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2월 01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441차(년5차) 정기산행, 무주 덕유산 향적봉 산행 (2015.02.01, 일, 07:00)
산행코스 : 송계사-횡경재-귀봉-백암봉(1,503m)-귀봉-횡경재-송계사(약12km, 5시간30분)
B코스는 당초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 향적봉으로 오르기로 했으나 표를 구입하고
곤돌라를 타기까지 약 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20명의 회원들이 갑자기 우왕좌왕이다.
긴급회의를 해서 곤돌라는 포기를 하고 하산지인 송계사로 이동을 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백암봉까지 갈 목적으로 산행을 서두른다.
산행일시 | 2015년 2월 01일(일요일) 07:00 |
산행코스 | A코스: 무주구천동-인월담-백련암-향적봉-중봉-백암봉(송계삼거리) -상여덤-귀봉-횡경재-송계사-송계사탐방안내소(버스종점) (약17km, 약6시간00분소요) |
B코스: 무주리조트(곤도라)-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송계삼거리) -상여덤-귀봉-횡경재-송계사-송계사탐방안내소(버스종점) (약8,5km, 약4시간00분소요) (곤도라비 10,000원 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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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경비 | 금 28,000원 |
차량경유 | 백운동모자보건센타06;20 광주역06;30 비엔날레주차장06;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06;50 첨단우체국입구07;00 * 산행신청시 승차장소와 좌석번호를 표기해 주세요. |
최종출발 | 첨단우리은행 옆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07;00 |
준비물 | 점심, 간식, 물 1리터이상, 아이젠, 스페츠, 목욕준비물, 여벌옷 |
덕유산(1,594m)
덕유산은 전라 북도와 경상 남도 북부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북덕유산(1,594m)과 남덕유산(1,503m) 등으로 이루어져, 동쪽으로 황강 · 남강, 서쪽으로 금강이 흐르는 분수령이 되고 있다. 웅장한 능선과 봉우리들을 중심으로 25km에 걸쳐 펼쳐지는 무주 구천동 계곡 및 주변 산지를 포함하여 1975년에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뛰어난 경치가 이어지는 덕유산 국립 공원은 봄의 철쭉, 여름의 무성한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이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낸다. 특히 주변의 경치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무주 구천동에는 수성대 · 가의암 · 추월담 · 수심대 · 수경대 · 비파담 · 구월담 · 구천 폭포 등이 있다. 한편 구천동 계곡의 명승지로는 백련사와 안국사가 있다. 백련사는 신라 시대에 세운 절로, 매월당 부도가 있다. 또한 안국사는 고려 시대에 세워진 절로,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극락전이 있다. 그 밖에도 동쪽은 신라 땅이고 서쪽은 백제 땅이었는데, 이 문으로 두 나라가 통하게 되었다 해서 불려진 나제 통문이 있다. 또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적상 산성 등의 사적지를 비롯한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송계사에서 귀봉 백암봉까지 그리고 다시 송계사로 되돌아오는 코스
11.9km에 5시간 33분이 걸렸습니다.
시작점 약 540m에서 시작해 백암봉1,503m까지 올랐으니 963m의 고도를 올렸네요.
덕유산 지도
무주리조트에 도착하니 9시36분이 되었군요. 너무 늦었습니다.
9시 이전에 도착을 해야 그나마 쉽게 곤도라를 탈 수
있을텐데 곤도라를 탈 수 있으려나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 43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스키어들로 분주하군요
일단은 한 포즈 취해 보고, 장미님
장미님, 처사각시님, 힐링님
장미님과 서울보석님
우리 부부도 한 포즈 취해 봅니다.
오랜만에 나왔군요. 무늬구슬님
천사강종춘님
곤돌라를 타는 장소,
총무이사는 표를 구입하러 줄을 서 있고 우리들은 곤돌라 입장하는 곳에서 표를
구입해 오기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표는 소식이 없고 확인을 해 보니 앞으로도
약 4시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긴급회의를 해서 곤돌라 타고 설천봉 향적봉으로
오르는 당초 계획은 포기하고 하산지인 송계사로 이동을 해서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만 하네요.
덕유산으로 사람들이 다 모였나 봅니다.
스키어들은 신나게 스키를 타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산마니아님 부부
처사각시님, 마오타이님, 시나브로님, 행복한동행님, 동하, 산마니아님, 산마니아(배)님
곤돌라는 계속 운행이 되고 있는데 저 곤돌라를 못 탄다니~~~ㅠㅠ
걸어 내려가다 버스와 만나기로 합니다.
금새 버스가 도착하고
약 30분 정도를 달려 송계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B조는 20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5분정도 포장된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본격 산행 들머리가 나오고 백암봉까지 계획을 세워봅니다.
백암봉까지 5.8km, 왕복하면 11.6km가 되는군요
이 곳이 본격 산행 시작지점
날이 따뜻해 금새 등에 땀이 맺히고
횡경재가 2.3km
횡경재 1.9km 지점에서 점심상을 폅니다.
둥굴레님
시나브로님
천사강종춘님
삼인산님
동하도
점심 맛나시나요?
복분자 곁들여 맛난 산상의 점심을 마칩니다.
점심을 마치고 지금부터 급경사코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횡경재 오름길에 산마니아님 부부
계곡물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오는게 참 좋습니다
급경사를 계속 오르다가 잠깐 쉬면서 둥굴레님과 함께
둥굴레님
삼인산님과 시나브로님
도움사랑(배)님
뒤의 능선은 횡경재에서 신풍령으로 가는 백두대간길이지요.
하늘은 파란 물감을 칠해 놓은 듯 파랗고
동하와 천사강종춘님
다같이 모여 봅니다.
계속해서 급경사길을 숨을 헐떡거리며 오르고 또 오르고
횡경재에 도착했군요. 백암봉이 3.2km 남았습니다.
장미님
장미님, 힐링님, 행복한동행님
횡경재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분들이군요.
삼인산님, 뒤로는 멀리 오도산이 바라보입니다.
둥굴레님, 미소가 예쁘군요.
도움사랑(배)님
서울보석님, 어느새 뒤따라 왔습니다.
시나브로님
천사강종춘님
동하
새하얀 눈 밭의 연속입니다.
나무에 핀 눈 꽃이 없어 섭섭한 마음 금할 길이 없고
삼인산님, 둥굴레님, 도움사랑(배)님, 서울보석님, 시나브로님
깔끔한 날씨가 기분 좋은 날
A코스 선두로 달려 온 평해님과 청매님을 만납니다.
평해님과 청매님 끼어서 단체 인증
한번 더
귀봉에 도착합니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멋진 연출, 멋집니다.
상여덤봉에서 백암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둥굴레님
상여덤봉, 저 멀리 뒤로 지리산 천왕봉부터
노고단까지 지리 주능선이 훤히 조망되는군요.
상여덤봉에서 동하, 서울보석님
상여덤봉에서 백암봉과 중봉을 올려다 봅니다.
푸른하늘의 구름도 멋지지요.
상여덤봉을 지나 내리막길에 백암봉과 중봉을 배경으로
상여덤봉 지나 내리막길에 백암봉을 가려 버렸네. 동하, 둥굴레님, 서울보석님
노출이 너무 들어가 버렸군.
백암봉인 송계삼거리까지는 아직도 1.4km가 남았군요.
부지런히 가야 되겠습니다.
하산하는 체리체리님도 만납니다.
소리새님 부부도 만나고
도움사랑님 부부지간도 만납니다.
페러맨님과 좋은사람님 모두 모여 단체 인증
동하도 끼어서
백암봉 1,503m, 드디어 백암봉에 도착했네요.
백암봉(1,503m)에서 바라 본 향적봉과 중봉
백암봉(1,503m)에서 향적봉과 중봉을 당겨봅니다.
중봉을 향해 가는 산행객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는게 볼만하군요.
향적봉을 당겨보니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고
백암봉(1,503m)에서 남덕유산으로 향하는 백두대간길이 훤히 조망됩니다.
중앙에 무룡산이 솟아 있고 그 뒤 오른쪽으로 남덕유산 동봉과 서봉도 손에 잡힐 듯~
왼쪽 멀리는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주능선, 그리고 반야봉이 훤히 조망되는 풍경
백암봉(1,503m)에서 본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지리주능선, 그리고 장엄한 덕유주능선
지리산 천왕봉을 당겨봅니다.
백암봉(1,503m)에서 중봉을 배경으로 단체 인증
시나브로님, 둥굴레님, 도움사랑(배)님, 동하, 네명만 올라왔습니다.
백암봉(1,503m)에서 도움사랑(배)님
백암봉(1,503m)에서 시나브로님
백암봉(1,503m)에서 둥굴레님
백암봉(1,503m)에서 동하
백암봉(1,503m) 정상에 있는 이정표에서 둥굴레님
천왕봉을 배경으로 찍었는데 천왕봉이 잘 나타나질 않았네요.
백암봉(1,503m) 정상에 있는 이정표에서 도움사랑(배)
지리산을 배경으로 동하
시나브로님
백암봉(1,503m)에서 남덕유산으로 가는 능선길
백암봉(1,503m)에서 중봉과 향적봉을 다시 한 번 바라봅니다.
백암봉(1,503m) 정상의 모습
백암봉(1,503m) 정상을 뒤로하고 하산을 해야 합니다.
백암봉(1,503m)에서 다시 하산을 해야 할 송계사 방면을 바라보고,
바로 앞에는 상여덤봉, 멀리 오도산의 송신탑도 눈으로는
조망이 되는데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시나브로님, 둥굴레님, 도움사랑(배)님
중앙 뒤쪽으로는 가야산이 훤하게 조망되고 오른쪽으로는 오도산
백암봉(1,503m)에서 가야산을 당겨봅니다.
백암봉(1,503m)에서 오도산도 당겨보고
백암봉(1,503m)에서 지리산 천왕봉도 당겨봅니다.
상여덤봉의 기암
다시 귀봉에 도착하고
둥굴레님
이 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진달래과의 어떤 나무인 것 같은데 군락지를 이루고 있군요.
횡경재 도착전 시원한 조망터에서 가야산을 다시 한 번 당겨보고
그 자리에서 한 번 더 서 봅니다. 둥굴레님
그 자리에서 한 번 더 서 봅니다. 도움사랑(배)님
다시 횡경재에 도착, 이제부터는 급경사 하산길이 시작되지요.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하산을 해야됩니다.
아주 심한 급경사코스를 내려와 송계계곡을 만나고
붙어버린 연리지
점심식사를 했던 장소에 도착, 횡경재 1.9km지점이지요.
횡경재 1.9km 지점
나무다리 밑으로 예쁜 얼음이 얼어 있네요.
시원한 물소리에 예쁜 얼음꽃에 잠시 한 눈을 팝니다.
둥굴레님
송계사 0.7km 방향으로
실질적으로 산행은 여기서 마치게 됩니다.
시간이 늦어 송계사는 생략을 하고
소리새 배님
소리새님 부부 수고하셨습니다.
둥굴레님 수고하셨습니다.
동하도 수고했네
시나브로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송계사입구 남덕유분소에 도착
인월에 있는 황토옹기 한증탕으로 이동, 샤워를 하고
3층에 있는 한식뷔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나서
광주로 되돌아 오면서 덕유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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