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7월 08일 일요일 맑음
광주첨단산악회 제332차 정기산행 완주 장군봉(738M) 2012/07/08(일요일) 07;00
1. 일시 : 2012년 7월 8일(일) 07:00
2. 등산코스 :
A코스 : 구수산장-장군봉-두꺼비바위-725봉-갈림길-717봉-삼정봉-구수산장(약 4시간30분)
B코스 : 구수산장-장군봉-두꺼비바위-725봉-갈림길-전망대-해골바위-구수산장(약4시간30분)
3. 차량경유 : 비엔날레주차장06:40 양산동새롬연합의원06:50 첨단 우리은행과 첨단우체국사이 07;00
4. 출발장소 : 첨단 우리은행과 우체국 사이(하차는 세종서점 앞)
5.산행경비 분담금: 25,000원
*장군봉(將軍峰,738m)
장군봉은 운장산의 북쪽 자락에서 뻗어 나와 큰 암봉이 솟구치어 형성된 산이다. 금남정맥의 한 구간으로 정맥종주로 능선 길은 많은 산행인들 이 다니고 있으나 산행 시발점인 신월리 구수산장 위 골짜기는 군인들의 특수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발길이 뜸한 곳이다. 예전에는 헬기장 부근에서 구수산장으로 하산을 할 수가 있었으나 지금은 통제를 하고 있어 삼정봉을 거쳐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길은 아직도 희미한 곳이다. 장군봉에서 북으로는 싸리재와 용계천을 거쳐 운주, 남릉의 금남정맥을 따라가면 피암목재를 거쳐 주줄산(운장산), 싸리재에서 서남쪽은 은천리 삼정봉, 중수봉을 거쳐 은천리 계곡, 동남쪽은 운일암 반일암으로 이어진다. 주천면 대불리 방향에서 바라보면 평범한 육산으로 보이지만 동상면 구수리 방향에서 바라보면 깍아지른 듯한 절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구수리에서 바라보는 장군봉의 거대한 암릉이 병풍처럼 연이어져 산행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장군봉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그 모습이 천군만마를 호령하는 장군의 모습이다. 장군봉 일대의 암벽지대의 골짜기를 흐르는 맑은 물은 울창한 숲과 아우러져 천혜의 피서지가 되고,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 버금간다. 6.25때는 많은 공비들이 만행을 저지르며 월성봉과 운장산, 대둔산을 오가던 길목이었다.
장군봉 지도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운장산 방면의 파노라마
삼정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장군봉의 파노라마
광주에서 7시에 출발하여 약 1시간 40분만에 완주군 구수산장입구에 도착,
오늘은 3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합니다.
시원한 물줄기의 개울을 건너 산행이 시작되고
하산후 저 시원한 물속에서 알탕을 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멋진 펜션을 지나
오늘의 산행 들머리, 장군봉 2.85km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되지요.
어랏? 개울을 한번 더 건너야 하는군요.
정상 장군봉이 2.5km 임을 알려주는 이정표
대슬랩이 나타나고 쇠사슬에 의지해 바위를 오릅니다.
거기서 잠깐 포즈 한 번 취해 주쇼. 만도리님, 스펀지밥님, 닭둘기님
슬랩을 올라서니 하늘이 열리고, 산행 들머리 구수산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멋지게 한방 닭둘기님
만도리님도 한 포즈 합니다.
청솔님도
이쁜 스펀지밥님도 이쁘게 찰칵
동하도 한 컷 해야지요.
에궁 힘들어. 설유화님
줄지어 조심조심 올라섭니다.
흐느끼는목마님
오늘 두번째 오신 초원님도 예쁘게
향기님은 이쁜 얼굴을 안보여주시는구려.
아름다운산행님과 지도밖으로님
아름다운산행님
설유화님
흐느끼는목마님
아름다운산행님, 흐느끼는목마님
늘 솔선해주시는 셀비어님과 흐느끼는목마님
솔향님과 청솔님도 다정하게 한 컷
앞으로 걸어야 할 건너편 삼정봉능선을 바라보고
장군봉 정상부도 올려다 봅니다.
멋진 산그리메
장군봉 정상부
건너 운장산 방향도 바라보고
바로 위 장군봉 정상을 올려다 봅니다.
아이구 힘들어
그래도 흔적은 남겨야 하지요.
초원님, 동하
스펀지밥님
굳세어라 초원님
쇠사슬을 잡고 올라서면
장군봉 정상 해발 738m 에 도착합니다.
선두팀들 장군봉에서 단체 기념 인증
습도가 높아 모두 땀을 비오듯 쏟아내리고
장군봉 정상 시원한 전망대에서 한 컷 합니다.
동하와 스펀지밥님
동하와 스펀지밥님
멋져요. 스펀지밥님
동하도 날개를 달아보고
장군봉 정상에서의 흔적, 스펀지밥님
장군봉 정상에서의 흔적, 동하
청솔님, 박광연님, 만도리님
요게 사자바위라는데 잘 모르겠네요.
멋진 청솔님
즐겁습니다. 동하, 스펀지밥님, 만도리님
닭둘기님
박광연님
장군봉정상에서는 한참을 내려서야 하고 장군봉을 뒤돌아봅니다.
뒤돌아 본 장군봉
장군봉을 배경으로 청솔님, 박광연님
장군봉을 배경으로 만도리님
장군봉을 배경으로 스펀지밥님
장군봉을 배경으로 닭둘기님
거기서 뭐하요? 박광연님과 청솔님
가야할 삼정봉과 능선길을 바라보고
장군봉을 배경으로 만도리님, 스펀지밥님
뒤돌아 본 장군봉의 장엄한 모습입니다.
장군봉을 배경으로 동하
요게 두꺼비 바위인가요? 아름답고 멋집니다.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만도리님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청솔님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만도리님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닭둘기님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스펀지밥님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동하
박광연님
이 지점은 북장군봉, 해발 725m
북장군봉이라고 서래야박건석님이 걸어놨군요.
이정표의 글씨가 다 떨어져 알수가 없네~여기가 해골바위 삼거리이고,
A조는 삼정봉 방향으로, B조는 해골바위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하지요.
해골바위 삼거리에서 A조 회원들
동하도 끼어봅니다.
여기가 금남정맥과의 갈림길, 삼정봉이라 쓰여진 곳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지요.
이건 뭔가요?
삼정봉 정상에서 만난 공룡모양의 죽은 참나무이지요.
삼정봉 정상 해발 665m입니다.
닭둘기님, 동하, 스펀지밥님, 박광연님, 청솔님, 설유화님
걸어왔던 건너편 장군봉쪽의 조망, 오른쪽 뾰족한 봉우리가 장군봉이네요.
장군봉을 배경으로 만도리님
장군봉을 배경으로 동하
청솔님, 닭둘기님
스펀지밥님, 만도리님
장군봉을 배경으로 동하
A조 여기서 실질적인 산행이 종료되고
함께한 회원님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A조 회원님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장군봉을 배경으로
장군봉 가는 길, 아침에 갔었던 길이지요.
여기서 시원한 알탕으로 신선놀음을 하게되고
멋진 집이로군요.
요거는 어떻게 명명해 줘야 할지?
장미꽃이 이쁘게 피었고
구수산장에 내려와 하산주를 막걸리 한잔으로 목마름을 달래봅니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쇼
산행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하산주를 한잔하는 시간 아닐까요?
구수산장에서 장군봉을 올려다 보며
구수산장과 헤어지고 담양의 국수거리로 자리를 이동해야겠습니다.
담양의 국수거리로 이동을 했고
담양 잔치국수로 오늘의 뒤풀이를 맛있게 마무리합니다.
담양국수거리 앞의 영산강변 산책을 잠시 하도록 하지요.
유유히 오리들이 노닐고
죽녹원 풍경
여기까지 오늘의 완주 장군봉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kdk4876/pGn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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