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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5년 산행

150110, 평창 오대산, 상원사 적멸보궁 비로봉 상왕봉 북대사 상원사-산길백리산악회

by 멋진동하 201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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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10일 토요일 맑음

산길백리산악회 제157(01) 강원도 평창 오대산 1,565m (2015.01.10., 05;30) 

산행일시 : 2015110(토요일)

산 행 지 : 강원 평창 오대산(1,565m),

산행코스 :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북대사-상원사 주차장(13.0km, 5시간30분)

출발시간 : 롯데마트주차장05:00, 문예회관후문05:20, 비엔날레 주차장 05:30

차량 무성관광 전남704227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간단한 아침 준비 합니다

산행회비 : 45,000(목욕,뒷풀이), 입장료 포함,부부 할인 5,000

 

광주에 산다는 지역적인 여건으로 멀리 있는 강원도에 있는 산들은 자주 접하지를 못한다. 산길백리산악회에 평창 오대산이 안내되어 있어 따라 나선다. 새벽 05시30분에 광주 비엔날레 주차장을 출발하여 오창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뜻밖에 장엄하고 선명한 멋진 일출을 목격한다. 산길백리산악회가 오늘 신년 첫 산행이라고 하는데 일출이 축하라도 해 주는 격이다.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하소서.~~~ 상원사들머리에 도착하니 이미 11시를 넘어서고 있다. 장장 5시간30분이 걸린 셈이다. 산행준비를 하고 상원사를 기점으로 중대사자암-비로봉-상왕봉-상원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산행을 마친다. 비로봉에 도착하니 북서풍 칼바람이 휘몰아 친다. 오름길에 흘렸던 땀은 순식간에 식어 버리고, 얼른 겉옷을 꺼내 입는다. 비로봉 인증샷을 하고 주변을 돌아본다. 동쪽으로 주문진 시가지와 노인봉, 그리고 동해가 손에 잡힐 듯 보이고, 그 오른쪽 동남쪽 대관령 방면으로는 황병산 정상의 공군기지와 그 옆으로 삼양목장위로 풍력발전소가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호령봉 너머 계방산이 조망되고, 북쪽으로 설악산을 애써 찾아 보려 했으나 가스로 인해 잘 보이질 않는다. 북서풍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편한 능선을 따르니 상왕봉이 나오고 곧 두로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북대사 상원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잠깐 내려오니 북대사 갈림길 임도에 도착 하여 상원사까지 내내 임도를 따라 하산을 완료한다. 산행시작시 들러 보지 못했던 상원사를 둘러 보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여주시로 이동하여 샤워와 세종 보리밥 부페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광주 비엔날레 주차장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 하루의 긴 여정을 마친다. 눈꽃이 없어서인지 오대산이라는 유명세와는 달리 조금은 실망이 앞선 그런 산행이다.

 

오대산은 주봉인 비로봉(1,565m), 호령봉(1,566m), 상왕봉(1,493m), 두로봉(1,422m), 동대산(1,434m)등이 원을 그리고 이어져 있다.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은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두고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평창의 오대산지구(월정사지구), 그리고 노인봉 (1,338m)을 중심으로 하는 강릉의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기암괴석의 소금강 지역을 제외한 오대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사계절 언제나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가을이면 단풍, 겨울이면 하얀 설화가 환상적이다. 장엄한 산세에 어울리게 오대산의 단풍은 중후한 세련미까지 느끼게 한다. 단풍 절정은 10월 중순경일시에 불타오르는 듯한 것이 일품이며 색상이 뚜렷하고 진한 점이 특징이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9km)과 비로봉 산행은 오대산 최고의 단풍코스다. 상원사를 지나 왼쪽 계곡길로 들어서면 걷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이는 단풍 천지다. 오대산의 겨울 설경은 주봉인 비로봉에서 상왕봉을 잇는 능선의 싸리나무와 고사목 군락에 핀 눈꽃이 절경이다. 오대산은 유서 깊은 명찰 월정사를 위시해 상원사, 적멸보궁, 등 불교문화 유적이 즐비하다오대산국립공원의 제관문격인 월정사에는 팔각구층석탑 (국보 제48)이 있고 진입로 2㎞ 구간에 전개된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은 매우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내 제일의 산림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경관이 수려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연꽃모양으로 둘러선 다섯 개의 봉우리가 모두 모나지 않고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는데서 산이름이 유래. 월정사(月精寺), 적멸보궁(寂滅寶宮), 상원사(上院寺)가 있음. 골짜기마다 사찰, 암자 등 많은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성지로 유명하다. 

 

 

 

상원사에서 시작하여 비로봉 상왕봉 상원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

 

 

 

13.4km에 5시간12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오대산 산행고도

시작점고도 약850m에서 비로봉정상이 1,563m이니 713m 차이입니다.

 

 

 

오대산 지도

 

 

 

오창휴게소에 들러 아침식사를 하고 갑니다.

 

 

 

식사를 하러 건물 뒤편으로 나오니

 

 

 

뜻밖에 일출이 시작되고 있군요.

 

 

 

아침식사를 하면서 장엄하고 선명한 일출을 감상하게 됩니다.

 

 

 

산길백리산악회 첫 신년산행에 축복을 내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장엄하고 멋지게 떠 오르는 태양

 

 

 

새해 일출을 뜻밖에 이곳 오창휴게소에서 처음 맞이합니다.

 

 

 

둥그렇게 다 떠 올랐군요.

 

 

 

올해도 건강하게 해 주십시요. 하고 소망을 빌어봅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 다같이 건강하세요.~~~

 

 

 

횡성휴게소에서 한 번 더 쉬어가고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五臺山)에 있는 상원사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습니다.

 

 

 

상원사 입구에 있는 표석

 

 

 

비로봉이 3.3km이군요.

 

 

 

오대산 안내도를 바라보며 오늘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비로봉 정상방향을 올려다 봅니다.

이길로 하산을 하게 되지요.

 

 

 

상원사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고

 

 

 

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상원사입구에 도착하고

 

 

 

상원사는 그냥 스쳐 지나가게 되고, 하산후에 들려 보렵니다.

 

 

 

하산길에 들려 볼 상원사 전경

 

 

 

현위치 상원사

 

 

 

비로봉 2.8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도로는 끝이 나고 중대사자암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적멸보궁 중대사자암 오르는 계단길,

적멸보궁까지 이렇게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지요.

 

 

 

이게 뭐냐구요? 스피커 보호통이었습니다..

 

 

 

급경사 계단을 올라서니

 

 

 

중대사자암이 바로 나타나고

 

 

 

상원사로 바로 갈 수 있는 삼거리를 지나

 

 

 

중대사자암 입구이지요.

 

 

 

중대사자암의 위용이 보입니다.

 

 

 

산비탈을 이용하여 오층으로 지어진 중대사자암

조선 태종 140011월 중창되었으며 이후 왕실의 내원당(內願堂)으로 명종 대()에 승영(僧營)

사찰로 보호되기 시작하였고 1644년부터 1646년 사이에 중수되었다이후에는 왕실보호로

사세(寺勢)를 유지하고 건물을 보수해 나갔으며, 1878(고종15)년 개건되어 요사채로 사용되던

향각(香閣)이 낡아 1999년 퇴우 정념스님이 제불. 보살님께 발원하고 오대(五臺)상징의 5층으로

향각을 신축하여 20068월에 완공되고 건축불사가 마무리되었다. 중대 사자암의 법당인

비로전(毘盧殿)은 화엄경의 주불(主佛)이신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고 문수보살상과 보현보살상이

좌우 협시보살로 조성되어 있으며 비로전 내 벽체 사방 8면에 각각 다섯 사자좌의 문수보살을

중심으로 상계(上界)500문수보살상과 하계(下界)500문수동자상 세계가 펼쳐져 있다.

 

 

 

기념사진 한 번 찍어 보고

 

 

 

300님

 

 

 

중대사자암 처마의 선율이 멋드러지고

 

 

 

가장 위에 있는 비로전

 

 

 

중대사자암 비로전

 

 

 

비로전 앞에서 내려다 본 중대사자암

 

 

 

중대사자암 전경

 

 

 

아들짱님과 팔마님

 

 

 

중대사자암에서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적멸보궁으로 길을 재촉합니다.

 

 

 

한없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이 계단은 잘 다듬어진 돌계단으로써 적멸보궁까지 되어 있지요.

 

 

 

적멸보궁 0.3km

 

 

 

편안하게 올라 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계단입니다.

 

 

 

엄청나게 큰 전나무도 만나고

 

 

 

용안수도 만납니다.

 

 

 

적멸보궁의 설명

 

 

 

계단의 연속

 

 

 

월정사 적멸보궁 안내

 

 

 

적멸보궁과 비로봉 갈림길에 도착,

적멸보궁을 탐방하고 다시 여기까지 내려와 비로봉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적멸보궁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용의 형상이 있고

 

 

 

적멸보궁에 도착

 

 

 

적멸보궁

오대산 적멸보궁(지방 유형문화재 제28)은 신라시대 때 자장율사가 중국 오대산에서 기도하던

가운데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얻은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교의 성지이다.

중대사자암에서 비로봉을 향해 20분쯤 올라가면 나타나는 적멸보궁은 오대산 비로봉에서

흘러내린 산맥들이 주위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중앙에 우뚝 솟아 있다적멸보궁이 자리한 곳은

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형국이라 하여 용의 정수리에 해당된다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 곳을 방문하고 천하의 명당이라고 감탄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 아래쪽으로 두 개의 샘이 있어

이를 용의 눈즉 용안수(龍眼水)라 부른다. 건물은 정면 3, 측면 2칸의 익공식 단층 팔작지붕의

겹처마 집으로 지방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돼 있다지붕은 청기와를 덮었고 용마루와 합각

마루에 용두를 올려놓았다공포의 모양 형태에서 이 건물이 조선후기에 재건된 것임을 알 수

있다이곳의 사리는 어느 곳에 모셔져 있는지 그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다. 다만 적멸보궁

뒤 쪽에 석가의 진신을 모셨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해 5층탑을 양각으로

새겨 넣은 84센티미터 높이의 마애불탑이 있을 뿐이다.

 

 

 

적멸보궁 뒤편으로 돌아 보니 비로봉 정상이 바로 위로 올려다 보입니다.

 

 

 

이곳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 놓은 곳이라고요.

 

 

 

진신사리를 모신 성지 안내문

 

 

 

적멸보궁을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섭니다.

 

 

 

비로봉 1.5km 방향으로, 이제부터 눈이 많아지고 아이젠을 착용해야지요.

 

 

 

적멸보궁 공원지킴터를 지나

 

 

 

비로봉이 1.1km 남았습니다.

 

 

 

급한 경사를 오르기도 하고

 

 

 

뒤돌아 보면 멋진 나무들

 

 

 

 

땀을 흘려가며 오르고 또 오릅니다.

 

 

 

비로봉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비로봉 도착 전 급경사 계단도 통과하고

 

 

 

마지막 된 비알길을 오릅니다.

 

 

 

뒤를 돌아보니 조망이 툭 트였군요.

바로 건너 동대산 뒤로는 황병산 정상의 공군부대가 훤히 바라보이고.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도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눈이 와서 눈꽃을 만들어 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인데~~~

 

 

 

시원한 풍경들

 

 

 

비로봉 정상 밑 마지막 오름길을 올라서니

 

 

 

비로봉 정상 해발 1,563m입니다.

 

 

 

비로봉 정상 1,563m

비로봉 정상에서 볼 때 동대 너머의 청학산 쪽 소금강 지구는 바위산으로서 금강산에 견줄 만한

절경이며, 비로봉에서 평창 쪽으로 내려가는 오대산 지구는 부드러운 흙산으로 산수가 아름답고

문화유적이 많다. 이들 산봉우리 대부분이 평평하고, 봉우리 사이를 잇는 능선 또한 경사가 완만

하고 평탄한 편이다. 이렇듯 오대산은설악산이 날카로운 기암으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장쾌

하면서도 듬직한 육산(肉山)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오대산은 신라시대 때 자장율사가

오대산을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이 사는 산으로 믿은 뒤로, 우리의 역사 속에서 불교성지

로서 큰 몫을 담당하여 왔다또 김시습이나 함무외, 허목과 같은 빼어난 문인과 도가적인

취향을 가진 이들도 오대산을 거쳐 갔다조선 후기의 율곡과 이중환은 오대산을 삼재(三災)

들지 않는 곳으로 우리나라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았다오대산은 그 모습 그 무게만큼 우리

역사 속에서 오만 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의 성지로문인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아 왔다오늘도 후덕한 오대산은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이

살고 계시는 지혜의 산이다.

 

 

 

가야할 상왕봉과 주문진 시가지방향을 바라보니 그 너머는 시원한 동해바다

 

 

 

오대산 비로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동하

 

 

 

비로봉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비로봉에 올라서니 북서풍이 아주 매섭게 불어 뺨을 세차게 때리고

이름하여 칼바람, 여태까지 땀을 흘리고 왔는데 금방 식어버리고 추워집니다.

얼른 겉옷을 꺼내 입어야지요.

 

 

 

비로봉 정상에서 본 가야할 상왕봉 방향과 두로봉

 

 

 

비로봉정상에서 본 왼쪽 노인봉과 중앙 동대산, 그리고 그 너머 황병산

바로 앞으로 임도가 하얗게 구불구불한 선을 그리고 있는데

우리가 하산할 때 이용할 임도입니다.

 

 

 

비로봉정상에서 주문진 시가지를 당겨봅니다. 시가지 바로 뒤로는 동해

허! 허! 약간 흔들려 버렸군.

 

 

 

비로봉정상에서 당겨 본 동대산, 그리고 그 너머 황병산,

황병산정상은 공군부대의 건물들이 보이고, 그 오른쪽으로는

대관령방향, 풍력발전소의 구조물들이 조망됩니다.

 

 

 

비로봉정상은 인증샷을 하려는 사람들로 길게 줄을 서 있네요.

칼바람에 버텨서서 에구 에구 추워라~~~

 

 

 

오대산의 유래,

비로봉,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

 

 

 

비로봉정상에서 남쪽 호령봉방향은 출입금지입니다.

출입금지를 넘어서면 호령봉에서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한강지맥이지요.

 

 

 

여전히 비로봉정상에는 칼바람을 맞아가면서 인증샷을 하려는 산객들로 넘쳐나고

 

 

 

비로봉정상에 안내되어 있는 비로봉의 유래

 

 

 

비로봉정상에 안내되어 있는 오대산의 유래

 

 

 

칼바람을 맞아가며 점심식사자리를 찾으면서

이제 비로봉을 벗어나 상왕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서울팀이 이곳에서 비닐을 치고 식사를 마치며 우리에게 내어주어

점심식사를 하는데 역시나 바람과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손이 얼어 젓가락질을 하기가 어려워요. 어쨌던 점심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추위를 피하려 서둘러 자리를 뜹니다.

 

 

 

부드러운 능선길 따라 헬기장을 지나치고

여전히 북서풍 칼바람은 왼쪽뺨을 사정없이 때립니다.

어이쿠 손도 시려워~~~

 

 

 

헬기장을 지나치고 저 건너로 상왕봉이 기다리고 있네요.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주목들을 만나고

건너에는 동대산과 그 너머 황병산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두번째 나타나는 헬기장에서 뒤돌아 본

첫번째 헬기장과 그 뒤로 비로봉, 그 뒤로는 호령봉이 조망되고

 

 

 

두번째 건너편 상왕봉과 그 너머 두로봉이 조망됩니다.

 

 

 

멋진 주목도 만나고

 

 

 

오래된 고목 자작나무인지?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갑니다.

이곳 능선이 눈꽃이 피면 바람을 맞아 환상적으로

다가 오는 구간인데 전혀 눈꽃을 구경할 수가 없습니다.

 

 

 

희한하게도 생겼습니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인내 해 온 것인지요~~~

 

 

 

상왕봉에 도착하고

 

 

 

상왕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상왕봉의 돌탑과 정상석

 

 

 

상왕봉 1,491m

 

 

 

상왕봉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동하

 

 

 

회원님

 

 

 

무등산타잔님

 

 

 

 

회원님

 

 

 

단체 인증

 

 

 

산길백리 회원님들과 단체 한 번 갑니다.

 

 

 

 

상왕봉에서 10여분 지나니 두로봉과 상왕봉의 갈림길에 도착하고,

직진하면 두로봉이고 오른쪽 상원사주차장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무등산타잔님

 

 

 

하산중 올려다 본 비로봉

 

 

 

오대산에는 이렇게 큰 고목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나무에서도 열이 나는 듯 나무 주변은 동그랗게 눈이 녹아 있지요.

 

 

 

두로봉 갈림길에서 15분정도 내려오니 임도와 만납니다.

 

 

 

상원사 주차장이 4.7km

 

 

 

잠시 내려오니 우측으로 하산길이 보이는데,

그러나 출입금지 간판을 세워 놓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임도따라 하산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상원사주차장까지 편한 임도를 따라 하염없이 걸어갑니다.

 

 

 

상원사주차장 3.5km 방향으로

 

 

 

뒤돌아 본 임도의 재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하산

 

 

 

올려다 본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의 능선이 아주 부드러워 보이고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일단 산행은 약 4시간30분 정도 소요되어 여기서 끝납니다.

 

 

 

오대산 상원사 표석

 

 

 

상원사 입구 표석에서 때 늦은 흔적을 남기고, 동하

 

 

 

산행시작시에 못 들렸던 상원사를 둘러 보려고 다시 상원사를 향하여 갑니다.

 

 

 

오대산이라 오대서약인가요? 좋은 말입니다.

 

  

 

상원사 입구에 도착하고

 

 

 

상원사, 웅장합니다.

종파 : 대한불교 조계종,   창건시기 : 724년,   창건자 : 자장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로, 월정사와는 이웃하고 있다원래의 절은

724(신라 성덕왕23)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었고 통도사(通度寺) 등을 창건한 자장(慈藏)

지었다고 한다지금은 종각(鐘閣)만 남고 건물은 8·15광복 후에 재건한 것이다. 현존 유물 중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36)이 있다. 월정사에서 산속으로 더 깊숙히 올라 비로봉 동남 기슭에 자리 잡은

상원사는 현재 월정사의 말사로 있으나,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수보살상을 모시고 있는 문수신앙의

중심지이다기록에 의하면 보천, 효명 두 신라 왕자가 중대 지로봉에서 1만 문수보살을 친견하였

다고 하며, 왕위에 오른 효명태자(성덕왕)가 재위 4년 만인 705년 지금의 상원사터에 진여원(眞如院)

을 창건함과 동시에 문수보살상을 봉안하였고, 이어 725년 동종을 주조하였다.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가 이곳에서 기도하던 중 문수보살을 만나 불치의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세조는 친히 권선문을 작성하고 진여원을 확장하였으며, 이름을 상원사’(上院寺)라 바꾸고 원찰

(願刹)로 정하여 문수동자상을 봉안했다이후 몇 차례 중창되다가 1907년 수월화상이 방장으로

있을 때 크게 선풍을 떨쳤으며1951년 입적한 방한암 스님이 3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지냈다.

방한암스님이 한국전쟁 때 병화로부터 상원사를 지켜낸 일화 또한 매우 유명하다. 방한암의

제자인 탄허스님도 강원도 일대에 이름난 분이다상원사에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것은 관대

걸이이다. 상원사 입구 매점 옆, 철책으로 둘러싸인 버섯 모양의 비석이 그것이다상원사에

참배차 행차하던 세조가 목욕할 때 의관을 걸었던 곳으로 갓거리’(갓걸이)라고도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원사 (답사여행의 길잡이 3 - 동해설악, 초판 1994, 212011, 돌베개)

 

 

 

상원사

 

 

 

상원사 청풍루를 통과하고

 

 

 

청풍루를 통과하여 상원사 경내로 들어가 봅니다.

 

 

 

청풍루 천장에 그려져 있는 보살

 

 

 

청풍루

 

 

 

5층석탑과 문수전

 

 

 

봉황보당

 

 

 

봉황이 나래를 폈습니다.

 

 

 

멋진 봉황의 나래

 

 

 

상원사의 오층석탑과 봉황보당

 

 

 

상원사 동종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동종이다. 성덕대왕신종보다

45년이나 앞선다. 높이 1.67m, 종 입구가 91㎝이다. 몸체에 있는 당초문이나 비천상 조각이

빼어난 것은 물론이거니와 종소리가 어디 비할 데 없이 낭랑하다. 그러나 현장에서 종소리를

듣기는 어렵다. 종을 보호하기 위해 타종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원사 동종은 우리나라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으며, 조각 장식이 빼어날 뿐더러 소리가

매우 아름답다. 종신의 상대와 하대에는 화려한 당초문이 새겨져 있고, 종신에 조각된 비천상은

악기(공후와 생)를 연주하며 곧 하늘로 솟아오를 듯 경쾌하다. 아니 이미 천계를 날고 있는 듯

천의 자락 휘날리는 모습이 당당하고 건강하다. 비천상 사이에 당좌가 두 곳 있는데, 당좌는

8엽의 연판으로 장식하고 다시 연주문대와 당초문을 돌렸다.

 

 

상원사 동종의 비천상 

천상에서부터 악기를 연주하며 내려왔다가 다시 솟구치는

모습이 박진감 있고 경쾌해 보인다

 

 

 

종신 위에는 원통형의 음관과 용뉴가 있다. 음관은 위아래를 셋으로 나누어 갖가지 연화와

당초문을 장식하였다. 용은 음관에 몸을 붙인 형상인데, 머리를 크게 만들었으며 발톱이나 비늘

등의 조각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매우 힘차다. 위쪽에 4개의 유곽이 있으며, 하나의 유곽 안에는

9개의 종유가 있다. 종유 좌우에는 종의 이름과 조성 연대를 적어놓았다. 원래 어느 절에 있던

종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세조가 상원사에 바치려고 전국을 수소문하여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종을 골라내었는데, 그것이 바로 안동 누문에 있던 종이었다. 이것을 1469년 현재의 상원사로

옮겼다고 한다. 신기한 일은 안동 누문에 걸려 있던 종이 꼼짝도 하지 않아 종유 하나를 떼어내니

비로소 움직였다는 것이다. 전설을 입증하듯 지금도 유곽 안에 종유 하나가 없다. 이 종은 조각

장식이 매우 아름다운 것은 물론, 종소리도 매우 좋아 통일신라시대의 우수 작품으로 꼽힌다.

국보 제36호로 지정돼 있다. 한국전쟁 때 불에 타 녹아 없어질 뻔한 위기를 겪었으나 30년 동안

상원사 문밖 출입을 않고 수행 정진하던 방한암스님의 굳은 의지에 힘입어 월정사에 있던

선림원터 동종과 같은 불행은 면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원사 (답사여행의 길잡이 3 - 동해ㆍ설악, 초판 1994, 21쇄 2011, 돌베개)

 

 

 

영산전

 

 

 

영산전 안내

 

 

 

문수전에 모셔져 있는 문수동자상과 문수보살상 

세조가 직접 보았다고 하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목조좌상으로 상원사에서 가장

중요한 예불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어린아이 같은 앳된 얼굴에 중국 인형처럼 머리카락을

둥글게 말아 묶어 머리 양쪽에 고정시킨 모양을 하고 있다. 가슴의 목걸이 장식이 화려하다.

 

 

 

문수동자상 

세조가 직접 보았다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상원사에서 가장 중요한 예불 대상이다.

1984년 7월 21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기초 조사를 하던 중 문수동자상 속에서 부처의

진신사리, 세조의 둘째 딸 의숙공주가 왕세자의 만수무강과 아버지의 쾌유를 빈 기원문, 세조가

입었던 옷으로 보이는 저고리 두 점, 그리고 다라니 및 불경 13권이 발견되었다. 의숙공주의

기원문에 “이 복장 유물들을 세조 12년(1466) 2월에 사리와 함께 봉안하였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문수동자상은 국보 제221호이며, 문수동자상 복장 유물은 보물 제793호로 지정돼 있다.

세조 어의를 비롯한 각종 복장 유물은 청량선원내의 유리 보호각 안에 진열돼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원사 (답사여행의 길잡이 3 - 동해ㆍ설악, 초판 1994, 21쇄 2011, 돌베개)

 

 

 

달마상과 만나며 상원사와 헤어지고,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산행은 마무리되어집니다.

 

 

 

여주시내로 이동하여 힐사이드목욕탕에서 땀을 씻고

 

 

 

여주 나들목 근처의 세종한식부페의 옆집 예하랑 중국식당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 짜장면 무료봉사를 한다고 하네요.

 

 

 

여주 고속도로 나들목 근처에 있는 세종한식부페에서 저녁식사를 보리밥부페로

합니다. 진열된게 모두 채식인지라 나 처럼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던 잎새주와 곁들여 배부르게 식사 후 서둘러 광주로 되돌아 옵니다.

광주비엔날레 주차장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

기나긴 하루의 여정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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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 어게인 43좌, 평창 오대산 비로봉, 상원사 중대사자암 비로봉 상왕봉 상원사-첨단산악회번

2021년 07월 11일 일요일 맑음 블랙야크 100명산 어게인 43좌, 평창 오대산 비로봉 1563m(동하 어게인 43좌, 장미 86좌) 탐방의 날2021-07-11 131110, 평창 오대산 비로봉, 상원사 중대사자암 비로봉 상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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