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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5년 산행

150131, 16번째 광주 무등산, 원효사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중봉 고드름 폭포 원효사-나홀로

by 멋진동하 201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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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31일 토요일 맑음

16번째 광주 무등산 서석대(1,100m) 탐방의 날

서석대의 상고대와 중봉 밑의 얼음 고드름 폭포를 생각하며 무등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코스 : 원효사-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봉-고드름폭포-원효사 원점회귀(10.8km, 4시간 37분)

함께한이 : 나홀로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이다. 북쪽의 나주평야와 남쪽의 남령산지(南嶺山地)의 경계에 있는 산세가 웅대한 산으로,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산세는 웅대하지만 산정 부근의 암석노출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경사가 완만한 식생의 밀도가 높은 토산(土山)이어서 믿음직하고 덕이 있는 느낌을 풍기고 있다. 무등산은 동부의 산악 지대와 서부의 평야 지대의 결절점에 위치하고 있다. 북서·남동의 능선은 무등산 천왕봉에서 중봉(915m)·향로봉(367m)·장원봉(386m)에서 망월동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규모가 크다. 동서 방향의 능선은 무등산 천왕봉에서 중봉·중머리재(608m)·새인봉(490m)에서 학동으로 뻗어 있다. 무등산 천왕봉에서 남서 방향으로는 장불재(910m)·만연산(665m)·수레바위산(363m)·정광산·죽령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뚜렷하다. 이 산줄기는 북쪽의 극락강 수계와 남쪽의 지석천의 분수계를 이룬다. 무등산은 중생대 화상암 산지로서 산지 전체가 부드럽게 풍화되어 있고 곳곳에 주상절리(柱狀節理: 암괴나 지층에 있어서 기둥 모양의 절리가 지표에 대해 수직으로 형성되어 있는 형태) 경관이 있다. 이 주상절리는 남한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서 산정상이나 능선을 따라서 이들 주상절리와 관련된 성곽형의 토르(tor: 차별적인 풍화작용을 받은 결과 그 지역의 기반암과 연결되어 지표에 노출되어 형성된 독립성이 강한 암괴미지형)가 발달해 있다. 또한 산지사면을 따라 설형(舌形)으로 암설의 퇴적지형인 애추(talus)가 발달되어 있다. 애추는 우리말로 너덜겅 또는 너덜지대라고 하고 가장 보편적인 주빙하기후 지형으로서, 기계적 풍화에 의해 단애면(斷崖面)으로부터 분리되어 떨어진 암설이 집적된 지형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 골이 많이 발달하였고, 153과 897종의 식물이 고루 분포하는데 그 중 465종은 약용식물이다. 광주광역시는 남부 서안형과 남부 내륙형의 점이지대에 속하며, 연평균 기온은 13.5℃, 강수량은 1,368㎜, 최한월 평균 기온이 0.5℃로 온화한 편으로 온대기후에 속한다. 무등산은 비교적 적설량이 많고 12~3월까지 눈이 내리고 1,000m가 넘는 무등산에 2주일 이상 눈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등산 [無等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원효사에서 옛길따라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중봉, 고드름폭포, 늦재, 원효사 원점회귀

 

 

 

10.8km에 4시간 37분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무등산 산행고도, 출발고도 400m, 서석대정상 1,100m

 

 

 

무등산 지도

 

 

 

무등산지도

 

 

 

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어 버려서

할 수 없이 다시 내려와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오릅니다.

 

 

 

원효사 입구

 

 

 

원효사 일주문이 보이지요

 

 

 

탐방객수를 자동 체크하는 장치를 통과해서

 

 

 

무등산옛길 표석을 통과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서석대가 3.9km, 넉넉하게 2시간이면 오를 수 있지요.

 

 

 

제철유적지에 도착

 

 

 

제철유적지에서 올려다 본 누에봉

 

 

 

주검동 유적 안내

 

 

 

주검동 유적

 

 

 

물통거리에 도착합니다. 약 30분 소요

 

 

 

무등산 옛길 물통거리, 이곳은 옛날부터 나뭇꾼들이 땔감이나 숯을

구워 나르던 산중길로 이용되어 왔으나, 1960년대에는 보급품을

나르던 길로써 80년대 이후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 길입니다.

 

 

 

원효계곡 시원지를 지나고, 시원지부터 계곡물이 힘차게 시작되지요.

 

 

 

약간의 급경사를 치고 오르면

 

 

 

다리에 도착하지요

 

 

 

다리를 건너

 

 

 

다리를 막 지나면 정면으로 천왕봉과 누에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자세를 드러내 줍니다.

 

 

 

왼쪽 누에봉과 오른쪽 천왕봉 인왕봉

 

 

 

햇살을 받으며

 

 

 

급경사구간을 올라채면

 

 

 

중봉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도착하지요.

 

 

 

천왕봉도 한 번 올려다 보고

 

 

 

중봉을 다시 내려다 봅니다.

 

 

 

나뭇가지에 서서히 눈꽃이 시작되나 봅니다.

 

 

 

임도와 만나는 목교에 올라서고

 

 

 

아름다운 중봉을 다시 내려다 보지요.

 

 

 

중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한 번 남겨 보고

 

 

 

목교에서 중봉을 배경으로 동하

 

 

 

목교에서 서석대를 배경으로 동하

 

 

 

서석대를 향하여 진행합니다.

 

 

 

본격적으로 눈꽃이 시작되는군요.

 

 

 

이제부터 기대하셔도 됩니다.

 

 

 

왼쪽 천왕봉 인왕봉과 오른쪽 서석대의 사이는 그야말로 눈꽃의 향연

 

 

 

온통 새하얀 나라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설국 진짜 멋지지요.

이런 맛에 겨울의 서석대를 찾게 되지요.

 

 

 

전망대에 도착, 중봉과 광주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셀카질도 ㅎㅎ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장불재의 송신탑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서석대

 

 

 

서석대의 바로 밑 작은 서석대

 

 

 

햇살을 받아 더욱 영롱합니다.

 

 

 

황홀합니다.

 

 

 

천천히 감상해 보시지요.

 

 

 

멋짐

 

 

 

그 아래에서 식사도 맛있게 하고 있네요.

 

 

 

 와우!

 

 

 

서석대전망대에 도착, 맞은편 바위의 눈꽃

 

 

 

중봉과 광주시가지를 내려다 보니 아주 개운합니다.

 

 

 

 서석대의 눈꽃,

그사이 렌즈에 눈이 하나 들어갔나 봅니다.

 

 

 

하얀 눈꽃과 검은 바위의 조화

 

 

 

서석대에 핀 눈꽃, 정말 환상입니다.

 

 

 

정말이지 뿅 가는 예술품이지요.

 

 

 

사면의 상고대들과 아래쪽 장불재의 송신탑도 어울려 그림이 되어 주지요?

 

 

 

환상의 설국

 

 

 

흑과 백의 조화, 순백과 순흑 그리고 새파랑

마음이 후련해집니다.

 

 

 

환상적인 서석대의 상고대,

일찌기 누가 이런 모습을 만들었나요?

 

 

 

서석대에 푹 빠져 영원히 헤어져 나오기 싫습니다.

 

 

 

 서석대의 눈꽃에 정말로 푹 빠져듭니다.

 

 

 

음! 이런! 미치것슈!

 

 

 

무슨 말이 필요하리요~~~

 

 

 

사슴 녹각의 향연

 

 

 

파란 하늘에 하얀 사슴의 녹각

 

 

 

말 그대로 환상입니다.

 

 

 

 눈꽃터널에 만끽하는 산행객들의 행복도 끝이 없겠지요

 

 

 

어색하게 흔적을 남겨 봅니다.

 

 

 

눈꽃의 바다

 

 

 

광주시가지와 또 어울립니다.

 

 

 

환상적인 그림

 

  

 

거기에 동하가 있습니다.

 

 

 

내 속에 그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언제 또 볼 수 있을런지~~~

 

 

 

탐스럽고 복스러운 꽃도 피었습니다.

 

 

 

순백의 향연 저 속에 한 껏 빠져 들고 싶네요

 

 

 

파란색 물감, 순백의 깨끗함

 

 

 

조용히 감상해 보시지요.

 

 

 

황홀함

 

 

 

설사 바닷속의 산호 같지 않나요?

 

 

 

어느덧 서석대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인왕봉 천왕봉의 모습, 저기를 아무 문제없이 언제든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천왕봉 개방을 여러번 했지만 동하는 아직 한번도 천왕봉을 가보지는 못 했네요.

 

 

 

서석대 정상 해발 1,100m

 

 

 

어렵사리 흔적도 남길 수 있습니다. 동하

 

 

 

무등산 서석대 정상에서 동하

 

 

 

서석대 정상석에서 내려다 본 중봉과 광주 시가지, 멋지지요.

 

 

 

서석대에서 내려다 본 장불재의 송신탑 그리고 그너머

 

 

 

광주 월드컵경기장이 보이고 광주시가지가 한 눈에 다 들어오네요.

 

 

 

탐스런 눈꽃봉오리와 인왕봉 천왕봉의 조화

 

 

 

한 번 더 바라봅니다.

 

 

 

짙푸른 하늘과 순백의 어울림

 

 

 

가깝게 건너 동복댐의 물과 옹성산허리의 화순 적벽이 손에 잡힐 듯 하고

 

 

 

그 오른쪽의 모후산도 잡아봅니다.

 

 

 

소복한 눈꽃송이

 

 

 

너무나 빼곡히 꽉 차 아름다움을 잃어버린 듯 한 눈 꽃

 

 

 

멋진 인왕봉과 천왕봉

 

 

 

말이 필요 없겠지요

 

 

 

아름다움

 

 

 

온세상이 내 세상인 듯

 

 

 

서석대 정상석 주변은 흔적을 남기려는 산행객들로 몹시 붐빕니다.

 

 

 

광주시가지를 다시 한 번 내려다 보고

 

 

 

어디를 둘러 보아도 아름다움의 연속이지요.

 

 

 

서석대 정상부 전경

 

 

 

서석대, 그리고 중봉, 그리고 광주시가지

 

 

 

바위에 핀 눈꽃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아래로 보이는 동복댐과 옹성산, 그리고 화순 적벽

 

 

 

서석대와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을 다시 한 번 올려다 보고

 

 

 

멋지지요.

 

 

 

무등산의 겨울 풍경

 

 

 

하산길에 건너편 백마능선을 바라 봅니다.

 

 

 

승천암이지요.

 

 

 

승천암 바로밑 자연 돌계단이 정겹고

 

 

 

장불재의 송신탑

 

 

 

입석대위에 있는 또다른 입석대

 

 

 

멋집니다.

 

 

 

입석대의 뒷모습

 

 

 

입석대 아래의 넘어진 주상절리대인가요?

 

 

 

웅장한 입석대가 시작되고

 

 

 

입석대 해발 1,017m

 

 

 

입석대의 장쾌함

 

 

 

입석대의 웅장함

 

 

 

장불재 방향으로

 

 

 

입석대전망대에 올라 입석대를 감상합니다.

 

 

 

아름다움은 계속이지요

 

 

 

유네스코에도 등재되고 천연기념물로도 지정 되었다지요?

 

 

 

입석대의 신비스러움, 멋져부러~~~

 

 

 

무등산 주상절리대 안내

 

 

 

장불재로 하산을 진행합니다.

 

 

 

장불재로 하산 중 올려다 본 입석대

 

 

 

장불재로 하산 중 올려다 본 서석대

 

 

 

장불재에 도착하고 중봉을 바라봅니다.

 

 

 

장불재에서 올려다 본 왼쪽 서석대와 오른쪽 입석대

 

 

 

무등산 주상절리대 안내

 

 

 

아름답습니다.

 

 

 

중봉 0.4km 방향으로

 

 

 

중봉을 향해 갑니다.

 

 

 

중봉가는길에 뒤돌아 본 인왕봉과 서석대

 

  

 

중봉에 핀 눈꽃

 

 

 

 중봉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억새밭길과 누에봉, 천왕봉, 서석대

 

 

 

중봉 해발 915m 정상석과 뒤로 천왕봉

 

 

 

중봉에서 바라 본 KBC 송신탑

 

 

 

중봉 바로 아래 구상나무 군락지

 

 

 

중봉 바로 아래 구상나무 군락지

 

 

 

뭐라 글씨가 쓰여 있는데~~

 

 

 

자연보호동산

 

 

 

중봉 아래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천왕봉

 

 

 

누에봉에서 천왕봉으로서 부드러운 선이 참으로 아름답지요.

 

 

 

파란하늘과 어울려주는 눈꽃은 중봉 부근도 아름답기 짝이 없고

 

 

 

중봉 아래 임도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얼음 고드름폭포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고드름 폭포를  보기 위해 임도를 따라 하산하는 길,

고드름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고드름 폭포에서 올려다 본 누에봉에서 천왕봉으로의 아름다움

 

 

 

멋진 고드름폭포가 시작됩니다.

 

 

 

고드름 폭포는 절대 실망을 주지 않지요.

아름다운 풍경의 연속, 탐스러운 고드름폭포가 정말 멋집니다.

 

 

 

이 또한 환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연속의 아름다움

 

 

 

얼음 고드름 폭포와 서석대를 잡아봅니다.

 

 

 

그림이 되나요?

 

 

 

감탄의 환호성도 내 지릅니다.

 

 

 

천왕봉과 얼음 고드름 폭포를 잡아보고

 

 

 

와우! 멋져요!

 

 

 

쥑이지요~~~

 

 

 

멋진 풍경

 

 

 

빙벽

 

 

 

이 빙벽을 보려고 걸어 온 시간

 

 

 

자연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풍경

 

 

 

아름다움의 연속입니다.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을 재촉합니다.

 

 

 

아쉬움에 천왕봉을 한 번 더 뒤돌아 보고

 

 

 

얼음 고드름폭포도 작별을 고합니다.

 

 

 

누에봉에서 천왕봉, 서석대로의 능선이 참으로 부드럽게 느껴지고

 

 

 

약수터에서 목도 한 번 축이고

 

 

 

동화사터에서 내려오는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광주시가지

 

 

 

늦재 0.2km 방향으로

 

 

 

늦재를 지나

 

 

 

늦재 삼거리

 

 

 

늦재 삼거리에서 올려다 본 누에봉과 천왕봉

 

 

 

원효분소 1.5km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했던 무등산옛길 표지석에 도착하고

 

 

 

원효분소지구로 하산을 완료하면서 천왕봉을 올려다 보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하면서 오늘의 무등산 눈꽃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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