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6월 16일 일요일 맑음
완주 사달산(634m) 문필봉(625m) 연석산(925m) 탐방의 날
1, 산행지 : 완주 사달산 문필봉 연석산 산행 - 광주 요산회
2, 산행코스 : 1코스 : 신성마을-250m대슬랩-사달산(634m)-문필봉(625m)-575봉-사봉재
-병풍바위(917m)-연석산(925m)-연골-연석사-연동마을(약 9,8km 6시간)
2코스 : 동상면 사봉 충혼탑-문필봉(625m)-575봉-사봉재-병풍바위(917m)
-연석산(925m)-연골-연석사-연동마을 (약 7km 5시간)
3, 출발시간 및 장소 : 상무지구 무각사 입구(6시30분), 문예회관 정문 건너편육교밑 (6시35 분),
광주역 광장(6시50분), 동광주 홈플러스(7시)
4, 준비물 : 도시락 지참 식수및 간식 기타등산 장비일체 목욕준비
5, 산행분담금 : 30,000원 (뒷풀이및 목욕비 포함)만석시 통로 5,000원 공제 부부 5,000원 공제
금남정맥의 연석산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동상면과 진안군 부귀면,정천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928m). 벼루(硯)를 만드는 돌(石)이 많이 난다고 해서 연석산(硯石山)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연석산의 백미는 단연 정상에서 바라보는 화려한 조망과 서능의 암봉들이다. 특히 북능쪽으로 사봉재를 거쳐 뻗어 내린 산줄기에 기이한 이름의 산 하나가 있다. 사방이 돌산이라 마치 사다리를 연상케 한다고 불리며,지형도상에 이름이 없고 높이만 기재되어 있다. 그 이름은 사달산이다(634m). 우리나라 최장의 250m 대슬랩을 자랑하며, 아직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며, 암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이다. 주변 볼거리는 위봉폭포가 있다. 위치는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마을이며 위봉산성 동문쪽에 있는 위봉폭포, 폭포 주변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가까운 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것을 기념하는 웅치전적지(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와 종남산 기슭에 송광사가 있다.
신성마을에서 시작하여 250m대슬랩 사달산 문필봉 연석산 연동마을로 하산
8.5km에 6시간 15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산행고도
연석산 사달산 문필봉 지도
신성마을 돌섬산장 휴게소에 도착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첫번째 조망점에 오르니 저 멀리 뒤쪽 우측으로 장군봉이 보이고
아름다운 산그리메
30분정도 오르니 대슬랩이 나타나고, 눈앞에 나타난 대슬랩이 장관입니다.
이게 바로 250m 대슬랩인 것이지요.
밧줄이 하나 내려져 있는데, 경사도가 만만치 않게 급경사이고
밧줄을 잡고 오릅니다. 산행출발전 돌섬산장에서 만났던
사장님이 밧줄을 매달아놨다 했었지요.
동하도 밧줄을 잡고
일단 밧줄이 매달려 있는 곳까지 올라 왔는데,
이제 이 위로는 더 이상 밧줄이 없습니다.
올라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하지요. 얼마전 서울 수락산의 대슬랩을
탔었지만 비교도 안되게 길이가 길고 경사도가 심하지요. 길이는 250m의 대슬립
밧줄이 매어있는 것은 여기까지, 산행대장이 자일을 별도로 가져와 새로이
설치를 하는 동안 다른 회원들은 자일이 설치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일을 설치하고 있는 동안, 동하와 몇명은 바위를 네 발로 그냥 기어 오릅니다.
뒤따라 올라오신 여성회원
슬랩의 옆면을 쳐다봐도 아찔하기만 하지요.
대슬랩구간을 모두 올라섰고 슬랩이 끝난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표지판
이구간은 여성분이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절대 내려가지 마세요.
충분히 공감이 가는 문구입니다.
가야 할 길 우측에 연석산과 좌측에 운장산 서봉이 올려다 보이고
저기가 운장산이여~
운일암 반일암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잠시 편한길을 걷게 됩니다.
아름다운 산그리메
산을 잘 타고 항상 싱글벙글 즐거움이 넘쳐나는 지니님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즐거운처사
모처럼 즐거운처사와 함께 서 봅니다.
항상 즐거움이 묻어있는 지니님
사달산 정상 해발 634m 에 도착
사달산에서의 흔적, 동하
동하
웬 TV 안테나?
사달산에서 회원들
바위암릉을 넘어야 하고
지니님이 멋진 흔적을 남겨주셨네요. 동하
즐거운처사와 동하
회원님들과
우측에 연석산이 보이고 좌측엔 서봉이 바라보입니다.
산행을 시작했던 신성마을을 내려다보고
가야할 연석산은 가파른 등산로이지요.
문필봉 정상 해발 625m에 도착하고
암벽끝에 소나무가 아슬아슬
회원들의 발걸음
툭 트인 조망과 주변의 산그리메가 환상적으로 조망됩니다.
좌측뒤의 봉우리는 조금 전 지나왔던 문필봉이지요.
문필봉을 배경으로 동하
소나무와 어울리는 기암
곳곳에 기암이 튀어나오고
선바위
선바위 앞면
선바위에서
운일암 반일암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운장산을 배경으로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보니 끝부분에 병풍바위와 문필봉이 조망되지요.
무릎이 시원하시답니다.
연석산을 향해 오르는 길
새로운 병풍바위를 만나고
정면에 운장산 서봉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길
동하
연석산 0.71km 방향으로
연석산이 가깝게 다가서고, 중봉 너머 연석산이지요.
병풍바위를 바라보고
멋진 병풍바위
까칠함이 돋보이는 병풍바위입니다.
연석산 중봉 해발 915m 에 도착
연석산중봉에서의 흔적입니다.
바로 건너 연석산 정상이지요. 왼쪽 뒤로는 운장산
연석산에서 하산을 해야할 능선길
연석산 정상 해발 925m 에 도착합니다.
연석산 정상에서 인증샷 한 컷, 동하
연석산은 만항재 방향의 운장산을 가는 길목이기도 하지요.
정면으로 만항재를 지나 서봉 동봉 운장산이 올려다 보이고
연석산 정상에서 단체
연석산 정상에서 간식도 섭취하며 쉬어갑니다.
연석산 정상에서
단체 인증
만항재 지나 운장산의 서봉 동봉 운장산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풍경
이제 주차장 3.6km 방향, 연동마을로 하산 시작입니다.
까칠한 하산길
산그리메를 감상하며
여기 보세요~
마당바위 30m 방향으로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종료합니다.
연석산 등산 안내도
전주시내에 있는 그랜드사우나에서 흘린 땀을 씻어내고
화심리 화심순두부집에서 맛있는 순두부찌개에 소주 한잔으로 얼풋해지고
광주로 돌아오며 오늘의 사달산 문필봉 연석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mw/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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