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24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 362차 정기산행 수정공지, 변경 ; 순천 조계산 887m
오늘은 서울 불암산 수락산 산행이 계획된 날인데 취소자가 많이 발생하여 대체 산행지로
순천 조계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수락산이 못내 아쉽지만 조계산으로 위안을 삼아 본다.
1. 일시 : 2013년 3월 24일(일) 07:00
2. 산행코스 : A코스 ; 접치 - 장군봉 - 작은굴목재 - 연산봉 - 송광굴목재
- 천자암 - 운구재 - 송광사 - 주차장(약12.5km, 약5시간40분)
3. 산행회비: 25,000원
4. 차량경유: 비엔날레주차장06: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06:50 첨단 우리은행07:00
조계산 [曹溪山] 887m
조계산은 전남 순천시 승주읍, 송광면, 주암면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다.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전국 3대 사찰의 하나인 송광사와 고찰인 선암사가 주능선을 중심으로 동서에 자리하고 선암사 계곡을 흐르는 동부계곡은 이사천으로 남부계곡은 보성강으로 흘러들게 된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평탄한 길이 많아 연인끼리 또는 가족단위 소풍코스로도 알맞다. 볼거리는 선암사, 송광사,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억세풀, 천지암과, 비사리구시 능견난사와 더불어 송광사 3대 명물 중의 하나인 800년이 넘은 천연기념물 쌍향수가 있다.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부른 명산으로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불교 사적지가 많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호),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 : 국보 제43호), 송광사국사전(국보 제56호) 등 많은 국보를 보유한 송광사와 곱향나무(천연기념물 제88호)가 유명하다.
트랭글을 다운받아 오늘 처음으로 시운전을 해 봅니다.
12.3km에 5시간 40분이 소요되었군요.
조계산 지도
조촐하게 18명의 회원들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들머리인 접치이지요.
접치 이정표, 조계산장군봉 3.5km
조계산 안내도를 보며 걸을 길을 가늠해보고
히어리란 이름을 가진 봄꽃이네요.
히어리
진달래도 곧 피려는듯 한껏 부풀었습니다.
생강나무의 꽃도 이쁘게 피었고
부드러운 오름길
푸른소나무님 천천히 올라오세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물방울님
장박골정상에 도착 선두팀과 합류합니다.
장군봉 갈림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선암사 방향으로 가야 장군봉을 갈 수 있지요.
어서 오세요. 나는새각시, 솔향님, 장미님, 푸른소나무님
셀비어님
동하와 장미
푸른소나무님, 셀비어님
장박골정상에서 후미팀과 모두 모여 장군봉을 향해 진행합니다.
멀리 무등산이 보이고 모후산도 시원하게 조망되는 풍경
당겨본 모후산, 오른쪽은 무등산
조계산 장군봉 정상 해발 884m에 도착하고, 장미님
장미님
조계산 장군봉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동하와 장미
시나브로님, 해동님, 동하
청솔님과 솔향님
여유러움님
흐느끼는목마님, 푸른소나무님
장군봉에서 단체
시나브로님, 해동님
행복한동행님
셀비어님, 물방울님
송원님
장군봉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작은굴목재 방향으로 진행
장군봉에서 내려다 본 상사호
배바위에 도착해 뒤돌아본 장군봉 정상
배바위에서 바라보는 시원하게 조망되는 산무리들
송원님, 구경꾼님, 시나브로님
동하
시나브로님
배바위에서 선암사를 당겨봅니다.
작은굴목재에 도착하고, 큰굴목재 방향으로
연산봉 사거리로
연산봉 사거리에서 배바위를 당겨봅니다.
연산봉 오르는 길에 기암 하나 만나고
연산봉에 도착해 장군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구경꾼님, 좋은사람님, 여유러움님, 시나브로님
연산봉에서
연산봉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나는새님 부부
해동님도
연산봉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장미와 동하
한 컷 더~
장미와 동하
천자암 2.7km 방향으로
연산봉 이정표에서 동하
연산봉 헬기장과 뒤로는 장군봉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연산봉에서 내려다 본 보리밥집
연산봉에서 주암댐을 당겨봅니다.
송광굴목재로 내려서는 길
앞으로 걸어 갈 길 천자암봉 방향입니다.
부드럽게 내려서면
송광굴목재에 도착하고, 천자암 1.7km 방향으로
나는새님
굴목재 정상석도 있군요. 해발 720m
얼레지도 예쁘게 피었고
천자암봉에 도착했습니다.
천자암봉에서 잠깐의 휴식
좋은사람님, 나는새님
푸른소나무님, 좋은사람님, 셀비어님
나는새각시
장군봉을 배경으로 솔향님, 나는새각시, 장미
동하도 장군봉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여유러움님, 시나브로님, 동하, 구경꾼님
여기는 천자암봉, 앞의 펑퍼짐한 연산봉,
오른쪽 뒤의 뾰족한 봉우리가 장군봉, 많이 걸어 왔습니다.
천자암 0.8km 방향으로
울퉁불퉁
새의 부리
부드러운 산책로를 따라 길은 이어지고
천자암에 도착합니다.
유명한 천자암의 쌍향수
정말로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푸른소나무님
장미님, 해동님, 시나브로님, 셀비어님
시나브로님, 여유러움님
구경꾼님
셀비어님
청솔님과 솔향님 부부
나는새각시와 나는새님 부부
장미와 동하부부도 쌍향수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쌍향수
정말 멋진 모습의 쌍향수이지요.
환상적인 모습의 쌍향수입니다.
이렇게 멋진 모습 오래도록 유지해야 할텐데~
동하도 흔적을 남겨보고
아름다운 쌍향수
이리보고 저리보고
쌍향수 안내
천자암 종각
천자암을 나서고
나무아미타불
기암도 지나며
14명이 줄지어 하산하고 있습니다.
송광사 1.4km 방향으로
작은 돌탑
편백숲도 통과하고
올려다 본 걸어왔던 길
운치있는 다리를 건너고
송광사에 도착합니다.
좋은사람님, 시나브로님, 셀비어님
시래기를 말리고 있는 중이로군요.
대나무숲을 지나
송광사 입구
송광사에 도착했습니다.
장미님
솔향님
푸른소나무님
셀비어님
나는새각시
동하
좋은사람님
송광사 경내로 들어가 봅니다.
송광사의 현판이 보이고
송광사앞을 흐르는 계곡물
맑고 투명하지요.
종고루
대웅보전
솔향님
동하
매화꽃이 피었고
승보전
구시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송광사
나팔수선화가 예쁘게 피었군요.
어마어마하게 큰 산수유 나무도 환하게 꽃이 피었고
산수유를 배경으로 동하와 장미
정겨운 징검다리
징검다리를 건너며 송광사의 반영이 아름답고
폭포수가 되어 흐릅니다.
조계산 송광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송광사 전경
송광사 안내
극락교를 건너
극락교
조계산 안내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산주로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입니다.
서울 수락산행에 인원이 미달하여 급히 조계산으로 변경해 실시했던 오늘의 조계산행,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을 한지라 더 여유롭고 즐거운 아기자기한
시간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C/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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