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17일 일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 361차 고흥 거금도 적대봉(593m 2013. 3. 17. 07:00)
1. 산행일시 : 2013년 3월 17일(일요일) 07:00
2. 산행코스 : A코스 : 중촌-파성재-마당목재-적대봉(593)-마당목재-서촌 약 13km 5시 간 30분
B코스 : 파성재-마당목재-적대봉(593)-마당목재-서촌 약 8km 4시간
3. 산행경비 : 금 28,000원
4. 차량경유 : 비엔날레주차장 06:40 양산동 새롬연합의원 06:50 첨단우체국입구 07:00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에 솟아 있는 적대봉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연륙교 개통으로 녹동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며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거금도는 둘레 53.5km, 면적 약 65평방km 규모로 섬 자체가 하나의 면을 이룰 정도로 커다란 섬이면서도 멀리서 바라보면 둥그스름한 하나의 산처럼 보이는 섬이다. 섬안에 큰 금맥이 뻗어 있어 거금도라 불리는 이 섬은 조선 중기의 문헌에는 '거억금도' 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적대봉 산록에 들어선 마을 가운데는 진막금, 전막금,욱금,청석금, 고락금 등 거억금도와 마찬가지로 'ㄱ받침 + 금'으로 이루어진 지명이 많은 것 역시 금맥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바로 이 거금도 한가운데 솟아 있는 적대봉(592.2m)은 북쪽으로 천등산(550m) 마복산(538.5m), 서쪽으로는 장흥 천관산(723m)과 마주보고 서있다. 섬에 위치한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조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가 바라다 보인다 할 정도로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 적대봉 주변의 해안 경관도 뛰어나다. 섬의 동쪽 오천리는 해안선을 따라 조약돌이 널려 있어 독특한 풍광을 보여준다. 특히 섬 동쪽 청석마을 바닷가에 위치한 익금해수욕장은 수심 2~3m 속의 해산물이 보일 만큼 물이 맑을 뿐만아니라 울창한 방풍림을 배경으로 길게 뻗은 은빛 백사장은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해수욕장이다.
중촌 금산면에서 출발하여 파성재 마당목재 적대봉(593) 서촌으로 하산하는 코스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2시간 20분만에 고흥군 거금도 금산면에 도착하고
48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중촌마을을 지나며
중촌마을 복지회관
특이한 지붕이로군요.
매화가 활짝 피었고
금산면소재지를 뒤돌아보고
녹동항을 바라보니
건너왔던 거금대교가 조망되고
파성재 2.0km 방향으로
도로를 만나 도로를 따라
파성재에 도착하고, 금장방향으로 진행해야지요. 대성산님
청솔님, 파성재에는 적대봉 주차장이 있는 곳이지요.
적대봉 등산안내도
적대봉
등산로에 접어들고
뒤돌아본 파성재 주차장
부드러운 등산로가 시작되고
적대봉 약수터
적대봉 약수터 안내
돌탑이 반겨주고
청솔님
동하
자유님
소원탑이로군요.
B조 회원들은 진즉 이곳을 지나갔지요.
바다 건너 마복산 방향
거금도의 산, 석재광산도 보이고
마당목재에 도착, 적대봉이 1.0km 남았고,
적대봉 탐방후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오천방향으로 하산을 할겁니다.
적대봉을 배경으로 청솔님, 동하
동하, 대성산님, 청솔님
청솔님, 동하, 자유님
소리새님
적대봉 정상을 올려다보고
오늘 처음오신 회원님
많이 모였군요.
마당목재 전경
적대봉을 올려다 보며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하산지인 오천마을을 내려다보고
오천마을을 배경으로 오르리님, 들따라기님
동하, 산따라기님
동하, 청솔
벌써 지나간 B조 회원들
장미와 동하
거금대교와 소록도 녹동항이 바라 보이는 풍경
하산을 하던 솔향님과 만난 청솔님
내려다 본 오천제와 오천마을
적대봉 정상이 이제 0.3km 남았군요.
거금대교를 당겨봅니다.
적대봉은 봉화대의 흔적이
적대봉 정상 해발 592m
적대봉 정상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거금도 적대봉 정상에서
자유님, 대성산님, 시나브로님
소리새각시
적대봉정상에서 바라 본 거금대교
아름다운 거금도
적대봉을 올라오고 있는 사람들
적대봉 정상에서 점심상을 폅니다.
적대봉 봉화대에서 동하
봉화대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동하
봉화대 안내
적대봉 봉화대에서
이제 천천히 내려서야 할 시간
사이다님, 장미님, 콜라님, 솔향님
A조 회원들도 마당목재에 다시 내려섰고
올려다본 적대봉정상 가는 길은 아주 부드러운 능선이었지요.
삼인산님, 구경꾼님, 산따라기님, 소리새님, 소리새각시
적대봉을 배경으로
적대봉을 배경으로 새로오신 회원님과
가야 할 능선
기암도 만나고
기암에서 시나브로님, 동하
바위봉에서
장미님
금장마을을 배경으로 동하
산따라기님
아름다운 거금도의 해변입니다.
가야할 길에 턱 버티고 있는 이름없는 암봉인 467봉
암봉인 467봉에 올라섰습니다.
암봉에서 소리새님부부
암봉에서 적대봉을 배경으로 삼인산님
암봉에서 적대봉을 배경으로 동하
대성산님
암봉을 내려서며 금장과 익금해수욕장
소리새님
뒤돌아 본 467암봉
금장 익금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동하
동하
소리새님
시나브로님, 산따라기님
533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능선, 오른쪽 뒤로 적대봉
금장해수욕장을 내려다 보고
뒤돌아 본 능선과 적대봉
앞서가던 B조 회원들과 합류합니다.
진달래는 금방이라도 꽃몽오리를 터트릴 듯
하산지인 오천마을
산따라기님, 사이다님, 콜라님, 무심님
시나브로님, 사이다님, 동하, 콜라님
시나브로님, 사이다님, 동하, 콜라님
아름다운 오천마을
533봉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능선입니다.
주변조망을 감상하며 천천히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금장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동하
청솔님, 무심님
사이다님
산따라기님
청솔님, 동하, 김미님, 무심님, 모두 호랑이들이라구요~ㅎㅎ
사이다님, 콜라님, 엔젤님, 문희님
사이다님, 콜라님, 엔젤님, 문희님
안전울타리 잡고 바윗길을 내려서는 중
사이다님, 콜라님, 시나브로님, 엔젤님, 문희님
시나브로님, 구경꾼님
바윗길 조심스레 내려섭니다.
뒤돌아 올려다 본 바윗길 사면
괴물
하산길의 바윗길에는 여러 형상의 기암들이 즐비하고
진달래
천천히 내려섭니다.
돌탑도 만나고
청솔님
동하
밑으로 내려오니 진달래가 활짝 예쁘게 피었군요.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마늘밭을 지나고
하산은 거의 다 한 것 같습니다.
청솔님, 회원님, 동하
533봉을 올려다보며
내동마을 정류장에 도착하며 산행이 종료됩니다.
내동 정류장에는 고흥 먹거리 볼거리
고흥 안내지도
녹동항으로 돌아오면서 거금도휴게소에 잠시 들러봅니다. 장미님
동하
거금도를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거금도를 배경으로 송원님
거금도를 배경으로 청솔님, 솔향님
거금도를 배경으로 동하, 청솔님
청솔님, 솔향님
청솔님, 진주진우님, 소리새각시
동하, 진주진우님, 소리새각시
진주진우님, 소리새각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최근에 개통이 된 거금대교이지요.
아름다운 거금대교 뒤로는 녹동항
거금대교가 개통됨으로써 거금도는 육지와 연결이 되었고
거금대교 안내
바다풍경
김미님
동하
바다 건너 천관산이 희미하게 조망되는 풍경
아름다운 거금대교입니다.
새로운 명물이 된 거금대교이지요.
거금도를 배경으로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소록도 로타리를 지나
소록도의 땅도 밟아봅니다.
수탄장,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소록도의 수탄장이네요.
소록도 바닷가 산책
지금은 소록도의 문화재로써 관리되고 있군요.
엔젤님, 장미님
아름다운 소록도 풍경
자그마한 해수욕장이 아름답기만 하지요.
소록대교를 배경으로 장미님
동하
장미와 동하
소록도해수욕장에서
소록도 병원이 보이고
상한의 추모비
옛 소록도의 시설지구를 돌아봅니다.
공원
한센병은 낫는다.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
한센인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는 공원이지요.
천천히 공원을 둘러봅니다.
소록도는 여기까지 산책을 했고,
소록대교를 바라보며 녹동항으로 이동합니다.
녹동의 바다스파랜드에서 흘린 땀을 씻어내고
녹동회타운에서 소주 한잔 곁들이며 회파티를 하게 됩니다.
녹동항의 어시장 구경도 하면서
녹동항과 헤어지고 오늘의 거금도 적대봉 산행을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A/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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