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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2년 산행

120811, 삼척 덕항산, 골말 환선굴전망대 장암목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골말 - 첨단산악회

by 멋진동하 201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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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11일 토요일 흐림

 

광주첨단산악회 제 334차 정기산행 강원도 삼척 덕항산 1071m

두타산 청옥산(2012/08/11(토)-12(일) 1박2일

 

1. 일시 : 2012년 8월 11일(토)-8월12일(일) 1박2일 토요일 06;00출발

2. 등산코스 : 11일(토요일); 환선굴 관리사무소-골말-환선굴전망대-장암목(926계단)-쉼터사거리

-덕항산-쉼터사거리-환선봉(지각산)-자암재-제1전망대- 환선굴입구- 골말(약 6시간)

3. 출발장소 : 첨단 우리은행과 우체국 사이, 06;00 (하차는 세종서점 앞)

4. 산행경비 분담금 : 120,000원(1박5식, 싱싱한 회포함)

 

광주에서 아침 6시에 22명을 태우고 출발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환선굴 주차장에 12시 30분경에 도착,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조금 걷다보니 쉼터정자가 있어 점심식사를 해결한다. 이제 시간이 오후1시15분 산행들머리인 골말에서 산행이 시작, 곧바로 된 비알길이 시작된다. 점심식사를 바로 하고 난 뒤에 가파른 길을 오르려니 무척이나 힘이 들고 온몸에서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며 숨은 헐떡헐떡 차 오른다. 한참을 올라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제야 500m 걸었다. 천천히 오르는데도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지라 연신 땀은 쏟아지고 장암목에 도착하니 철계단 926계단이란 간판이 버티고 있다. 아이고~ 죽었구나~ 복창하고 묵묵히 계단을 오른다. 얼마나 올랐을까? 드디어 쉼터 사거리에 도착하며 숨좀 고르고, 덕항산이 이제 400m 여기는 백두대간길이다. 덕항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쉼터 사거리로 되돌아와 한참을 기다리니 후미팀들이 올라온다. 몇명은 덕항산을 다녀오고 몇명은 아이고 힘들어 하면서 덕항산을 포기하고, 사거리 쉼터에서 모두 모여 환선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큰 특징없는 환선봉을 지나니 자암재에 도착하고, 다시 후미팀들과 합류하여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 전망대에서는 환상적인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이윽고 천연동굴을 지나며 다시 나타난 환상적인 풍경이 놀랍다. 환선굴에 도착하니 환선굴에서 쏟아져 나오는 바람이 정말로 시원한 바람이다. 선녀폭포를 지나 환선굴 매표소에 도착하며 덕항산과 환선봉 산행을 마친다.

 

덕항산은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위치하고 있으며, 약12Km 길이의 무릉천이 산에서 동으로 계곡을 따라 흘러 오십천에 합친다. 덕항산은 산보다도 "환선굴"로 더 유명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환선굴을 찾는다. 그러나 덕항산은 산세 또한 수려하다. 동남으로 펼쳐지는 병풍암, 거대한 암벽, 칼로 벤 듯한 암면, 하늘을 받치고 있는 듯한 우뚝 솟은 촛대봉 등 산세도 수려하고 특이한 절경을 이루고 있다. 덕항산은 능선으로 지극산과 나란히 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면 왼쪽이 덕항산, 오른쪽이 지극산이며, 이 가운데 해발 840m에 환선굴이 있다. 환선굴은 5억3천만년 전부터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종유석의 아름다움 보다도 규모가 크고 웅대하다. 환선굴은 총연장 6.5km, 높이 30m, 폭 100m로 동양최대를 자랑한다. 동굴 안에는 크고 작은 동굴 호수 10여개와 폭포 6개가 있어 우렁찬 폭포소리와 함께 동굴을 관람한다. 둘레가 40m인 중앙광장의 옥좌대와 동굴 어귀의 만리장성, 그리고 지옥굴 안의 버섯형 종유폭포는 환선굴만의 독특한 구경거리다.거대한 벽면을 뒤덮은 종유석들이 얼어붙은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가 싶으면 넓은 광장이 펼쳐져 있고, 산호, 영지버섯, 만리장성에 달걀 프라이 모양까지 천태만상이다. 환선굴은 '97년 10월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총연장 6.5km 주굴 3.2km로 6개의 동굴군중 가장 규모가 큰 굴로 내부에는 기암괴석이 항아리, 호랑이, 소, 사람 등 다양한 형태의 석수와 종유석이 형성돼 있어 석회동굴의 아름다움을 고루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동굴내 지형지물과 동.식물 집단 서식지의 보호를 위해 전체 6.5km 구간중 1.6km만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환선굴은 '97년 10월 개방 이후 98년 말까지 14개월 동안 환선굴을 찾은 관광객 1백40만명, 입장수익 50억원을 올릴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주차장에서 덕항산 오르는 길 옆에 물방아와 굴피집이 한채 있다. 굴피집은 지붕에 나무판자 대신 굴피(참나무 껍질)를 덮은 집이다.산 입구 도로 왼쪽에 있는 물방아는 "통방아", "벼락방아"라고도 부른다.물통에 물이 담기면 그 무게로 공이(찧는 틀)가 올라가고 그 물이 쏟아지면 공이가 떨어져 방아를 찧게 된다.

 

 

 

 

 

골말에서 시작하여 장암목 덕항산 환선봉 장암재 환선굴로 하산하는 코스

 

 

 

광주에서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약 6시간 30분만에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도착, 관광버스가 많이도 왔군요.

 

 

 

대이리 관광안내도

 

 

 

1박 2일동안 함께할 회원들은 22명입니다.

 

 

 

환선굴 대금굴 매표소를 통과하고

 

 

 

잠시 걸어들어가면

 

 

 

중간에 촛대바위가 위용을 떨치고 오른쪽 위로 환선산(지각산)

 

 

 

옥수수빵이 먹음직스럽지요.

 

 

 

광주에서 6시 출발하여 환선굴 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 30분, 

조금 걷다가 산행 들머리인 골말 입구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멋지게 솟아 있는 촛대바위가 바라 보이고

 

 

 

골말 산행들머리, 여기서 시작인데 곧바로 된비알길이 시작되어 장난이 아닙니다.

 

 

 

10분이 걸려 100m를 진행했는데 벌써 온몸이 땀으로 흥건해지고

 

 

 

까칠한 오름길에 로프를 붙잡고 된 비알길을 오르고 또 오릅니다.

 

 

 

계속되는 로프구간

 

 

 

첫번째 전망이 열리고 환선굴로 통하는 모노레일이 그림같이 표현되는군요.

몇년전 환선굴에 왔었을땐 모노레일이 없어서 처음부터 걸어 올라갔었는데요.

 

 

 

환선굴과 건너편 능선을 바라보고

 

 

 

구경꾼님

 

 

 

자유님

 

 

 

동하

 

 

 

아지님

 

 

 

지도밖으로님

 

 

 

 

장성호형수와 장성호님

 

 

 

기암들의 향연이 멋지게 다가서는 그림이지요.

 

 

 

급경사 오름길에 철난간을 부여잡고

 

 

 

아이고 이제 500m 왔는데, 13시 10분경에 출발을 하였으니 50분이나 걸렸습니다. 

온몸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 흘러내리고

 

 

 

조망이 트이니 흠뻑 젖은 땀이 조금은 가신듯 

 

 

 

장암목에 도착, 덕항산이 앞으로 1km 계단이 926개랍니다. 우~ 까마득해.

 

 

 

926개의 철계단이 시작되고

 

 

 

급경사의 철계단까지

 

 

 

이제 철계단은 거의 올라왔는 모양입니다. 

숨은 가파오르고 땀은 연신 주룩주룩이지요.

 

 

 

어느새 안개가 쫙 깔려버려 조망이 사라져 버리고

 

 

 

된비알길을 올라 안부에 올라서니 쉼터 사거리이군요. 덕항산은 400m,

덕항산 정상까지는 거의 평지이고 탐방후 다시 이곳까지 되돌아와 환선봉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덕항산 정상 해발 1,071m에 도착

 

 

 

백두대간 덕항산 정상 표지석입니다. 1,071m.

 

 

 

100대 명산을 찾아 산행을 하신다면서 첨단산악회에 처음오신 홍도사님, 파랑새님

 

 

 

정말로 힘들게 올라 온 덕항산, 정상석을 보둠고 흔적을 남깁니다. 동하

 

 

 

쉼터로 다시 돌아가야 하지요.

 

 

 

덕항산 안내

 

 

 

덕항산에서 소리새님 부부

 

 

 

진주진우님도 도착하셨군요.

 

 

 

진주진우님, 동하

 

 

 

덕항산에 모인분들 단체사진 한 컷 남기고

 

 

 

동하도 끼어서

 

 

 

쉼터 사거리에 되돌아왔고 후미조를 기다립니다.

 

 

 

아이구 힘들어~

후미조가 쉼터에 도착했고, 아이고 힘들군요. 힘든 모습이 얼굴에 역력합니다.

 

 

 

 

이쁜 꽃을 귀에 꼽고.

 

 

 

오르리님, 동하, 진주진우님

 

 

 

동하, 진주진우님

 

 

 

힘들어도 꽃밭에서 포즈를 잡으면 싱글 벙글, 아지님, 대~박님, 오르리님

 

 

 

셀비어님, 아지님, 흐느끼는목마님, 대박님, 오르리님

 

 

 

모처럼 즐거운처사님 부부도 흔적을 남깁니다.

 

 

 

지각산(환선봉) 0.5km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했던 환선굴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이쁜 들꽃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마음을 보상해 주려는 듯 도열해 있고

덕항산에서부터 환선봉까지는 부드러운 능선의 편안한 백두대간길이지요.

 

 

 

 환선봉 정상 해발 1085m 에 도착, 흔적을 남깁니다. 장미님

 

 

 

동하와 장미

 

 

 

 환선봉에서 서울보석님

 

 

 

 환선굴까지 3.3km

 

 

 

환선봉 정상 1,085m입니다.

 

 

 

서울보석님, 아지님, 지도밖으로님

 

 

 

장미님, 서울보석님, 아지님, 지도밖으로님, 흐느끼는목마님

 

 

 

 흐느끼는목마님, 셀비어님

 

 

 

처사각시님, 오르리님, 대박님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즐거운처사님, 처사각시님

 

 

 

환선봉에서 단체사진 인증을 합니다.

 

 

 

 장미와 동하

 

 

 

 너무 힘들었던 골말에서 오름길을 보상이라도 받는 듯 편하디 편한 백두대간길을 걷게 되고

 

 

 

등산로 유도선? 밧줄 높이가 약 2.5m 정도 되게 설치가 되어 있지요.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특수성인가 봅니다.

 

 

 

자암재 0.9km 방향으로

 

 

 

등산로 공사용 자재라네요.

 

 

 

편안한 산책길 코스, 들꽃도 감상하며  룰루랄라~

 

 

 

 오른쪽편은 천길 낭터러지 절벽이 형성되어 있지요.

 

 

 

자암재에 도착, 큰재 방향은 백두대간길이고,

우리는 환선굴 1.7km 방향으로 본격적인 하산을 해야 합니다.

 

 

 

자암재에서, 서울보석님, 아지님, 흐느끼는목마님, 지도밖으로님, 구경꾼님, 자유님

 

 

 

 서울보석님, 아지님

 

 

 

셀비어님, 흐느끼는목마님

 

 

 

장미와 동하

 

 

 

장미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군요.

 

 

 

 오르리님

 

 

 

 오르리님, 대박님

 

 

 

 오르리님, 대박님

 

 

 

즐거운처사님과 처사각시

 

 

 

한참을 내려오니 약수터가 있군요.

 

 

 

약수터는 자암재에서 0.5km 하산지점

 

 

 

2전망대에 도착, 절벽이 조망되고

 

 

 

 장미님, 처사각시님

 

 

 

대박님

 

 

 

전망대에서 회원님들

 

 

 

 환선봉의 절벽

 

 

 

환선계곡으로 환상적인 그림이 연출되지요.

 

 

 

촛대 바위인가요? 멋집니다.

 

 

 

기암

 

 

 

 오르리님

 

 

 

 대박님

 

 

 

흐느끼는목마님

 

 

 

장미님

 

 

 

 동하

 

 

 

 장미와 동하

 

 

 

 자유님, 동하

 

 

 

 멋져버린 촛대바위입니다.

 

 

 

 매부리바위도 보이고

 

 

 

 장미님

 

 

 

대박님

 

 

 

거대한 석주

 

 

 

천연동굴에 도착,  입구가 보름달처럼 아름답습니다. 오르리님

 

 

 

 사랑합니다. 대박님

 

 

 

영락없는 보름달이지요. 저 구멍을 통과해 갈 겁니다.

 

 

 

 장미님

 

 

 

 천연동굴의 반대편은 천길 만길 낭떠러지 절벽이구요.

 

 

 

천연동굴을 올라 통과합니다.

 

 

 

동굴을 통과하면서 뒤돌아 보니 또한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포즈 빛과 그림자

 

 

 

 천연동굴 전경

 

 

 

 천연동굴에서 동하

 

 

 

 천연동굴에서 대박님

 

 

 

천연동굴에서 동하

 

 

 

동굴을 통과해 나오니 환상적인 풍경이 다가옵니다.

 

 

 

대박님 멋지게

 

 

 

동하도

 

 

 

대박님 조심해욧~ 엇! 아찔!

 

 

 

새로운 촛대바위도 등장하고

 

 

 

환상적인 환선계곡의 바위들이지요.

 

 

 

누워있는 고사목도 훌륭한 모델이 되어줍니다.

 

 

 

멋진 고사목

 

 

 

아름다운 풍경의 연속이지요.

 

 

 

환선굴에 도착하니 굴속에서 빠져나오는 선선한 바람에 땀이 순식간에 식는 것 같습니다.

 

 

 

 환선굴

 

 

 

 환선굴에서 대박님, 아지님

 

 

 

 환선굴에서 장미님, 오르리님

 

 

 

 환선굴에서 장미와 동하

 

 

 

환선굴 아래에서 세차게 떨어지고 있는 선녀폭포랍니다.

 

 

 

오늘 걸었던 길을 올려다보고

 

 

 

 신선교를 건너

 

 

 

환선굴 모노레일 웨이, 웅장한 건축물이지요.

 

 

 

모노레일 하부 승강장

 

 

 

환선계곡의 풍경들, 거대한 석주,

실질적인 하산은 완료되고 못내 아쉬워 다시 한 번 뒤돌아 봅니다.

 

 

 

아기자기한 기념품 판매점이네요.

 

 

 

굴피집 안내

 

 

 

 요게 굴피집 지붕이지요.

 

 

 

물레방아

 

 

 

대금굴은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받는답니다.

 

 

 

시원한 하산주 막걸리 한사발 쭉 들이키며

오늘 무척이나 힘들었던 덕항산, 환선봉 산행의 피로를 삭히고

 

 

 

오늘의 저녁식사는 삼척온천호텔식당에서 동태탕에 소주 한잔 곁들입니다.

 

 

 

삼척 온천 호텔 식당 전경

 

 

 

삼척온천관광호텔, 식사와 사우나 그리고 잠자리까지 해결해 줍니다.

 

 

 

봉황홀, 호텔식당이지요.

 

 

 

삼척에서의 하룻밤이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삼척온천 관광호텔 야경,

골말에서 덕항산 오름길이 왜 이렇게도 힘들었던지~ 

삼복더위에 까칠한 급경사길이 너무나도 힘들었던 덕항산, 영원히 기억되리라~

오늘밤 삼척 관광호텔에서 내일의 두타산행을 꿈꾸며 편히 쉬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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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0, 64좌, 삼척 덕항산, 하사미교 구부시령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매표소-산길백리산악

2019년 08월 10일 토요일 안개 후 맑음64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삼척 덕항산 탐방의 날2019-08-10 0731 삼척 덕항산, 하사미교 구부시령 덕항산 환선봉 자암재 환선굴 매표소 .gpx산행코스 :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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