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 385차 오대산(진고개-노인봉 1338m-소금강, 2013. 11. 10. 04:00)
1. 산행일시 : 2013년 11월 10일(일요일) 04:00
2. 산행코스 :
A코스 : 진고개(09:30)-노인봉-낙영폭포-만물상-구룡폭포-소금강분소-주차장(15:30).. 약 14km , 6시간
3. 산행경비 : 금 60,000원(아침제공)
4. 차량경유 : 광주역03:30, 비엔날레주차장03: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03:50, 첨단우체국입구 04:00
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1,563.4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9m), 동대산(1,433.5m)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 그리고 노인봉(1,33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북동쪽으로 긴 계곡 청학천을 이룬다. 노인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소금강(靑鶴洞小金剛)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노인봉은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소금강 계곡을 감싸안고 있는 노인봉(1,338m)이 진고개로 오대산과 그 맥을 잇고 있을 뿐, 소금강 계곡은 오대산과는 사실 별개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대산국립공원은 월정사지역과 소금강지역으로 구분해 부른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가진 명소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1970년 우리나라 최초 명승1호로 지정된 청학동소금강이 대표적인 절경이다. 소금강이라는 별칭을 부여할 때는 대개 지역 이름을 앞에 붙여 경기 소금강, 정선 소금강 등으로 부른다. 청학동 소금강은 소금강하면 청학동 소금강을 지칭하기도 하며, 오대산 국립공원속에 포함되면서 오대산 소금강이라고도 하고, 일부에서는 연곡소금강, 청학천이라고도 불린다.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흘러내리며 이룬 이 소금강은 기암기석과 층암절벽, 소와 담, 폭포 등이 절경을 빚고 있다. 무릉계를 기준으로 상류쪽을 내소금강, 하류쪽을 외소금강이라 한다. 외소금강에는 금강문, 취선암, 비봉폭, 그리고 내소금강에는 삼선암, 세심폭, 청심폭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룬다. 이밖에도 30개가 넘는 경관지가 있는데, 특히 금강산의 그것과 흡사한 만물상, 구룡연, 상팔담 등이 볼만하다. 계곡 요소마다 철난간이나 구름다리 등이 놓여 있다. 소금강은 무릉계 무릉폭에서 그 진면목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무릉계에서 1.1km 거리에는 계곡 물이 열십자 모양의 못을 이룬 십자소가 낭떠러지 아래에서 깊은 물을 일렁이고, 다시 600m 지점에는 식당암이라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식당암에서 극락고개를 오르면 세심대와 청심대를 지나 구룡폭(구룡연)에 이른다. 아홉 폭포가 연달아 내리꽂히는 자태가 장관이다. 구룡폭 바로 위에는 만물상이 있다. 거인의 옆얼굴을 닮은 귀면암, 촛불 형상의 촛대석, 암봉 한 가운데 구멍이 뚫려 낮이면 해 같고 밤이면 달 같은 일월봉, 거문고 타는 모습의 탄금대 등이 만물상을 장식한다. 관리사무소에서 만물상까지는 약 4km로 2시간쯤 걸린다.
진고개에서 노인봉,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소금강분소로 하산
14.1km에 5시간 47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노인봉 산행고도
오대산 노인봉 지도
노인봉 개념도
음성휴게소에서 볼일도 볼겸 쉬어갑니다.
평창휴게소에서 한 번 더 쉬어가고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약 5시간만에 산행 들머리인 진고개에 도착
여기는 진고개정상입니다. 해발 960m
새벽내내 달려왔으니 준비체조는 제대로 실시해야 하지요.
노인봉 정상까지는 3.9km, 하산지인 소금강까지는 13.5km로군요.
오대산 국립공원 중에 노인봉도 포함되어 있지요.
회원들 단체사진, 오늘은 조촐한 인원입니다.
안내도를 보며 가야 할 길을 더듬어보고
천천히 출발을 합니다.
가야 할 노인봉 방향, 저 앞이 노인봉이지요.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아지고
시나브로님, 구경꾼님, 환태평양님, 장미님, 솔향님
홍순영님, 문순식님
아름다운 산하
노인봉 3.0km 지점을 통과하고
급경사 계단길을 올라서면
부드러운 산책길이 시작되고
노인봉 1.8km
노인봉 삼거리에 도착했군요.
노인봉 정상을 탐방후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소금강으로 하산을 해야 합니다.
노인봉삼거리에서
시나브로님, 환태평양님, 구경꾼님
홀로 높이 솟았군요.
노인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노인봉 정상의 바윗돌
노인봉 정상 해발 1,338m
노인봉 정상 인증 장미님
동하와 장미 둘이서 함께
한번 더
추억속님
체리체리님
산따라기님
청솔님, 솔향님 함께
노인봉에서 오대산을 배경으로 장미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시나브로님
환태평양님
좋은사람님
노인봉 정상 해발 1,338m
노인봉 정상에서 바라본 동해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솔향님, 장미님
저 뒤로 동해바다가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오대산 방향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동하, 구경꾼님, 시나브로님
동하, 구경꾼님, 추억속님, 시나브로님
동하도 노인봉 인증을 하고
노인봉에서 당겨 본 주문진 시가지
시원한 동해바다가 너무나 좋습니다.
노인봉에서의 파노라마
노인봉대피소를 지나 소금강 9.3km 방향으로~
노인봉 대피소
기암
끝없는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점심식사 시간이로군요.
낙엽아~ 날아라~~~
풍성하게 쌓여 있는 낙엽입니다.
낙영폭포 상부에 도착
낙영폭포의 상부
하부에서 바라 본 낙영폭포
장미님, 솔향님, 체리체리님
홍순영님
시나브로님
문순식님, 동하, 홍순영님
문순식님
산따라기님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충분히 아름다운 낙영폭포입니다.
환태평양님
기암
바위협곡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가 힘차고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쏟아지네요.
광폭포에 도착, 소금강 5.6km 방향으로
광폭포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광폭포로군요.
흘러흘러~
바위에 물길을 만들며
삼폭포에 도달합니다.
삼폭포 이정표, 소금강 5.0km 방향으로
백운대에 도착
백운대의 커다란 바윗덩이
백운대 바위 아래에 희안하게 받쳐져 있는 공깃돌이 신비하기만 하고
백운대에서 동하, 장미님
단체 한컷 갑니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지요.
맑디맑은 소금강
눈이 부시도록 투명한 소금강
백운대의 바위는 아무리봐도 신비할 따름입니다.
이제 백운대와 헤어질 시간
소금강 계곡따라 데크길이 이어지고
하늘은 푸르러
투명한 물이 흐르는 소금강이 시작되는 곳
명품소나무들과 어울리는 기암이 아름답고 모든게 그림입니다.
아름다운 여인네들
사람과 산
아름다운 기암괴석
아름다운 소금강 계곡입니다.
아름다운 소금강이여~
끔찍한 아름다움 환상적인 풍경이지요.
귀면암
금강산과 소금강의 귀면암 안내
유유히 흘러가는 계곡물
좋은사람님
서울보석님, 장미님, 시나브로님
동하, 장미님
다시 바라 본 귀면암
귀면암에서 장미님
신비스러운 귀면암입니다.
귀면암과 헤어지고
현위치가 만물상이로군요. 소금강 4.1km 방향으로
만물상 풍경들
절벽 그리고 흘러내리는 물과 소가 어울리는 풍경
이게 바로 만물상인 것이지요.
학유대
학유대 또한 환상적인 풍경이로고
구룡폭포에 도착합니다.
힘차게 쏟아지는 구룡폭포
시나브로님
장미님
동하, 장미님
서울보석님
서울보석님, 구경꾼님
나는새님
문순식님
장미님, 동하
구룡폭포에서 장미와 동하가 함께 합니다.
멋진 구룡폭포
구룡폭포 안내
소금강과 금강산의 구룡폭포 안내
절벽 밑을 지나고
계속되는 소금강 계곡길
삼선암이로군요.
삼선암의 멋진 풍경
삼선암 바위에는 명품소나무들이 즐비하군요.
멋진 삼선암을 통과하면
이어지는 식당암
군사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는 식당암이랍니다.
식당암
식당암 안내
식당암 주변의 환상적인 풍경
물에 빠진 반영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반영이 더 아름답다는~~~
식당암 주변은 환상적인 협곡을 이루고 있는 풍경이지요.
금강사에 도착하고
금강사의 단풍이 현혹시키는군요.
연화담 안내
아름다운 연화담
십자소 안내
십자소는 나무가 훼방을 놓고있어 잘 보이지를 않는군요.
보라빛 열매는 무슨 열매인지?
소금강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명주 청학동 소금강
문순식님, 동하
홍순영님, 문순식님
무릉계
단풍이 아름답고
역시 단풍은 정열적인 빨간색이 단연 최고입니다.
상가지구를 지나고
벌떡 일어나겠네요.
주문진 수산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대게, 홍게, 킹크랩이 천지입니다.
앗~ 요거는 전복치라는 물고기인데 회를 떠 놓으면 아주 맛이 좋지요.
도루묵은 먹음직스럽게 하나같이 알을 품고 있군요.
오징어순대
우리가 먹을 횟감은 뭔고?
여러가지 횟감에 소주 한잔 곁들여 얼풋해지고
이렇게 오대산 노인봉 산행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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