 

 

굴바위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장미

 

 

 

굴바위를 배경으로 동하

 

 

 

바람 한 점 없이 습도가 높은 날씨로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수박화채 한 조각 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옥녀봉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능선 삼거리에 도착,

가마소삼거리 3.3km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하지요.

 

 

 

솔향, 처사각시, 장미

 

 

 

꽁약표 불로초주로 지치기 시작한 몸의 원기보충을 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능선삼거리에서 와룡소를 거쳐 가마소삼거리까지는 완만한

내리막길과 평지길, 룰루랄라 아주 편하게 진행하지요.

 

 

 

예쁜 나리꽃도 만나면서

 

 

 

희양골계곡을 만나고, 거의 평지로 형성된 계곡, 물이 무지 맑네요.

 

 

 

가마소삼거리까지 1.8km

 

 

 

편하디 편한 비단길 같은 길을 걸어갑니다.

 

 

 

공룡바위?

 

 

 

갑자기 깊은 계곡이 나타나고, 지도를 펼쳐 찾아보니 이곳이 와룡소의

상류부분인 것 같습니다. 산객 2명이서 신선놀음을 즐기고 있네요.

 

 

 

개울이 평지로 형성되다가 진짜 계곡같은 계곡으로 시작되는 부분

 

 

 

즐거운처사

 

 

 

즐거운처사, 처사각시

 

 

 

꽁약

 

 

 

솔향

 

 

 

솔향, 청솔, 장미, 처사각시

 

 

 

단체 한 컷 하고 갑시다.

 

 

 

계곡의 시작부가 아주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고

 

 

 

온통 바위로 뒤덮힌 산

 

 

 

바위의 질도 특이하지요.

 

 

 

눈앞에 멋진 그림이 나타나고 멋진 풍경 감상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왼쪽 천종산, 오른쪽 덕성봉,

 

 

 

그 왼쪽으로는 가야 할 세봉 오름길

 

 

 

천종산과 덕성봉을 당겨 봅니다.

 

 

 

난! 아니야! ㅎ

 

 

 

와룡소삼거리에 도착했군요. 와룡소 100m 전방,

와룡소를 가 보시지요.

 

 

 

와룡소에 있는 커다란 동굴

 

 

 

와! 감탄할 만 합니다. 와룡소!

용각봉과 남옥녀봉에서 발원하여 서운암에 이르는 약 9㎞에 이르는 계곡이다. 봉래구곡과 함께

변산을 대표하는 계곡이지만 비교적 알려지지는 않았다. 넓은 반석 위를 흐르는 계류가 여기저기

소를 이루고 울창한 숲과 어울어져 비경을 연출하는데 그중에서도 가마소와 와룡소가 으뜸이다.

특히 깊은 소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와룡소는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한다. 와룡소는 용이

누운 형상을 하고 있다하여 부르고 있는 것 같고, 용가대와 남옥녀봉의 계류의 원천이다.

와룡소 옆에 굴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주위의 태고림과 천총봉, 장군봉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산과 층암절벽, 계곡이 험준하여 경관이 일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와룡소계곡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 6., 한국관광공사)

 

 

 

그렇게 썩 크지는 않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지요.

 

 

 

아름다운 풍경의 작은 폭포와 와룡소입니다.

 

 

 

 흔적을 남겨보고, 자유

 

 

 

동하도 흔적을 남겨 봅니다.

 

 

 

자유, 동하, 청솔

 

 

 

무척이나 힘들어 하는 꽁약

 

 

 

와룡소 윗부분에서 내려다 본 풍경

 

 

 

처사각시

 

 

 

즐거운처사가 잡은 그림

 

 

 

작품입니다.

 

 

 

섬뜩한 느낌마저 드는 새파란 물 속

 

 

 

청솔은 하여간에 높은 곳을 좋아해~~~

 

 

 

여기도 무등산의 입석대마냥 주상절리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와룡소의 동굴

 

 

 

뒤늦게 도착한 장미도 와룡소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한번 더, 장미

 

 

 

또 한 번 더

 

 

 

다리도 한 번 꽈 보시구려~~~ㅎ

 

 

 

솔향도 한 포즈 취해 보고

 

 

 

아름다운 여인 세명이 다 모였습니다.

 

 

 

아름다워요.

 

 

 

머스마들도 한 번 서 봅니다.

 

 

 

못내 미련이 많이 남지요.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느라 힘듭니다.

 

 

 

다음 갈 길이 어디더라?

 

 

 

에효~~~ 힘들어 죽겠슈~~~

 

 

 

와룡소에서 약 15분정도를 풍경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와룡소여! 안녕!

 

 

 

동하도 흔적을 남기며

 

 

 

와룡소 아래 맑은 계곡물 속의 반영

 

 

 

멋진 바위산

 

 

 

가마소삼거리에 도착

 

 

 

가마소삼거리에서 세봉방향으로 10여분 오르니 기가 막히게 전망이 트이는군요.

아까 당겨 보았던 천종산과 덕성봉이 바로 코앞에 나타납니다.

 

 

 

천종산에서 왼쪽으로 흘러 마지막부에는 이렇게 환상의 기암절벽이

눈을 기쁘게 합니다. 저 기암절벽도 전설이 있을 법 한데~~~

 

 

 

부안방향으로 눈을 돌려보니 겹겹이 겹쳐있는 멋진 산그리메들

 

 

 

어어~~~ 자유가 눈 감았네~~~

눈 감는 건 청솔이 특허인디~~~ㅎㅎ

 

 

 

청솔부부, 다정스럽게 한 컷 하시고

 

 

 

동하부부도

 

 

 

멋집니다. 동하부부

 

 

 

좋아 부러요~~~ 장미

 

 

 

이삡니다. 솔향

 

 

 

요짝 방향도요~~~ 처사각시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처사각시

 

 

 

정말 멋진 기암절벽, 감탄을 하고 갑니다.

 

 

 

 

세봉삼거리 1.3km지점에서 점심상을 차리고,

금강산도 식후경

 

 

 

진수성찬입니다.

거기에 꽁약님표 불로초주 1.8리터, 우왕~~~

 

 

 

아아구~~~ 다리 퍽퍽햐~~~

맛난 식사 실컷 하고 급경사 오르려니 장난이 아닙니다.

 

 

 

잠시 잠깐 뒤를 돌아보면 아까의 멋진 풍경들이 땀을 식혀주곤 하지요.

 

 

 

급경사코스에 계단도 놓여있고

 

 

 

뒤를 돌아볼 수 있게 가끔 조망이 열리지요.

부안읍 방향을 바라 봅니다.

 

 

 

조금 당겨보고

 

 

 

전체 윤곽을 잡아 봅니다.

 

 

 

땀은 비오듯 쏟아지지만

 

 

 

즐거운 시간들입니다. 아름다운 산하

 

 

 

힘내쇼~~

 

 

 

힘들어도 카메라 앞에선 빵긋~~~

 

 

 

조금만 더~~~

 

 

 

아고~~~ 꽁약 죽겄네~~~

 

 

 

힘들게 능선에 올라 섰건만, 자유

 

 

 

아직 세봉 삼거리가 아녀~~~

 

 

 

 

걸어 왔었던 방향인데 길이 숨어 버려 잘 모르겠네 ㅠㅠ

 

 

 

현위치가 어디여?

 

 

 

가야 할 세봉 방향

 

 

 

몹시도 힘들기는 한 모양입니다. 

틈만 나면 주저 앉기를 반복하고~~~

 

 

 

내변산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건너편 능선을 바라봅니다.

 

 

 

내변산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세봉삼거리가 0.3km 남았군요.

 

 

 

아! 이제 보입니다. 중간 세봉과 뒤쪽 관음봉

 

 

 

세봉삼거리까지는 아직도 가파른 계단이 남아 있네요.

 

 

 

세봉삼거리에 도착, 휴식을 취하며 여기서 잠시 회의를 실시하고, 너무나 힘들어서

세봉, 관음봉 가기를 포기하고 좌회전하여 내소사로 바로 내려 가기로 합니다.

모두들 삼복더위에 많이 지쳐버린 것이지요.

 

 

 

세봉삼거리에서는 서울팀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참이슬 한 병 선물 받아 하산을 시작합니다.

서울 아짐도 가위를 꽤 좋아 하나 봅니다. ㅎㅎㅎ

 

 

 

뒤돌아본 관음봉과 세봉

 

 

 

내소사도 훤히 내려다 보이고

 

 

 

곰소만을 바라 보는데 해무 때문에 멀리 보이질 않지요.

 

 

 

관음봉과 세봉을 다시 바라보며

 

 

 

머시라고?, 내꺼 배가 최고랑께!

허~~~ 아주 웃겨~~~ㅎㅎㅎ

 

 

 

바위 암반을 타고 내려갑니다.

 

 

 

관음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분들

 

 

 

관음봉, 선명치를 못 하네요.

 

 

 

내소사 1.2km 방향으로

 

 

 

석포저수지, 저 너머가 차를 주차해 놓은 우동제,

 

 

 

솔향

 

 

 

장미

 

 

 

동하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왼쪽 뒤로는 관음봉

 

 

 

하산길에 다시 관음봉을 올려다 보고,

절벽바위가 정말로 아름다운 변산

 

 

 

우동제 방향도 잡아봅니다.

 

 

 

곰소만을 배경으로 단체 인증

 

 

 

한번 더

 

 

 

내소사 입구에 내려서고

 

 

 

장미와 자유

 

 

 

모두들 수고 했습니다.

오늘 삼복더위에 땀 많이 흘렸지요?

 

 

 

우동리 코스가 오늘 우리가 걸었던 길이지요.

 

 

 

정든 민박

 

 

 

자귀나무꽃이 활짝 펴 반겨주네요.

 

 

 

해바라기도

 

 

 

나리꽃의 일종인 것 같은데

 

 

 

정든민박을 빠져나와

 

 

 

택시(10,000원)를 타고 우동제 대불사로 차량회수를 위해 이동했고,

 

 

 

택시를 타고 다시 내소사 입구에 되돌아왔습니다.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을 바라보며, 변산 관음봉 산행을 모두 마치고,

광주 신가동 풍영정 근처의 '풍년들었네'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광주 신가동 풍영정 근처에서 바라 본 영산강과 무등산

 

 

 

무등산을 당겨보고

 

 

 

광신대교쪽을 바라봅니다.

 

 

 

풍년들었네 식당에서 닭코스요리(45,000원)로 뒤풀이를 맛있게 마무리했지요.

 

 

 

뜨거운 삼복더위 중의 하루, 힘든 산행 하느라 모두들 수고하셨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9/35

 

151129, 부안 변산 관음봉, 남여치 월명암 쌍선봉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관음봉 세봉 내소사-첨단산

2015년 11월 29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474차(년38차) 정기산행, 부안 내변산 쌍선봉(459m)관음봉(433m) 산행일시2015년 11월29일(일요일) 07:30산행코스A코스 : 남여치(주차장)-월명암-봉래곡

cafe.daum.n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